하늘로 가는 길! (요 14:1-6)
벌써 완연한 가을입니다. 벌써 가을꽃이 곳곳에 만발했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식욕의 계절입니다. 또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가을은 열매를 맺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어느 계절보다도 열매가 풍성합니다. 농부는 이 열매 때문에 그토록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가을에 열매로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젊었을 때 한 것이 늙어서 나타납니다. 사람은 뿌린 대로 그 열매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갈6:7절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둡니다. 악을 뿌리면 악의 열매를 거두고, 죄를 뿌리면 죄의 열매를 거둡니다. 선을 뿌리면 선의 열매를 거두고, 의를 뿌리면 의의 열매를 거둡니다. 사랑의 씨앗을 뿌리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지만, 미움의 씨앗을 뿌리면 미움의 열매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축복의 씨앗을 뿌리시고, 행복의 씨앗을 뿌리시고, 성공의 씨앗을 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이제 곧 추석입니다. 이번 추석은 다음 주일날입니다.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설날 때와 마찬가지로 추석 때가 되면 한 차례 민족대이동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각각 자기 고향을 찾아가느라고 보통 때는 서너 시간이면 가던 길이 여섯 시간, 열두 시간, 아니면 하루 종일 걸리기까지 합니다. 고속도로들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귀성길은 고생길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오고 가는 길이 너무 힘들다고 다시는 고향을 찾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고생할 것 뻔히 알면서도 해마다 반복해서 찾아 나서는 것이 고향 가는 길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전하기 짜증나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향에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들 친척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
고향에 가면 부모님께 드릴 추석선물이라고 사가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선물을 되받아오는 것도 추석의 기쁨의 하나입니다. 자식들이 타고 온 차에 바리바리 싸놓은 무공해 쌀이나 고춧가루 등 온갖 곡물, 채소, 반찬거리 등을 실어 보내며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서 손을 흔드시는 부모님들을 뒤로하고 떠날 대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추석 때 제일 쓸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찾아갈 고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 지상에서의 고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부모 없이 스스로 세상에 태어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세상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할/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육신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이 땅에 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영혼의 고향으로 떠나야 합니다. 이 고향을 우리는 본향이라고 말합니다. 육신은 죽어 이 땅에 묻히고,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께로 왔기에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믿/할/
하늘가는 길을 우리 주님이 여셨습니다. 6절에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할/
그런데 이 길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늘의 우리의 본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는 것처럼 불쌍한 일도 없습니다. 추석 때만 되면 망향의 한을 품고 38선 가까이 가서 북녘 땅을 향해 제사를 드리고 절을 하며 슬픔과 쓸쓸함을 달래는 실향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향이 있어도 갈 수 없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갈 수 있는데도 가는 길을 알지 못해서 못 가고 있다면 더더욱 딱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야 할 길은 천국길입니다. 혹 지상의 고향은 못 가더라도 이 하늘의 고향은 반드시 가야 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원히 죽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사느냐 아니면 영원히 무서운 형벌을 받으며 살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걸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천국 가는 티켓은 오직 예수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부산으로 가려면 경부선을 타야지 호남선을 타서는 안 됩니다. 광주로 가겠다는 사람이 경부선을 타면 안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예수가 천국 가는 길입니다. /믿/ ◀제목 소개!▶
▶요14장은 일명 '위로 장'이라고 부릅니다. 때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전날 밤이었습니다. 장소는 어느 다락방이었습니다. 흔히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시는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서 유월절 만찬을 드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 때만 하더라도 그들은 매우 들떠 있었습니다. 마21장에 보면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제자들은 이제야 예수님이 큰 영광을 받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예수를 정치적인 메시야로 알고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누가 예수님의 우편과 좌편에 앉을 것인가 하고 자기들의 서열 문제로 자리다툼까지 하며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소위 세속적인 욕망으로 가득 차서 눈이 어두워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예고하십니다.
요12: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은 많은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뜻밖에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13:21절에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고 하십니다. 그가 바로 가룟 유다입니다. 유다가 그 일을 하기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제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들의 미래가 불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근심 걱정이 몰려옵니다. 이 때 예수님이 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이입니다.
여러분! 지금 예수님은 어떠한 처지에 놓여 계십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가룟 유다에 의해서 배신을 당하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수제자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리라는 것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잡히실 때에는 그 나머지 제자들도 다 예수님을 버리고 떠날 것임을 예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죄를 홀로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온갖 고초를 당하시고 죽으셔야 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이 짊어진 인류의 모든 죄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에게서도 버림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예수님은 자신이 겪어야 할 고통이 너무도 크셨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는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처한 극한 상황에는 아랑곳하시지 않고 오로지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할/ 본문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멘!/
①'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이 찬송 가사처럼 이 세상에는 근심된 일이 많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세상 사람들이 근심하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참 쉬는 날 없었구나' 이 세상에는 곤고한 일이 많습니다. 욥은 졸지에 재산도 잃고 자녀도 잃고 건강도 잃은 다음 사는 것이 너무 곤고하고 괴로워서 자기의 생일을 저주까지 했습니다.
또 이 세상에는 슬픈 일도 많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동생 나사로가 죽었을 때 너무 슬퍼서 통곡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는 근심된 일도 많고 곤고한 일도 많고 슬픈 일도 많고 두려운 일도 많습니다. 아마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슬프고 가장 근심되고 가장 두려운 일은 이별과 죽음일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자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할 수밖에 없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을 때, 자기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을 때, 또는 자기의 미래가 불확실할 때 사람은 슬픔과 근심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11명의 제자들은 이별의 슬픔과 죽음의 두려움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12시간 후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게 되었고 그리고 곧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11제자들은 자기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자들 자신들도 조만간 모두 붙잡혀 채찍질과 능욕을 당하게 되어 있었고 하나 둘 모두 붙잡혀서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 중의 하나인 야고보는 몇 달 후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부드러운 위로와 격려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이것이 주님이 주신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27절에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거듭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멘!/
▶그 당시 제자들이 근심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무지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왜 십자가를 져야 하며, 또한 어디로 가시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3년씩이나 따라다녔지만, 지금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이 무지가 저들을 근심하게 한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뜻을 하나하나 잘 깨달았다면 지금 이 순간은 걱정할 시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뻐하며 감격해야 할 일입니다. /아멘!/
둘째는, 세속적인 욕망 때문입니다. 3년 동안 정치적인 욕망으로 예수님을 따랐는데, 십자가를 진다, 어디론가 간다는 말씀을 하시니 자기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감을 느꼈습니다. 누구든지 근심의 절반은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 없는 사람은 그만큼 근심도 없습니다. /아멘!/
셋째는,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 때문에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주신 십자가는 축복의 십자가입니다. /믿/아멘!/
넷째로, 제자들만 남는다는 외로움, 즉 고아와 같이 버림받는 고독감 때문입니다. 그래서 18절에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겠다'고 저들의 심정을 아시고 말씀하시면서 26절에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할/
㉡이제 예수님은 이 근심에 대해 해답을 하십니다. 무엇인가? 바로 믿음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믿음이란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소원 성취가 해결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잘못입니다. 가령, 돈 버는 것이 소원인 사람이 원하는 만큼 벌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근심이 사라집니까? 오히려 이 돈을 어떻게 잘 지킬까 하고 더욱 걱정이 커지며 오히려 불안까지 겹치는 것입니다. 출세가 소원입니까? 출세하지 못하면 불만이지만 출세하고 나면 불안합니다. 원래 톱(top)이란 떨어질까 하여 불안 초조하기 그지없는 위치입니다. 결국, 소원이란 이루어지기 전에는 불만이고 이루어지고 나면 불안으로써, 근심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근심의 종류가 바뀔 뿐입니다. 근심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믿음뿐입니다. /할/
그러면 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첫째는, 말씀 그대로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즉 하나님을 믿는 그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아멘!/ 사실 이 세상에서 자신 있게 '나를 믿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생은 연약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안개와 같이 사라질지 모르는 존재입니다.
약4:14절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의 인생이 대단한 존재가 아닙니다. /할/
둘째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하나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 계시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를 통해서 계시하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아버지 하나님이요,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은 하나님이요,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이요,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헤매시는 하나님이며,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사랑의 하나님이요, 십자가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 두려운 하나님이지만, 예수를 통하여 바라보면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십자가 없이는 오늘 내가 여기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서 계시하신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멘!/ 여기에 유일한 위로가 있는 것입니다. /할/
셋째로, 그 진실한 약속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나를 믿으라고 하신 말씀은 약속을 믿으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배우고 예수님을 배우면서 깨닫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가서는 믿어야 합니다. 물론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 알고 믿을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을 깨닫고 믿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러나 다 깨닫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순간에서는 알지 못하면서 믿어야 하고, 납득할 수 없지만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할/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내게 말씀하신 그 분을 믿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분의 인격을 믿는 것입니다. /아멘!/ 예수께서 '나를 믿으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을 다 그런 줄 알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할/
㉢믿음은 생명입니다.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습니다.
⑴믿음은 능력입니다. 1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세우셨지만. 조용기 목사님은 오십만 성도를 거느린 하나님의 종입니다. 오늘 12절의 능력을 박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막9: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 /할/
⑵믿는 자는 기도의 특권이 있습니다. 14절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기도하면 다 이루어 주십니다. /믿/아멘!/
▶여러분, 세상에서 제일 급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여기에 빠져 있습니다. 오락은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인데도 오락실에 가 보면 사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새벽시간인데도 술집에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급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장 당면한 일들입니다.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매일같이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 친척의 문제, 결혼식 문제, 자잘한 사건들, 예기치 않은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누구 결혼식 날, 잔칫날, 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찾아다니느라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그냥 지나가 버리고 한 주간이 빨리 지나가고 한 달이 그렇게 빠르게 지나가 버리게 됩니다.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지금 숨 넘어가고 있습니다. 구원문제가 걸려있습니다. 빨리 달려가 보아야 할 일입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별로 이런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 죽는가 보군'하고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전도하는 일, 얼마나 중요하고 시급한 일입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진정 중요한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오락하는 일, 노는 일, 잔칫집 찾아가는 일은 빠지지 않고 달려갑니다.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부질없는 일로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일인지 분별해서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세월을 아껴서 살아가라고 했습니다.
㈃급하지는 않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것이 기도하는 생활입니다. 이 일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사도 바울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 '무시로 기도하라'고 했겠습니까? /할/
오늘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깨어 기도하는 참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②우리의 영원한 처소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2-3)
㉠우리 주님이 우리의 처소를 준비하시려고 올라가셨습니다(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추석에 고향집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천국입니다. /믿/아멘!/
여기서 예수님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십니다. 특히 우리 동양 사람들에게는 '하늘나라'보다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말이 '내 아버지 집'입니다. '나라'보다 '집'이란 말의 어감이 더 좋게 들립니다. 그래서 천국보다는 천당이라고 하면 더 친밀해 집니다.
천국에 대하여 마태복음에서는 34번이나 '하늘나라'라고 기록했고, 누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30번, 마가복음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16번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표현한 곳은 두 곳밖에 없고, 그 대신 '영생 혹은 생명'이라는 말이 여러 번 있는데, 용어가 다를 뿐 하늘나라와 같은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면 주권적인 의미가 강하게 표현되고, '영생'이라고 하면 개인적인 혹은 생명 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 됩니다. 여기서 '영생'이란 시간을 초월한 것으로 오늘도 예수 안에 사는 것이 영생이요, 죽어서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도 영생으로, 현재를 포함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할/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아버지의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집은 처소 적으로 우리가 들어가야 할 영원한 처소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⑴내 공로로서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피의 공로로 갑니다(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천사가 공로를 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교회에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나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당신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고 막았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외모가 훌륭한 어떤 사람이 천국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천사가 공로를 묻자 그는 '나는 성직자로서 주님을 섬겼습니다.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의로운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역시 '당신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느 할머니 한 분이 그 문에 이르렀습니다. 할머니는 내 놓을 것이 아무 것도 없었지만 손을 높이 들고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그러자 즉시 천국의 진주 문이 열리고 그 영혼은 천국의 합창단 노래와 함께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할/
이처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뿐입니다. 그러므로 내 공로로는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는 다 같지 않습니다. 어찌 인간 스스로의 종교들이 천국에 갑니까? 오직 예수 공로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 옆에 함께 달린 십자가의 강도도 자기 공로로는 천국 갈 수 없었지만 예수님이 구주이신 줄 알고 그에게 자신을 부탁했을 때 그 날로 천국 낙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아멘!/
⑵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자가 들어갑니다(마16:16).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러시면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할/ 학자들은 천국 열쇠란 이 참된 신앙고백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바른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생명의 구주입니다. 이런 확신에 찬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아멘!/
존 웨슬리가 어느 날 꿈속에서 지옥의 문을 두드리며 '천주교 신자가 이곳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네, 많습니다'라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장로교 신자는 있습니까?' '예 많습니다' 그래서 차례대로 각 교파의 이름을 대며 묻자 그 대답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자기가 속한 감리교인들도 그곳에 많다는 소리를 듣고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천국 문에서 다시 '여기에 감리교인이 있습니까?' 물었더니 '이곳에 감리교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그러면 이곳에 누가 와 있습니까?'하고 다시 묻자 '이 곳에는 오직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만이 있습니다.'라는 음성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할/
⑶천국에 들어가려면 모든 시험을 다 이겨야 합니다(행14:22).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이 말씀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지상에서 많은 시험과 환난을 당하는데 이 시험을 다 이겨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믿음을 방해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다 이기고 승리해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고 주님을 배반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믿/
⑷천국에 들어가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마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여기 좁은 길이란 어디일까요? 신앙의 길, 십자가의 길입니다. 반대로 넓은 길은 세상길이요 쾌락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려면 세상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가 예수 공로로 천국 가지만 죄악된 모습으로 들여보내지는 않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들여보냅니다. 그래서 참된 회개가 중요합니다.
계22: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할/
⑸천국에 들어가려면 거듭나야 갑니다(요3:3-5).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변화되고 거듭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오래 전에 오산리 기도원에 김상호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이 분이 40세에 심장마비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천사들이 가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가려는데 보니 방에 자기가 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 내가 저기에 있는데요'라고 했더니 천사가 '그것은 당신의 육신이고 당신의 영혼이 빠져 나오면 그것은 껍데기일 뿐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하늘을 향해 한참 가는데 뒤돌아보니 지구가 오렌지 만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큰 빛의 세계를 들어가는데 큰 책이 있어보니 세상에서 자기가 지은 죄들이 다 기록이 되어 있더랍니다. 그래서 무안한 얼굴로 한참을 넘기니 예수를 믿은 그 날부터 그 죄가 다 용서가 되어서 백지로 나타나는데, 한 천사가 나타나서 먼저 온 부인을 만나러 가자고 해서 따라가면서 보니 먼저 온 다른 성도들이 푸른 생명수가의 열두 가지 과일나무에서 과일들을 따먹는데, 그 과일들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그대로 녹아버리고 아주 기가 막힌 향기가 풍기더랍니다.
그런데 천국에는 길들이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고 각종 보석으로 만든 집들이 즐비한데 한 커다란 집에서 앞서간 자기 부인이 흰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부인이 하는 말이 '당신과 아이들이 내가 죽고 하도 마음 아파하니까 내가 예수님께 부탁해서 이렇게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부탁해서 오게 하였으며 당신은 아직 올 때가 안 되었으니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천국의 구경을 하고 다시 되돌아오는데 그 동안 자기 몸은 죽은 지 3일이 되어서 입관하여 못 박기 직전에 살아나니 사람들이 무서워서 다 달아나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상호씨가 다시 살아나서 목사가 되어 백발이 되도록 일하셨습니다. /할/
㉡우리 주님이 다시 이 땅에 재림해 오십니다(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먼 나라에 간 남편이 귀국할 때가 되었는데도 기다리는 마음도 없고, 사모하는 마음도 없다면 그 부부관계는 잘못된 것이며, 더욱이 남편이 잘못 돼서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부부관계는 이미 끊어졌거나 깨어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들이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지도 않고 재림을 믿지 않는다면, 그 성도는 거듭나지 못했거나 신부의 자격을 상실한 성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의 재림은 모든 구속사업의 완성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믿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구속도, 부활도, 천국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참 행복한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을 다 믿고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재림은 어떻게 임하시는가?
⑴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임하십니다. 예수님이 감람 산에서 500여 문도들이 보는데서 승천하실 때 상황입니다.
행1:11절에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천사가 말했습니다.
또 계1:7절에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임하십니다. /할/
⑵예수님은 초림 때와는 달리 큰 영광 중에 임하십니다. 마16:27절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24:30절에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또 마25:31절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초림 때에는 말구유에 비천하게 오셨지만 재림 때에는 큰 영광 중에 오십니다. /아멘!/
⑶큰 능력으로 오십니다. 마24:30절에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세상의 대통령이 행차해도 큰 능력이 과시되는데 만 왕의 왕이 재림하실 때는 어떻겠습니까?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할/
⑷천사와 함께 오십니다. 마25:31절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오십니다. 계5:11절에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고 했습니다. /할/
⑸속히 오시리라! 계22:7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또 12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했고, 20절에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거듭거듭 '속히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할/
⑹예상치 않은 때에 오십니다. 마24:50절에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오신다고 했고, 눅21:34-35절에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고 했습니다. 짐승 잡는 덫이 '찰카닥'하고 뜻하지 않은 때에 덮치듯이, 예수님의 재림도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임합니다. /믿/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할/
③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5-6).
의심이 많은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할/
중국의 발전이 늦어진 원인 중 한 가지는 그들은 길을 닦는 대신 성벽을 많이 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이 빨리 발전한 것은 거미줄처럼 얽힌 고속도로와 철도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빨리 발전하게 된 원인 중 하나도 일찍 고속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가에서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제자 한 사람이 부처님에게 물었습니다. '부처님, 우리의 죽음 후의 내세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질문을 받은 부처님께서 갑자가 화를 벌컥 내시면서 '이 세상에서 사는 사람의 일도 다 알지 못하거늘 하물며 사람이 죽은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 하며 꾸중을 했다고 합니다. 더 알기 쉽게 말한다면 부처님께서도 '내세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알려고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내세에 천국이 있고 그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이 오직 예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
예수께서 '나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길에 대하여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이나 선지자의 가르침이 바로 하나님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을 제대로 걸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그들이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왕성 시키시며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길이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할/
예수께서는 '나는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진리를 말합니다만 진리를 구현할 사람은 없습니다. 진리대로 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 땅에 자기가 가르치는 진리대로 사는 선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가르침대로 산 사람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바로 영적인 생명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생명을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멘!/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길은 어떤 길입니까?
⑴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행4:10-12절에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할/
죽음은 모두가 무서워하며 싫어하는 인간 최대의 난제입니다. 인간 최대 난제를 해결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셔서 승천하시므로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입증하셨습니다. 이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의 주제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로 영생의 길이십니다. /할/
⑵행복의 길입니다. 마6:31-33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할/
⑶풍요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식이 넉넉하게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주시고자 원하십니다.
신28:1-6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할/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을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섬기는 자들로 하여금 행복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섬기는 사람들을 풍요로움으로 인도하시는 길이십니다. /아멘!/
우리는 절대로 도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도마는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니 의심 많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질문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 자신이 하나밖에 없는 그 길이요, 그 진리며, 그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성지 순례에 가면 '가나 혼인 잔치 교회'에 들린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가이드가 유대인의 결혼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혼인 풍습에 의하면 한 청년이 아내를 삼고 싶은 여자를 보았다면 먼저 자기 아버지에게서 그 여자 집에서 잔치를 벌일 돈을 받아 옵니다. 그리고 한 주간 잔치를 벌이고는 마지막 날 여자에게 포도주 잔을 건넵니다. 그 때 여자가 그 잔을 받으면 청혼에 대하여 허락을 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정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청년은 다시 아버지에게로 가서 살 거처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결혼할 때와 기한을 정합니다. 그리고 와서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거처를 준비하러 간다'고 하신 것은 결혼식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아, 이것이 결혼식 이야기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할/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천국에 가는 자는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된 자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늘가는 밝은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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