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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딤전 4:6-16)

by 【고동엽】 2022. 2. 11.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딤전 4:6-16)

 

세상에는 가짜가 참 많습니다. 그것이 고가 품일수록 가짜가 많고 정교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정말 값비싼 것이어서 가짜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다이아몬드는 가짜를 구별해 내기가 쉽답니다.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발견해 낸 방법이 있답니다. 인디언들은 유리알 같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찾으면, 빛이 좋은 날 시냇물 속에 던져 넣는 답니다. 그리고 잠수를 해서 물 속에서도 영롱한 빛을 내는 유리알을 찾는 답니다. 그러면 영락없이 그것이 진짜 다이아몬드랍니다.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대기 중에는 진짜 다이아몬드나 가짜 다이아몬드가 모두 형형색색 영롱한 빛을 냅니다. 그런데 물 속에서는 달라집니다. 가짜 다이아몬드는 물 속에서는 급속하게 그 영롱한 빛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진짜 다이아몬드는 물 속에서도 거의 변치 않고 형형색색 영롱한 빛을 드러냅니다.
교회의 일꾼은 교회가 어려울 때 그 빛을 더 발합니다. 왜?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가 이곳으로 이사하게 하신 하나님께 성전이사 및 두 분의 여집사님을 뽑아 오후 2시에 취임예배를 드리는 감사하고 복된 날입니다. /할/ ◀제목 소개▶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같은 제자 디모데에게 당부해 준 말로 '우리가 육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경건 훈련'이 훨씬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경건은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자연히 묻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바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런 삶입니다. /할/
▶성자 안토니오는 자기의 가산을 다 나눠 가난한 사람을 주고 굴속에 들어가 은둔생활로 고생하고 있을 때 하루는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가 '안토니오야, 네가 아무리 경건하게 살고자 하지만 알렉산드리아에서 헌 신을 고치는 노인만 못하다'그런 음성이 들여왔습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란 안토니오는 곧 알렉산드리아로 가서 그 신을 고치는 노인을 방문했습니다. 아마 이 노인이 굉장히 고상한 삶을 살 것이라고 믿고 그를 찾아간 것입니다.
노인은 성자가 오므로 기쁜 마음으로 반가이 맞아 주었습니다. 안토니오는 노인에게 묻기를 '노인은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십니까?'고 묻자, 노인이 대답하기를 '우리는 생활이 가난하므로 매일 신고치는 것으로 생활비를 삼고, 저녁에는 가정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에게 하나님 공경하는 법을 배워주는 것으로 과정을 삼습니다.'
많은 사람이 경건한 생활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건한 생활이란 별난 생활방식이나 모양에 있지 않습니다. 경건생활이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이고,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할/
이런 사람은 성경 읽기를 소홀히 할 수 없으며 말씀 앞에 순종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생활이 하나님과 연결된 것이 경건한 생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생활이고, 예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삶을 경건의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경건한 사람들은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자세로 길을 걸어 다니다가 나무에 이마를 부딪혀 피를 흘리는 일이 참 많았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마에 피가 흐르는 사람을 보면 참 경건한 사람이라고 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말을 듣고 싶어하던 바리새인들이 아예 집에서 나올 때부터 자신의 이마를 벽에 찧어 피를 흘리며 나왔다고 합니다. 그들의 경건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거짓된 경건이었습니다.
경건은 금욕생활이나 은둔생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4:5). /할/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닫는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①우리는 예수의 선한 일꾼이기에 경건의 훈련이 절대 필요합니다(6).
본문은 당시 교회의 지도자였던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선한 일군으로 가져야 할 여러 덕목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한 일군'은 헬라어 성경에는 '선한 봉사자, 또는 사역자'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일차적인 의미로는 복음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디모데를 말하지만, 교회를 섬기는 모든 성도들과 일군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예수의 선한 일꾼이라는 사실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고전3:8-9절에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선한 일꾼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⑴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6절에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바로 복음 전하는 일을 하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웃의 영혼들을 깨우는 그런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 되심을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재물, 권력, 명예, 땅덩어리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일시적이요, 찰나적인 것입니다. 죽으면 끝장이 나는 것들입니다. 예수 믿어야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요3:16).
이웃 형제들에게 복음으로 일깨워줌으로 영원히 사는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도록 일깨워 주라는 당부입니다. /아멘!/
⑵선한 일꾼은 '믿음의 말씀과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 양육이란 말은 '자란다'라는 말과 연관이 있습니다. 말씀으로 바른 양육을 받으면 믿음이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큰 믿음이 큰 역사를 일으킵니다. 주님은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할/
⑶일꾼들은 직함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맡겨준 주의 일이 중요합니다.
요5:17절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일하러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직분을 주는 것도 일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⑷일꾼(봉사자)으로서 원리가 있습니다. 세 가지를 말하려고 합니다.
㈀자발적 노예의 원리입니다. 고전9:19절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썩는 밀 알의 원리입니다. 요12: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부정의 원리입니다. 마20:28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아멘!/
⑸일꾼들은 서로 화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솝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얼룩 소, 검은 소, 붉은 소 세 마리는 언제나 함께 다녔습니다. 사자는 그 소들을 잡아먹고 싶어서 매일같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 마리의 소는 언제나 같이 다니면서 사자가 덤벼들면 셋이 한꺼번에 대항하였기 때문에 잡아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사자가 얼룩소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마리의 소 중에서 가장 힘센 것은 자기라고 붉은 소가 뽐내더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얼룩소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자가 이번에는 붉은 소와 검은 소 있는 데로 가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마리 가운데서 얼룩소가 제일 기운이 세고 다른 짐승에게 지지 않는 것도 얼룩소 때문이라고 하니 그게 참말이냐?' 두 마리의 소는 얼룩소의 말이 건방진 소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붉은 소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얼룩소에게 덤벼들었습니다. 얼룩소도 붉은 소가 자기가 제일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던 터이라 있는 힘을 다해 덤볐습니다. 검은 소가 말렸지만 두 마리의 소는 뿔이 빠지도록 싸웠습니다.
이 날부터 세 마리의 소는 같이 놀지를 않았습니다. 사자는 좋아라 하며 소들을 차례로 잡아먹었답니다. 어떤 사람은 꼭 가는 곳마다 이간질하는 은사를 가지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그 공동체는 조용할 수가 없습니다. /할/
⑹일꾼들은 마음이 늘 한결같아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한 벼슬하는 대가 집에 정말 잘난 아들이 있었습니다. 20살도 안됐는데 여기저기서 혼삿말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어찌 눈이 높은지 모두 퇴짜를 놓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해 이 총각의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됐습니다. 이제 혼삿말이 뚝 끊기고 장가마저 갈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을 때 뒷집 처녀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 집안을 돌봐주었습니다. 총각도 마음이 열려 이 처녀와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 아버지가 누명을 벗고 풀려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복직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다시 혼삿말이 빗발치게 되었습니다. 총각의 마음이 흔들렸고 뒷집 처녀를 버리고 한 부잣집 딸과 약혼을 하게 됐습니다.
이로부터 얼마 후 아버지가 이번에는 정말 큰 죄를 범해서 다시 옥에 갇히게 됐습니다. 그러자 그 부잣집에서 파혼을 청했습니다. 다시 혼삿말이 끊기게 되자 이 총각은 뒷집 처녀 생각이 간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처녀에게 달려갔으나 단연 거절당하게 됐고 그 처녀는 다른 곳에 시집을 가버렸습니다. 이에 상심한 총각은 깊이 후회하며 자리에 눕고 말았고 그 후로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일을 알게 된 사람들은 '죽어 싸지!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을 못하더니 죽어 싸지'라고 말하게 됐습니다. 이후로부터 이 말이 속담이 된 것입니다. /할/믿거나 말거나/

 

②오늘 주제입니다. 경건을 연습하라!(7-8)
⑴경건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건이란 말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태도를 말합니다. 흔히 헬라에서 종교에 대하여 말할 때 사용된 말인데 이것은 가장 높은 분에 대한 경외 혹은 존경, 예배 그리고 순종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경건을 연습하라'는 말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존경, 예배와 순종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기본 태도를 바로 가지기를 연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
초대 교회에서도 이 경건이란 말을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완전하고도 아름다운 태도로 생각했습니다. 성경에서는 경건이라는 말이 믿음이라는 말과 같이 사용되어 뜻도 같습니다. 바른 믿음 생활이 바로 경건 생활입니다.
굳이 구분한다면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요, 경건은 그 믿음에서 나오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어떤 신학자는 기독교의 덕목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을 경건이라고 했습니다. /할/
⑵그런데 바울은 이 '경건의 비밀이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딤전3:16절에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여기서 '비밀'이라는 말에는 두 종류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는 '숨기어 남에게 드러내거나 알리지 말아야 할 일'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가 복잡한 여인이 결혼 후에 그 과거를 남편에게 숨기고 있을 때 이 과거가 비밀입니다. 영어로는 이런 비밀을 'secret'이란 말을 씁니다.
다른 하나는 '밝혀지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저 광대한 우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저 우주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 우주에 대해 모르고 있는 부분을 '우주의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볼 때 비밀은, '비밀과 신비'라는 말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과 신비는 두 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비밀은 대체로 밝혀지면 좋지 않지만, 신비는 밝혀지면 좋습니다.
비밀은 밝혀지면 당사자가 무척 곤란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비밀로 있을 때가 좋습니다. 이에 비해 신비는 밝혀지면 좋습니다. 밝혀낸 사람은 물론이고 공동체 전체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할 때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비밀은 알려주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신비는 알려져도 쉽게 알기가 힘이 듭니다. 특히 신비는 알려져도 능력 있는 사람들만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이 소위 '상대성 이론'이라는 자연의 신비한 법칙을 발견해 냈습니다. 이것을 설명해주고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 비밀을 '경건의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건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또는 하나님께 참되게 헌신하는 영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그때 우리는 경건의 비밀을 깨닫게 되는데 그 비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가 비밀입니다. 아무나 예수를 알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이 경건의 비밀 안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누구라도 예수를 제대로 만나면 사람이 변합니다. 그분 안에 사람을 변화시키는 신비로운 힘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경건의 비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분안에 우선 성육신의 비밀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비밀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 안에 모든 승리의 길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내가 다 이루었도다!' '네가 너희와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리라' /할/
⑶경건을 몇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경건'은 순결한 양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마음을 뜻합니다(Calvin).
㈁경건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받아드리는 신앙의 자세입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불복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뒤에,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경건 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타락했다, 하나님의 곁은 떠났다'고 합니다. 경건은 이처럼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과 경건 성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아멘!/
㈃경건은 두려운 마음과 존경의 마음을 조화시키는 것입니다. 두렵다는 말은 무섭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되, 경외하는 마음 다시 말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상소리를 하면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을 대할 때,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그 분을 높여야 합니다. 이것이 경건입니다.
㈄경건은 진실입니다. ▶어느 군수 이야기입니다. 군수가 농업 시찰을 나갔습니다. 농민들이 농사짓는 현장을 보고 도와 주려고 나간 것입니다. 어느 농부의 오이 농장을 시찰하려고 비닐 하우스에 들어갔습니다. 농부는 오이 하나를 따주면서 말했습니다. '군수님! 이 오이는 특수 농법으로 재배하였기에 맛있고 싱싱합니다. 하나 잡수어 보십시오' 군수는 오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있었습니다. 그 때 농부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나도 하나 먹을래요' 그리고 얼른 따서 먹으려고 하는데 그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비닐하우스 밖으로 나가서 아이의 따귀를 치면서 말하기를 '아빠가 이 오이는 먹지 말렸지? 농약을 많이 주었기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잖아?'
이 모습을 군수가 안에서 보았습니다. 군수는 말없이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영영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섬기되 바로 섬기는 것이 경건입니다.
약1:26절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아멘!/
㈅참된 경건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을 뿐 아니라 그 삶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흔적이 나타나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그러나 거짓 경건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는 다면서도 그 삶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주님께서 마5:1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이 짜야 되는데 짠맛을 잃어버린 소금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거짓 경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고민이 있습니다. 소금인데 짠맛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자기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신 흔적이 제대로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참된 경건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아멘!/
㈆성경은 말세의 특징 중 한 가지를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딤후3:5절을 보세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했습니다.
⑷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연습'이라는 동사는 원래 '벗는다, 가볍게 하다'라는 말에서 나왔는데 이는 운동하기 위해서 가볍게 옷을 벗는다는 뜻입니다.
㈀연습이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획된 과정을 반복하여 훈련하고 실습과 실험을 하여 익숙하고 숙달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방면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훈련과 연습이 있어야 합니다. 피아니스트는 훌륭한 연주를 하기 위하여 피아노 건반을 쉬지 않고 두드립니다. 권투 선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백을 두들깁니다. 야구 선수는 안타와 홈런을 치기 위하여 열심히 방망이로 때리는 연습을 합니다.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루빈스타인'에 대한 일화는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줍니다. 그는 세계 곳곳에 연주하러 다니면서 늘 '벙어리 피아노'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용 건반으로 평상시 손가락 연습을 위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음악의 대가인 그가 비행기 안에서 이 벙어리 피아노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는 것을 제자들이 보았습니다. 그 중 한 제자가 '선생님 그게 웬일입니까? 그만 두시지요'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 루빈스타인은 대답하기를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아내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 다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어느 목사님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무당처럼 열심히 기도하기만 하면 아마도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무슨 기도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좌우지간 한번 시작만 했다 하면 밤새도록 몸부림을 치면서 부르짖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저와 여러분도 얼마든지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할/
㈁여기서 연습은 '반복'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훈련은 될 때까지 반복됩니다. 신앙의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연습이 필요합니까? 딤전4:5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아멘!/
▶어떤 신부님이 어두운 밤에 뉴욕 맨해튼의 거리를 걸어가다가 칼을 든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가 가진 것을 모두 내놓으라고 위협하는데 신부님은 돈도 없었고 그날 따라 시계도 차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는 담뱃갑을 꺼내서 이거라도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강도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강도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신부님은 사순절에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나는 사순절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고 하면서 그냥 가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건의 연단은 범사에 유익하여 금생과 내생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해 주기 때문입니다. 경건한 삶을 사는 자는 금생에 하나님과 더불어 삶으로써 은혜가 넘치는 평화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시34:1-2절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내생에 있어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막10:30절에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경건의 연단은 자신이 처한 세상 환경에 관계없이 가장 풍족한 삶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로마시대의 트라이얀 황제의 기독교인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핍박을 받았을 때 로마의 황제는 기독교인에 대한 정확한 실상을 왕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하자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내용을 보십시요!
그들은 결코 도적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결코 간음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결코 부패하지 않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사랑했습니다. /할/ 이처럼 높은 도덕관을 가진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정확히 들었던 트라이얀 황제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려던 자신의 생각을 바꿨다고 합니다. 무엇이 이 황제의 생각을 바꾸었습니까? 그는 기독교인들의 경건 생활에 진정으로 감복했던 것입니다. /할/
㈂경건은 연습으로 얻어지는 귀중한 영적 자산입니다.
고구려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온 남편은 우울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군 생활에서 마음에 상처를 크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 대하기를 싫어하고 방에만 콕 박혀 지내고 있었습니다. 활동이 전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방에만 콕 박혀 있는 사람들을 요즘 말로는 '방콕 파'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두문불출하고 지내니 아내가 애가 탔습니다. 그래서 당시 최고로 지혜롭다고 알려진 현자를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처방하기를 '살아 있는 호랑이의 수염 한 가닥이 있으면 남편의 병을 고칠 수 있지요' 그럽니다.
그 날로 아내는 '살아 있는 호랑이의 수염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가지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호랑이가 다니는 길목에 호랑이가 즐겨 먹는 음식을 놓아두었습니다. 그리고 멀리에서 호랑이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호랑이가 나타나 먹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매일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조금씩 호랑이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반년을 그렇게 정성을 드렸습니다. 이제는 호랑이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 곁에 서 있어도 호랑이는 자기에게 먹이를 주는 친절한 사람으로 알고 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반년 동안 호랑이를 살살 쓰다듬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는 호랑이 곁에 앉아 호랑이 목을 어루만질 수 있게까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호랑이의 콧수염 한 올을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년이 걸렸습니다. 소원을 이룬 아내는 호랑이 수염을 들고는 현인을 다시 찾았습니다. 호랑이 수염을 구할 수 있게 된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현인이 말했습니다.
'살아 있는 호랑이의 턱수염을 구하는 그런 정성을 병든 남편에게 쏟으면 남편을 구할 수 있을 것이요' 그래서 그 정성을 가지고 남편을 보살폈더니 조금씩, 조금씩 우울증에 걸려 있는 남편을 고쳤다는 이야기입니다. /할/
처음부터 프로는 없습니다. 연습하면 됩니다. 천재는 1%의 머리와 99%의 노력으로 된다는 말은 정말로 중요한 말입니다. 맞습니다. 연습은 위대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경건의 연습을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연습이 경건의 연습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인가? 주는 것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연습입니다. 몸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고, 재물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생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섬김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교회를 잘 섬기고, 주의 종들을 잘 섬기고, 웃어른들을 잘 섬기고, 이웃을 잘 섬기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잘 섬기면 네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하시기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고도 약속하셨습니다. /믿/
남에게 주게 되면 내 손에서 준 것만큼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주려고 하는 자에게는 줄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솔로몬은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 주는 것도 기쁜 마음으로 온전히 주어야 합니다. /할/
▶주기를 좋아하는 랍비가 있었습니다. 주다 보니 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시장에 가고 혼자 있는 데 거지가 와서 말했습니다. '배가 고파 죽겠습니다. 다음 집으로 구걸하러 갈 힘도 없습니다.' 랍비는 다 주고 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안식일마다 끼고 회당에 가는 '안식일 금반지'가 보였습니다. 그것을 거지에게 주었습니다. 거지가 막 돌아 가자 아내가 시장에서 돌아 왔습니다. 랍비는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아내가 랍비에게 무엇이라고 귀에 대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말은 들은 랍비는 잽싸게 거지를 쫓아 나갔습니다. 벌써 멀리 가고 있었습니다. 헐레벌떡 다가간 랍비가 거지에게 말했습니다.
'잠깐만! 내 아내가 그러는데 그 금반지는 보통 금반지가 아니래요. 금속에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대요. 싸게 팔면 안 돼요' 그리고 랍비는 돌아 왔습니다.
⑶경건의 연습 중에 가장 중요한 연습은 영성 연습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연습입니다. 인간 관계도 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이화대학교를 새운 김활란박사는 어느 날 '여성을 위하여 일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음성을 듣고 한국 최초의 여자 대학 이대를 세운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대화하고 이대가 생겼습니다.
▶성경 속에서 주님과 대화하십시오. 읽다가 성경말씀이 마음에 부딪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한 음성도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소원으로 대화하십시오. 하나님은 마음의 소원을 통하여서도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바울은 빌2:13절에서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할/
소원을 통하여 하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무엇을 하고 싶은 소원이 막 일어나면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역사 하십니다. 무엇이 하고 싶어 미치도록 뜨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할/
처음부터 프로는 없습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경건의 연습을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멘!/

 

③경건의 연습 중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여기서 '망령'은 '속된, 더러운, 세속적인' 또는 '경건치 않은 것'등을 뜻하는 말로서,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이 성스러운 것을 함부로 말하여 속되게 하는 일로 하나님의 신성을 짓밟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허탄'은 '헛된 가르침이 들어있는 미신적인 개념'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신화'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그 대신 사악하고 부도덕하고 어리석은 이야기 즉 허황된 이야기를 말합니다.
⑴망령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분별 없이 행동하는 것을 가리켜서 망령이 들었다고 합니다. 망령이란 말은 직역하면, 영이 망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신성모독을 버리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망령이 든 사람이 많습니다. 선한 영 다시 말해서 성령이 있어야 되는데, 그 성령이 없어서 영이 망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망했을까요? 에덴 동산에서 망했습니다.
⑵허탄한 신화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소리에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허탄한 소리는 버려야 합니다. /할/

 

④경건은 금생과 내생에 약속입니다(8).
육체의 연습도 약간의 유익이 있습니다. 건강이 옵니다. 경건의 연습은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저 천국에서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요삼1: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아멘!/

 

⑤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자신의 경건 생활을 개발하라!(12-13)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⑴언어생활입니다. 언어란 인격을 검정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말에는 항상 덕이 있어야 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고 했습니다.
⑵행실입니다. 말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그 사람의 태도와 습관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말을 해도 행위가 따라가지 못할 때 위선자로 전락해 버립니다.
⑶사랑입니다. 아가페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희생적인 행위입니다.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입니다. 사랑으로 하는 수고는 괴로움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지도자에게는 이러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⑷믿음입니다.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어야 할 것이라면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입니다. 믿음은 충성이란 말과 동의어입니다.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변함 없이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⑸정절입니다. 이성에 있어서는 요셉같이 순결한 행위입니다. 재물에 있어서는 욥같은 청지기 정신으로 사는 깨끗함입니다. /아멘!/

 

⑥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13)
성경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바이블(Bible)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헬라어 '비브리아'에서 온 말로서 '책 중에 책'이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 '캐논'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곧 '자, 규범, 규칙'이란 말입니다. 성경은 인간 행위를 측정하는 최고의 규범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책의 의미를 먼저 알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뜻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시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할/
⑴읽는 일을 열심히 합시다. 성경은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규칙적으로 식사를 함과 같이 영혼의 양식을 위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훈련이었습니다.
⑵권하는 일을 지혜롭게 합시다. 말씀으로 권면이 가능하려면 읽은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⑶가르치는 일에 힘을 씁시다. 가르침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훈계를 포함한 교훈입니다. 가르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가르쳐야 합니다. /아멘!/

 

⑦은사도 전심으로 개발해야 합니다(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숨은 은사를 개발합시다. /할/

 

⑧맡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15)
저는 사랑하는 우리 참 행복한 성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할/ 여러분! 신앙은 최고가 아닙니다. 최선입니다. 영국 격언 가운데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신의 축복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은 축복 받을 생각을 말라는 이야깁니다.
예배드리는 일에, 기도하는 일에, 섬기는 일에,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계2:10)
▶우리 모두 경건의 훈련을 잘 받아 진보를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진보가 무엇인가?
⑴보다 '발전적인 변화를 나타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삶의 기록을 깨라'는 것입니다. 기록을 깨는 일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피나는 노력과 고된 훈련만이 기록경신을 할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믿/
⑵보다 '새로운 변화를 나타낸다'는 말입니다. 자기 맡은 사명에 '신기록'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⑶보다 '성숙된 변화를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자기의 신기록을 계속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깨는 것도 어렵지만 보존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건의 훈련이 절대 필요한 줄 믿습니다. /아멘!/
▶무엇에 전심전력 할 것인가?
경건 훈련에 전심전력합시다. 믿음도 훈련을 통하여 강해지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찬송하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일에도 전심으로 해야 합니다. 충성하는 일에도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이멘!/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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