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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날에 복을 주시고! (창 2:1-3)

by 【고동엽】 2022. 2. 6.

일곱째 날에 복을 주시고! (창 2:1-3)

 

본문 3절에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정신위생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서 향상시킬 수 있느냐?' 그 문제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문의 분야입니다. 세계적인 정신 위생학자인 '데이빗 핑크'라는 분은 '우리 인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살아가려면 네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자고로 할 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파스칼은 그의 '팡세'에서 '생각도 없고 전념할 일도 없이, 그야말로 하는 일없이 완전한 휴식 속에 있는 것처럼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을 해도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시켜서 하는 일은 시킨 만큼의 일밖에 못합니다. 월급 받고 하는 일은 월급 받은 만큼의 일만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그 이상을 합니다. 그러나 억지로 무의미하게 하는 일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지만 목적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둘째는 '일을 했으면 안식하라!'고 했습니다. 수고하고 일하는 인생에게 휴식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복입니다. 일주일 일하고 하루 쉬는 것은 그래서 축복입니다. 이 날은 어느 국가가 제정한 날이 아니라 근본으로 올라가면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주신 바 삶의 리듬이요 원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받는 사랑도 귀하지만 주는 사랑이 더 귀합니다. 사랑하면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그 수고를 통하여 인간은 보람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예배를 통하여 인간은 '진정한 평안과 건강과 행복과 의미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신위생학의 결론입니다. '일과, 안식과 사랑과 예배' 이것이 균형 잡혀야만 그는 온전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제목소개!▶

 

창1: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우주의 하나하나를 만드실 때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만드신 후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경치가 좋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부족하거나 모자람이 없이 완전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이 완전하다. 부족함이 없다. 모순이 없다'는 의미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또는 '다 이루어지니라'고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을 신약성경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운명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이 완전하다. 부족함이 없다. 모순이 없다'는 의미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또는 '다 이루어지니라'고 말씀하신 것 같이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도 '완전하다.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로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도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고 했습니다. '완벽하다'는 말입니다. '빠진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완전한 세상입니다. 여기에는 부족한 것이 없고, 악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에 천지창조를 끝내셨습니다. 그리고 엿새 동안에 누릴 인생의 복을 이렇게 주셨습니다.
창1: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복은 엿새 동안 누릴 복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복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문화적인 복이요, 다른 하나는 영적인 복입니다. 하나는 엿새 동안의 복이요, 다른 하나는 일곱째 날의 복입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복이요, 다른 하나는 영원한 복입니다.
하나님이 태양을 악인에게도 선인에게도 비취게 하셨고, 비도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십니다. 육체로는 의인도 악인도 문화의 혜택을 받습니다. 육체로는 의인이나 악인이나 문화적 구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지으시고 그 빛 속에 거하지 않으셨습니다. 궁창도 바다도 육지도 지으셨으나 거기 거하지 않으셨습니다. 해와 땅을 만드셨고, 동물과 함께 사람을 지으셨으나 거기 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엿새 후에 그러니까 일곱째 날에 거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사람들이 높은 빌딩을 세우고 문화를 건설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거기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제 7일을 복을 주어 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안식하셨습니다.
본문 3절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 복은 안식의 복이요, 거룩한 복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복이요, 에덴에 있는 특수한 복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6일 동안의 복과는 반드시 구별된 복이요, 이 세상에 속한 복이 아닙니다.
이 '안식'이라는 말은 창조의 마침이요 쉼이지만, 섭리는 계속되어졌습니다.

 

1. 이 안식일을 주신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계는 한 주간 단위로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일하는 짐승이라도 6일 동안은 힘써 일하고, 하루는 쉬게 하셨습니다.
창조 질서 중에 안식의 중요성은 우리 하나님이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칠일에 쉬셨다는 단순한 형식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셨다'는 말씀이 중요합니다. 창조의 원리대로 살아가는 길은 일주일에 하루는 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 되어 우리를 유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한 주간 단위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6일간은 힘써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참 쉼을 가져야 합니다. 이 쉼이라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샬롬, 영원하신 평화와 조화 속에서 안식하는 것입니다.
일주 간의 기간이 7일이 아니라 10일을 단위로 했다면 인간의 수명은 훨씬 단축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10일은 너무 길어서 인간의 육신은 말할 수 없이 황폐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5일은 너무 짧고, 10일은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프랑스 혁명은 본래 무신론의 혁명이었습니다. 혁명이 끝난 후 혁명을 이끈 주체들이 교회를 파괴하는 방법의 하나로 주일을 못 지키도록 사람들의 노동량을 조정하였습니다.
7일에 하루 쉬는 것을 10일 중에 하루를 쉬도록 했습니다. 1일부터 일을 해서 9일까지 일하고 10일에 쉬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더욱 힘써 일해서 낙후된 국가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10일 휴무 제를 실시한 후 전 국가적으로 40%의 결손을 보고 말았습니다.
7일 휴무보다 더 많은 결손을 본 후에 그들은 다시 7일 휴무제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세계 모든 나라가 일주일을 하나의 단위로 삶의 리듬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일주일 단위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원리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영국의 왕실 아카데미에서는 사람이 일을 하다가 며칠만에 한 번 쉬는 것이 좋은가를 여러 각도에서 조사하고 연구해서 데이터를 냈습니다. 그런데 연구의 결론은 '7일 중에 한 번 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1부터 10까지의 숫자 중에 어느 숫자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3을 좋아하고 4는 참 싫어합니다. '죽을 사'자라 생각하여 어떤 병원은 아예 4층이 없습니다. 병원이 미신이 얼마나 센지 모릅니다.
미국 사람들은 7을 좋아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도 7을 '럭키 세분'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왜 7이 행운을 불러오는 숫자일까요?
7은 3이라는 하늘의 완전수(성부, 성자, 성령)와 4라는 지상의 완전수(동서남북)가 합하여진 수를 말합니다. 그래서 하늘과 지상이 합하여지면 우리에게 복이 되는 숫자라는 것입니다.
하여간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제7일째 안식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들이 그 안식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복중에 복은 안식입니다.

 

2. 안식의 몇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⑴완성의 원리입니다. 이 날은 모든 창조 사역이 성공적으로 완성된 날입니다.
⑵쉼의 원리입니다. 사람은 영적으로나 육신 적으로나 쉬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이 안식일을 바로 이러한 휴식을 허락한 날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안식을 게으른 자에게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6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자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출20:9절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⑶축복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에게 영적인 복과 육적인 복을 물 붓듯이 부어주는 날입니다.
⑷거룩함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은 구별하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이 날은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날이며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께 교재하며 하나님만 섬기라고 하는 종교적인 명령을 말합니다.

▶본문 2장을 보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축복하시는 법과 질서를 주셨는데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지키라'는 것과 '선악과를 따먹지 말 것'과 '남녀가 서로 사랑하며 살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신 축복의 법입니다. 그 가운데서 제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법은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축복은 안식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안식일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입니다.
▶안식은 자유요, 행복이요, 은혜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안식을 주시고 그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한 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동산, 여호와의 동산이라고도 부르며 '즐겁다'는 의미와 '낙원'이라는 뜻입니다. 먹을 과일이 많아서 낙원이 아니고, 아름다워서 낙원이 아니라 바로 그곳에 '하나님이 보장된 안식'이 있었기에 낙원입니다. /할/
에덴동산은 하나님과의 교제의 장소로써 육신은 물질로 만족할 수 있는 곳이고, 영혼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로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동산 한 복판에는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를 주셨는데 생명나무를 주신 뜻은 그 과실을 먹을 때마다 또 그 나무를 볼 때마다 생명의 소속감을 알게 하셨고, 생명의 지원을 알게 하셨으며 아담과 하와의 신분의 존엄성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주신 뜻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사이의 위치를 알게 하는 선이고, 신과 인간과의 관계 위치를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대표자인 아담의 교과서입니다.
⑴하나님과 사람의 교제의 규범을 보여주신 것으로 '질서'를 알게 하셨고,
⑵계명의 원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계명을 순종할 때 축복이 되고 거역하면 저주가 임함을 알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⑶더 큰 의미는 인간에게 자유는 있지만 그 자유는 제한된 자유라는 사실을 보여준 나무입니다. 한마디로 에덴동산은 인간이 철저하게 하나님께 소속되었다는 사실과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 준 것입니다. /믿/
창2:16-17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을 구별하여 살도록 한 계명을 주셨는데 그 계명이 선악과의 계명입니다. '따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절대적인 계명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을 절대로 혼돈하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 자녀, 사업, 물질, 명예, 성공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상대에 따라서 약할 수도 있고, 강할 수도 있습니다. 또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변함이 없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일의 복입니다. 이 안식 속에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첫 사람 아담은 이 절대적인 안식에 복을 파괴시켰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⑴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한 것이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한 것은 하나님을 거절한 것이고, ⑵하나님의 자리에 내가(인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왕의 자리를 찬탈하고 내가 왕이 되겠다는 오만입니다.
아담은 거침없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대로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정녕 죽으리라'는 말은 '영혼의 죽음(단절)'을 의미합니다. 이때부터 인간들은 에덴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에덴을 잃어버린 부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때부터 이 세상에는 저주가 임하고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었으며 그 생활 속에 엉겅퀴가 돋아나 우리를 삶 속에 고난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늘 불안과 공포, 좌절감이 억누르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를 하는 날인데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는 진정한 안식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게 되었습니다.
본래의 하나님과 영광스런 인간의 안식은 없어지고 안식일 법만 남았으며 안식과 즐거움 대신에 무거운 짐만 더 지우는 공포의 날로 바꾸어졌습니다.
출31:14-15절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창조의 안식은 죄로 말미암아 율법의 안식일이 되어버렸고, 그 율법의 안식은 인간에게 두려움과 심판과 무거운 고통의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잃어버린 에덴의 안식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에덴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안식을 찾는 길이요,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어짐을 의미합니다.

 

4. 지금 우리는 새 창조의 안식일인 예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정통 기독교인들이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 것은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화하신 그 날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날이 주일입니다. 구약에서 가장 큰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천지창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천지창조를 엿새 동안에 마치고 이레 중 마지막 날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 가장 큰 일은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인간을 그 죄에서 구속하신 일입니다. 이 목적 때문에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이 구속사역은 어느 날에 이루셨습니까? 주님이 부활하신 바로 그 날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와서 주님께서 구속 사업을 다 완성하신 날인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5:17절에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려 오신 것이 아니요, 온전케 하시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안식일을 폐하신 것 같이 보이나 주일로 온전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안식 후 첫날입니다(요20:1). ▶예수께서 부활 후에 다섯 번 나타났는데 모두 안식일이 아니라 그 다음날 주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의 부활하신 이후에 첫 모임의 날도 주일입니다(요20:19).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성령 강림도 주일 날 임하였고, 초대교회도 주일날 세워졌습니다(행2:1-4). ▶초대교회가 성만찬을 나눈 날도 주일이었습니다.(행20:7)
▶계1:10절에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날이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하여 들었다고 했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마12:8절과 눅6:5절에 보면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골2:16절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비늘 없는 고기를 먹지 말라, 피를 먹지 말라 등 의문에 속한 것 때문에 논쟁하지 말고 안식일 때문에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오해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행18:4절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이 구절들을 오해해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안식일교단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범을 잡으려면 범의 굴로 들어가야 하는 것 같이 그 당시 유대인들은 열 명만 되면 회당을 만들고 거기서 안식일에 모였습니다. 유대인들을 전도하려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야 합니다. 거기서 동족 유대인들을 만나 전도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로 모일 때는 안식 후 첫날에 모인 것입니다. /믿/

 

5. 저는 오늘 거룩한 주일을 잘 지킴으로 받는 축복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①주일을 잘 지킴으로 구원의 확증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습니다. 여러분,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할/ 우리 모두는 구원받은 천국백성입니다. /믿/ 그런데 구원받은 성도의 표징이 무엇인가하면 주일날을 부활과 생명을 얻는 날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은 믿는 사람들보다 의롭게 살아가는 불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엿새 동안 살아가는 생활은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주일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주일을 갈라지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이 날은 구원과 심판이 갈라지는 날이요, 천국과 지옥,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신자와 불신자를 갈라놓는 날입니다.
여러분, 세상과 교회는 갈라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표준이 이 날로 판가름이 납니다. 엿새 동안 착하게 살아간 사람도 주일을 거룩한 날로 지키지 못하고 공휴일로 보낸 사람은 인생 전체가 제로가 됩니다.
엿새 동안 살아간 생활이 아무리 의롭게 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두려운 심판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분명한 것은 심판이 있고 지옥과 천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히9: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②주일을 통하여 우리는 심령이 거룩해집니다.
출31:13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더러워지고 속된 심령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됩니다. 정결케 됩니다. 용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는 날입니다. /믿/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비난합니다. 엿새 동안 죄짓고 주일날 용서받으러 간다고 말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오늘은 죄인들이 용서받는 날입니다. /할/

③주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롬12:1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몸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고 뜻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재물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주님과 교제하는 날입니다.
거룩한 주일 날, 우리가 겨우 예배를 드리는 날로 끝내느냐 아니면 주님께 충성스런 날로 보내느냐 매우 중요합니다. 주일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날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요, 봉사하는 날입니다. 성가대, 주일학교 교사, 이 모양 저 모양 봉사의 손길을 하나님이 지켜보십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이날 제단에 바칠 예물이 없다면 정성이 부족한 것이요, 친구가 많아도 주일날 교회에 동행하는 친구가 없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또 많은 재능이 있다 하여도 이날 쓸 수 있는 재능이 없다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6:7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셨습니다.
신자들 가운데 까마귀신자도 있고, 비둘기 신자도 있습니다. 까마귀신자는 세상을 나가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자요, 비둘기신자는 방주 안에 감람 잎을 물고 오듯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 드릴 예물을 들고 오는 성도랍니다. 우리 모두 비둘기 같은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 많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할/

④성도는 주일 날 하나님께 나아와 새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 힘이 없으면 쓸어 집니다. 모든 사람들은 힘을 귀하게 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힘으로 의지합니까?
⑴건강입니다. 내 몸이 건강해야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이 큰 힘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 합시다.
⑵지식입니다. 무식하면 일을 바로 못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지식의 힘은 육체의 힘보다 앞서 갑니다. 주먹으로 장작을 패는 것보다 도끼로 패는 것이 낫고, 도끼로 장작을 패는 것보다 기계로 패는 것이 낫습니다. 지식의 힘은 달나라도 정복합니다.
⑶기술입니다. 지식도 좋지만 기술도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누구라도 빼놓지 않고 한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 줍니다.
⑷돈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믿는 힘입니다.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어머니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얘야 돈 받으라!'하면 바로 나온답니다.
돈은 사람의 힘을 솟게 합니다. 돈 있는 사람은 먹지 않아도 힘이 나는데 없는 사람은 축 쳐집니다. 친구도, 친척도 돈이 있을 때 대접을 받습니다. 돈만 있다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돈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성림의 성도들이여 물질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이 있어야 교회도 세우고, 선교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아멘!/
⑸권세입니다. 무서운 힘입니다. 권세 자가 '이것 해' 하면 해야 합니다. 안 했다가는 목이 달아납니다.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 적인 힘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전에 이 만기 선수가 가장 힘이 센 줄 알았는데 그 보다 더 힘센 장사가 나왔습니다.
지식이나 기술이나 돈이나 권세나 다 상대적인 것입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습니다. 지금 대세로 보면 노무현은 지는 달이고, 이명박은 뜨는 해 같습니다. 그러나 선거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합니다. 권세의 힘은 막강합니다. 그러나 영원하지는 못합니다. 십 년 권세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힘은 절대적입니다. '엘로힘'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호입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힘이 없다 할지라도 오늘 하나님의 힘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잡기만 하면 세상 적인 힘을 이길 수 있습니다. /믿/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의 힘을 얻는 자리입니다. 다윗은 시18:1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사40: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시84:4-6절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할/
오늘 찬송하다가, 말씀 받다가 하나님의 '힘이, 능력이, 권세'가 임하게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시인은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시온의 대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게 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행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육신의 질고 때문에, 사업의 부도 때문에, 그러나 주의 힘을 얻는 사람은 그곳이 샘물이 쏟아 오르는 골짜기로 바뀔 것입니다. /믿/
그리고 새 역사를 창조하게 됩니다. 주께 힘을 얻으면 이 세상을 변화시키며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날을 체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 새 힘을 얻고 돌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⑤성도는 하나님께 모든 문제의 해답을 얻습니다.
우리는 험악한 인생 나그네길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괴로워합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기도 합니다. 캄캄한 절벽에, 사면초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일을 당하며 낙심 될 때도 있습니다.
또 선한 일을 하고도 억울하게 버림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유 없이 핍박을 당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시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다윗은 시84:8-9절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기도는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가 되어 집니다. /믿/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중에 인생고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얻게 됩니다. 성도는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해야 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할/
스펄전 목사님은 '콩을 먹고사는 비둘기가 고기를 먹는 독수리를 부러워 한 일이 없으며 푸른 초장에서 풀을 뜯는 양 떼가 짐승을 잡아먹는 사자를 부러워 한 일이 없다. 이는 먹을 양식이 다르고 사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먹는 양식이 다르며 사는 세계가 다릅니다. 사는 방법도 다릅니다. 결코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한 자매가 가난한 가정환경에 늘 불평하고 불안해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도회에서 방문하는 고아원에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도 없고, 집도 없는 고아들이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예배드리면서 이런 찬송을 불렀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이 찬송은 그의 심령을 변화시켰습니다. 흘러나오는 눈물이 그의 불만스럽고 불평스러운 마음까지도 씻어내었고, 그의 마음에 감사를 심어주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가난한 집일지라도 온 가족이 함께 사는 것이 감사했고, 퇴근하여 돌아온 남편이 그토록 소중하게 보였고, 곁에 있는 자식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감사를 찾으십시오, 감사하는 자는 더 많은 감사의 조건과 환경이 열리게 될 줄 믿습니다. 올해 우리 성림의 표어가 바로 '범사에 감사가 넘치는 해!'입니다. /할/

⑥주일은 쉼을 얻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쉼은 세 가지 방향에서 조명됩니다.
⑴영혼의 쉼입니다.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하는 가운데,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우리의 영혼은 새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됨을 확인하고 신령한 은혜로 무장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날 주시고자 하는 축복의 본질입니다.
⑵우리의 마음도 쉬게 해줍니다. 마11:28-29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⑶육체도 쉬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이 날을 통하여 먼저 우리 영을 새롭게 하고 마음과 육체를 쉬게 하고 강건케 해서 또 엿새 동안의 삶을 위하여 세상에 보내는 것입니다.

⑦주일은 복을 받는 날입니다.
신령한 복과 육신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 3절에 '하나님께서 이 날을 복' 주십니다. 이 날을 모르면 복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복 주시려고 저와 여러분을 불러주셨습니다. /아멘!/

 

6. 왜 사람들이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가?

 

불란서의 무신론자인 볼테르는 '나는 기독교의 주일을 먼저 파괴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때려부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원수 마귀가 노리는 것이 주일 성수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도들이 복 받는 것이 배가 아파서 그렇습니다. /믿/
또 너무 세상이 바쁘고 분주해서 그렇습니다. 이어령씨는 한국 사람들이 라면이 나온 때부터 바빠졌다고. 소위 인스턴트 문화가 출현한 그때부터 한국 사람들이 급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신한국인'이라는 글에서 지난날의 한국인과 오늘의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밥 세대'와 '라면 세대'로 구분했습니다.
'밥 세대'와 '라면 세대'의 차이를 한 마디로 말하면 '속도의 차이'입니다. 밥을 짓기 위해서는 뜸을 들여야 밥이 제 맛이 납니다. 또한 늦게 들어오는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밥을 아랫목에 묻어 두었는데, 여기서 한국인 아내와 어머니의 기다림의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면은 어떤가요? 라면은 기다리는 시간이 없는 현대인에게 딱 알맞은 기호품입니다. 라면을 끓여 놓고 기다리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불어서 먹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근래에는 '패스트 푸드'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먹는 습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것은 빠른 것을 추구하느라 기다리지 못하는 문화가 곳곳에서 생겨나, 주문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나와야 직성이 풀립니다.
복권도 이와 같습니다. 일반 복권은 1주일을 기다려야 하지만 즉석복권이라는 것은 그 자리에서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잘 팔린다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기다림의 중요성, 휴식의 중요성을 잊고 삽니다. 기다리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여 결국 안식의 축복을 잃어버렸습니다.

 

7. 그러면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 합니까?

 

레23:1-3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절기니라."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부모에게는 효하고 이웃과는 협동하여 살고 하나님께는 예배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이 세 가지는 한 묶음의 삶입니다. 이 셋 중 하나가 깨지면 다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슈바이처는 나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주일날 예배드리는 동안 경건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슈바이처는 그 예배를 통해서 주어진 사명을 깨달아 아프리카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⑴주일을 꼭 기억하며 지켜야 합니다.
제 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며 거룩히 지키라" 세상에서 분주하고 바빠도 주일날만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믿/
사람들은 '생일, 곗날, 동창회' 그런 날은 잘 기억하는데 주일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주일성수는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십니다. 세상일이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일보다 더 귀하고 바쁜 것은 없습니다. 주일 성수는 모든 스케줄의 우선입니다. 이 날은 내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날이요, 주님의 주권의 날입니다. /믿/
⑵이 날을 기억하여 드리는데 거룩이 예배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거룩이'란 '구별하여 드린다'는 말인데 준비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정성으로 드려야 합니다.
⑶엿새 동안은 부지런히 자기 맡은 일에 충실한 자라야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자입니다.
⑷안식일은 하나님의 명령이니 굳게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하나님의 백성 된 표징이 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신앙의 첫 걸음은 주일을 온전히 성수 하는 것입니다. /믿/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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