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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꿈꾸는 자를 가혹하게 한다! (창 37;5-11)

by 【고동엽】 2022. 1. 20.

꿈은 꿈꾸는 자를 가혹하게 한다! (창 37;5-11)



먼저 유명한 <쉰들러 리스트>의 극적인 한 장면을 보겠습니다.

<쉰들러 리스트 마지막 장면 3분 CD 상영>

히틀러가 유대인 600만명을 학살할 당시 뒷 이야기입니다. 아히이만과 더불어 유대인들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던 히틀러는 미친듯이 유대인들을 잡아 들였습니다. 아우슈비츠 폴란드 수용소가 배경입니다. 그 때 독일인 쉰들러는 유대인들을 살리려고 군수품 공장을 만들어 유대인들 1000여명을 고용하였습니다. 수용소에 있던 유대인들의 가장 큰 소원은 쉰들러 공장에 취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생명이 안전하였습니다. 히틀러가 자살하고 유대인들은 이제 학살당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쉰들러도 데리고 있던 유대인들은 해방시켰습니다. 이들은 고맙다고 금이빨을 모아 금반지를 하나 만들어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 반지를 받아 들고 쉰들러는 말했습니다.
<이 반지 하나면 한 명을 더 살릴 수 있었을 텐데....> 자기 자동차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이 자동차를 팔았으면 두 명은 더 살릴 수 있었을 텐데....>
생명을 사랑하는 쉰들러의 눈물겨운 장면으로 이 영화는 끝나고 있습니다. 나는 예루살렘에 있는 쉰들러 무덤앞에서 이 장면을 생각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영혼을 사랑하는 영을 부어 주옵소서!>

꿈!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에는 말입니다.
그런데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요셉을 등장시켜 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이 12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11번째 아들이 요셉입니다. 아버지 야곱은 12명 아들 중에 요셉을 제일 사랑하였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야곱의 네 아내중에 라헬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라헬이 느즈막에 아들을 낳지 야곱은 그 아들을 그렇게 사랑하고 예뻐하였습니다. 또 하나 이유가 있습니다.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에 특별히 사랑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자 형제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요셉을 집중적으로 미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 날 요셉이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11 형제들이 있는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이 말을 듣고 형들이 말했습니다.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그리고 미워하던 요셉을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또 요셉이 말했습니다.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서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오늘 본분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요셉은 국무총리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그 꿈은 그 꿈꾸는 요셉을 가혹하게 하였습니다.
요셉이 그런 꿈을 가졌습니다. 그 다음부터 요셉이 가혹하게 살아간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1. 형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다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왕따 되는 외로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2. 생매장당할 뻔도 하였습니다.
형들이 도단성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요셉에게 잘 있는 지 가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형들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혼자 오는 요셉을 보는 순간 죽여 버릴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모두 죽이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요셉을 잡아 구덩이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마침 구덩이에 물이 없어서 살았습니다. 만일 물이 있었으면 익사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3. 꿈 때문에 인신매매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구덩이에 살아 있는 요셉을 본 형들은 요셉을 은 30냥에 애급 사람에게 팔았습니다. 그 때에 벌써 인신매매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소처럼 사고 파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4. 꿈 때문에 종살이도 하였습니다.
애급으로 팔려간 요셉은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천한 종으로 전락되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이렇게 가혹하게 합니다.
5. 꿈 때문에 억울한 모함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셉은 여자들이 반할 정도로 잘 생겼다고 하였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집안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동침하자고 졸랐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말했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없어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동침할 수 없다.>
수평적 시각을 가진 보디발 아내와 달리 요셉은 4차원의 눈 수직적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디발의 아내는 겉옷을 붙들고 늘어졌습니다. 요셉은 겉옷이 벗겨진 채 그 자리를 모면하였습니다. 화가 난 보디발의 아내는 남편이 퇴근하자 요셉의 겉옷을 증거라고 보이면서 자기를 겁탈하려고 하였다고 모함을 하였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6. 그래서 요셉은 감옥 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그러나 가혹한 참혹함은 한없이 계속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작이 다 타면 불이 꺼지듯이, 할 말을 다 하면 침묵이 흐르듯이 꿈 때문에 가혹망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요셉은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꿈의 열매는 성취입니다. 그러면 꿈을 가진 요셉은 어떤 과정을 통하여 꿈을 이룬 것일가요?

1. 말하라.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꿈을 시인하고 말해야 합니다. 요셉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을 시인하고 말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말한 때가 언제입니까? 평안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요셉만 사랑한다고 요셉을 집중적으로 미워할 때였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고 아버지에게는 불평할 때 요셉은 자기 꿈을 말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말해야 합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은 꿈을 말하면 더욱 미워할 것을 알고도 말했습니다.
잘난 척 한다고 비난할 것을 알면서 말했습니다.
위험이 닥칠 것을 알면서 말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말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파나이에 202개 교회 건축을 마쳤습니다. 출석이 10,000명 넘었습니다. 기도중에 하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밖에 만 명을 이루었으니 안에 만 명을 이루리라> 우리 교회는 분명히 만 명 교회를 이룰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처럼 자꾸만 꿈을 말해야 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미워하여도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꾸짖어도 말했습니다. 꿈은 자꾸만 말해야 합니다. 요셉같이 하여야 합니다.

2. 인정하라.
요셉은 꿈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하나님이 어떤 일이 생겨도 그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고 인정하였습니다.
일단 하나님이 주신 꿈을 믿고 말했으면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실 것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안 되는 일이 있어도 잘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형제들이 미워하여도 꿈을 이루는 단계라고 인정하였습니다. 죽이려고 하여도 꿈을 이루는 길목이라고 믿었습니다. 종살이 하여도, 감옥살이 하여도 더 잘 될 것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드디어 요셉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형들이 국무총리가 된 요셉 앞에서 벌벌 떨 때에 요셉은 형제들 앞에서 울면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 45;5)

운전을 하면서 맥밀러로 뒤를 보아도 앞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역사 공부는 지난 간 사실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공부입니다.

<절벽에서 떨어져도 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날게 되는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졌습니다.
인간지사 세웅지마(人間之事 世擁之馬)라는 중국 고사 말이 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말 한 마리를 애지중지 길렀습니다. 가족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안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어느 날 그 말이 세 마리를 데리고 들어 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좋아 하며 말했습니다.
<얼마나 좋으세요. 축하해요.>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어느 날 아들이 말을 타고 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안 되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전쟁이 일어나서 젊은이들이 모두 전쟁터로 나가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군대에 가지 않았기에 죽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또 말했습니다.
<잘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그래서 인간지사 세웅지마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안 되는 일같지만 나중에 지나놓고 보니 모두 잘 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꿈을 말하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일은 모두 꿈으로 가는 길이라고 인정하십시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3. 성실하라.
꿈을 이루려면 요셉과 같이 하여야 합니다. 우선 꿈을 말하십시오. 그리고 어떤 일이 생겨도 잘 되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에 모두를 투자하여야 합니다. 성실하여야 합니다. 가장 큰 투자는 성실입니다.
농부는 심어야 하고, 운동선수는 연습하여야 하고, 사업가는 투자하여야 합니다. 요셉이 그 꿈을 이루는 데 가장 큰 투자는 성실이었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불평하지 않고, 원만하지 않고 성실하였습니다.
종살이 할 때 장면입니다.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창 39;4-5)

주인이 종에게 모든 재산을 다 맡길 정도로 성실하였습니다. 또 감옥살이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창 39;21-22)

눈에 뜨이는 단어가 셋 보입니다.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에>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요셉의 재산은 오직 성실 하나였습니다. 그는 땅 한 평없었습니다. 재산 하나 없었습니다. 배운 것도 물론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셉의 재산은 오직 하나 <성실>이었습니다.
드디어 요셉은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형들과 아버지 어머니가 요셉 앞에 절하게 되었습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볼펜의 대명사로 알려진 모나미 153볼펜 유대가 있습니다. 1963년 5월 1일에 탄생한 볼펜입니다. 볼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기술도 없었던 상태에서 벌어진 기적입니다. 좋은 필기도구를 만드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송 삼석 회장 이야기입니다. 그는 꿈을 가지고 잘 해보려고 노력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산기도를 하러 산에 올라갔습니다. 기도하는 데 회개의 영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앞에 범죄한게 너무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세 가지를 회개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첫째 주일성수를 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주일성수하겠습니다.> 둘째 돈을 많이 벌고도 십일조를 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떼어 먹었습니다. 이제부터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셋째 새벽기도하지 않은 것을 회개했습니다. <내가 새벽마다 주님 앞에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제 새벽기도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21장 말씀을 읽을 때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으로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모나미 153’이라는 볼펜을 만들겠습니다. 하나님, 이 볼펜이 모든 사람의 손, 아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손에 다 들려지기 원합니다.> 기도하고 난 후 그는 목표를 크게 세웠습니다. 세계 인구가 당시 50억이었습니다.
<50억개 팔리게 하옵소서!> 망해가던 회사가 볼펜 50억 자루를 팔았습니다. 모나미 볼펜은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요셉이 꿈을 이룬 비결은 간단합니다.
1. 말하라.
2. 인정하라.
3. 성실하라.

나는 6월 29일이면 환갑이 됩니다. 목회 31년이 됩니다. 그 동안 목회하면서 단 한번도 교인들에게 나를 위하여서는 무엇 하나 요구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를 위한 것은 철저히 금하였었습니다. 생활비를 한번도 올려 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깍자고만 하였습니다.
물질로 문제가 된 적이 없었습니다. 내 이런 성격을 나타내는 극적인 장면이 작년 30주년 연회 표창자리에서 있었습니다. 30주년 표창자리에 아무도 알리지 않고 혼자 갔었습니다. 물론 아내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혼자 울고 혼자 웃었던 과거 30년이었습니다. 12명이어 강단에서 표창을 받고 인사를 하자 모두가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인사하고 들어가려고 할 때 난리가 났습니다. 각 교회 장로님들 여선교, 남선교 회원들이 뛰어 올라와 꽃다발을 안겨주고 걸어주고 선물을 나누어 주고 난리들이었습니다. 그 때 나만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눈물이 핑그르 돌았습니다. 옆에 서있던 성수 교회 박상칠 목사님이 꽃다발 5개를 안고 나를 보더니 불쌍하였던 모양입니다. 꽃 다발 하나를 내게 내밀었습니다.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나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이제부터 나도 말하자.>
그리고 자리에 앉았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라. 강 문호야. 내가 알아주마!>
나는 내 문제는 금기였습니다. 그러나 환갑을 앞두고 나는 갑자기 선물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처음으로 선물을 받고 싶었습니다. 영혼으로 선물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환갑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영혼구원입니다.
그런 중에 이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장 경동 목사가 십자가 12개를 새긴 반지를 만들어 주면서 내게 말했습니다.
<형님! 12 사도처럼 일하십시다.>
그래서 나는 지난 주간 금반지 1돈짜리 100개를 우선 만들었습니다. 환갑 감사헌금 1000만원을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금반지 100개 가격은 1,100만원입니다. 내 환갑에 300명의 영혼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3명 전도할 분에게 금반지 하나씩 미리 선물로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간 아람당 김 영주 권사님에게 금반지 100개를 부탁하고 중국으로 들어 갔습니다. 100명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이 반지 하나를 미리 주었으면 한 명을 더 살릴 수 있었을 터인데...>
쉰들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100명을 통하여 300명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3명 전도할 분에게 오늘 금반지 한 개씩 미리 선물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10,000 성도 꿈이 있습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가혹하게 모든 것을 희생하며 투자하라고 하십니다. 할 것입니다. 가혹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처럼 꿈을 이룰 것입니다.

꿈은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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