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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사랑하라 /고후 12:7-10

by 【고동엽】 2022. 1. 7.

약점을 사랑하라

 

 

고후 12:7-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람들은 다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재정적인 빈곤이 약점인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좀 가진 것이 있으면 훨훨 날 수도 있는데 넉넉지 못해서 날개를 펴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가 서툴러서 약점인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부딪칩니다. 불화를 일으킵니다. 잘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 됩니다. 그래서 공동체로부터 소외되는 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의 약점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센스가 무딘 사람도 있습니다. 감각이 느리고 적응이 느린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에서 자꾸만 밀리고 뒤처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육체적인 한계가 약점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육체적 결함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사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 키가 크고 날씬한 것이 문제입니다, 키가 작은 분들은 이렇게 키가 큰 사람들의 고충을 잘 모르실 것입니다. 박대인 이라는 미국인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이분이 키가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면 언제나 공기통을 찾아 그곳에 머리를 두고 서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어떤 사람이 “멋대가리 없이 키가 크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렷한 한국말로 “키가 너무 커서 미안합니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같은 약점 때문에 때로 비관도 하고 고민도 하고 의기소침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약점들을 사용하시고 활용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이 약점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고전 1:27에서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 한가지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약점은 약점이 아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약점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사용하신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불완전한 사람들이거나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약점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엄청난 일들을 해냈습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렇게 부름 받아 대 역사를 일으킨 사람이 대표적으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나이 75세에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때 그는 장차 하늘의 별만큼 땅의 모래만큼 많은 자손을 주리라는 약속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계획을 가지셨다면 아브라함 말고 젊고 튼튼한 사람을 부르셨어야 하는데 나이 75세인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더구나 그의 아내는 이미 생리가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지금 쌍둥이로 매년 아이를 낳아도 어려울 것인데 그 후 25년을 기다려도 하늘의 별은커녕 아들 하나도 낳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방법이고 형태입니다.

 

또 한사람은 사도바울입니다. 바울도 하자 결함투성이의 사람이었습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은 바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들이 사도바울 하니까 위대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우선 체구가 왜소했습니다. 안목을 보잘것없었습니다. 시력은 아주 나빴고 안질병을 평생 지니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간질병도 앓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언변이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평생 전도자로 사용하려고 했다면 우선 말을 잘 해야 하는데 고린도교회에서 목회할 때 그는 배척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설교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말이 어눌했습니다.

 

얼마나 설교를 못했느냐 하면 설교를 듣던 청년이 졸다가 창문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설교가 재미없으면 떨어져 죽을 만큼 졸고 앉아 있었겠습니까. 설교를 못하는 것을 사도바울 본인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나는 말에는 졸하나 글에는 그렇지 아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불러서 전도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도바울이 그 약점을 가지고도 전무후무한 대성공을 거둔 사역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그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해지기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런 약점을 통해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장차 많은 자손을 주겠다 하고 나이 많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이나, 전도자로 사용하려고 하면서 말을 잘 할 줄 모르는 바울을 선택한 것이나, 사사로 삼아 나라를 지키게 하려고 하는데 아주 용기 없는 기드온을 부르신 것이나, 수제자를 삼는데 아주 신중하지 못하고 덤벙대는 베드로를 선택한 것 모두 결점이나 약점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람을 부르신 경우 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몇 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약점을 인정하라”

 

 

 

여러분에게는 어떤 약점이 있습니까. 그 약점을 사랑하고 인정하십시오. 인정을 안 하면 불만 때문에 비참해집니다. 또 사람들 앞에서 아닌 척, 있는 척 하면서 살면 더 불행해집니다. 체면 때문에 작은 집에서 살수 없어 큰집을 전세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체면도 좋지만 관리비 내느라 빚을 얻어야 하는데 그 삶이 얼마나 비현실적입니까. 체면 살리느라 비싼 옷에 메이커만 사서 입어야 하니 허리가 얼마나 휘겠습니까. 나에게 주어진 약점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떳떳해집니다.

 

행 14:15를 보면 사도바울이 루스드라를 방문해서 앉은뱅이를 고쳐 걷게 만들었습니다. 앉은뱅이가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것을 본 사람들이 바울을 신으로 여겨 그 앞에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은 그들을 만류를 하면서 “우리도 너희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해명해서 중지시킵니다. 어지간하면 그대로 있을 법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선교지에서 그렇게 인정받으면 전도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을 감추지 않고 보태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내 보였습니다.

 

 

 

“약점을 만족하라”

 

 

 

바울은 본문에서 “나는 나의 약함을 자랑하노라”하고 말합니다. 세상에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자랑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약함으로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어서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고백입니다. 사람에게 약점이 없으면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사람은 건강할 때는 기도하지 않지만 일단 병이 나면 더 기도하게 됩니다. 그것은 약점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내게 약점이 있으면 겸손해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몸에 가시를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나를 겸손케 하시려고 내게 약점을 붙여 주십니다. 내게 약점을 주셔서 하나님 보다 더 앞서 나아가지 않게 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내가 약점을 가지게 되면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만만하면 사람들이 필요 없다고 큰소리를 치게 됩니다. 그것이 자만이고 교만입니다. 그런데 내게 약점이 있고 결함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약한 사람을 동정하게 되고 포용하게 됩니다. 그만큼 약점을 통해서 사람이 이해력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완벽한자를 불러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그 말은 교만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조그만 약점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아주 겸손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골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 약점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용납하십시오. 그러면 한결 마음이 넓어지고 푸근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약점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약점 솔직하게 공개하라”

 

 

 

무엇이나 마음속에 깊이 품고 있으면 그것이 사람을 늘 괴롭게 만듭니다. 어떤 분은 약점을 마음속에 꼭꼭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까봐 쉬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살면 자신을 억압하고 기쁨을 잃게 하고 마음을 어둡게 만듭니다. 사람이 가면을 벗으면 마음이 시원하고 편안해 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고백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나는 선을 행하고자 하나 도리어 원치 않는 악은 행하는 도다”(롬 7:19)하고 뼈아픈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도 말을 잘 못한다고 하니까 “나는 말에는 졸하지만 글에는 그렇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겸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장점을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내어놓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털어 놓고 공개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약점을 다 아십니다. 그러기에 나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과감하게 공개하십시오. 그리고 그 약점을 자랑스럽게 여기십시오.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나는 나의 약함을 자랑하노라“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그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참 묘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때로는 강한 것을 통해서 약하게도 하십니다.

 

예를 들면 야곱의 경우는 강함을 통해서 약하게 만드신 경우입니다. 야곱은 너무 강한 사람입니다. 그는 사기꾼입니다. 사기를 치다가 도망가서 외가에서 삽니다. 그러다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때 야곱은 귀향길에 천사와 씨름을 합니다. 그런데 야곱이 얼마나 강하게 싸우는지 천사가 감당을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천사가 야곱의 건장한 대퇴부를 쳐서 부러뜨립니다. 그 경우가 강한 야곱을 약하게 만들어 놓으신 경우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평생 저는 다리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경우는 약함에서 강하게 하신 경우입니다. 바울은 약한 조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그 약함을 강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몸을 가지고 세상 어디든 누비고 다니며 전도자의 사역을 다 해냅니다. 그 결과 사도바울은 생전에 누구도 그를 거꾸러트릴 수 없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아주 약한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강한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렇게 고백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5-39). 참 부러운 용기 있는 고백입니다. 그 약점투성이의 사람이 이렇게 강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 결과 사도바울은 사도직을 대성공적으로 거두게 됩니다. 바울이 강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신의 약함 때문에 더 많이 기도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그 약함 때문에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를 힘 있게 잡으시고 붙잡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만 자꾸 쳐다보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관되고 기쁨도 없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꾸만 남들과 비교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게 되면 나에게 주어진 장점은 보이질 않게 됩니다. 그러니까 불만족스럽고 불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있는데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이 아니고 없는데서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성경에서 사람을 불러내서 사용하신 것을 보아도 한결같이 결점이 있고 약점이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불러내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면 약점이 있는 사람은 모두 불러내서 사용하셨습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약점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조건입니다. 그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약점이 강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75세의 늙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갈대아인의 우르 땅에서 소리도 없이 그냥 살다 묻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75세의 나이에 하나님을 만났을 때 100세에 가서 아들을 낳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바울이 그 약한 몸으로 그냥 살았더라면 아마 단명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가 그 약한 몸으로 예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앤드루 존슨 대통령의 일대기를 읽어보면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참 가난했습니다. 아주 어려서 부모를 잃었습니다. 그는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14살 때 양복점 점원으로 일하고 18살 때는 구두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결혼해서 아내를 따라 교회를 다니게 됩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때부터 눈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뒤늦게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그에게 가지고 있던 능력이 일취월장하는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40세에 달변가가 되고 명필가가 됩니다. 그는 비로소 하나님을 알고 만나면서 내면의 세계에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보는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링컨대통령에 이어 17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그리고 남북전쟁에서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는 일을 해 냅니다. 그리고 알라스카를 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에 사들입니다. 그때 아무 쓸데없는 얼음산을 비싸게 사느냐고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는 남들보다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어 그 얼음산을 의심하지 않고 사 들입니다. 그런데 그 얼음산이 오늘에 와서 얼마나 자원이 많이 묻혀있는 땅덩이리가 되었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에게 주어진 약점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십시오. 또 자꾸 자랑하십시오. 내가 지니고 있는 약점을 자꾸 숨기고 불만족하게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약점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약점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렇게 약한 몸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도 불만하지 않고 “나는 나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그의 그 약함을 통해서 더 강하게 그에게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또 나를 되돌아보고 살피는 기간입니다. 하나님은 왜 나를 세상에 보내셨고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왜 나를 부르셨는가를 생각해 보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는 기간입니다. 알고 보니까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만 찾으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가면 놀랍게 사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 사순절에 하나님의 부르시고 사용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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