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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재채기 <스트레스> (계 21:1-8)

by 【고동엽】 2022. 1. 3.
제 5 재채기 <스트레스> (계 21:1-8)
  오늘은 제5 재채기 스트레스에 대하여 묵상하려고 합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스트레스입니다. 실제로 영국 산업 연맹에서 조사하였습니다.
1950년대보다 1990년대에 스트레스로 인한 결근이 6배나 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입는 기업의 손해는 노사분규로 인하여 일하지 못 하여 입는 손해에 30배가 넘었다는 보고입니다.
심리학자 홀메스(Holmes)와 라헤(Rahe)는 스트레스 연구에 전념하였습니다.그 후 그들은 스트레스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스트레스란 삶의 변화로 흔들린 정신상태를 불안상태에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내게 안 맞는 감정이 스트레스입니다" 음식도 안 맞는 음식이 있습니다. 맹고가 과일의 여왕이지만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감정이 이 사람에게는 보약이 되는 데 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TV에서 3번 레위기 강해를 하였습니다. 문둥병장 13장 14장을 강의할 때 문둥 환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지 이들의 항의로 방송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안 맞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병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를 가리켜 스트레스 화약고라고 합니다. 언제 스트레스가 폭팔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너무 많이 타면 무리하여 고장나게 됩니다. 그러나 전혀 안 타면 녹슬어 버립니다. 스트레스는 많아도 적어도 안 됩니다.
스트레스는 우리나라 말로 <칠정과다>(七情過多) 또는 <칠정손상>(七情損傷)이라고 합니다. 칠정이란 기쁨,분노, 근심, 생각, 슬픔, 공포, 놀람(熹怒憂思悲恐驚)입니다. 이런 감정들은 다 스트레스 감정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에는 두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언의 살인자>라는 별명입니다. 가량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슬비인 데 한참을 맞다보면 속옷까지 적셔집니다. 스트레스가 조금 조금 쌓이다 보면 병이 깊어 어느 덧 돌이킬 수 없는 병문턱까지 와 있게 됩니다.
<앗차!> 하는 순간은 이미 늦었습니다. 스트레스의 징조가 있습니다. 불안, 초조, 불면, 위장장애, 두통등이 신체 장애가 스트레스의 시작입니다. 설사를 자주한다, 위가 아프다, 배가 더부륵하다, 심장이 터질 것같다, 골이 빈 것같다, 죽을 것만 같다, 암처럼 느껴진다...병원에 가도 아무 병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들입니다. 스트레스는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암에 걸린 사람을 조사하니 암에 걸리기 전에 무엇엔가에 깊이 신경을 썼었던 사람들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는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사람의 뇌속에는 시상하부라는 몸 조정실이 있습니다.
몸의 자율신경과 호르몬을 관장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호흡, 맥박, 혈압, 소화를 관장하는 기관입니다. 예를 들면 걸어가다가 뛰면 산소가 많이 필요하게 되니까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게 하여 산소를 많이 마쉬게 하는 자율기관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몸에 들어오면 온통 이 곳에 신경이 집중되어 시상하부는 콩팥위에 있는 부신에 스트레스 대처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도록 명령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상시보다 20배의 아드레날린이 많이 몸에 생기게 됩니다. 맥박을 빨리하고 호흡을 빨리 하여 비상시에 대처하도록 명령합니다.
동해안에 간첩이 투입되면 군인들을 집중 투입하여 다른 곳에 방어력이 약화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몸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느라고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어집니다. 이 때 암세포가 발생하면 하나 둘 모여 암덩어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평소같은 암세포가 생기자 말자 경찰세포 또는 살해세포가 자동적으로 잡아 먹어 버리는 데 스트레스가 많으면 그 것과 싸우느라고 암세포 생기는 것을 잡을 여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병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사망원인을 보면 1위가 뇌졸중, 2위가 심장병, 3위가 암, 4위가 교통사고, 5위가 자살입니다. 그런데 이 모두는 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건강의 큰 적이 됩니다.
<옛날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촌이 자동차를 사면 교통순경이 되겠다>라고 말합니다. 시기와 질투가 생겨서 교통위반하면 잡겠다는 시기와 질투입니다. 그러면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정상적인 기능을 약화시켜서 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어느 의사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연인끼리 자주 포옹하고 사랑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사라집니다.
<50년대는 인체에 유해한 요인을 주는 음식연구를 하였습니다. 60년대는 금연연구를 하였고, 70년대는 건강을 위하여 운동부족 연구를 하였습니다. 80년대는 유전학적 연구를 하였고, 90년대는 사랑의 결핍으로 인한 건강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랑을 받게 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눈물입니다. 이런 눈물에도 병을 이기게 하는 임파구가 많이 나와서 병을 이기게 하고 힘을 준다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85세 생일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아서 더 많은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한다. 나의 건강의 비결은 4가지입니다.
1.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종일 규칙적인 생활. 2.날마다 운동. 3.걱정하지 않고 낙관적으로 살기. 4.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의 다른 별명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입니다. 반찬에 양념이 없으면 맛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양념이어서 스트레스가 없으면 인생이 맛이 없습니다.
어떤 학생은 시험에 쫓기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가 공부가 제일 잘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사업가는 남의 사업이 잘 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가장 사업을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니다. 스트레스는 삶의 비타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행복의 원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신의학자 요크스는 <스트레스는 각성제 역할을 하여주며 기억력이나 사고력 그리고 인지력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밤새워 일을 하고 난 성취감은 다음 하는 일에 자신감을 주게 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중에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는 어느 날 유명한 부흥강사에게 부흥회를 하여 달라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분이 당신 교회는 너무 적으니 1,000명 이상되면 연락하라고 하면서 뒷 말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쇼크를 받았습니다
<좋다! 내가 교회를 크게 기르리라. 이것이 주님의 뜻이기도 하고 당신께 복수하는 유일한 길이다. 언젠가 당신은 늙고 나는 피어나겠지! 그 때 당신이 나에게 부흥회를 하여 달라고 요청하면 나도 보기좋게 거절하여 보리라> 그리고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동기는 순수하지 못 하였어도 열심히 목회하시는 목사님에게 보상을 주셨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입니다. 스트레스가 있어야 합니다. 이같이 스트레스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이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성경의 네 인물을 통하여 알아 봅니다.
1. 다윗식 스트레스 해소법- 이것도 지나가리라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죽이려고 할 때 <이것도 참으면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하며 피하였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쳐도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소나 돼지에게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합니다. 주어진 여건속에서 불평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물들에게는 위궤양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신병자들에게도 스트레스가 없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신병자들에게도 위궤양이 없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생겨도 히히대고 웃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광주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올라왔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갔더니 음식점 주인이 럽스터를 특별히 준비하여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은 호주에서 수입한 것이라며 자랑을 합니다.
방금 나는 신문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 현재 빚이 국민 일인다 823만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금년에 빚이 35%가 늘어 났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빚을 갚기 위하여 빚을 갚아야 할 지경에 이른 것이 우리 경제입니다. 나도 모르게 "이런 것 좀 수입하지 말고 이런 것 안 먹으면 죽나요?.이런 것을 수입하느라고 달라 좀 안 썼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은 네가 뭐 잘 났느냐는 듯한 눈으로 힐끗 쳐다보면서 "손님이 요구하는 데 어떻게 해요? 달라는 데 없으면 있는 집으로 손님을 빼앗겨요"라고 말했습니다. 거냥 맛있게 먹으면 스트레스 생길 것도 없습니다.스트레스 줄 것도 없습니다. 너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어느 사모의 고백입니다. 성격이 쾌활하고 쾌 멋도 부릴 줄 아는 사모였습니다. 말도 참 잘하고 명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조용히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여보! 교인들이 그러는 데 사택에 쌍나팔이 있어서 덕스럽지 못 하다고 하니 목소리 좀 낮추고 조용히 살아요" 그 말을 들은 사모는 애써 목소리르 낮추고 말을 줄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얼마 후 남편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여보! 요즈음 교인들이 그러는 데 사모가 너무 촌 스럽고 거만하여져서 말도 안 하고 옆에 가려면 시베리아 바람처럼 쌩쌩 참 바람이 나는 것 같다니 먼저 말도 좀 걸고 좀 더 상냥해져요" 이 말을 들은 사모는 고의적으로 먼저 말을 걸고 일부터 옷도 좀 야하게 입고 나타났습니다.
얼마 후 또 남편 목사가 말했습니다. "여보! 요즈음 교인들이 그러는 데 목걸이 귀걸이 같은 것은 안 했으면 좋겠데. 너무 사치하데. 그런 것 정 하고 싶으면 집에서만 하는 것이 어때?" 이 말을 들은 사모는 수수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후 목사님이 또 말했습니다. "여보! 교인들이 요즈음 그러는 데 목사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데 사모가 촌스러워서 도로 간데. 좀 꾸미고 다녀 보지" 이러다가 목사님이 갑자기 말했습니다. "여보! 이러다가 당신과 나는 바보가 되겠다.
이제부터는 무슨 말을 들어도 아무 말 하지 않을 테니까 당신 마음대로 개성있게 살아요" 사실 심각하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나갈 것을 알고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2. 바울식 스트레스 해소법- 포기한다. 바울은 병을 고쳐달라고 세 번이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포기하였습니다. 일생 그 병을 고쳐달라는 기도를 포기하였습니다. 1,000미터를 달리다가 도저히 체력이 약하여 뛸 수가 없거든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무리함을 알고도 계속 목표를 향하여 달라가다가는 쓰러지거나 죽는 길밖에 없습니다.
죽는 것보다 목표 달성을 못 하는 편이 낫습니다. 승진하지 못 하는 것이 승진하려고 발버둥치다 죽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지구상에는 장수 마을이 여러 곳 존재합니다. 거의 다 100살 이상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기자가 장수마을을 취재하고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조사하였습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달랐습니다. 1. 식수가 오염되지 않고 좋았습니다. 2.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3. 밥보다 잡곡을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4. 부지런히 일하면서 적당한 휴식을 취할 줄 알고 있었습니다. 5. 낙천적으로 살면서 웬만한 일은 <그까짓 것>라고 넘길 줄 아는 이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영국의 화이틀 락이 크롬웰 특사로 스웨덴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영국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나라일을 걱정하면서 불면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를 억누르는 스트레스 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와 같이 가던 이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영국에 태어나기 전에도 하나님은 영국을 다스리고 계셨지요?" "그럼은요" "당신이 영국 땅에서 사라져 죽은 후에도 하나님은 영국을 다스리시겠지요?" "그럼은요" "지금도 하나님은 영국을 다스리고 계시겠지요?"
이 말을 들은 화이틀 락은 걱정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너무 목표에 매달리지 말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목표 달성하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3. 모세식 스트레스 해소법-쥐도 안 받으면 제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어도 모세는 받지 않고 하나님께 던져 버렸습니다. 광야에서 생기는 문제를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피해 갔습니다. 돌고래의 아이큐는 0.3 이랍니다. 옆에 돌고개가 잡혀 가는 것을 보고도 낚시를 물어 잡혀 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아이큐가 0.3이랍니다. 아들들이 계속 잡혀 가는 것을 보고도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이큐도 0.3 이랍니다. 계속 같은 문제 가지고 모세를 괴롭힙니다. 그러나 모세는 모두 하나님께 던져 버리고 받지 않았습니다.


4. 에스더식 스트레스 해소법- 하나님만 믿습니다.
에스더는 자기 민족이 몰살당할 위기에서 죽으면 죽으리라고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늘 같이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구하기만 하시면 주시는 분임도 믿어야 합니다. 언제나 우리를 푸른 초장 맑은 시냇물가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안 되는 것같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몇 년전에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 연합 감리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의사만 30가정이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내 설교에서 의학과 관계된 부분들을 모두 참고적으로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우고 귀국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외과 의사가 말했습니다. 자기는 수없이 많은 환자들을 수술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라운 것은 어느 사람은 암덩어리가 너무 작아 간단한데도 죽는 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온 몸에 암세포가 다 퍼져서 곧 세상을 떠나야 하는 사람인데 25년을 그 암덩어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답을 줄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아 신비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모두 믿음의 영역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의 네 인물을 통하여 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1. 다윗식 스트레스 해소법- 이것도 지나가리라 2. 바울식 스트레스 해소법- 포기한다. 3. 모세식 스트레스 해소법-쥐도 안 받으면 제 것이다.


4. 에스더식 스트레스 해소법- 하나님만 믿습니다.
어떤 여인에게 대학시절 아주 친하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한 번도 보지 못 하다가 20년만에 만났습니다. 머리가 하얗게 된 후였습니다. 그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 동안 어디에 가 있었니?" "나를 따라와 보면 그 동안 못 만난 이유를 알거야" 둘이 집으로 갔습니다.
정신 박약아가 아들이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신박약아였습니다. 17세였습니다. "나는 저 아들을 돌보느라고 너를 만나지 못 하였다. 내 모든 시간을 저 아들에게 바쳤다" "힘들지 않아?" "내 아들인 데..뭘...조금도 힘들지 않아. 다만 저 아이가 내가 제 어미라는 사실 그 하나만이라도 알고 있다면 내 마음이 그렇게 아프지는 않을 텐데..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겠지.." 그는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며 살다보니 정신박약아 아들을 기르는 것이 즐거움이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면 스트레스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매와 독수리 연구가인 부로프 박사의 글에 이런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매가 독수리가 하늘을 날고 있을 때는 때때로 까마귀나 딱새의 공격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독수리나 매는 이런 새들에게 공격할 힘이 있지만 같이 대항하지 않고 하늘 높이 솟아 오릅니다. 그러면 더 이상 괴롭히지 못 하고 제 풀에 꺽여서 물러 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생활입니다. 한 차원 높은 기적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문제가 생기고 아픔이 일어나도 스트레스가 쌓여도 믿음을 가지고 한 차원 높이 올라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천국에 가면 우리가 놀라는 것은 없는 것이 너무 많아서 놀라게 된다고 합니다.무엇이 없습니까? 본문은 천국에 없는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1)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2) 다시 사망이 없고 (3)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4)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여 작은 천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하지도 말고 스트레스를 주어도 받지도 않는 곳이 작은 천국입니다. 나는 우리 교회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작은 천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수넴 여인의 아들이 재채기를 7번 하고 살아 났습니다. 스트레스를 재채기를 통하여 토하여 내야 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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