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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왜 설교를 하나요?*이재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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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좋다오

 

왜 설교를 하나요?
이재철 목사
"설교란 삶의 자리에서 들려오는 말씀
목회멘토링사역원에서 이재철 목사가 강의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해 옮긴다.
”설교가 무엇입니까. 왜 설교를 하시나요? 여러분은 자신의 삶을 던져 한 사람을 사랑합니까? 그
런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왜 목회를 합니까.” "른히 사람들은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설교자가 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고 그 말씀을 성경이라고 지칭한다
면, 어린아이도 설교할 수 있는 걸까요. 낭독하면 되니까요. 아마 아무도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성경을 낭독하는 게 아닙니다. 설교는 성경 말씀
을 토대로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말씀하신 것을 목회자가 받아서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설교를 듣고 나와 함께 신앙생활하는 교인들이 단 한사람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내가
목회하는 현장에서 사람의 수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생명력이 흥왕하지 않는다면, 어느 쪽이 잘
못된 걸까요.” "말씀을 주지 않는 하나님이 잘못된 겁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겁니까.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설교가 생명령을 갖고 있
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설교로 단 한사람도 인생관이 바뀌지 않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삶을 던지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목회자가 잘못된 자리
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소명의 자리에 바로 서 있으면,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말씀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
때는, 문장력 표현력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말하는 게 서툴러도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 바로
서 있으면,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 입술을 통해 역사하십 니다."
"그렇다면 소명의 자리가 무엇일까요. 거대한 예배당을 짓는 것일까요. 땅 끝에 있는 오지 마을
로 선교하러 가는 것일까요. 울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목회자에게 소명의 자리란
바로 지금 내가 사는 자리입니다. 내가 있는 소명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랑과 살아가
는것입니다."
"그 사람이 학식이 높든 낮든,부유하든 가난하든, 어떤 이념이나 경험을 가졌든 간에 하나님께
서 내게 맡겼다고 믿는다면, 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과 함께하는 삶이 소명의 자리 입니다. 그를
위해 나의 생을 바치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나를 통로로 삼아
성령님께서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사회에서 그리스도를 좆는 삶
을 산다면, 여러분의 교회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내는 등대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설교하자 사람들은 놀랐습니
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권위가 있고 서기관과 갈지 않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빈민존 줄신인 예
수님에게 어떻게 이런 말씀이 가능했을까요. 서기관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하고만 교제하고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념, 학력,재산, 지위 고하를 막론한
만민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던졌습니
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긴 사람을 풍고 자신의 인생을 전부 던진다면 그 이후부터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입을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목회입니다."
►이재철 목사는 자신이 처음 목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소개했다. 주님의 교회와
제네바한인교히, 100주년기념교회를 시무하면서, 그는 늘 교인들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긴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사역했다고 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그릇이 되려
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여러 사람에게 편지를 받았는데,그 안에는
목회자둘의 지부가 있었다.
한 편지는 어떤 목사가 이재철 목사의 설교를 표절하고 있다는 내용이었고,목사인 남편이 성인
사이트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며 조언을 구하는 편지도 있었다. 이 목사는 거짓된 삶을 살면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며 목회자에게 거룩하게 살라는 말을 거듭 강조했다.
강의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 동안 멘토와 질의응답을 나눴다. 한 참석자는, 이재철 목
사가 평소 성경 순서대로 하는 설교가 어떤 의미와 장점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대부분 목사들
이 필요한 구절만 뽑아서 설교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가 새로 건죽할 때는 헌금과 관련한 성경 구절을 뽑는 것처럼 말이지요. 모태 신
앙으로 태어난 저는 그런 방식으로 설교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30대 중반이 될 때까지도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되면 교인들이 성경 전체 멕락을 잘 알 수 있도록
순서 설교를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같은 교회 목사들끼리 같은 본문을 두고 다른 해석을 할 때, 어떻게 이를 해결
하는지 물었다. "저희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성경 해석이 아주 틀리지만 않으면 문제 되지 않
습니다. 오히려 교인콜에게 다양한 시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팬찮다고 생각합니다." 설교 표절
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질문자는 매체를 통해 여러 설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늘날, 표절은 목사둘이 쉽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라고 했다.
I'밖에서는 학자나 공직자들이 표절을 하면, 이를 엄격하게 다룹니다. 그런데 우리 목사들은 이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십계명에서 금하고 있는 도둑질입니다.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고 무단으로 도용하는 것입니다. 목사 자신을 해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설교자들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표절을 금해야 합니다." 한 참석자는 오늘날 목사들이 설교를
너무 많이 한다고 했다. 주일예배, 수요 예배, 금요 철야, 새벽 기도 등, 이렇게 설교할 때가 많은
데 어떻게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지 물었다.
"우물에 샘을 퍼 내지 않으면 물이 상한다고 합니다. 질문자의 말대로 오늘날에는 예배가 무척
많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지요. 강의 때 했던 알저럼, 내게 주어진 소명의 자
리를 받아둘인다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말씀율 재워 주실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면, 저 갈은 경우에는 주일예배 때 설교할 본문에 대해 거의 일주일 내내
묵상합니다. 평소에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나중에 이것을 모아 설교문율 작성
합니다. 설교 본문을 얼마만큼 묵상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유재홍 기자-
설교의 명풍성과 접근성 강조
-'복움을 미끼로 삼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맡은 이재철 목사(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
교히)는 17일 오후 제자교회에서 열린 '위대한 설교 콘퍼런스'에 참석해 "대형교회 강단은 건강
한 강단이라는 그릇된 인식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물량주의 대형교회를 우상화하는 한국
교회의 시각을 비판했다.
•이날 이 목사는 _'오늘남 이 모임은 한국 교회의 위기는 설교의 우I기, 강단의 위기라는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며。이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대사회적 역량율 상실했다는 것에서 시작된
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지금 한국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판율 넘어 록독한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
면서 교인이 급격하게 줄어둘고 있다."고 말하고 "위기의 현장은 교인이 늘어나지 않는 중형 이
하의 교회에 국한시키려는 경향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는 대형교회의 위기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된다."고 말해 한국 교회 강단 위기의 중심에 대형교회가 있움을 지적했다.
-이 목사는 이어 '한국에서 상위 20개 대형교회 교인들 수를 합치면 150만 명 이상이다. 또 이들
은 각계각증의 지도충에 포진 돼 있는 분들"이라며 "그 분들이 이 세상에 나가 그리스도인처럼
산다면 오늘날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알했다.
-0| 목사는 또 "오늘날 한국 교회의 최대 병폐로 알려진 물량주으ᅵ, 세속주의,이기주의가 언제부
터 시작됐느냐. 70년대 한국 교회가 대형화를 추구하면서 대형교회가 좋온 교회인 것처럼 시작
된 것이 한국 교회의 병폐가 됐다/고 지적하고 "이처럼 많은 문제의 진원지가 대형교회에 있음
에도 불구하고 작은 교회는 교인이 줄고 대형교회는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대형교회 강단이 건
전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한국 교인둘이 내 가정, 내 식구, 내 사업. 내 일, 자기밖에 모른다. 그래서 외국
인둘에게 한국 교인둘이 이기적이고 독선적으로 보이는 것"이라며 "오늘날 한국 그리스도인둘
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익을 추구하지만 공익은 전혀 관심이 없다. 예배당 안에서의 윤리는 강
조되지만 예배당 밖에서 사회 윤리, 사회 정의에는 관심이 없다."며 "교인들이 사회 윤리,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가지면 교회는 대형화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목사는 또 "사도 바울은 수많은 사랑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
다. 사도 바울 시대에 자기 목적에 의해 복음에 •■순물을 넣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것은 더 많이
벌기 위해 포도주에 물을 넣는 것"이라며 "사도 바올 당시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
력과 신학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복음을 미끼로 公!던 것이다. 오늘 대형교회의 설교자들을 비
롯해 한국의 모든 설교자들에게 사도 바울이 똑같이 지적하고 있다."고 맡했다.
-성공율 강조하는 설교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 목사는 "수많은 목회자둘이 적극적,긍정적인
사고방식이나 성공신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는 복음율 전하고 있다/'며 "자기의 목회적
야망율 위해 복음율 미끼로 쓴다."고 비판하고 "듣기 좋은 설교가 아니라 성도둘이 둘어야 할 설
교를 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의 대형교회에서는 이런 설교를 둘율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 교회 강단이 위기에 빠져있다면, 한국 교회 강단이 진정으로 회복되기를
원한다면, 사랑들이 모여드는 대형교회가 즐은 설교요, 대형교회 강단은 건강한 강단이라는 그
릇된 인식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또 설교자가 갖춰야할 것으로 설교의 명풍성과 접근성을 언급했다. 이어 가롤릭의 성
장을 예로 들고 '성당의 문위기, 신부와 수녀의 절제된 언행 등에 견주어 개신교가 보여줄 수 있
는 영품성이 있다면 바로 알씀 그 자체로써의 영품성”이라며 "설교는 설교자의 삶과 블가분의
관계에 있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알씀을 지키기 위해 자기륨 헌신하고 부정하는 삶을 살 때 그
설교자가 말이 어눌해도 삶의 설교가 명품이 된다."고 말했다.
-01 목사는 또 "하나님의 말씀율 훼손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50서0년대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문율 보면 빈약해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의 삶과 분리해서 보기 때문이다. 한
경직 목사님은 하나님의 명풍성율 지키기 위해 일평생 자기률 부인했던 분이었다. 그래서
50나0년대 영락교회 교인둘은 그야말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었다/고 말했다.
-접근성에 대해 이 목사는 "앞으로 설교자들은 이미 신뢰콜 상실한 교회 용어콜 제외하고 새로
운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용어로 이야기할 수 있을 때 사랑들이 그 설교에 대한
접측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설교는 설교자의 삶이 자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삶의 자리에서만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용성이 따로 있다/며 "가장 평범한 알을 할지라도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삶의 모습을 보여줄 때 그보다 위대한 성교자는 없다. 내가 설교하는 자리에 하나님을 의식할 때
만이 하나님의 알씀을 내 야망의 미끼로 전락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달해 각자 사역의 자리에
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민일보-®
예수가종다오
글들 보시고 스크업 하시기 전에 그냥 가지 마시고 엇글로 따쯧한 소감으로 감사들 표하는 그리스도인미 t!시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一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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