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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선] 3장 발제

by 【고동엽】 2021. 12. 17.

3. 세상에서 흐려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시현(示顯:나타냄 보임)

인생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 칼빈은 인간은 그러한 행복을 위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지식을 얻게 하시기 위해 인간의 마음에 ?종교의 종자?를 뿌려두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실체를 파악할 수 없지만, 창조된 만물 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명백히 새겨두셨다. 하나님에 대한 지혜에 대하여 하늘과 땅은 무수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시현에 대한 인간의 맹목(盲目:눈이 멀어서 보지 못하는 눈)

칼빈은 인간은 하나님의 놀라움과 관대하심을 경험을 통해 지각하지만, 그 지식을 마음 속에 억압해 두는 망은(忘恩)을 지적한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동물과 우연히 구분되었으며, 인간 자신이 만물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은 하나님의 규정의 질서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이 창조의 거울 안에 명백하게 나타나신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기를 거절하여 자연 속에서 창조주를 보기를 거절하며, 유일한 주를 무시하며, 자연은 행운이라는 맹목적 무모로서 운행된다고 치부한다.

 

그러기에 칼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주신 빛이 우리의 영광 주에게로 인도하지 못하면,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내적 계시인 믿음에 의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칼빈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자연적 결핍은 우리에게서 생겨난 것이며, 하나님을 나타내는 세계를 보는 그 순간에 인간은 참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자신의 뇌에서 나온 꿈과 환상을 하나님으로 섬긴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과 찬미를 박탈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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