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을 보장한다(시 107:4-9) - 4월 21일
작년에 나는 아내와 발리 섬에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 선교사 쎄미나를 인도하러 갔다가 잠간 짬을 이용하여 발리섬에 들른 것입니다. 그 때 그 곳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세계에서 자기가 사는 곳에 제일 만족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발리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안내한 가이드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발리섬에 사는 사람들은 이 곳에 지상에서 가장 천국과 같은 곳임을 느끼며 살기에 신혼여행을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발리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미국 노만 핀센트 필 목사님이 듣고 직접 발리 섬을 찾아 가서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일주일동안 살면서 조사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정말 발리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며 만족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큰 산업 시설이나 재미있는 오락시설도 없는 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자세를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① "우리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We have nothing)
② "우리는 단순하게 삽니다"(Our life is simple)
③ "우리는 서로 좋아합니다."(We like each other)
④ "우리는 먹을 것이 충분합니다."(We have enough to eat)
⑤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에서 만족하게 살고 있습니다."(We live and have a satisfaction on a beautiful island)
이 세상에 만족을 보장하는 곳이라면 그 곳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만족을 보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에게 가서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9)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신다는 말씀이 도대체 무슨 말씀일까요?
1. 하나님은 소원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모한다는 말씀은 소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소원이 있지요? 하나님은 그 소원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은 소원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십시오.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겠습니까? 전쟁할 때에 제일 소원은 전쟁에 이기는 것입니다.
1차 대전 때의 영웅인 프랑스의 포크원수(Marshal Foch)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선에서 이런 보고를 본부에 전했습니다. "중앙 진지는 조금 양보했음. 왼편 진지에서는 후퇴했음. 상황은 아주 좋음. 우리는 공격하고 있음." 모순 같은 보고내용입니다. 사방이 무너지고 있으면서도 포크 사령관은 공격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아주 좋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소원을 만족케 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떤 불리한 전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진하는 마음의 태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우리 교회 소원을 하나님이 만족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가 죽이려고 하자 집을 떠나 외삼촌 집으로 피난을 가면서 하나님께 한 가지 소원을 가가지고 있었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먼 길이라 도중에 해가 졌습니다.
그는 돌을 베개 삼아, 땅을 요 삼아, 하늘을 이불삼아, 별을 초롱불 삼아 누웠습니다. 배는 고파 왔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야곱은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자기가 바로 자기가 누운 땅으로부터 하나님까지 사닥다리가 놓여졌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다리 위에는 하나님께서 서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 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3-15)
그 때 야곱은 소원을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더라>(창28;20-22)
하나님은 이런 소원을 뼈저리게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야곱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느 낚시꾼이 강가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낚시질하는 중이었습니다. 저녁 때가 되었습니다. 온 종일 잡았기에 많이 잡았으리라 생각하고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얼마나 잡으셨습니까?" 그 낚시꾼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가만히 계십시오. 지금 찌를 물고 있는 저 고기를 잡고 두 마리를 더 잡으면 세 마리 잡는 것입니다" 조금도 실망하지 않고 소원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의 소원을 만족케 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은 믿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9)
하나님께서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신다는 뜻은 믿는 사람을 실망시키시지 않으시고 믿음을 만족케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의 대원칙이 있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입니다. 꼭 믿음대로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여 주십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종살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라반은 야곱에 품삯을 주지 않았습니다. 야곱 때문에 라반이 엄청나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이 떠나면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부터 품삯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때 야곱이 외삼촌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창30;32)
삼촌은 허락하였습니다. 양중에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가 나오기란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이런 양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버드나무, 살구나무, 그리고 신풍나무 가지를 꺽었습니다. 그리고 양들 앞에 놓고 새끼를 배게 하였습니다. 놀라운 일었습니다. 힘든 것, 상식에 어긋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만 일어 났습니다.
양들이 새끼를 낳았다 하면 모조리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양들이었습니다. 야곱의 믿음을 하나님은 만족케 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12345의 믿음이 있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교회를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2. 2,000교회 개척을 이룰 것입니다.
3. 3,000 성도를 이룰 것입니다.
4. 40,000명 방문하는 교회를 이룰 것입니다.
5. 5억 선교비를 지출하는 교회를 이룰 것입니다.
확신이 있습니다. 나는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춘천댐이 홍수철에 엄청난 물을 흘러 내리는 것같은 걷잡을 수 없는 감격이 12345 기도를 할 때마다 품어 대고 있습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대통령 둘을 들라고 하면 역시 초대 대통령 워싱톤과 16대 대통령 에브라함 링컨입니다. 두 대통령의 공통점은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신뢰의 믿음입니다. 워싱톤 대통령은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을 믿는 확실한 믿음을 지녔습니다. 워싱톤은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어려운 고비 때마다 워싱톤은 하나님이 살려 주실 것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어려서는 마라리아와 천연두로 죽을 뻔 하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려 주실 줄 믿었습니다. 소년시절에는 이질과 늑막염으로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 때에도 워싱톤은 지난번에 살려 주신 하나님이 이번에도 살려 주실 줄 믿었습니다. 프랑스군과 싸울 때 어름 낀 강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적으로 살려 주셨습니다. 인디언이 눈앞에서 쏜 총을 쏘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뺨을 스쳐 갔습니다. 권총을 대고 쏜 것이나 마찬가지인 데 스쳐 지나갔습니다. 기적중에 기적이었습니다.
브래독크 싸움(Vraddock defeat-1755)에서는 총알 4개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모두 외투에 구멍만 뚫고 지나 갔습니다. 워싱톤은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 시니 부족함이 없음을 믿는 그를 하나님은 실망시키지 않고 영혼을 만족시켜 주셨습니다.
믿으면 됩니다. 링컨 대통령의 좌우명은 <이것도 지나갈 것이다>였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링컨은 늘 <이것도 지나갈 것이다><이것도 지나갈 것이다> 라고 외쳤습니다. 습관이 되었습니다. 크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링컨의 믿음을 만족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잘 될 것을 믿으십시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기도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9)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하여 누가복음 18장에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아무 거만한 재판관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아주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과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과부는 그 재판관에게 자주 가서 말했습니다.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그러나 재판관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꾸만 찾아가서 졸라 대니까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영혼을 반드시 만족시켜 주신다는 깊은 말씀입니다. 나치 독일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붐(Corrie ten Boom) 여사는 이런 말을 수기에 썼습니다.
"기차가 터널 속으로 들어가 어두워졌다고 해서 당신은 기차표를 찢어 버리거나 기차에서 뛰어 내리지는 않겠지요. 조용히 앉아 기관수를 믿고 있는 것이 최선책일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터널 속으로 들어 갈 때가 있습니다. 답답해지고 어두워 집니다. 그러나 터널은 임시입니다. 일시적입니다. 잠시 후면 지나갑니다.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반드시 통과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젠가는 꼭 기도를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1. 하나님은 소원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2. 하나님은 믿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3. 하나님은 기도하는 이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5-6)
가지는 줄기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줄기되신 예수님에게 가지된 우리는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줄기가 휘면 가지도 휘고 줄기가 하늘로 뻗으면 가지고 뻗는 것입니다.
영국 국회의원 중에 글래드스톤(William Gladstone)이라는 농담 잘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한 번은 프랑스와 벨기의 국경을 넘을 때 손에 들고 있던 포도송이 하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과일은 국경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균이 묻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관원은 "과일은 못가지고 들어간다."고 호령을 하였습니다. 한참 옥신각신하였습니다. 포도 한 송이 그 것도 팔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먹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국회위원이 한 송이 지닌 것이었습니다. 한참 실갱이를 벌이다 결국 글래드스톤은 포도를 그 사람이 보는 앞에서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다 먹은 후에 "이제도 안되느냐"고 따졌습니다.
세관원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이젠 포도와 당신이 일체가 되었으니 입국을 허가한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누가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그에게 기도하는 것이 바로 그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에게 기도한다는 자체가 그가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멜 깁슨이 주연한 랜섬(Ransom)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톰이라는 항공사 사장이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9살로 한창 귀여울 때였습니다. 이를 알고 돈이 필요한 이가 유괴하였습니다. 유괴범은 몸값으로 200만불 26억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돈을 26억원을 준다고 하여도 아들을 살려서 돌려 보낼 확율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때 항공사 사장은 TV에 나가서 예상외의 폭탄선언을 하였습니다. 유괴범을 잡아 주는 이에게는 26억원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론은 들끓었고 아내는 아들 죽었다고 통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유괴범 일당에게 내부분열이 일어나서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무사히 살아 났습니다. 믿음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확끈한 결단력이 아들을 살렸습니다. 정면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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