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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설교 (시편 35편)

by 【고동엽】 2021. 12. 6.
이 시편 35편은 다윗의 전형적인 부조리한 고난 애매한 고난 그것을 쓰고 있습니다. 왜 이 세상에는 이렇게 의로운 사람이 일곱 번씩 넘어질까요? 미가서 7장 7절 볼까요? 여기와 가장 닮은 데가 미가서 7장 7절인데 봅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 정의감이 충족되냐면 항상 옳은 것이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옳다면 옳고 그름의 싸움에서 옳음이 항상 이겨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안에 마음속에 있는 논리입니다. 정의는 이겨야 되죠? 그래야 우리가 우주적인 평화를 누리죠? 그런데 정의가 이기는 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기냐면 정의가 힘으로만 이기면 정의로운 사람이 힘으로만 악인을 이기면 악인이 승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힘에서 졌다 이렇게 합니다. 악인을 승복시키고 악인을 설복시켜서 악인의 마음에 마음으로부터 굴복을 받아내는 방법은 악인의 무기를 최대한 쓰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의인이 상대적으로 악인에게 당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포커 할 때 악인이 낼 수 있는 카드가 전부 나와야 합니다. 악인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이 다 동원되어야 합니다. 악인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악이 위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악이 자기가 쓰고 있는 모든 힘을 다 사용한 후에야 나중에 악인이 의인에게 패배할 때 내가 힘에서 졌다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악인이 잠시 우리 의인을 이기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아예 처음부터 에덴동산 그 순간에 마귀를 정복하실 수 있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바로 그냥 체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종말 진압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마귀를 초동진압하면 마귀가 승복하지 않습니다. 힘에서 당신이 나를 이겼다 정의가 나를 이긴 것이 아니고 힘에서 나는 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어떤 방식으로 한 번 승리하는 것이 완전한 승리인지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힘에서 힘으로만 이기는 물리력, 군사력으로 이기면 불완전한 이김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구사할 수 있는 폭력, 주먹, 재판 이런 것을 견뎌서 이것을 견디고 나서 그것을 뚫고 일어나야 이기는 겁니다. 어떻게요? 아 내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악인이 완전히 설복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나면 악인이 구사할 수 있는 폭력을 일단 다 쓰게 해주고 악인이 아무리 의인을 찔러도 7전 8기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럴 때 악인은 일곱 번은 7전 7승을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이 일곱 번 악인의 승리를 한 번의 8번째 패배를 통해서 악인이 내가 사실 일곱 번 이긴 것은 이긴 것이 아니다 라고 느끼게 만들어 주는 패배를 당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 마지막 순간에 악이 정벌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9장 볼까요? 창세기 3장에 악이 등장합니다. 창세기 3장 여러분 다 아시지만 창세기 3장 1절입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이 나타났죠? 이 뱀은 그냥 동물원의 뱀이 아니죠? 동물원의 뱀이 하나님과 하와가 하는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습니까? 이 뱀은 지금 하나님과 하와 사이에 이해당사자로 등장합니다. 둘 사이가 나빠지기를 기대하는 뱀입니다. 지나가는 뱀이 아닙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이 하나님이 한 말을 좀 비틀어서 인용을 하죠? 이 뱀은 사단이입니다. 선대칭입니다. 선대칭이 뭡니까? 선을 그어놓고 대칭축 성경 제일 첫 장부터 세 번째 장에 뱀이 나왔죠? 성경 제일 마지막에서 거꾸로에서 세 번째에 또 뱀이 나옵니다. 이 책이 참 절묘하죠? 그러니까 요한계시록 저자는 이것을 알고 있던 겁니다. 20장 2절입니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이 뱀이 바로 그 옛뱀입니다. 성경 알고 있는 사람은 옛뱀은 뭐에요? 창세기 3장의 그 뱀입니다. 그러니까 인류 역사는 창세기 3장과 요한계시록 20장 사이에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억울한 일이 많은 겁니다. 여러분이 왜 억울한 일을 당해요? 나는 이 사람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어느 날 보니까 이 사람은 내 뒤에서 헐뜯고 다녔어요. 예를 들어 우리 집에 와서 차 한 잔 할까요 그러다가 내 이야기 좀 해주었더니 그냥 약간 비틀어서 아 요새 내 딸이 복통을 만나서 배가 불룩해서 입원하고 있다고 하니까 소문내기는 그 집 딸이 아마 임신한 것 같다 이렇게 소문을 낸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좀 친하다고 내 비밀을 좀 털어놓으면 악의적으로 인용한단 말입니다. 우리가 이게 제일 무서운 겁니다. 이러면 살맛이 안 나는 거죠? 나를 아예 미워하기로 예정된 사람이 미워하면 투지가 일어납니다. 한 번 해보자 이런 생각이 드는데 나를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 그러니까 더 힘든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위해서 모든 빌었던 복이 어디로 다 돌아갑니까? 거룩한 부메랑으로 돌아가서 그 사람 잘 되라고 했던 기도가 어느 품으로 가요? 내 품으로 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일단은 기도 많이 하는 것은 어쨌거나 도움이 되는 겁니다. 다윗의 경험이면서 예수님의 경험입니다.


저는 이 본문 오늘 읽으면서 그래서 제가 145장을 부른 겁니다. 오 거룩하신 주님 수치를 당하신 주님 곤욕을 당하신 주님 머리를 들 수 없었던 주님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이렇게만 되면 되거든요. 우리가 아무리 창을 가지고 나를 찌르려고 해도 하나님이 내게 어떻게 속삭여 주면 됩니까? 나는 네 구원이니라 한 번 읽겠습니다. 3절에 나는 네 구원이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는 내가 네 구원이라, 창과 단창과 칼을 무서워하지 말라 이 절대적인 평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안 되는 것이 문제죠? 우리가 원수도 밉지만 나도 충분히 이런 기도를 드릴 만큼 거룩하지 않아 이것이 문제입니다. 나도 욕 얻어 먹을만 해 이렇게 되면 괴로운 것을 그대로 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정말로 순수하고 깨끗했는데 욕을 먹을 때는 이 기도를 바로 원색적으로 읽으면 됩니다. 그런데 아까 나도 죄 좀 짓고 매 맞았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혼내는 장면 보고 아 나는 보았다 이거 보세요. 본문 25절에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래서 나는 비록 죄를 짓고 매를 맞을지언정 진노를 당하겠지만 내 원수들이여 기뻐하지 말라 내가 일곱 번 쓰러진다고 하여도 이게 중요합니다. 칠전팔기. 의인이 상대적으로 의로운 사람이 일곱 번까지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한 번 싸워서 치고 이기는 것이 좋습니까? 일곱 번 얻어터지고 퉁퉁 눈이 부어서 끝났다 저 사람 하는 순간에 태풍처럼 일어나서 부활의 훅을 날려서 이기는 것이 어느 것이 극적입니까? 원수가 다시는 나에게 도전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일곱 번 매 맞아주고 쓰러졌다가 8번째 이기는 것이 낫겠죠? 만일에 한 번에 이기면 어떻게 되요? 리턴매치가 되겠죠? 일곱 번 다 졌다가 8번째 이길 때 싸움 끝났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의인이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의인의 고난은 뭡니까? 일곱 번 쓰러지는 섭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8번째 일어나게 하십니다. 여러분 지금 일곱 번째 쓰러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기 꼭 일곱 번은 아닙니다. 기질마다 다 다릅니다. 다만 여러분 이 세상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방식으로 이기기 위해서 원수 마귀를 영원히 결박시켜서 굴복시키는 방법으로 이기기 위해서 고난 당해주어야 하고 핍박 당해주어야 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해주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 전할 때 우리 고린도후서 4장 8절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천사와 사람들 앞에 만물의 찌꺼기처럼 된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이 모든 과정은 예수 죽으심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이 모든 고난당한 이유는 우리 안에 보배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가 질그릇으로 내가 죄 짓고 매 맞는 것은 내가 질그릇으로 진토 같은 내 연약성을 보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내가 매 맞고 혼날지라도 일곱 번 쓰러질지라도 8번째 일어난다면 일곱 번째 넘어진 이 모든 것을 보상할 수 있는 일어남이 있다면 우리는 이 일곱 번 쓰러지는 굴욕과 고난을 견딜 수 있다는 겁니다.


보십시오. 무고한 증인들이 나타납니다. 11절에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이게 예수님이 그대로 당했습니다. 예수님은 뭡니까? 저 사람이 성전을 부수어서 3일 만에 짓겠다 했다는 황당무개한 소리를 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억울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모세와 우리 성전과 민족을 훼방하고 다녔다 전부다 모함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무고한 거짓 증인이 여러분이 하지 않은 말까지 했다고 할 때 여러분이 의도하지 않은 여러분의 말을 오해하고 곡해할 때 여러분 어떻게 할 겁니까? 내가 굴욕 당하고 내가 고꾸라지고 내가 혼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는 내 고개를 숙이고 있겠습니다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시길 바랍니다. 15절요. 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항상 시편은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철두철미하게 개인적 경험인데 어느 순간에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뀌죠? 이게 시편의 구조입니다. 18절입니다.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내가 지금 홀로 공격을 당하고 있지만 내가 머지않아 이것을 대회 중에서 선포할 날이 오리라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절요.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이게 북한말입니다. 떨치고 깨셔서 이 말은 함경도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북한말에 떨쳐 일어난다 이런 말이 참 많습니다. 우리 성경을 번역했던 초창기 목사님들이 전부다 북한사람이잖아요? 이것이 1938년 북한말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떨치고 일어나셔서 여러분 영혼에 이렇게 말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네 구원이라 영혼에게 말했다는 말은 내 깊고 깊은 속사람에게 겉사람 말고 내 속 가장 깊은 곳에 스며드는 확신의 언어로 그 언어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네 구원이란 이 언어가 이 절대적인 환경과 외부 조건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확신이 오늘 여러분을 에워싸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말입니다. 우리 오늘도 베이징에서 육자회담이 열리는데 신문 보니까 미국이 평화보장을 그렇게 해주기를 싫어합니다. 세계 만민이 보더라도 미국이 우리 남한에 군대를 주둔시켜서 북한을 저렇게 목을 조를 수가 없습니다. 북한을 핵무기 만들게 만드는 것이 이 미국 장본인인데 평화 보장을 해주고 화력 발전소만 지어주어도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나오는 이 북한을 미국이 지금 돕지 않는 겁니다. 참 완악한 나라입니다. 여러분 기도하셔서 미국, 소련, 일본, 중국 이 나쁜 네 나라가 회개하고 우리 남북한 평화 통일 돕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앗수르와 바벨론과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돕는 나라가 되듯이 네 나라 강대국이 우리나라 민족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 네 나라가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를 우리 하나님 좀 도와주셔서 저는 이것을 우리 민족의 기도로 읽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삼키고 러시아가 우리를 삼키고 중국이 우리를 삼키고 미국이 우리를 삼켰습니다. 우리를 삼킨 네 나라입니다. 우리는 민족적으로 심한 굴욕 아래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께서 이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이 한반도의 분단을 주님께서 이 송사를 다스려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교우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시고 그들이 원수들을 향해서 빌었던 모든 기도제목이 결국은 그들의 가슴으로 돌아오게 하시옵시고 하나님 그들이 칼과 단창과 아버지 하나님 괴로운 음모 아래서 비난과 중상모략 아래에서 산다고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의 영혼 가운데 내가 네 구원이라고 속삭여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으로 대했건만 악으로 되갚는 그런 친구들 앞에 배신을 당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그들을 위로하시고 일곱 번 쓰러졌을지라도 8번째 일어남으로 일곱 번의 패배를 만회하고도 남는 위대한 승리를 그들이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나라 아버지 하나님 유일한 분단 적대국입니다. 세계 만민 가운데 굴욕감을 느끼고 세계 만민 보는 앞에서 집안 싸움을 하며 형제 살육의 전쟁을 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계 만민이 보는 앞에서 220만 명의 꽃다운 젊은이들을 배치해놓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못나고 못난 이 나라 이 민족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우리보다 힘이 센 나라에 그들의 손아귀 아래 있는 것처럼 느낄 때 굴욕감을 느끼고 이 땅의 젊은이들이 운동권이 되고 급진 학생이 되고 분신하며 자살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젊은이들을 언제까지 급진적인 운동권으로 만드시렵니까? 주님 언제까지 우리 민족을 아버지 하나님 참으로 이념과 분단의 적대국으로 만들어서 이 민족의 에너지를 다 소진시키겠습니까?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하나님 실족하지 않도록 우리 민족 도와주시옵시고 살려주시고 통일시켜주시고 화해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죄악된 정권이라도 그 아래 신음하는 백성들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남한 기독교인들이 목이 터져라 기도하고 있고 아버지 월남 가족들이 목이 터져라 고향 산천 찾아가고자 기도하고 있으니 하나님 아버지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환난 때에 도움이 되시옵소서. 우리 일산두레교회가 자유로 선상에서 통일과 자유로의 선상에 끼어 있는 이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 개성과 금강산으로 달려가는 화해와 통일 봇물을 떨쳐 일어나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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