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Άλλα σε προετοιμασία

나가니 밤이러라! (요 13:21-30)

by 【고동엽】 2021. 12. 4.
나가니 밤이러라 (요 13:21-30)


수년 전에 신학생 한 명이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사형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부모가 믿음이 좋은 가정이었습니다. 성령 체험도 일찍 하였습니다.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어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야 겠다는 결단을 일찍 하고 신학교에 갔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오직 복음이었습니다. 오직 십자가였습니다. 세상에 좋은 직업을 다 버리고 주님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도 대단하였습니다.
신학교에 들어가서도 성경을 매일 읽으며 영성을 길렀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그 신학생은 폐병에 들었습니다. 가정 형편이 그리 넉넉지 못 하여 치료비를 제대로 댈 수 없는 가정이었습니다. 점점 병이 심하여 갔습니다. 설상사상으로 결혼을 약속하였던 여자도 그 신학생을 버리고 떠나 버렸습니다.
"당신 부모도 믿음이 좋고, 당신도 신학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부름받아 나선 몸인 데 어째서 하나님은 당신이 병들게 하고 그렇게 기도하여도 낫게 하지 않으냐?" 이것이 그 남자를 버린 이유였습니다.
이 신학생은 비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몸은 썩어가고 사랑하던 여인은 떠나 가버렸습니다. 무엇이나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쓴 일기장에 그의 심경의 변화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은 과연 살아 계신가?> 라는 의심이 사형당한 일기장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있다가 <하나님은 죽었는가?>라는 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하나님은 자살하였다>라고 끝났습니다.
그런 그가 살인범으로 사형당하게 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침묵을 지킨다면 내가 내가 내 병을 고쳐야지> <기여코 병을 고치고 나서 그 여자에게 복수하여야지>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지> 그는 부엌에 들어가 칼을 들었습니다.
부인이 혼자 사는 집을 물색하였습니다. 그 칼을 들고 그 집에 들어가 그 여자를 묶어 놓고 금품을 털었습니다. 그는 살인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습니다. 다만 약값 정도만 훔쳐 나오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데 그 여자가 "도둑이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엉겁결에 그 여자에게 달려 들어 입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몸부림치며 반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여자를 칼로 마구 찔러 댔습니다. 죽었습니다. 이틀 후 그 신학생은 체포되어 재판 결과는 사형이었습니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을 부정한 내가 어리석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나를 지켜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 날 밤이었습니다. 유월절이었습니다. 예수님은 12명 제자들과 함께 마가의 다락방에서 유월절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제자들은 놀랐습니다. 제자중에 한 명이 예수님을 팔 것이라고 하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도무지 궁금하여 견디지 못 하는 베드라가 물었습니다. <그 말씀하시는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라고 말씀하시고 떡 한 조각을 떼어 유다에게 주었더니 유다가 그 떡조각을 받았습니다.
그 때 유다가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유다는 부끄러웠습니다.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구절은 <나가니 밤이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가니 밤이었다는 말씀속에는 의미심장한 뜻이 들어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가요?


1. 회개를 거절하면 밤입니다.
오늘 말씀중에 이상한 말씀이 있습니다. 가룟유다가 떡 한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 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26-27) 이 말씀은 깊이 상고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떡 조각을 유다에게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 떡을 줄 때 유다는 "아! 예수님이 아셨구나. 안 되지" 하고 회개하고 받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아셨군요. 내가 예수님을 팔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취소합니다. 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돌아 서기를 예수님은 바리시면서 떡 조각을 주어 본 것이었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알 건 말 건 내가 할 일을 내가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팔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회개의 기회에 자기 결심을 굳히니까 그 순간에 사단이 유다에게 쏙 들어 간 것입니다. 회개의 문을 열어 놓았는 데, 회개의 기회를 주었는 데 나가 버리니까 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나중에 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 가신 후 목매에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체가 굴러 배창자가 튀어 나왔습니다. 비참한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회개하여야 할 때 회개하지 않으면 밤이 옵니다. 유다가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개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2. 사명을 떠나면 밤입니다.
유다에게는 12 제자로서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12명의 제자와 예수님이 같이 앉아 있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은 사명을 버리는 것입니다. 너무나 귀중한 사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 한 명만이 그 사명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러니까 밤이었습니다. 유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후 제자들이 모아서 한 명을 보충하였습니다. 맛디아와 요셉 두 명을 놓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맛디아가 뽑혔습니다. 그래서 유다 자리에 맛디아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유다가 나간 것은 사명을 떠난 것이고 그 후는 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떠나면 밤이 옵니다.
아담과 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을 지키고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명을 떠나 다스려야 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사명을 떠나고 나니 밤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사망이 들어 왔습니다.
사명을 떠나면 밤입니다. 로마 황제 데오도시우스는 데살로니가에 가 있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의 신하 판사 몇 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데오도시우스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대량학살을 감행하였습니다. 그의 군사들은 7,000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하였습니다. 황제가 밀라노로 돌아와 예배에 참석하려고 할 때였습니다. 대량학살 소식을 들은 암브로시우스 주교가 데오도시우스를 못 들어오게 하면서 외쳤습니다.
"그래, 무슨 염치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보려고 하십시나까? 하나님을 그렇게 노엽게 하고도 무슨 면목으로 들어오셨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많이 죽이고 그 피묻은 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려 하십니까? 그토록 잔인무도하게 피를 마신 입으로 어떻게 그 분의 피를 마시려 하십니까? 물러가십시오. 하나의 사악함에 또 하나의 죄를 추가하지 마십시오. 나는 폐하가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얻을 때까지 출교를 선언합니다"
이런 책망을 받고 데오도시우스는 8개월간을 슬픔과 탄식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암브로시우스 주교에게 와서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사명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사명을 떠나면 밤이 옵니다.
내가 하와이 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돈도 있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는 여자를 온 교인들이 여선교 회장으로 추대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니님의 일을 하여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못 하겠다고 거절하였습니다. 할 수 없이 시간도 없고, 돈의 여유도 없는 여자를 여선교 회장으로 추대하고 일을 맡겼습니다. 그 여자는 모든 면에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일이니까 하겠다고 말하면서 일년간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일년 후 거절한 여자는 남편의 사업도 어려워지고 가정 생활도 어려워져서 취직하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도 없고, 돈도 없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지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한 여자의 남편 사업은 번성하여 일할 수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돈도 넉넉하여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나가면 밤입니다. 사명을 거절하면 하나님은 밤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사명을 맡겨 주셨던지 거절하지 마십시오. 유다처럼 나가지 마십시오. 밤이 옵니다.
대제사장 복을 제일 먼저 입은 이는 아론입니다. 그런데 아론은 건강할 때 대제사장복을 벗자 말자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산에 올라 아론의 옷(대제사장복)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산에 오르니라.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민20;25-28)
사명에서 벗어나면 밤입니다. 3.예수님을 떠나면 밤입니다. 유다가 나간 것은 예수님을 떠난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대로 유다는 예수님을 팔려던 계획을 포기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11명의 제자들과 함께 머믈러 있어야 하는 데 그들을 떠났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떠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났더니 밤이 되었습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음을 의미하듯이 예수님을 떠나면 지옥을 의미합니다. 결국 유다는 구원받지 못 하였습니다. 밤 즉 지옥이었습니다.
요즈음은 컴퓨터 시대라 이렇게 주기도문이 바뀌었습니다. <하드 디스크에 계시는 우리 프로그램이여! 패스워드를 거룩하게 하옵시고 운영체계에 임하옵시며 명령이 모니터에서도 이루어진 것 같이 프린터에서도 이루어지게 할지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자료를 주시옵고 우리가 프로그램의 에러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에러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바이러스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불시의 정전에서 구하옵소서. 엔터>
그러나 우리의 구주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오직 예수님만 붙드는 이에게는 밤이 아니라 낮이 옵니다. 유명했던 죠 플레이져 선수는 1964년 동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권투선수 입니다. 그는 신앙이 좋은 크리스챤입니다. 그런데 당시 준결승에서 오른손 손가락이 하나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호텔에 돌아와 부러진 손가락을 잡고 밤새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날 그는 아픈 손에 글러브를 끼고 열심히 싸워 KO 승을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사는 이는 낮이요, 예수님을 떠나면 밤입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방송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윷놀이가 벌어졌습니다. 두 팀을 나누어 노는 데 한 팀이 완승하게 되어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상대방이 던지고 나면 그 다음에 무엇이 나와도 승리입니다. 4개째 나는 것이고 상대방은 아직 3개도 달지 못 하였으니 일방적인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승패가 기울어졌다고 여기고 마지막 던지는 데 그 사람이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 옆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에게 어른들이 "네가 마지막으로 대신 하여라>라고 말했습니다. 자포자기속에서 그런 것입니다.
그 어린아이는 <잠간만이요!> 하더니 옆방으로 갔습니다. 좀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기다리다 못 하여 가보았더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나 보고 하래요. 주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가능하다고 그러셨잖아요? 이기게 하여 주세요" 이런 기도였습니다.
어른 들은 하도 기특하여 어린아이가 기도하고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돌아 와서 윷을 던졌습니다, 한꺼번에 모가 6번이나 나오고 윷이 나와서 상대방은 하여 보지도 않고 윷놀이판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도 예수님만 의지하는 순수한 믿음에 하나님이 같이 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느 성자와 제자들이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장글을 가다가 밤을 맞았습니다. 길을 잃었던 것입니다. 모두가 공포속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제자들은 그 성자가 밤새 기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성자는 잔디위에 편안히 앉았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오늘 너무나 많이 걸었습니다. 피곤하여 죽을 지경입니다. 주님이 맹수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실 줄 믿고 이 쟝글에서 편히 자렵니다. 주님만 믿기에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는 눕더니 코를 드르렁 드르렁 골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튿날 한숨도 자지 못 한 제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편안할 수가 있었느냐고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그 성자는 간단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에수님에게 부탁하고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면 편안하지" 그렇습니다. 예수님안에 있으면 낮이고 나가면 밤입니다. 유다가 나가니 밤이었습니다.
1. 회개를 거절하면 밤입니다.
2. 사명을 떠나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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