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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새벽기도.설교(시편 18편)

by 【고동엽】 2021. 12. 1.

이 시편 18편은 사무엘하 22장과 내용이 똑같습니다. 아마 다윗이 지었던 노래가 아닌가 싶은데요. 여러분 찬송가 31장 한 번 펴보세요. 찬송가 31장 보면 2절 능력과 은혜 다 찬양하라 그곳은 햇빛 그 집은 궁창 큰 물의 소리로 주 노하시고 폭풍의 날개로 주 달리신다 이게 나옵니다. 너무 좋은 찬송이죠? 폭풍이 칠 때 어떤 찬송 부르면 되요? 31장을 부르면 됩니다. 우리는 영광의 왕, 다윗처럼 13년 길게는 17년 정도 다윗이 연단을 받았다고 봅니다. 다윗은 33살에 유다의 방백이 될 때까지 사울이라고 하는 그 시대의 권력자에게 미움을 받아서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인지경의 광야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를 그렇게 죽이려고 했던 사울에게 두 번이나 목을 벨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두 번이나 사울의 목을 벨 수 있었는데 두 번 다 목을 베지 않았습니다. 옷술을 약간 베었습니다. 옷술을 벨만한 복수심을 가진 사람은 옷술을 벨만큼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도 목을 벨 수 있으면 목을 베는 세상입니다. 다윗은 목을 벨 수 있는 자기 원수를 자기 손으로 직접 갚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극한 온유를 발휘합니다. 그는 옷술을 벱니다. 이 말은 다윗이 13년에서 17년 정도에 벌어지는 그의 망명생활, 모압, 블레셋에서 망명 생활을 했는데, 모압은 다윗의 외증조 할머니의 고향입니다. 룻의 고향이고 블레셋은 유다하고 원래 블레셋 왕 사이에 상당히 관계가 깊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 아기스 왕한테 가서 오랫동안 신세를 졌습니다. 또 다윗은 두로와 시돈까지 도망을 갔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면 두로와 시돈 나중에 두로왕 히람과 성전 준공 기공식을 할 때 두로왕 히람에게 상당히 많은 자문을 구하는 것을 볼 때 다윗은 망명생활 동안에 이방 땅에서 많은 선진문물을 익혀오던 때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독립 운동가들이 전부다 일제가 이 땅에 진주하자마자 1910년에 일본제국주의가 진주하자마자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 전부다 외국으로 망명을 갔습니다. 독립 운동에 뜻이 있던 엘리트들은 전부 밖으로 나갔고 거기에서 망국의 한을 삭이면서 독립의지를 불태우면서 지도자로 커 갑니다. 특히 김구, 안창호 이런 사람들은 이억 만리 고난의 땅에서 고생했던 사람들입니다. 망명과 박탈, 유랑과 이산의 슬픔은 하나님의 종에게 뭘 깨닫게 만드냐면 하나님은 내 인생에 어떤 분인가를 확실하게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편한 사람의 말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편한 사람은 불평이 많습니다. 더 편하기 위해서 불평하게 됩니다. 있는 사람은 더 있기 위해서 분투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말로 죽은 개라고 했고 자기와 사망 사이에는 한 발자국 밖에 거리가 없다, 이 말은 나는 죽은 자나 마찬가지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런 삶의 경계선 바깥에 쫓길 때 진짜 내가 거짓된 힘에 의존하던 삶에서 나를 영구적으로 안심시켜 주는 힘에서 제외될 때 무슨 고백이 나오냐면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여러분이 이런 고백을 해보셨다면 참 다행인데 이런 고백을 안 하셨다면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 대신에 힘이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힘이지만 힘이 하나님은 아닌데 여러 가지 인간의 힘들을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힘이 되신 하나님은 정작 깨닫지 못합니다. 참 역설이죠? 우리 하나님의 힘 되심을 누가 깨닫냐면 인간적인 힘의 공급에서 완전히 단절된 사람이 깨닫게 됩니다. 13년에서 17년 동안 그래서 여러분 신앙은 어느 지점에서 진지하게 주제가 되냐면 내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진 것처럼 박탈당하고 유리, 방황 할 때 그때 기독교 신앙은 힘이 있는 신앙이 되고 그때 성경의 언어는 갑자기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진 언어가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마음이 부유하고 만일 여러분이 사는 것이 좀 펴졌다고 걱정이 없으면 성경 언어는 실제로 여러분과 아무 상관없이 빗겨 갑니다. 성경의 언어는 언제 우리 가슴을 치냐면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질 때 칩니다. 여러분이 좀 살면서도 이런 깊은 깨달음이 왔다면 하나님을 찬미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살면서도 이것이 깨달아졌다면 여러분 진짜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인간적으로 볼 때 생의 한복판에서 추방된 사람이 아닌데도 이것을 깨달았다 너무 중요한 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제자로 부르신 증거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이 말은 내 모든 힘을 빼앗아 가신 주님 내가 주님만 나의 힘으로 믿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의지하던 모든 자원을 다 빼앗아 가셨습니다. 유다왕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한테 전쟁을 벌이기 위해서 3년 동안 두더지 작전으로 앗수르 군대 20만 명과 5천도 안 되는 결사대가 전쟁을 벌입니다. 히스기야는 수도 공사를 했습니다. 상수도 공사를 하면서 3년 견딜 수 있는 터널을 파서 공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부터 양식을 계속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부터 탱크를 계속 사들였습니다.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말합니다. 네가 의뢰하는 지팡이 곧 양식과 물을 내가 끊을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만이 너희의 힘이 됨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너희의 힘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 28장 12절과 30장 15절 두 군데 보겠습니다. 먼저 30장 15절입니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두고 시편을 잘 읽으면 기도의 달인이 됩니다. 달인이 뭡니까? 도가 통달한 사람입니다. 시편 62편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이런 언어를 보고도 기도할 마음이 안 일어날 수 없겠죠? 1절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그런데 자기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 산성되심을 느낀다고요? 3절에. 현재 자기 삶은 어떤 환경입니까? 3절요.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자기 삶이 이런 삶입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석이고 산성이 되는 겁니다. 이해가 됩니까? 그 다음 5절입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하나님을 신뢰해야 구원을 얻고 힘이 생기는데 이것은 영혼이 잠잠해져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영혼이 잠잠해져야 되기 때문에 혼탁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를 못하고 초점 잡힌 믿음이 안 생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원 같은 산에 올라갑니다. 기도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산에 올라가면 됩니다. 조용한 곳에 가서 깊이 엎드리면 신뢰가 생깁니다. 잠잠하여야 신뢰할 수 있고 초점이 잡힙니다. 제가 초점 잡힌 믿음이란 말 잘 쓰죠? 왜냐면 여러분이 초점 잡히지 않은 채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 다니는 만큼 손해입니다. 돈 내는 만큼 손해이고 헌금도 그것은 하나님께 받지도 않습니다. 그냥 자기 인생의 적자입니다. 하나님께 초점 잡힌 기대와 고조된 열망 이것은 영혼이 잠잠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매우 연단을 받고 훈련을 받은 사람만이 초점 잡힌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참 공평하죠? 그냥 내가 어느 날 결심한다고 내 영혼이 잠잠해지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다스리고 연단이 된 사람만이 영혼의 잠잠함을 느낍니다. 여러분 우리도 심지어 똥개도 훈련 안 시키면 잠잠해지지 않습니다. 개도 훈련 안 시키면 시도 때도 없이 불안해서 짓습니다. 그런데 훈련 잘 시키면 잠잠할 때 잠잠하고 개도 그런데 우리 영혼은 개보다도 훨씬 거친 정서적 불안정 속에 삽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울타리와 무너지는 담입니다. 이런 한복판의 세상에서 우리는 믿습니다 나의 산성이신 하나님 반석이신 하나님 우린 그 하나님 고백하는 겁니다. 그래서 좋은 겁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지금 다윗이 어디에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이런 단어로 자꾸 표현한 것을 보니까 노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디서요? 원래 바위는 너구리 아파트입니다. 이런 동물들이 바위 밑에 삽니다. 동물이 사는 곳에 가서 노숙을 한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아파트시오 나의 단독 주택이시오 이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의 피할바위시오 보십시오. 전부다 요새, 산성 도망친 겁니다. 그래서 3절입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여러분 이번에 2박3일 짧은 기간 동안 여러분 기도제목이 두 가지 이상은 응답이 안 될 겁니다. 시간이 짧아서. 한 가지는 응답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기도하면 한 가지는 응답되거나 응답 될 수 없다고 연락이 오거나 둘 중에 하나는 옵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이 시간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갈 사람은 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생돈을 물 일은 없습니다. 다 거룩하게 낭비하는 겁니다. 여러분 진짜 흔들리는 담과 같고 울타리 같은 이 세상에서 피할 바위이신 하나님, 이 말뜻을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위급할 때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고 위급할 때 다른 곳에 가고 편안할 때만 하나님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급할 때 하나님께 가서 이 시편에 나와서 한 번도 내가 마음에 지방이 찼을 때는 들춰보지 않았던 언어들이 갑자기 내가 몰락하니까 갑자기 이 시편의 언어가 하나님 음성처럼 들렸다는 이런 고백이 여러분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이 비참한 곤궁에 빠져보면 시편의 언어는 살아있는 언어가 됩니다. 영혼이 지방에 가득 차 있고 영혼이 오염 상태에 있을 때는 시편의 언어 와 우리 하나님의 언어가 작게 보입니다. 인간의 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내 영혼이 음부와 스올에 빠져보면 시편의 언어야말로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기도임을 여러분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산에 올라가서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많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실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웃고 다니고 행복하게 다니는 것이 교회를 위해서 잘하는 겁니다. 하나님 일 하겠다고 덤벼드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뭐가 하나님의 일입니까 그랬더니 우리 예수님께서 믿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그랬습니다. 여러분께서 믿는 일을 계속 하셔서 하나님 큰 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믿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니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번에 영혼의 고양을 꼭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피할 바위 되시고 흔들리는 담과 같은 세상에서 피할 바위 되신 이 하나님을 만나서 산성이신 하나님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그동안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들 상대적으로 훨씬 충성스럽고 새벽마다 제단을 쌓고 아버지 주야로 하나님 앞에 제단 쌓고 목소리를 높여 기도하는 그들의 영혼을 잠잠케 하시옵소서. 아버지 그들이 남을 돌볼까봐 자신의 영혼이 피폐될까 두렵사오니 하나님 우리 제자들 중직들 충성스런 종들을 먼저 은혜롭게 불러주시고 두배 갑절로 은혜 베풀어주시고 하나님 아버지 이들이 맏아들의 책임을 맡았사오니 장자의 복과 장자의 명분을 얻었사오니 하나님 우리 중직자들에게 맏아들다운 충성스러운 은혜를 주시고 이 아들 딸들이 하나님께 충성했을 때 그 인생에 더 형통하고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은 것보다 인생이 더 풍성하다는 것을 이들이 믿음으로 시범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하는 우리 종들을 주님이 낭패케 하지 마옵시고 기도하고 무릎 꿇는 이들을 만민이 보는 앞에서 축복의 근원으로 삼아주시옵소서. 이들이 분반장으로 수고하고 구역장으로 수고하고 훈련원으로 수고하고 모든 맡은 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들이 자기 영혼을 돌보지 못하도록 하는 산만함으로부터 건져 주시옵시고 먼저 은혜 받고 건강하고 경쾌하고 감격에 가득 찬 모습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시고 쉼을 얻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종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 가정에 얽힌 기도제목들 일터와 사업장에 있는 얽힌 문제들 하나님이여 주님께서 간섭해 주시고 인내를 테스트 하지 마시고 하나님 건져주시고 풀어주시옵소서. 주님이 닫으면 닫힙니다. 믿습니다. 열면 열릴 줄 믿습니다. 하나님 이 산에서 이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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