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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대각성/죽음을 이기는 길(엡 2:1-8)

by 【고동엽】 2021. 11. 30.
어느 날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질문을 했습니다. 영생은 모든 사람의 소원입니다. 그러나 자기 힘으로는 성취가 불가능합니다.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전 인류의 운명입니다.
영생, 그것은 죽음과 관계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은 죽음이 없는 존재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엉뚱한 곳에서 영생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비극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만이 영생의 길입니다. 이 시간 이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죽음의 공포를 떠나서 영원히 사는 길이 없을까? 모든 사람의 고민입니다. 영원히 사는 문제를 고민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죽음의 노예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폭정 아래 신음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하여 불안을 갖는 이유는 마음의 고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가서 치명적인 병으로 생명이 떠나는 것을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힙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다 죽음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죽음의 두려움을 떠나 그와는 관계없는 새로운 삶이 없을까?’ 다 한번씩은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을 못한다면 그 사람은 너무 무딘 사람입니다. 무감각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덧없는 인생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아기가 되어 웃고 울고 떠들 때는 시간이 기어갔다.
내가 소년이 되어 꿈속에서 좋아할 때는 시간이 걸어갔다.
내가 성인이 되자 시간은 달음박질했다.
내가 이제 반백이 되자 시간은 날아가기 시작했다.」


살아갈수록 시간은 더욱 바르고 인생의 허무는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은 노년이 될수록 아쉬움으로 몸부림치기 시작합니다. 인생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생각 해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렇게 사랑하고 원해서 했던 결혼도 어느 때는 후회하게 됩니다. 남모르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인생은 그런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생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은 영원히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영원히 사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부잣집 개나 고양이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밤낮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지만 개나 고양이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인생은 그만큼 비참하고 우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영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요일 5:11)”
영생의 선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도록 하셨습니다. 영생은 노력해서, 찾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은 하나님이 주셔야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주셔야만 내가 얻는 것입니다. 내가 달란다고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철학이나 자선사업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선행을 하면 영생이 자동적으로 굴러들어 오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1.우리는 먼저 영생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영생은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입니다.
모태에서 태어난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원수 관계입니다. 대화가 안되고 찾아갈 수도 없습니다. 죄 때문에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조건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화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해결되었다면 내가 해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를 지고 죽게 하셨고, 무덤에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죄의 담을 해결하셨습니다. 이것이 화목입니다.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관계로 회복되었습니다. 이것이 영생입니다.
화목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개선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이십니다. 창조자이십니다. 영원히 사는 분입니다. 그에게 연결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나에게 들어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나의 존재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과 떨어져 있는 한 영원히 사는 영생이란 불가능합니다.
2)영생은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구원은 죽음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마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잠을 자도 동서남북을 가려서 자야 합니다. 팥죽을 쑤어 사방으로 집어 던져야 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 모두가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든지 마귀의 지배를 받든지 해야 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마귀에게 완전히 지배받는 자의 고통을 아십니까? 못도 마음대로 못박습니다. 이사도 아무 날에나 할 수 없습니다. 날짜, 궁합, 사주, 팔자 등에 얽매여 마귀의 지배 아래 살아갑니다. 이와 같은 마귀의 굴레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 이것이 영생이며 구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불신자들이 묶여 있는 모든 구속의 굴레를 초월합니다. 어떤 예수 믿는 사람은 일부러 나쁘다는 날 이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 일 없습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죽음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불신자는 시커멓게 이를 갑니다. 마귀가 데려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음의 노예입니다. 마귀의 노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믿으면 이 모든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해방되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불교의 지배를 벗어나 이만큼이라도 살게 된 것은 기독교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를 보십시오. 왜 그렇게 가난과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요? 잘못된 종교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구석구석에 절간일 것입니다. 새끼줄에, 돌멩이에 절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귀의 지배를 벗어나고 싶습니까?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죽음의 지배를 벗어나고 싶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3)영생은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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