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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부활 주일 설교

다시 사신 예수님 (요20:1-10 )

by 【고동엽】 2021. 10. 29.
 
부활 목차 돌아가기
 

 다시 사신 예수님   (요20:1-10 )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예수 님 이전에는 인류 역사상 아무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예수 님의 부활마저도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예수 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말씀대로 믿습니다. 그 사실을 믿지 않으면 기독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예수 님 부활의 사건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상고하면서 피차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⑴,예수 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계시한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신앙이 아니라면 예수 님께서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사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는 사들 중에서는 도난설, 가현설, 기절설 등으로 예수 님의 역사적 사실의 부활을 부인하려는 주장이 있기도 합니다. 성도 님들 예수 님의 동정녀 마리아 몸의  성령 잉태와 함께 부활하심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된 역사적 사건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이 성령적 믿음입니다. 누가복음 18:27에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하셨으며 롬4:17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하셨습니다. 성도 님들 부활의 가장 큰 말씀은 "하나님은 전능 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전능 하느냐 하면 아무것도 없는데서 천지 만물을 다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문제는 능히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부활절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이 확실해 지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부활의 신앙을 확실히 하는 것이 부활절을 맞는 진정한 의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사람을 바라보고 낙심치 말고 모든 일을 전능하신 하나님 손에 전 폭을 맡기시고 부활의 축복을 경험하시는 삶들이 다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⑵,예수 님의 부활은 기독교가 참 종교임을 계시하신 사건이었습니다.
이 지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을 선포하는 신앙을 가진 종교는 세상에 기독교밖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기독교의 자랑은 예수 님의 빈 무덤입니다. 왜 예수 님의 빈 무덤이 자랑거리이겠습니까? 예수 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무덤이 비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부활 사건을 통하여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게 할 능력 있는 이름이 예수 이름 외에 아무 것도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행4: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요3:16) 다른 길이 없습니다. 두 길이 있는데 아무 길이나 한 길을 선택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독생자라 하셨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밖에는 구원받을 다른 길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예수 믿으면 천당 가는 것이고, 안 믿으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 님만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생명을 가지신 주님 외에 누가 생명을 줄 수 있겠습니까? 여러 종교들이 "살려준다, 복 준다" 하는 말은 모두가 거짓말입니다. 부활이 있는 기독교만이 생명을 줄 수 있는 참 종교임을 믿고 내가 예수 믿어 지옥에서 천국으로 옳긴 것을 감사할 수 있는 복된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⑶,예수 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임을 확증하신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예수 님께서는 말씀하시던 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말씀을 응하시기 위하여 죽으셨고 예언하신 말씀 따라 다시 살아나셨습니다(마16:21 ; 20:19 ; 26:32). 마28:6에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 나셨느니라"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예언 말씀은 반드시 성취됨을 기억합시다. 이 부활절에 이 신앙을 더욱 새롭게 하고 견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님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4:1-3 말씀을 보세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하셨습니다. 예언하신 말씀대로 우리 예수 님께서 부활하신 사건은 재림의 역사적 성취를 바라보신 말씀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0년 전 말씀대로 다시 사신 예수 님 이제는 그 다시 오시마 예언하신 말씀대로 주안에서 잠든 성들을 무덤에서 부활케 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 부활절에 재림 대망 신앙을 새롭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⑷,예수 님의 부활은 오늘날 우리 신앙 부활을 강권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고 축하하는 것과 함께 우리 신앙이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예수 부활 내 부활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노라"하셨습니다.(고후5:11) 그러므로 우리들은 옛 생활의 세상을 따라 살던 구습을 이제도 완전히 벗어버리고 새롭게 지으신 새 사람의 삶을 사셔야 하겠습니다. 썩어질 구습을 좇는 삶을 벗어버려 청산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야 주님의 새 생명에 동참케 될 것입니다. 신앙이 새롭게 되어야 온전한 축복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신앙이 부활되지 못한다면 예수 부활은 나와 무관한 옛날 역사적으로 있었던 그때의 부활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역사 박물관의 진열장 안의 그것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역사적 객관적 그리스도의 부활은 오늘 나의 실제적, 생활적, 주관적 신앙 부활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진정한 예수 님은 나의 왕 나의 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금년에 우리 성도 모두는 우리가 해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감사 예배를 드리는데 믿음의 상태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면 부활절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 부활 나의 부활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고 부탁합니다.  
⑸,예수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부활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새롭게 부활하려면 먼저 회개하여야 합니다. 집 나갔던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때 죽을 것 같았던 그의 삶이 새로워졌습니다. 회복되고 다시 살아났습니다(눅15:20-24). 우리 예수 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절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용서받고 다시 사는 날이기에 참으로 좋은 날 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 모두가 참으로 복된 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는 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 우리 예수 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입니다. 허물을 벗어야 더 좋은 생명을 얻듯이 벗을 것을 벗어버립시다.  

두 번째는 기도하여 성령 충만 받아야 부활의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 님께서 부활하셨는데도 아직 예수 부활이 내 부활이 못되고 있었습니다. 예수 님은 무덤 문을 여시고 분명히 부활하셨는데 제자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물고기가 잡으러 가자" 했습니다.(요21:3) 부활하신 예수 님을 여러 번 만나고 있었으나 아직도 잠에서 깨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님 승천하신 후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주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하여 전혀 힘써 기도하면서 미가의 다락방에 120명 문도 들이 모여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하던 중 오순절이 이르매 모두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 소식을 전하는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예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었습니다. 닭 울기 전에 세 번씩이나 주를 부인했던 베드로가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선포했습니다(행4:19-20). 베드로는 예수 부활을 체험한 후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그 자신이 믿음이 새롭게 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부활 증인되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힘썼습니다. 죽는 것도 두려워함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면 부활의 새 생활로 바꿔질 수 있습니다. 그 삶에 축복의 좋은 열매가 많이 맺게 됩니다. 우리 성북 교회 성도 모두가 이 부활절에 모든 삶이 새롭게 변화되어 새 생명을 열매 맺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 받읍시다.  말세 성도 준비 온전케 합시다. 성령 충만 받지 못하고서는 부활의 증인될 수 없고 승리의 삶을 살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강림이 가까운 이 때에 주께 합당한 삶을 사는 능력은 오직 성령 충만으로 부터 옵니다. 예수 부활 내 부활되도록 성령 충만 받읍시다. 그렇게 한없이 무기력하던 제자들이 성령 충만 받고 나니 특급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기쁨과 충성의 열심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귀신을 몰아 냈습니다. 정신병자를 고쳤습니다. 교회도 부흥되었습니다. 생활에 걱정이나 문제도 결코 없었고 주를 위한 희생은 염려스러운 짐이 아니었습니다. 주 위한 헌신이 즐거움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는 것을 힘썼고 모일 때마다 이적과 표적이 나타났으며 내 것 네 것이 없이 사랑의 떡을 나누었습니다. 땅에 있는 천국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 성북 교회 성도 모두가 금년 부활절을 맞아서 부활의 축복을 받아 서로 사랑하며 서로 존중히 여기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기도로 간구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읍시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케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심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생활에는 형통하고 번성하는 축복 역사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 님의 부활은 성령께서 임하시므로 된 것임을 기억합시다(고전15:45).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하시어서 부활의 축복을 풍성히 체험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부활 내 부활되시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풍성한 삶을 더욱 풍성히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저/이석권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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