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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天使) 長老와 깡폐 장로!/장달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0. 9.

天使 長老와 깡폐 장로!

지금부터 35년전 필자가 포천에서 목회할 때 포천지역 제직 수련회를 갖는데 동노회 수산교회 백용종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강의를 들었다. 그날부터 오늘까지 잊을 수 없는 존경스러운 장로님의 실화를 들었는데 필자의 머리에 천사 장로로 각인 되어있다. 너무도 감동 적이어서 필자의 저서에도 실었다.

내용인즉 백용종 목사님의 고향(평안도)교회에 젊은 목사가 부임하여 왔다. 온 교인들이 새 목사 오셨다고 즐거워 하며 교회를 섬기고 교회는 활기가 넘첬다.
그런데 하루는 청년들이 교회 마당에서 공 놀이를 하다가 한 청년이 볼일이 급하여 화장실에 노크도 안 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 청년은 깜짝 놀랐다. 화장 실에서 볼일 보던 분은 다름아닌 그 교회 목사님이 신데 담배를 피며 볼일을보 있는것이 아닌가. 안에서도 놀라고 밖에서도 놀랐다.
소문이 곧 바로 온 교회에 퍼지고 교회가 왈칵 뒤집혔다. 이럴 수가, 목사님이 담배를 피다니, 그러면서 강단에서 설교를 해, 거짓 된 목사, 위선자, 당장 쫓아 보내야 된다고들 하였다.

그 일로 제직회를 열었다. 온 제직들이 한 목소리로 저런 가짜목사 싻군목사 당장 보내자고 동의하고 재청하고 일사 천리로 회의가 진행되어 가결 직전에 이르자, 아무 말씀 없이 침묵만 지키시고 계시던 장로님이 입을 여셨다. 말씀이 여러분의 뜻을 저도 동의 합니다. 목사님을 보냅시다. 담배피는 목사 보내야지요. 하지만 목사님도 가족이 있으시고 집도 없는데 당장 어디로가며 또 담배 피다 쫓겨난 목사를 어느 교회서 모셔 가겠습니까?
내 생각은 목사님을 담배 끊을때 까지만 모시고 담배 끊은신 다음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듣던 모든 제직들은 그 장로님의 고고한 신앙과 인격에 감복되어 그렇게 담배 끊을때 까지만 모신는 것으로 하고 결의 하였다.

이제 공은 목사에게 넘어갔다. 당장 쫓겨나지 않아 우선 살길은 얻었는데 다음 주일부터 설교할 일이 난감 하였다.

그는 고민에 빠졌다. 고민끝에 교회가서 밤을새며 기도하기를 시작 하였는데. 무슨 기도를 하였는지는 모르나 벼랑 끝에 선 자의 절규였을 것이다.

그는 기도 하다가 놀라운 성령의 불을 받았다. 콧물 눈물 흘리며 밤세것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주일 강단에 셨다. 그의 설교는 지난날의 설교가 아니었다. 설교는 회개부터 시작 하였다. 여러분 저는 가짜 목사입니다. 먹고 살기위하여 목사가 된 싻군 목사입니다. 그리고 내 죄는 담배피는 죄뿐아닌 알마나 많은 죄를 숨어서 지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중 인격자요 위선자 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강단을 모독한 죄인 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용서해 주세요 하면서 설교가 아니라 회개의 통회였다.
온 교인들도 감동을 받아 같이 울며 자기들도 죄를 회개하며 온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변화가 일어났다.

몇 달후 장로님이 제직회에서 우리 목사님 이제 담배 끊었으니 결의 한데로 보냅시다. 하였더니 모두가 안됩니다 저런 훌륭한 목사님을 어디서 모셔 옵니까. 하면서 붙들기로 하여 그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를 잘 섬겼다는 강의였다.

필자는 그날로 보지도 못한 그 장로님이 시지만 내 머리에 그 장로님은 천사장로 인식 되었있다.
목사가 10점 짜리면 장로님은 200점 장로님이 셨다. 그런 훌륭한 천사 장로님이 계셨기에 그런 목사까지 변화시켜 오늘의 한국 교회가 있는 것이다.
뜨거운 불은 생 통나무도 태워 재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 眞理이다.

반대로 필자가 아는 경기도 북부 지방에 조그만 한 교회에 장로님이 계셧다. 이 장로님은 목사를 모시면 얼마되지 않아 목사를 내어 쫓는데 사명받은 명사수였다.

한 겨울 눈이 자욱하고 영하 10도 이하 되는 동절에 많은 불신 동민들이 보는데 목사의 짐을 끌어내어 교회 밖에 내동 댕이 쳤다. 물론 목사의 잘못이 있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린자녀와 가족들이 있는데 사람의 탈을스고 어찌 그렇게까지 할 수가 있는가?

상식 이하의 행동이요 세상에서도 있을수 없는 깡폐 행동을 그 장로는 하였다. 그렇게 쫓겨나온 모든 목사들이 그 장로를 저주 악담하는 말들을 하였다. 그레서 그렜는지 그 장로님의 결과는....
나는 그 장로를 그날 부터 지금까지 필자의 머리에 깡폐 장로로 인식 되어있다.
천사 장로와 깡폐장로.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누가 교회를 더 위하는, 더 덕을끼친 장로 입니까?

필자는 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오늘도 천사 장로가 곳곳에 많이 계실 줄을 믿는다. 모르긴 해도 오늘도 깡폐 장로도 어느 교회인가 있을 것이다.

오늘 한국교회 장로님들!
그 옛날 완고한 시대에 담배 피는 싻군 목사를 변화시켜 참된 목사를 만든 백 목사님 고향교회 그 어른과 같이 천사장로가 되기를 희망 합니다.
인생 경험이 짧은 젊은 목사보다 어느모로 보나 연륜이 길고 신앙 차원이 높은 분이 많지 않습니까?

오늘 한국교회 목사들이 장로님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변하고 고처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장로님 들이 앞서 소계한 천사 장로님 같이 되어 목사를 감복시켜 변화가 일어 나도록 하면 어떨까요?

오늘날 성령도 받지않고 목사된 싻군 목사를 보고 원망하고 시비하고 쫓아낼 묘책만 슬것이 나니라 천사 장로의 사명을 주어 高高한 信仰과 人格으로 그런 목사를 감복시켜 훌륭한 목사를 마드라는 使命을 주시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은 그런 장로를 원하시고 그런 장로를 축복 하시지 않겠습니까?
天使長老와 깡폐장로!
천사장로와 깡폐장로?,
아! 존경스러운 천사장로님 지금 한국 어디 어디에 계십니까?

경기북방 그 깡폐 장로님은 고인이 되셨는데 지금 어데에 가서 계십니까?
그곳이 어디인지 꼭 일고 싶습니다. 혹시--? 연락 주실 수 없습니까?
심히 궁금합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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