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영혼구원 / 베드로전서 1:3-12

by 【고동엽】 2021. 9. 26.

여러분! 제가 지난 주일에 당분간 우리의 신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 필요한 설교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성도들의 신앙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기도하다가 ‘영혼구원’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는 영혼구원에 관해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여러분이 기억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2012년 10월에 이 본문으로 구원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었습니다. 오늘 설교는 그때의 설교를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구원입니다. 150년 전 영국 에든버러 의과대학 교수였던 제임스 심슨이라는 분이 마취제 클로로포름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분이 마취제를 발견하기 전에는 수술할 때 생살을 찢고 수술을 했을 것입니다. 그 교수는 그 공로로 영국에서 귀족 작위를 받았습니다. 그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제자들이 찾아와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평생을 통해 가장 위대한 발견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당연히 마취제를 발견한 것이라고 대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뜻밖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발견은 예수께서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한 일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구원의 도를 알게 된 것이 그분의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발견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목적은 분명합니다. 구원을 위하여 믿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서 믿음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오늘 설교는 크게 4가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구원의 종류입니다. 둘째는 영혼구원의 결과입니다. 셋째는 영혼 구원을 받는 방법입니다. 넷째는 영혼구원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1. 구원의 종류
성경은 구원을 크게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영혼의 구원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필요한 부분은 많습니다. 질병가운데 있다면 질병에서의 구원이 필요하고 가난가운데 있다면 가난에서 구원이 필요합니다. 강도에게 붙잡혀 있다면 강도로부터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사람에게는 다양한 방면의 구원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구원은 영혼구원입니다. 영혼구원을 받아야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혼구원을 받아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2) 생활의 구원
영혼의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당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 속에서 구원을 얻는 것을 생활의 구원이라고 정리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생활의 구원에 관한 본보기가 많이 나옵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18만 5천의 군대 때문에 멸망할 뻔했는데 기도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산헤립의 군대를 하루 밤 사이에 멸망시키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적들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아만은 질병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나병으로 썩어가는 육체를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는 요단강에서 7번 씻으라고 말했습니다. 나아만은 그 말에 순종해서 질병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빚으로 고통을 당하던 선지생도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빚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물을 찾지 못해서 목말라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목마름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생활의 구원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으로 일으켜주십니다. 밤농사를 짓는 한 장로님이 계십니다. 해마다 밤농사를 지어 그 밤을 일본으로 수출을 하는데, 한 해는 일본에 밤 풍년이 들어 일본에서 밤을 사러 온 사람이 지나치게 헐값에 사려 했습니다. 그 값에 팔지 않으면 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값에 팔면 장로님은 낭패를 당합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장로님이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장로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한 해 동안 지은 밤농사를 이렇게 망치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런데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일본에 태풍을 일으키셨습니다. 그 태풍 때문에 일본의 밤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일본 사람이 다음 날 장로님에게 다시 와서 제발 밤을 팔아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전날 부른 값보다 3억 원을 더 받았습니다. 하루 만에 3억 원을 더 받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장로님의 부르짖는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문제에서 구원을 해주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영혼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도하므로 생활의 구원도 풍성히 받기를 축원합니다.

2. 영혼구원의 결과
구원은 우리에게 다양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요 1:12에서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2)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는다.
본문 5절입니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영혼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자녀인 구원 받은 백성들을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경산에서 열차 사고가 났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권사님이 딸네 집에 다녀오시면서 손녀를 데리고 기차에 타셨습니다. 그런데 손녀가 갑자기 칭얼대며 “할머니, 할머니. 앞으로 가요.”라고 했습니다. 권사님이 “얘야, 여기가 우리 자리다.”라고 하는데도 손녀가 막무가내로 권사님을 끌고 앞으로 갔습니다. 아이에게 못 이겨 앞차로 옮기자마자 열차가 탈선하여 처박혔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고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은 앞 칸으로 옮긴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압니까? 하나님께서 아이를 통하여 그 권사님을 보호해주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활에 늘 극적인 보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를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우리들에게는 모든 것이 길게 보면 화가 아니라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해주십니다.

3) 훈련과 변화가 시작된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훈련과 변화를 잘 모릅니다. 또 알아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갈등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만사가 형통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범사가 자동문이 열리듯이 착착 열려야 하는데 실생활에서는 오히려 반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훈련과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혼란과 갈등이 찾아오고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자식이 교육받고 훈련 받는 것을 싫어해도 부모는 강제적으로라도 시킵니다. 그래야 아이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선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교육하시고 훈련하시고 연단하십니다. 그것이 우리들에게는 고난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를 교육하시고 훈련시키시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님을 닮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맏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사람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한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삶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셋째, 하늘에서 상을 받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생은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의 문을 통과하면 신자들에게는 천국이 기다리고 불신자들에게는 영원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천국생활의 질은 이 땅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지만 고난을 당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고난을 참고 믿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늘의 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 네로가 기독교를 박해하던 시절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정예부대로 손꼽히던 12연대 병사들 중에 그리스도인이 많이 생겼다는 보고가 네로의 귀에 들렸습니다. 즉시로 네로는 부대의 지휘관에게 “그리스도인을 색출하여 모조리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지휘관은 12연대 소속의 군사 중 그리스도인은 모두 모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지휘관 앞에 선 병사는 모두 40명, 그는 엄청난 숫자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휘관은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죽이라는 황제의 분부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신앙을 버리는 자는 살려 준다.” 하지만 단 한 명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죽음의 형벌을 받기 위해 옷을 벗고 꽁꽁 얼어붙은 호수로 보내졌습니다. 추운 겨울 살을 에이는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그들은 찬양을 하며 호수 위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호수 가까운 곳에 천막이 쳐졌고, 그 안에 더운물이 가득 담긴 목욕통이 놓였습니다. 이는 신앙을 포기하는 자를 살려 주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록 40명의 병사들은 흐트러짐이 없었고, 신앙을 버리도록 권유하는 지휘관의 회유책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한 병사가 호수 위를 가로질러 천막 앞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드디어 한 사람이 신앙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는 천막 안에 뜨거운 목욕통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죽고 말았습니다. 얼었던 몸을 뜨거운 물에 담근 결과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지휘관은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호수 위 하늘에서 40명의 천사가 40개의 면류관을 들고 춤을 추다가, 그중 한 천사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휘관은 천천히 투구와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용감하게 호수의 얼음 위로 걸어갔습니다. 그는 신앙을 버린 병사의 죽음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했으며, 그가 버린 면류관을 대신 받고자 죽음의 길로 나갔던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이 세상에서 행한 대로 상을 받습니다.

4) 천국에 들어간다.
영혼구원을 받은 사람은 천국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천국을 확실히 믿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삶에 모든 것을 걸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좋은 일도 만나고 힘든 일도 만나지만 그것 때문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영원한 시간에 비교하면 아침 안개와 같은 것이고 죽음 후에 들어갈 영원한 천국은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진해에서 사는 한 부인이 8살 된 딸아이를 바닷가에서 잃어버리고 슬피 울면서 두 달간 교회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천국을 보았는데, 그 천국에서 자기 딸이 아름다운 옷을 입고 천사들과 까르르 까르르 웃으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아서 딸이 비참하게, 불쌍하게 죽었다고 한탄했는데, 자기 딸이 천국에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고는 “할렐루야!”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내 집보다 천 배, 만 배 더 좋은 천국에서 잘 사는구나.’하고 믿음의 승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계 21:4에 보면 천국을 설명하면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천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그곳에는 사망도 애통도 곡도 아픈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좋은 사람들의 소원은 어서 천국 가는 것입니다.

3. 영혼구원을 받아드리는 방법
엡 2:8에 보면 영혼구원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좋은 것입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이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는 선물을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선물은 공짜입니다. 여기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저 주는 구원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아니, 어떻게 그 귀한 구원을 공짜로 준다는 말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갑자기 동네마다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미국에서는 페니실린 항생제가 발견되어 큰 효과를 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농부가 선교사를 찾아와서 전염병에 걸렸는 데 병원에 갈 수 없는 형편이니 도와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선교사는 페니실린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약은 최근에 발명된 것으로 아주 좋은 항생제입니다. 이 약을 사용하면 나을 것입니다.” 농부는 아주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며 값을 물었습니다.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공짜입니다.” 농부는 돈을 들고 있다가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농부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선교사 집을 떠났습니다. 농부는 그처럼 좋은 약이라면 무척 비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싼 것이 비지떡일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농부가 선교사 집을 떠날 때 창문으로 가만히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농부가 집밖으로 나가더니 생명과 같은 약을 땅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발로 밟아 버렸습니다. 얼마 후 그는 죽었습니다. 미련한 농부는 생명을 건질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공짜라는 것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구원의 선물도 공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대가를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구원을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아드리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
요 3:16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나의 죄를 대속해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멸망치 않습니다. 지옥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생을 얻습니다. 구원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2)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
롬 10:10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진짜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100% 믿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입으로 시인한다고 큰 손해를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슬람권에서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확실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입으로 시인하면 죽을 수 있는데 목숨을 걸고 시인한다는 것은 그 믿음이 진짜라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 3)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
요 1:12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사람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내 영 안에 오셔서 내 영과 하나 되시기 때문입니다(고전 6:17).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의 길을 마련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드리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래전 미국의 한 마을에 오스왈드라고 하는 얌전하고 착한 청년이 살았습니다. 친구들이 자기를 왕따 시켜서 놀리는 말에 혈기를 이기 못하여 사냥총을 난사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을 젊은이들이 죽기도 하고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을 때 죽은 아이들의 부모와 마을 사람들이 편지와 진정서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와 진정서를 받은 대통령이 감동을 받고 사면장을 비서실장에게 맡겼습니다. 비서실장이 사면장을 들고 오스왈드 청년을 찾아갔습니다. 어느새 난폭해진 이 오스왈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비서실장을 만나기를 거절했습니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내가 왔습니다”라고 말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오스왈드는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부어 댔습니다. 결국 사면장은 전달될 수 없었고 사면은 취소될 수밖에 없었어요. 사형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스왈드에게 집행관이 말했습니다. “마지막 유언을 남기십시오.”, 오스왈드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나의 죄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사면장과 용서의 편지를 거절했기 때문에 죽는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우리 대신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영혼구원을 받지만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4. 영혼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금까지는 구원을 다뤘습니다. 이제는 구원 받은 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 있다면 영혼의 구원은 앞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것입니다. 요 5:24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미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이 아니고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습니까? 그렇다면 나를 따라 해봅시다. “나는 예수님의 공로로 이미 구원을 받았다”

2) 구원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한다.
어느 종파에서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이런 가르침은 사단의 가르침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았으나 구원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구원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마 7:19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열매는 무엇을 말합니까? 행위요 삶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들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거짓말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사도바울은 고전 9:27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할 수도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구원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빌 2:12에 보면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우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바울은 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했을까요? 구원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경고한 것입니다.
우리가 한 번 구원을 받았으면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싫어서 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변덕을 부리는 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에게서 떠나가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구원해 배에 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배를 벗어나버리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다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여러분 경고했습니다. 출 32:33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책이 무엇입니까?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생명책을 말하는 것입니다.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는 말은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말입니다.
고전 3:16,17을 보겠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여기서 너희는 구원 받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인 몸 더럽히는 죄를 범하면 하나님이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멸하신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구원에서 떨어져 지옥에 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협박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니 됐다’라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혹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났다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은 구원을 받았다고 말은 하지만 인생을 자기 맘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확신하는 구원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정말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진정한 회개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삶이 동일하다면 그는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구원을 확신한다 하더라도 그 구원은 자기의 착각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자동차를 운전해서 시청을 가고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가 동호대교를 건넜습니다. 계속 직진을 하다가 을지로5가에서 시청 방향으로 좌회전을 했습니다. 을지로를 통과해서 시청에 다다랐습니다. 그런데 다른 생각을 하다가 시청을 지나쳐서 충정로를 지나 아현동에 이르렀습니다. 아현동에 와서야 ‘아차, 내 정신 봐라. 시청을 지나쳤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유턴을 해야지요. 자동차를 돌려서 시청으로 가야지요. 그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잘못한 것은 알지만 계속 이대입구로 신촌으로 홍대입구로 자동차를 몰고 가면 되겠습니까? 조심해서 운전한다고, 사고 없이 운전한다고 그 길을 계속가면 되겠습니까. 또 다른 사람들이 운전을 잘한다고 칭찬을 하면 그 길을 계속 가도 되겠습니까.
십일조 내고 주일에 교회에 나온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회개는 생각으로 잘못했다고 후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자기는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옛 생활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과감하게 돌이켜야 합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구원 받은 증거인 것입니다.

 

출처 : 마경훈목사의 설교 카페

글쓴이 : 김현정사모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