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손길
피가 요긴한 것이로되 몸속에서 운동하여야지 몸밖으로 흘러나오면 피 와 몸은 죽고 만다. 뿌리가 중요한 것이나 땅속에 있어야지 밖으로 나오면 나무는 죽어 마르고 말 것이다.
씨는 땅속에 묻힐수록 썩어 새싹이 나오나 밖으로 나와 있으면 제기능을 다 못하는 것이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요긴하고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은 Mass media와 광고의 시대이다. 모두 유명해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숨어있는 자도 그 수고를 기억하심을 알아 야 한다. 성경에 안드레라는 예수님의 12제자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큰일을 많이 하고도 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는 자기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소개했다(요 1:40-42). 그는 또한 벱세다 광야에 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가진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 5,000명이 먹고 그 부스러기가 12광주리반이나 되었다(요 6:8-9).
그러나 그 기적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고 늘 뒷전이다. 더욱 그 는 헬라인을 예수님께 소개하여 그리스도를 세계의 구주로 전도하는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다(요 12:20-22).
그러나 그는 숨은 손길의 사람 (Backbone)이었지 드러내지 않았다. 자기를 과시하려다 잘평가 받지 못해서 오는 무기력보다 숨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안드레 같은 사람이 필요한 때이다. 그래서 성경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 6:4)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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