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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이해 〓/(히) 원문 바른번역

(행2장3절) '하나씩'을 첨가한 번역은 잘못번역이다

by 【고동엽】 2013. 1. 12.
 

 [행 2:3]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에카디센 테 엡 헤나 헤카스톤 아우톤’(εκαθισεν τε εφ ενα εκαστον αυτων

)은‘ 그것이 그들의 각 사람 위에 임하였다’(It sat on each one of them).  


그러나 이곳 '(하나씩)' 을 넣은것은 번역은 잘못이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이곳 '하나씩'을 넣은 번역은 번역 오류이다.

(Act 2:3)και ωφθησαν αυτοις διαμεριζομεναι γλωσσαι ωσει πυρος εκαθισεν τε εφ ενα εκαστον αυτων 성경 전체 버전으로 비교합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 되신 성령님의 임재를 물건의 개수로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합당한 표현이 아니다.

따라 서‘하나씩’ 이란 번역은 잘못이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  '불의 혀'는 성령의  임재를 묘사한다. 

이와  괸련하며 구약에서  여러 번 하나님의  임재를 불로 표현한것을 볼 수 있다(출 3  :  2-5; 13 :21 ; 24 : 17 ; 40 : 38).

복음서에서 세례 요한은 성령의 오심을 불과  밀접하게 관련시켜 말하고 있다(마3 : 11 ;눅 3 :16).

 

여기이서  '불의 혀'란 실제로  불이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불'은 -구약 시대에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상징한다(Blaiklock,  Ralph Earle).

그뿐아니라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기도 한다(창 19 : 24 ; 레 10 : 2 ; 민 16 : 35 ; 왕하 1 : 9-12 ; 사 47 : 14).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임하여 있더니 -

 

커다란 불덩어리 같은 것이 불의혀같이 나타나서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했다.

이것은 약속된 주의 성령이(1 : 4 ; 요 14 : 16-21,26 ; 15 : 26, 27 ; 16 : 7-15) 

 '각  사람'위에 임했다는 사실로 요엘  선지자의 예언(욜2: 28-32)과  예수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성위되었음을 보여  준다. 

구약의 옛 언약하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는 특수한 목적을 위해서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한정(限定)되었으나(민 11 : 26-19 ; 삼상 10 : 6-12),   이제는 예수를 믿는 모든 무리  가운데 성령이 임하셨다.

이는 신약 시대의 성도들이 각양 은사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될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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