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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미소】예화 모음 22편

by 【고동엽】 2012. 5. 27.

1. 건강한 웃음

미국 UCLA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45분만 웃어도 혈관에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웃으면 침 속의 글로불린A가 증가한다. 웃을 때 혈액은 맑아진다. 웃으면 NK 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이 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웃을 때 폐는 건강해진다.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 조직을 이완시켜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돼 나쁜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순환된다. 웃을 때 소화기관은 튼튼해진다. 인터페론 감마 분비를 촉진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되면서 각종 소화기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발휘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웃음을 주신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떠올리며 웃음건강을 찾아보자.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2. 크게 웃고 울어 보십시오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웃으시는지요.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좋은 스트레스로서 신체 내부기관을 진동시켜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20분 동안 웃는 것은 3분 동안 심학 노를 젓는 운동과 비슷한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오며, 신체 면역력을 키우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미국 IBM에서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중역회의 때 존 모리얼이라는 유머컨설턴트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고 합니다. 웃음만큼 울음도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조지 거서리 박사는 울음이 잠재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줄인다고 하였고, 정신과 의사들도 슬플 때 울지 못하면 우리 몸의 다른 장기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배출한다고 말합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 사회에서 크게 한 번 웃고 크게 울기도 하며 삶의 여유를 찾는 건 어떨는지요? 닫혀있는 감정의 문을 열 때 건강도 함께 찾아올 것입니다.
/장상태(아이에스 기획 대표)

3. 웃음의 비밀

인도의 캘커타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들을 보살펴온 테레사 수녀가 함께 일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은 비교적 간단했다고 합니다. 바로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삶도 행복하게 가꾸고 다른 사람도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잘 웃는 사람은 어려운 시험도 이겨냅니다. 또 남도 잘 위로해줍니다. 웃음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웃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웃음은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 중 하나다. 당신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가? 그룹이나 동료들 사이에 늘 웃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새 모두 유쾌해져 웃기 시작한다. 아니, 그 사람을 만나기만 해도 행복하다. 지금 웃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용혜원 목사

4. 웃음이 보약

웃으면 건강해진다.「신바람 건강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세대 황 수관박사는 하루에 몇번 활짝 웃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30분 조깅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카고 트리뷴」紙에는 테오도르 반 델렌박 사의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웃음은 신경조직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 으며 소화를 돕고 활기차게 해준다.마음껏 웃으면 우리의 횡경막이 위아래 로 움직여 산소가 깊게 폐속으로 들어오고 연속적으로 터지듯 조금씩 밖으로 배출되어 건강을 돕는다』

5. 호탕한 웃음

노먼 키즌씨는 ‘질병의 분석’이라는 책에서 자신이 어떻게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던 지독한 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는지 말했다. 그 해답은 ‘호탕하게 웃는 것’이었다. 키즌은 평소에 자신이 모든 것을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버릇이 있어 병이 깊어졌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웃음을 통해 상황을 반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때부터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는데,자신도 모르게 병이 호전되더라는 것이다. 쥐목에 속하는 기니피그라는 실험동물에 격렬한 분노를 느낀 사람의 혈액을 주사했더니 2분이 못되어 죽고 말았다는 보고가 있다. 감정의 동요나 혼란,충격은 매우 강력하고 치명적인 독소를 만들어낸다.
호탕한 웃음, 그것이 보약이다. 그것이 질병을 이겨내는 힘이다. 크리스천은 표정이 밝아야 한다. 크리스천은 잘 웃어야 한다. 크리스천은 웃음소리가 시원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신다.“항상 기뻐하라!”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6. 웃고 사랑하면 건강해지고 예뻐집니다

사람의 뇌 속에서 여러 가지 뇌파가 나오는데, 깨어있는 동안에는 몸에 해로운 베타파가 주로 나오고,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몸에 이로운 알파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 때는 평소보다 잠을 더 자야 몸을 회복시키는 알파파가 충분히 생성됩니다. 그래서 아플 때는 푹 자고 나면 저절로 병이 낫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런데 깨어있을 때도 몸에 좋은 알파파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웃을 때와 사랑을 할 때입니다. 다른 것은 다 감출 수 있어도 사랑하는 것은 감출 수 없다고 하지요. 사랑을 하면 알파파가 가득 차기 때문에 표정이 달라집니다. 또한 웃음은 우리의 삶에 리듬감과 여유와, 한바탕 웃고나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건강까지 줍니다.
그런데, 의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의사들이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는데, 알파파인 엔돌핀의 효과보다 무려 4000배나 더 강력한 다이돌핀(didorphin)입니다. 다이돌핀은 우리 마음에 '감동'을 받을 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감동을 주고 감동을 받는 삶을 살 때 남도 살리고 나도 살게되는 것입니다. 얼굴을 찌뿌리고 살아야 될 이유가 없습니다. 웃고 사랑하면 건강해지고 예뻐집니다.
ⓒ최용우

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운

남을 웃게 하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멋지고 신명나는 일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남에게 부담감을 주는 경우와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월간지에서 이런 글을 읽고 혼자서 얼마나 즐겁게 웃었는지 모릅니다. 비행기 좌석에 금연문구를 써 붙인다고 할 때, 보통의 경우, “기내 흡연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라고 하겠지요. 그러나 사우스웨스트항공사에서는 이렇게 써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흡연을 원하시는 분은 비행기 날개 위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웃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로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여운학(이슬비성경암송학교 교장)

8. 지옥에서 돌아온 ‘웃음’

최근 각계 각층에서 개그맨 못지 않게 웃기는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다. 웃음이 부각되는 것은 사회가 그만큼 각박해지고 생활이 힘들어졌다는 반증. 올해로 28년째 서울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박희옥(65)씨가 요즘 ‘재담꾼 기사’로 뜨고 있다. ‘지옥에서 돌아온 박기사’를 자처하는 그는 1998년초 간염과 췌장염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살아났다. 그래서 지옥에서 돌아왔다고 말한다. 운전이 천직인 그는 존 웨인, 찰스 브론슨, 찰리 채플린 등 유명 배우를 흉내내고 ‘허무 개그’도 펼쳐 손님으로 하여금 짜증 나는 시간도,지친 일상도 잊어버리게 한다. 그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힘이 돼줘 고맙다”는 감사의 글이 이어질 정도.
그는 남을 웃겨서 자신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는 말씀은 진리다. ‘지옥의 경계선’,그 참혹한 고통의 현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얻은 사람이 인생과 웃음의 참뜻을 안다.
/김상길 국민일보 논설위원

9. 생떽쥐베리의 ‘미소’

‘어린 왕자’라는 아름다운 책을 쓴 안톤 드 생떽쥐베리(Antoine Marie-Roger de Saint-Exupery: 1900-1944)는 나치 독일에 대항해서 전투기 조종사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체험을 바탕으로 한 “미소(Le Sourire)”라는 단편소설을 썼습니다. 그 소설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 감방에 갇혔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다음 날 처형될 것이 분명하였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곤두섰으며 고통을 참기 어려웠다. 나는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다. 다행히 한 개비를 발견했다. 손이 떨려서 그것을 겨우 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성냥이 없었다. 그들에게 모두 빼앗겨 버리었기 때문이다. 나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보았으나 나에게 곁눈질도 주지 않았다.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나와 눈을 마주치려고 할 사람이 어디 있을 것인가.
나는 그를 불렀다 그리고는 “혹시 불이 있으면 좀 빌려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러나 간수는 나를 쳐다보고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가까이 다가와 담뱃불을 붙여 주려 하였다. 성냥을 켜는 사이 나와 그의 시선이 마주쳤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무심코 그에게 미소를 지워보였다. 내가 미소를 짓는 그 순간, 우리 두 사람의 가슴속에 불꽃이 점화된 것이다! 나의 미소가 창살을 넘어가 그의 입술에도 미소를 머금게 했다. 그는 담배에 불을 붙여준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내 눈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나 또한 그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가 단지 간수가 아니라 하나의 살아 있는 인간임을 깨달았다. 그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 속에도 그러한 의미가 깃들어 있다은 것을 눈치 챌 수 있었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당신에게도 자식이 있소?” “그럼요. 있구말구요.” 나는 대답하면서 얼른 지갑을 꺼내 나의 가족사진을 보여주었다. 그 사람 역시 자기 아이들의 사진을 꺼내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계획과 자식들에 대한 희망 등을 얘기했다. 나는 눈물을 머금으며 다시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게 될 것과 내 자식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게 될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의 눈에도 눈물이 어른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일어나 감옥 문을 열었다. 그러고는 조용히 나를 밖으로 끌어내었다. 말없이 함께 감옥을 빠져나와 뒷길로 해서 마을 밖에까지 그는 나를 안내해 주었다. 그리고는 한 마디 말도 남기지 채 뒤돌아서서 마을로 급히 가버렸다. 한 번의 미소가 내 목숨을 구해준 것이었다.

10. 웃으며 죽은 사람

송도삼절은 박연폭포, 황진이, 그리고 화담 서경덕 선생을 일컫는 말이다. 화담 서경덕 선생은 우리나라 학계에 있어서 유기론의 선도자이며 이황. 이이에 앞서 성리 연구를 개척하였던 학자로서 서경덕을 모르고는 조선의 도학을 논하기 어려울 것이다. 화담선생이 임종할 때의 이야기이다. 오랜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칠때로 지쳤고 죽음을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제자 한명이 물었다. "선생님 지금 돌아가시기전 심정이 어떻습니까?"
그러자 화담 선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삶과 죽음의 이치를 안지 내 이미 오래니 마음이 편안하다. 이제야 알았다. 최고의 진리는 죽을때 웃으며 죽는 것이다. 오호 통재라, 아무리 유능하고 많이 가지면 무엇하나? 죽을 때 웃으며 죽는 것이 삶의 진정한 진리다."

 


그리고는 얼마 후 화담 선생은 돌아가실 때 미소를 띠며 서거하셨다. 이 세상 최고의 삶은 바로 후회없이 사는 삶이다. 당신은 죽을 때 웃으며 죽을 수 있습니까?

11. 어느 사형수의 미소

이시이 도오기찌라는 범죄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시이는 현대 범죄 역사상 유례없는 범죄자로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했으며 방해하는 자는 무자비하게 죽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형무소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캐나다 부인이 그를 방문하고 창살을 통해 그에게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그는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를 포기하고 성경 한 권을 주고 떠났습니다. 이시이는 무심코 그것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읽다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이야기가 있는 곳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저들은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나이다.” 이 말씀이 그 마음을 녹였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나는 읽는 것을 그만 두었다. 마치 5인치나 되는 못으로 꿰뚫린 것처럼 내 마음은 찔렸다. 그것을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단지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믿었다는 것과 그리고 굳어 버렸던 내 마음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이다.”
후에 간수가 이 사나이를 교수대에 데려가려고 왔을 때 그가 그곳에서 본 것은 험상궂은 얼굴이 아니라 미소로 빛나는 환한 얼굴이었습니다.

12. 웃음이 가져오는 능력

노먼 카슨슨은 웃음치료학자로 유명한 의사입니다. 어느날 그에게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현대의학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치료했지만 환자의 병은 조금도 진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환자에게 웃음치료법을 처방했습니다. 환자에게 집에 가서 실컷 웃어보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환자는 그의 말대로 몇주 동안 계속 웃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병이 나았습니다.
그때부터 노먼 카슨슨은 웃음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웃으면 엔도르핀이 펑펑 쏟아져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한 웃음을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암세포라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유명한 웃음치료학자가 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웃음은 능력이며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사람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 진정한 기쁨과 웃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 안에서 웃고 살 뿐만 아니라 웃음의 선물을 많이 건네주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소강석 목사 (분당 새에덴교회)

13. 꽃집

어느 마을에 꽃집 두 곳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가게도 작고 꽃도 많이 없었지만 단골들이 많았고 한 집은 가게도 크고 예쁜 꽃도 많았지만 장사가 잘 안되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로세. 도대체 저 가게에는 무슨 꽃이 있기에 단골들이 많은가?" 장사가 안 되는 집은 가게를 더 넓히고 더 많은 종류의 꽃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장사가 며칠은 잘 되는 듯 했지만 이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한 참 뒤에 알았어요.
장사가 잘 되는 꽃집에는 돈 안받고 덤으로 주는 주인의 '웃음꽃'이 있었다는 것을요. ⓒ최용우

14.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질 때마다 아빠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삶의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안아주는 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속삭여보려 합니다.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라고 .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15. 살인 미소

이발사가 머리를 정성스럽게 깎고는 면도하는 젊은 여자에게 나를 넘겨주었다. 그 여자는 내 뒤에 서서 거울에 비친 나를 쳐다보고는 “회장님 미소가 살인미소네요”라고 말했다. ‘살인 미소’란 단어를 듣는 순간,내심 당황했다. 그 말이 금방 이해가 안 되었고 처음 듣는 표현이었다. 나의 미소가 ‘살인 미소’라니? 그 순간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거울에 비친 나를 자세히 한번 쳐다보았다. 평소 나의 얼굴과 별로 다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내 얼굴의 무엇을 보고 ‘살인 미소’라 하는가. 나로서는 오늘 아침이나 이발소에서나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거울에서 다시 나를 보니 그저 편안해 보였을 뿐이었다.
내가 예수님 때문에 오늘 누리는 평화를 얼굴에서 읽고 세상은 그것을 살인 미소라고 느끼는가 보다. 어느 분이 물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16. 스마일 라이프

요즘 ‘웃으며 살자’라는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어떤 회사는 스마일 배지를 전 사원에게 나눠주며 ‘웃으며 일하자’라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을 잃어버렸다.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코미디 프로에 채널을 고정시키기도 한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 단연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권위주의의 타성으로 웃음의 근육과 뇌세포가 콘크리트처럼 굳어버려 유머를 만들어낼 줄 모르는 간부는 부하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사람은 평생에 평균 잠자는 시간이 23년, 일하는 시간이 26년, TV 보는 시간이 7년, 세면하는 시간이 3년6개월, 근심 걱정하는 시간이 6년6개월, 웃는 시간이 2년10개월이라고 한다.
미소는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모여들지 않는다. 웃음이 없는 사람의 삶은 항상 외로울 뿐이다. 하나님은 밝은 표정을 짓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17. 웃음

우리는 될수록 웃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웃는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소문만복래'라고 했습니다. 웃는 집에는 많은 복이 찾아옵니다.
또 '일소일소 일로일로'라고 했습니다.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분노하면 한 번 늙어 집니다. 성을 내는 것처럼 몸에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항상 웃는 사람의 얼굴에는 화기가 돌고, 윤기가 흐르고, 정기가 빛납니다. 그러나 웃지 않는 사람의 얼굴에는 절대로 부드러운 기운이 없고, 화락한 표정이 없습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사람은 하루에 적어도 한 두 시간은 웃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먹은 것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좋고, 일에도 좋고, 인간관계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항상 얼굴을 찌푸린 사람, 웃음의 밝은 표정이 사라진 사람은 무슨 일이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프랑스의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품'가운데 하나가 바로'웃음'이라고 합니다. 의사들이 이같이 말하는 근거를 보면 웃음은 우선 폐와
기도를 확장시켜 공기의 유입과 배출을 촉진시켜 주고 상부 호흡기를 청소해 호흡을 정상화시켜 주는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은 또 신경성 위장 장애와 신경성 고혈압, 신경성 심장병, 신경성 두통을 비롯해서 우울과 히스테리 같은 신체와 정신의 병을 다스리는 치료제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웃음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많이 웃으므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삽시다.
/채수덕

18. 웃음

웃음을 연구하는 학문을 소학(笑學)이라 한다. 심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재미있게 다루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의학에서의 연구가 활발하다. 웃음의 종류를 심리학자들은 180여 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놀만 커슨 박사는 웃음 생리학을 주창하기도 했다.
웃음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웃음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거에 소멸시키고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높여주며 천연 마취제 역할을 해서 진통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모세혈관과 동맥의 확장 효과가 있고 폐의 호흡량을 증가시켜 호흡계통을 청결하게 해준다. 심리적으로 우울한 감정과 고민을 털어낼 수 있고 근육과 피부의 이완을 가져다준다.

 


정력이 솟아나며 부끄러움 공포감 궁핍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며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이 솟아나게 한다. 그래서 여러 학자들이 웃음을 ‘마음의 조깅’이라고 정의한다. 웃을수록 젊어진다는 옛말이 있듯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유쾌한 마음가짐은 체내의 신진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케 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이상룡 (우석대한의대학장)

19. 웃음은 가장 중요한 두뇌 활동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왼쪽 두뇌는 분석적, 합리적, 이성적 사고 논리를 추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학자, 물리학자, 변호사 엔지니어와 같은 사람들은 대개 왼쪽 두뇌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오른쪽 두뇌는 상상력, 통찰력 및 묵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술가, 문학가, 미술가, 시인, 배우와 같은 사람들은 대개 오른쪽 뇌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오른쪽 두뇌와 왼쪽 두뇌를 다 활용하여 발전시켜 기능의 조화가 있어야 전인적 인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음은 오른쪽 왼쪽 두뇌 모두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유머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두뇌 활동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미국 UCLA의 한 의학교수는 인간의 뇌 속에 웃음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오른쪽 왼쪽 두 뇌를 모두 사용하여 많이 웃으세요. 예수님께서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성희 목사 (연동교회)

20. 아이들의 웃음

가장 좋은 교육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가르치는 것이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아이들이 점차 웃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가르치는 것은 행복의 씨앗을 미리 뿌리는 것입니다. 성공의 열쇠를 일찌감치 안겨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에 그들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1. 웃는 얼굴

어떤 흑인 관광객이 조선호텔에 투숙했다. 그런데 호텔에 투숙해 있는 동안 호텔 보이가 얼마나 친절하고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그 흑인에게 시중을 잘 들었는지 아주 좋아하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자기 나라로 가는 날, 웃는 얼굴의 보이를 부르더니 참 수고했다면서 자기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몽땅 털어 내놓고 호텔 보이에게 주고 가더라는 것이다.
그 돈의 액수를 우리 나라 돈으로 계산해 보았더니 이천만 원이나 되는 큰 돈이었다. 그 보이는 웃는 얼굴과 친절 때문에 큰 돈을 벌었던 것이다. 나중에 알아 봤더니 흑인 관광객은
아프리카 어느 나라 황제였다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그러므로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라.(갈6:10)"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22. 잃어버린 웃음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린아이와 어른의 웃음에 대해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사실을 밝혀냈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400∼500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년이 되면 이 웃음은 하루 15∼20번으로 감소된다고 합니다.
인간은 기쁨과 웃음 속에서 태어나고 점점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며 끝난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그렇게 기쁨 속에 잘 웃던 사람이 삶을 살아가며 기쁨을 상실한 채 웃음을 잃어가는 이유는 삶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오는 불안과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이 고민하고 염려하는 일들 가운데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사람이 하는 걱정 중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작은 것에 대한 걱정이 22%,우리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진짜 사건에 대한 걱정이 4%,결국 사람들은 96%의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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