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5장21절]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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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번역)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건너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1 | και διαπερασαντος του ιησου εν τω πλοιω παλιν εις το περαν συνηχθη οχλος πολυς επ αυτον και ην παρα την θαλασσαν |
'(맞은편)'을 '(건너편)' 으로 번역해야 옳다
헬라어 원어는 '폐란'인데(περαν),장소의 부사로 '건너편, 저편(the other side)를 의미한다. '맞은편'의 헬라의 원어는 '안티페란'(αντι περαν) 가 따로 있다.위 본문의 '맞은편'은 잘못 번역하였다.
예수께서 막4;35에서 제자들에게'(바다)저편으로 건너가자 '라고 말씀하셨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는동안 풍랑이 있었다.이에 예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원래 목적하시던 곳에 도착하였는데 그곳이 거라사인의 지방이었다.
거라사는 갈릴리바다에서 약 32km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건너편'이라고 말하고 있다.본절의 건너오신 방향이 서쪽 즉 가버나움이었을 것이다(마9;1).즉 예수님은 갈릴리 선교의 전진 기지로 다시 돌아 오셨던 것이다.
'다시 저편으로 건너 가시매'. ----
돼지 몰사 사건이 발생했던 위치가 갈릴리 호수 동편이므로 건너편이라고 할 때 서쪽 해안 곧 가버나움 지경으로 추측된다(마 9:1). 이곳은 바로 갈릴리 선교의 전진 기지였다. 그곳에서도 역시 큰 무리가 모여들었다. 이 표현은 4:1의 표현과 비슷하다. 그리고 “거라사”지방과는 대조적이다. 즉 거라사 지방에서는 떠나줄 것을 요구했지만 갈릴리 지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예수의 인기를 보증해 준다.
'바닷가에 계시더니'. ------
이 표현은 바닷가에 도착한 시각과 22절에 나오는 다음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간격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바닷가가 많은 군중들을 향해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용이한 지역이었으므로 이곳을 자주 당신의 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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