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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 3,276편◑2218

하나님설교 : 최상의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 (창세기22:7-15)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최상의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 (창세기22:7-15) 1950년 6월 25일 문경에서 올라왔다가 정동제일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했던 장로교 김은석 목사가 목격한 6·25전쟁당일 서울시내의 모습입니다. “12시 정각이 되자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각종 차량이 미아리 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까지도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전혀 몰랐고, 조용한 분위기라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았다. 예배를 마치고 걸어서 화신 앞까지 갔는데 그 곳에서는 전에 없던 놀라운 장면이 전개되고 있었다. 수많은 청장년들이 흰 노타이 샤스에 머리는 수건으로 질끈 동여매고, 트럭에 분승한 채 미아리 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소문을 들으니, 지금 그 시간에 인민군들이 의정부까.. 2022. 8. 3.
하나님설교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창5:21-24)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창5:21-24)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21-24)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은 한 몸이 되어 함께 사는 부부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동행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 집에서 살고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침대를 쓰고 여행도 함께 하고... 다시 말하면 인생길을 같이 걷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동행관계가 깨지거나 금이 가면 외로워지고 고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된다는 것.. 2022. 8. 3.
하나님설교 : 하나님의 큰 일 (누가복음 19:35~40)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의 큰 일 (누가복음 19:35~40) 사도행전 2:11 사도행전 2장 11절 중에 「하나님의 큰 일」(ta; megalei'a; the wonderful works of God)이라고 하는 성령님의 표현을 봅니다. 이 말씀은 사실 신약성경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이 마리아의 찬송 가운데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눅 1:49)라고 함에 나옵니다. 이는 예수님의 초자연적 성령잉태의 예고를 믿고 토했던 마리아의 예수 성탄에 대한 고백과 감사였습니다. 훗날에 사도 베드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벧후 1:16)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서 그 용모가 영화롭게 변.. 2022. 8. 3.
하나님설교 : 하나님 안에 있는 나 (시139편1-12)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 안에 있는 나 (시139편1-12)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지금은 어디에 있고 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나는 무엇 하는 사람이며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지?나는 누구이며 누구 사람인가? 나의 실제 소속은 어디인가? 도대체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이 질문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질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모르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가장 위대한 존재로 여기거나 자신의 모습과 환경을 원망하고 자학하여 인생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자신의 참 모습 알기를 두려워하여 회피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래의 자.. 2022. 8. 3.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4~8)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4~8) 유대인의 교훈집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거두는 죽음의 천사에게 위기가 한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요슈아 벤 레비라는 랍비가 죽게 되어 죽음의 천사가 그에게 왔습니다. 죽음의 천사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본 요슈아 벤 레비 랍비는 “내가 갈 천국을 보여 주십시오. 그래야 이 세상을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간청했습니다. 죽음의 천사는 그의 청을 받아들여, 그에게 천국을 보여주기 위해서 천국을 향해 같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랍비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들고 있는 칼이 너무 무섭습니다. 나를 위협하는 것같이 느껴지는데, 내가 들고 가면 안되겠습니까?” 천사는 랍비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무 생.. 2022. 8. 3.
예수를 떠날 수 없는 이유 (요 6:65-71)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떠날 수 없는 이유 (요 6:65-71) 본문 66을 보면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하였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다녔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 아니고 세상(世上)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끝내는 주님을 떠나가고 만 것입니다. 즉 그들은 나무가 원 둥치에서 이탈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를 떠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룟 유다는 예수의 제자임과 동시에 회계직분까지 맡고 있는 중직(重職)자였지만 그는 예수를 떠나는 정도가 아니고 스승이신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열 둘을 택하셨지만 한 사람은 마귀였습니다. 그는 .. 2022. 8. 3.
예수님의 칼 (누가복음 22:35~53)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의 칼 (누가복음 22:35~53) 오늘 본문의 35~36절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삶에 뭔가 심상치 않은 전환의 때가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전에는 제자들끼리 전도하러 내보내실 때에도 전대나 배낭이나 여벌 신발도 가지고 가지 말라 하시던 예수님께서 “이제는” 전대도 갖고 배낭도 준비하라 명하신 것입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칼을 지녀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겉옷을 팔아서라도 칼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비상사태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짐작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으리라 봅니다. 허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한 결정적인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일들이 앞서 일어났음을 우리는 이미 오늘 본문 바로 앞에 있는 기록을 통.. 2022. 8. 3.
예수님의 사도 임직 (마가복음3:13-19)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의 사도 임직 (마가복음3:13-19) 우리 교회는 다음 주에 임직을 위한 임직자 선거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일은 교회에서 다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하고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하고 귀한 일인만큼 이런 일들은 사탄의 극심한 방해작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우리가 함께 치룰때 함께 기도하면서 조심스럽게 주님의 뜻을 순종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임직자를 세우는 일은 어떤 한 사람에게 명예를 주는 일도 아니고 어떤 한 사람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군으로 임직을 하는 것은 주님의 나라를 향한 선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감정과 입장으로 보면 안되고 교회를 중.. 2022. 8. 3.
예수님의 심방사역 (요한21:1-17)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의 심방사역 (요한21:1-17) 한 성도가 구약성경을 읽다가 목사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신혼 초기 남자는 군대 가는 것도 연기가 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목사님께서 대답을 하셨습니다. "집에서 더 무서운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치유가 필요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영적 도움이 필요없는 가정도 없습니다. 우리교회 모든 셀리더들이 그렇지만 김 집사님 역시 셀가족을 참 잘 돌보는 훌륭한 셀리더입니다. 셀모임때 마다 큰 은혜와 감동을 경험합니다. 셀가족을 잘 격려하고 세워갑니다. 그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치유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정작 자기 자신의 신앙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석 달전 회사가 어려워지면.. 2022. 8.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요1:1-18)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요1:1-18)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문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본문 속에는 요한복음이 말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것들 대부분이 압축되어 들어있습니다. 본문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무슨 말로 그의 복음서를 시작합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입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선언하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태초”라는 말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을 가리킵니다. 즉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아무 것도 없던 때에 말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14절의 말씀을 통해 곧바로.. 2022. 8. 3.
예수님과 세금 (마태복음 17장 24~27절)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과 세금 (마태복음 17장 24~27절)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깥에서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들을 벌써 다 알고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야 너 갈릴리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그리고 잡아 올려지는 고기의 입을 보면 한 세겔의 돈이 있을 것이다. 그 돈을 가지고 너와 나를 위해서 세금으로 바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길을 가다가 갈릴리 호수에다가 한 세겔 되는 동전을 빠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동전이 떨어져 진흙 속에 파뭍.. 2022. 8. 3.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 (요 1:43-51)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 (요 1:43-51) 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하신 일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소수의 제자를 불러 선택하고 그들을 교육하고 세워주셨습니다.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을 불러서, 성숙한 이가 아닌 미숙한 사람을 불러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재목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격려와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제자 선택’은 선택과 집중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무엇을 선택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하고 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수천명의 사람이 아닌 소수인 열두 명의 제자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삶을 보면 수 많은 군중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았고, .. 2022. 8. 3.
비참한 십자가의 위력 (마가복음 15:33-41)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비참한 십자가의 위력 (마가복음 15:33-41) 어떤 법관의 아들이 자동차를 몰고 거리를 신나게 달리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법정에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법정에 와보니까 담당 판사가 바로 자기 아버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흠, 우리 아버지야 나를 용서해주겠지'하고 자기 아버지를 쳐다보았습니다.그런데 아버지는 본 체도 않고 엄숙한 얼굴로 한참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이제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피고의 이름을 대시요.'하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철없는 그 아들이, '아버지 ! 저에요, 저 !'하고 말했습니다. 이 아버지는 들은 척도 안하고 '여기는 법정입니다. 사사로운 말은 하지 못합니다. 어서 피고의 이름을 대시오.'하고 호.. 2022. 8. 3.
십자가를 지운 사람들 (마 26 : 47 - 56)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를 지운 사람들 (마 26 : 47 - 56)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은 하나님의 예정에 포함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그 악역(惡役)을 맡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다는 말씀을 이룬 사람들이 예수님의 주변에는 적잖게 있었습니다(잠15:4).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악역을 맡았던 자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들은 어쩌면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번 한 자들입니다. 이 들이 악역을 맡았던 것은 자기들 본성에 꼭 맞는 일이었지만 그 보다더 중요한 것은 마귀에게 점령을 당해 마귀의 하수인 노릇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 앞잡이 노릇한 가룟 유다 가룟 .. 2022. 8. 3.
십자가의 길 (6)새로운 살 길 (눅23:44~49)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의 길 (6)새로운 살 길 (눅23:44~49)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남겨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그때 백성들이 예수님을 향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하여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라 부릅니다. 또한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하여 ‘고난주일’(Passion Sunday)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주간 마지막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마침 그 날은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이며 금요일이었습니다. 오전 9시(당시 시간 법으로 제3시)에 못 박혀 오후3시(제9시)에 운명하셨으니까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놀라운 기적 몇 가지가 발생.. 2022. 8.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갈6:14)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이 크게 자랑스러워 하는 것들을 무시하고 초월할 수 있는 자입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임을 자랑할 때 사도 바울은 거룩한 족장들의 믿음과 순종을 자랑하였고, 바리새인들이 구별된 자기들의 신분과 의를 내세울 때 사도는 오히려 ‘죄인 중의 괴수’임을 고백하며 겸비했습니다. 세상이 자랑하는 학식 재능 지위 권리 명예 들은 참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낱 배설물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 2022. 8. 3.
십자가를 자랑한다 (에베소서 2:11~19)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를 자랑한다 (에베소서 2:11~19) 교회는 그 어떤 세상의 공동체 보다 뛰어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공동체 내에도 알게 모르게 작은 장벽들이 있습니다. 교회도 그러한데 세상은 어떠하겠습니까? 인간사회에는 어디에나 크고 작은 장벽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유대인 크리스챤과 이방인 크리스챤이 사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등, 많은 교회를 다니면서 구제품을 얻어다가 예루살렘 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와 이방 교회가 서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이 수고한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 8. 3.
종교와 신앙 (민 22:1-14)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종교와 신앙 (민 22:1-14) 오늘날 신자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두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애처럼 조그만 일에도 두려워하고 가슴 조마조마하며 살아가는 것이 요즘 신자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자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착각 속에서 하루하루를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그 신들의 기능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인간의 두려움을 감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는 인간의 공포심에서부터 등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두려움이 없는 인간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두려움 속에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옛날에는 .. 2022. 8. 3.
뿌리 깊은 신앙, 열매 맺는 생활 (예레미야 17:5~8)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뿌리 깊은 신앙, 열매 맺는 생활 (예레미야 17:5~8) 나무와 열매는 불가분리의 관계입니다. 또한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게 되고 나쁜 나무에서 나쁜 열매를 맺는 것도 확실한 진리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을 나무로 비유할 때 믿음은 뿌리요, 예배와 헌신과 봉사의 삶은 나무이며, 거기서 얻게 되는 축복의 결과를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우리교회는 목회 행정의 지표를 로 정하고 모든 성도들의 의지를 한데 모우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전통 있는 교회를 행동하는 교회로 발전하자는 뜻입니다. 1. 신앙의 뿌리 본문말씀에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 2022. 8. 3.
여호수아 신앙의 매력 (여호수아 24:14~18)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여호수아 신앙의 매력 (여호수아 24:14~18) 여호수아는 진정 우리에게 신앙의 매력이 있는 사람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여호수아서를 묵상하면서 여호수아는 누구보다 신앙의 매력이 강렬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여호수아는 믿음을 늘 실천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14절에 보면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 믿음에는 여호수아가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성실과 진정으로 섬기라.” 여호수아서의 문맥을 보면, 이 말은 모든 일에 하나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여호수아는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그것이 성실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 2022. 8. 3.
신앙생활의 기초와 기본 (에스라 3:1~13절)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신앙생활의 기초와 기본 (에스라 3:1~13절) 오래 전에 한옥 전문가 목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한옥을 그릴 때 그리는 순서가 꼭 주춧돌을 그리고, 기둥, 도리, 들보, 서까래, 지붕 순으로 그렸답니다. 그야말로 집을 짓는 순서대로 그렸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 그림이 제대로 그려질 리 없는 데도 고집스럽게 이렇게 그린다는 것입니다. 이 분은 그림조차도 주춧돌부터 그려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철저하게 집 짓는 순서에 각인이 되어 있는 분이었습니다. 이분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삼스럽게 기초와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집을 지을 때 지붕부터 지을 수 없고, 그냥 기둥부터 세울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주춧돌을 단단히 놓은 뒤에 그 위에 기둥을 세우.. 2022. 8. 3.
보냄받은 자의 신앙 (창세기 45:1-8)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보냄받은 자의 신앙 (창세기 45:1-8) 도입 : 하나님의 얼굴과 하나님의 등 기독교의 경전인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된 성서에 의하면, 하나님은 "그 얼굴을 볼 수 없는 분"이시다. 이 사실은 매우 주목할만한 중요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 지상의 모든 종교들은 예외 없이 모두들 그들이 믿는 신(神)을 가시화(可視化)하여 그 가시화(可視化)된 신(神)을 섬기고 경배하며 신앙하는 데 반하여, 유독 신.구약 성서의 종교만은 신(神)의 가시화(可視化) 내지는 형상화(形象化)를 철저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내산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떠나려던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야훼 하나님을 향하여, "저에게 주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출 33:18)라고 말씀드린 적이.. 2022. 8. 3.
신앙의 오물을 제거하라 (엡 4:25-32)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신앙의 오물을 제거하라 (엡 4:25-32) 요즘엔 공기와 물과 산천초목이 많이 오염되었다. 그래서 넓은 미국땅에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것은 너무나 큰 특권이다. 코와 눈이 따가울 정도로 대기 오염이 심각한 필리핀의 마닐라 거리를 걸어 보라. 그리고 도시에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그대로 마시기가 상당히 꺼려지고, 가까운 해안에서 잡은 생선은 오염의 가능성이 많다고 하여 먹기가 께름직하다. 이런 환경 오염보다도 더 악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정신적이며 영적인 오염이다. 우리가 믿는 복음은 어떤 교리 체제나 의식이 아니라, 생명이요 영원한 구원의 근거이다. 하나님을 도외시하는 종교는 그 예식과 행사가 아무리 거창해도 허무한 것이고, 예수를 부인하는 기독교는.. 2022. 8. 3.
균형 잡힌 신앙 (누가복음 9:28-36)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균형 잡힌 신앙 (누가복음 9:28-36) 흑인 민권운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번은 설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의 영이 당신의 삶 속에 파고 들게 하십시오. 삶의 난관과 도전에 답하기 위해 당신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이라는 배’가 마지막 항구에 도달하기 까지는 거센 폭우와 무서운 바람, 그리고 심장을 멎게 하는 포악한 파도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깊고 강건한 신앙이 없다면 불가피하게 몰아닥칠 절망과 패배에 대해 당신은 속수무책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결정적인 장면이 빠져버린 드라마처럼 당신의 인생은 무의미해질.. 2022. 8. 3.
주님만 바라보는 신앙 (욥 1:13-22)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주님만 바라보는 신앙 (욥 1:13-22) 18세기 영국에서 활동했던 위대한 복음의 일꾼 톱 레이디 목사님이 계십니다. 톱 레이디목사님은 38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소천 하셨지만 그분은 찬송가 503장 “고요한 바다로”를 지은 분입니다. 가사들을 보면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 찬송가처럼 우리 인생에서는 순풍, 역풍이 있습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즉 기쁨, 즐거움, 고난과 어려움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한평생 행복보다는 불행, 형통보다는 고난이 더 있는.. 2022. 8. 3.
칠전팔기의 신앙 (여호수아 8:1-2)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칠전팔기의 신앙 (여호수아 8:1-2)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 (수8:1-2) 제가 어렸을 때 권투선수 가운데 홍수환 선수가 있었습니다. 1950년생이니 지금은 60세 가까이 된 분입니다. 지금 교회의 집사라고 합니다. 1974년 WBA 팬더급 아놀드 테일러에게 도전하여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후 사모라에게 패하여 챔피언 밸트를 빼앗겼습니다. 그는 한 체급을 올려 1977.. 2022. 8. 3.
삶을 얻는 신앙 (요3:14~17 히11:6)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삶을 얻는 신앙 (요3:14~17 히11:6) 요한3장16절의 말씀은 성서 전체를 흐르는 구원의 진리를 한마디로 압축한 ‘작은 복음’이라고 루터는 말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한마디로 요약한 이 ‘작은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길로 나오도록 권유하심을 알게 된다. 세상의 수많은 종교들이 그 나름대로의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불교는 명상을 통해 자아(自我)를 발견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구원의 방법을 가르친다. 유교에서는 윤리도덕을 통한 인격 수양을 최고의 선으로 여긴다. 또한 인도의 종교들은 고행이나 수도가 진리를 발견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가르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본문에서 구원의 방법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를 믿.. 2022. 8. 3.
좇아가는 신앙생활 (빌립보서 3:12∼16) 전체 목록가기 신앙 목록 돌아가기 좇아가는 신앙생활 (빌립보서 3:12∼16)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거듭 "좇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의 신앙생활은 좇아가는 생활입니다. 인생이란 세월의 길을 따라 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생이란 나그네, 길손, 순례자, 달려는 자, 좇아가는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지의 세계, 아직 어떠한 사람도 가보지 못한 미래를 향하여 가는 길이기에 불안하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 길에는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할 필수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먼저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인생의 교과서입니다. 인생의 가는 길을 가르치는 교과서는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다음으로 이미 인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경험적인 간증"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 2022. 8. 3.
성도의 본분 (고전11:23-32) 전체 목록가기 성도 목록 돌아가기 성도의 본분 (고전11:23-32) 오늘은 우리 교회에서 지키는 추계 성례 주일입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이 성례에 참례하면서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례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친히 세워 주신 예식입니다. 땅 위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때때로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절실하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시려고 특별한 은혜를 세 가지 허락해 주셨는데 그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상고하게 하신 것이고, 그 둘째가 성례에 참례하게 하신 것이고, 그 셋째가 하나님에게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례는 예수 그리.. 2022. 8. 3.
성도가 맺어야 할 열매 (몬1:7-10) 전체 목록가기 성도 목록 돌아가기 성도가 맺어야 할 열매 (몬1:7-10) 제가 오래 전에 순천 남부교회 시무할 때 어느 교인이 감나무 묘목 여러 주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품종이 좋은 감나무라서 잘 기르면 좋은 열매를 많이 딸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했지만 목사가 그 묘목을 심을 땅도 없고, 그렇다고 아까운 묘목을 버릴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 집에 묘목을 나눠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묘목 한주를 그 당시 학생이었던 임애란 집사님에게 주면서 집에 가져가 심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나무가 크게 자라서 맛있는 감을 많이 열리는 것을 보았고, 종종 심방을 가면 임애란 집사님의 어머니께서 '목사님이 주신 감나무가 저렇게 자라서 우리 식구들이 감을 해마다 잘 먹는다'고 하는 말을 했습니다. ..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