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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다는 위대한 모범

by 【고동엽】 2023. 12. 3.

왕년의 올림픽 챔피온 찰리 패독이 동부기술고등학교에서 젊은 이들에게 강연을 했다. '나도 할도 있다. 고 여러분이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을 자극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믿는다면 여러분의 소원은 성취됩니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청년이 다가와 패독 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나도 선생님처럼 올림픽 챔피온이 될 겁니다!" 청년은 마침내 1936년의 동베를린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 청년의 이름은 제세 오웬스였다.

제세 오웬스는 군중들의 대환영을 받으며 카퍼레이트를 벌였다. 사인을 해달라는 군중들 때문에 그를 태운 차는 가끔씩 멈춰야 했는데, 한 소년이 그에게 다가와서 "오웬스씨, 나도 올림픽 선수가 될 거예요!"하며 진지한 얼굴을 했다. 그는 소년의 팔을 힘주어 잡으며 대답했다. "그래, 열심히 하렴, 네가 열심으로 믿으면 꼭 그렇게 될 수 있단다!"

이 소년의 이름은 하리슨 본스 딜라드로, 1948년에 개최된 런던 올림픽에서 제세 오웬스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렇듯 사람들은 매일 누군가의 위대한 모범에 영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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