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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의 비결 :마 16 : 21 – 28

by 【고동엽】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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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자기 사랑의 비결
본 문 :마태복음 16 : 21 – 28절
경찰청과 통계청이 합동으로 조사해서 최근에 발표한 자살에 관한 그 통계와 그 분석이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
면 2001년 약 12000여건의 자살자가 있었고요, 2002년에는 13000여건의 자살자가 있었습니다. 1년 동안에 6.3%
증가된 숫자입니다. 하루 평균 서른 여섯 사람 정도가 자살을 하고 있고, 1시간 내에 1.5명의 꼴로 자살이 자행되고 있
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떠 앉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자살은 뉴스가 아닙니다. 하루
에 평균 36건이나 있으니까 신문 상에 기록될만한 내용도 아니고, 사건도 아니고, 뉴스도 될 수가 없습니다. 계속적으
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말하면 생활고가 있고 경제적 문제가 있고 카드 빚이 있
고, 또 실직도 있고, 성적 부진도 있습니다마는 이해가 잘 안 되는 이유도 있답니다. 쌍꺼풀 수술이 마음에 안 들어서,
3번 고쳐 했는데 더 나빠져서 그만 죽어버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 결국은 ‘이것이 이유가 되느냐?’ 입니다. 참 이유
는 자기사랑이 없고 생명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에요.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잘살면 될거다,
잘살아보세.” 몸부림을 쳤지만 저는 예언자는 아닙니다마는 내가 예언할까요? 더 잘살면 자살자는 더 많아 집니다. 잘
사는 문제로 자살자를 줄일 수는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더 잘살게 될 때에 더 많은 사람이 자살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결
국은 이러한 외적 요건과는 관계가 없어요. 중요한 것은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요. 자기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잊지 말아야합니다. 사람의 죽음이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육체가 쇠약해지고 병들어서 심
장이 멎으면서 뇌파가 정지되고 그리고 영혼이 떠나는 자연적인 죽음이 있습니다. 육체가 먼저 죽어서 정신적 생명도
따라 갑니다. 그러나 자살이라는 것은 정신이 먼저 죽었어요. 정신이 먼저 죽고 그 정신이 죽은 결과로 몸까지 죽게 됩
니다. 이게 자살입니다. 자살은 자기에게 향한 살인 행위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의 세계에서는 아직은 살아있는 것
같아도 만성 자살행위가 많습니다. 지금 죽어가고 있는 거예요. 당장은 살아 있는 것 같아도 이미 반쯤 죽었고 어떤 사
람은 거의 죽었어요.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건 현재도 자살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보실까요? 잠언 17장 22절, 14
장 30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근심 걱정. 쓸데없는 걱정에 꽉 붙들려
잠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뼈가 마릅니다. 이미 죽어가고 있는 것이에요. ‘시기는 뼈를 썩음이니라.’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부글부글 끌어 오르면 벌써 그 몸도 죽어가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몸이 병들고 비틀어지고 죽어가
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정신적인 죽음이 먼저 있어요. 벌써! 그리고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이에요. 이건 자살행
위입니다. 엄연한 자살행위입니다. 잊지 말아야 되요.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본문 성경에 보면 참으로 깊은 의미에서 자기사랑의 뜻이 무엇이며 자기 사랑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바라건대는 집에 돌아가서도 여러번 여러번 이 본문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참으로 사는 길이 어디 있는가?
거기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26절에 보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옳은 말씀이에요.
생명이 먼저지요. 온 천하를 얻고도 부귀영화, 성공, 명에 다 가졌다 하더라도 죽으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아무의미도
없는 것, 생명이 먼저지요. 문제는 그 생명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무작정 육체적인 생명이 오래 사는 것, 장수만을 자기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저 어떻게 하던지 오래만 살리겠다고 몸부림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거 자기사랑이 아닙니다. 생명을 사
랑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어느 내과의사 특별히 간암을 전공으로 치료하는 의사선생님의 고백이 있습니다. 치료하면
서 보면 간암 환자들 가운데 한 절반이상이 보약 중독증이래요. 오래 살겠다고 좋은 것은 다 주어 먹었는데 지나쳤어
요. 혐오식품을 태국까지 가서 먹고 서울 와서 죽잖아요. 먹을걸 먹어야지, 해로운지 이로운지도 모르고 좋다는 건 다
주워 먹는 거에요. 간장이 그걸 해독 작용을 감당을 댜 못해 가지고 간장이 쓰러져요. 보약 중독증 ! 이거 자살 아닙니
까? 그 자기 자신을 위한다고 했지만 위한 게 아니에요. 내 자신을 내가 죽이고 있던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요새 보조
식품 잘못 먹어 가지고 멀쩡하게 죽어 가는 사람 봅니다. 몸이 퉁퉁 부으니까 그게 약 효과가 나서 그랬다나? 가만히
있어보았더니 아주 죽었어. 그냥∼ 이게 무슨 짓입니까? 자살 아니고 뭡니까? 어리석은 생각 무작정 오래 살겠다는 막
연한 인간의 잘못된 욕망이 자기 생명을 자기가 죽이고 있더라구요. 또 하나는 부끄러운 생명도 자기를 살리는 것이
못됩니다. 명예를 잃어버렸지요 양심을 져버렸지요. 그래서 자식도 보기도 부끄럽고, 자 남편이나 아내 볼 수도 없고
친구도 만날 수가 없고 부끄러워요. 살아 있는 자체가 너무 괴로워요. 자∼ 이렇게 세월이 가다보면 그게 몸인들 성할
수 있겠습니까? 부끄러운 인생은 그 생 자체가 자기를 사랑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건 죽는 것이에요. 또한 목적을 이
룬 생은 그게 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산다고 사는 게 아니잖아요.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살 이유가 있는 사람은
살수 있다.” 살아야할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그 목적! 강한 목적의식에 의해서 살수 있어요.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야할 이유가 없어요. 그저, 살아있으니 사는 거지, 이게 도대체가 많은 사람에게 불편하고 귀찮은 존재예요. 그저
스스로 목숨을 끊지 못해서 사는 거지요. 이제 얼마나 비참한……. 이게 사는 겁니까? 이게? 목적이 있어야 되요. 삶의
의미를 평가해주고 높이 고양시킬 수 있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말이에요. 얼마나 중요한 말입니까?
철학자 라메네라고 하는 분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혹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면 인간은 비참해
진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거칠고 강렬한 육체적 욕망! 보세요. 육체적 욕망이 문제라고요, 자! 우리가 결혼
을 한다 사랑은 한다 해도 정신적 사랑이 있고, 신앙적 사랑이 있고, 그리고 육체적 사랑이 따라 가야되는데 강렬한 육
체적 욕망을 이기지 못해서 먼저 사건이 터졌어요. 그 다음에 이것을 변명하려하고 수습하려 하니까 그리고 할 수 없
이 살아가요. 이게 얼마나 비참합니까? 원치 않는 생활을 해야된다 말이야. 여러분, 어이가 없게도 우리나라에도 에이
즈 환자가 무려 3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갑니다. 이 사람들이 다 그러길 원했겠습니까? 강력한
육체적인 욕망을 이기지 못해서 아차하는 순간에 일생이 망가지는 거예요. 1년 반이면 다 죽는데 그 중에 한 절반이상
이 자살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자살할 때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강단에서 말씀드리기 죄송합니다마는 60이
넘은 사람들이 요새 에이즈 환자가 많아요. 왜! 뭐 해외여행이니 태국이니 거기서 영계 만나가지고 말이야 육체적 욕
망을 이기지 못한 탓에 일생이 망가지고, 썩어지고 마는거야! 얼마나 비참 합니까? 그러니까 사람은 강력한 육체적인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면 살았으나 죽은 거예요. 이걸 알아야돼요! 또 하나, 스스로 높이고자 하는 교만! 이 교만한 마음
을 극복해야합니다. 사실 교만하면요, 교만한 꺼리도 없거니와, 교만하면 사람, 친구도 없어지죠, 고독해지죠, 인생 망
가진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교만하면 이건 못삽니다. 겸손해야 되는데요, 좀 미안한 말입니다마는, 제가 명함을 받아
봐요. 인사하면서 명함 받을 때 그냥 “제가 아무개입니다.” 하고 썼으면 좋겠는데 꼭 이런 분들 있더라고요, “전 국회위
원, 전 도지사” 그러니 어쩌란 말이요, 전 속으로 생각합니다. ‘당신은 이것 때문에 망조가 들었어 그 전 무엇 때문에.’
그래서는 보통사람 만날 때, 내가 보통사람이 아닌데……. 아니긴 뭘 아니야! 이것 때문에 망가진다구요, 인생이 망가
져요. 그래서 친구가 없어요. 외롭고 답답하고……. 그리고는 흔히 한다는 소리가 “세상이 한심해요.” 전 더 한심하지
∼ 그게 다 교만에서 오는 생각이에요. 지워버려! 벗어버려! 끊어버려! 낮추어 버려라! 자기를 비우면 이렇게 좋은 세상
이에요. 얼마나 좋습니까? 반가운 사람도 많고 우리가 얼마나 좋은 세상에서 삽니까? 그런데 이게 교만해 가지고, 그
저 못 마땅해 가지고 자기를 안 알아준다고 말이야, 알아줄 것도 없는데……. 이게 답답한 일 아닙니까? 교만! 이거 끊
지 못하면 인생 망가지는 거예요. 세 번째는 격렬하고 불순한 이기심! 불순한 이기심이 자기밖에 몰라요. 남이 살던지
죽던지. 여러분, 이것은 내 양심을 죽이는 겁니다. 이기심에 빠져드는 사람은 그 인격을 살릴 수가 없어요. 여러분, 섬
기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나만 생각하는 마음……. 이건 안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살아야 되는 세상
이에요. 그런데 나 밖에 몰라요. 시기와 질투까지 있어요. 더더욱 이건 비참한 거지요. 그런고로 여러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요새도 보니까 좀 지나치더만요, 여러분! 휴가 간다고 해서 열심히 도로가 메이고, 언제부터 이렇게 살았던가
싶어요. 여러분, 제가 한마디 할까요? 가끔 그래요, “목사님은 왜 휴가를 안가십니까??” 전 생전 휴가 간 적이 없어요.
왜요? 북한 사람이 있으니까. 저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서 뭘 즐기겠다고 하는 겁니까? 그렇게 양심이 무뎠습니까? 정
갈려 거든 만일에 30만원 예산하시고 있거든, 10만원은 북한을 향해서 보내세요. 그리고 가세요. 적어도 나보다 불쌍
한 사람을 위해서 절반은 나누어주고 그 다음에 가세요. ‘남이야 굶던 죽던 난 상관없다. 내 돈 가지고 내가 즐기는데!’
그런 양심이라면……. 그것은 뭔가 잘못되기 시작한 거예요. 이기심으로부터 벗어나야 되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요
새 너무 철저하게 이기적이야! 이래도 되는 겁니까? 그리고 그게 편안할 수가 있어요?
뽈 끌로델이라는 프랑스 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의 그 권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십자가는 바로 찢어지는 고통을 의미한다. 먼저는 선과 악의 찢어짐이다. 선을 택하기 위해 악을 철저하게 버
려야 한다. 미움과 사랑에 찢어짐이다. 사랑하기 위해서 그는 미운 마음을 깨끗하게 지워버려야 한다. 또한 영혼과 육
체의 찢어짐이다. 영적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육체적인 욕망을 깨끗이 버려야 한다. 로고스와 파토스의 찢어짐이다.
그는 밝은 이성을 찾아가 키워서 내 이 더러운 감성을 버려야 하는 거야!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참으로 자기를 사랑하
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영생 지향적이라야 합니다. 영생을 약속받지 못한 금생은 그 자체가 죽음입니다. 죽음을 향
해가고 있으니깐요.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를 보세요. 재산은 많아요. 그러나 영생을 얻지 못했어요.
그런고로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오로지 영원한 생명을 지향할 때만 오늘의 생명도 의미가 있는 거예요.
오늘 본문 말씀을 잘 살펴보면요, 귀한 신비롭고 오묘한 말씀이 여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예수님 자신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보세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겠다.” 하고 말씀했더니. 베드로가 “그런 일 하지 마십시오.” 만류
했습니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 겁니다. “아니 예수님, 능력도 있고, 인기도 있고, 권력도 있는데 왜 죽어요? 33살에
왜 죽어요? 말이나 됩니까? 살아 있으면서 일을 많이 하셔야지요, 좋은일 많이 해야지 죽으면 됩니까?” 만류하지 않습
니까? 그게 베드로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이 사람아! 그건 죽는거야! 나는 몇일 후에 십자가를 질거다. 그리고 부활할
것이다. 알았느냐? 생명이라는게 뭐냐? 산다는 게 뭐냐? 너는 꾸역꾸역 오래 살아서 뭘 하겠다고 하지만 나는 아니야.
십자가를 져서 영원한 생명! 내가 살고 너희를 살릴 것이다.” 이거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현재만 생각을 하지요. 특별히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해요. 하나님의 뜻
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뜻만 생각해요. 그건 사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뜻 안에 내 생명이 있거든요. 예수님의 말씀
이 목숨을 구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고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살 것이다. 우리가 산다고 하는 이 생명보다 더 귀중
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 귀중한 것. 그래서 예수님 말씀이 “참 내 제자가 되려면 참 자기 생명을 살리
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이것이 사는 길이다. 이것이 자기 사랑의 비결이다. 자
기를 살리는 길이다. 조셉 포드 뉴턴은 말합니다. 용서는 자기사랑의 첫걸음이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때로는 대신 죽
는 일을 통해서 비로소 자기사랑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에요. 성도 여러분, 자기를 사랑하십니까? 어떤 방법으로 사랑
하십니까? 언젠가 한번 우리 교인가운데 아버지가 고집이 많아서 예수를 안 믿는데요. 아무리 전도해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자기들보고 믿지 말란대요. 그래서 어떻하면 좋겠냐고 그래서, 한마디로 설득되진 않겠지만 계속적으로 한 열
번 이렇게 말하면 될 거라고 그랬어요. “아버님, 내가 건강해야겠습니까? 병들어야겠습니까?” “아! 그야 건강해야 효자
지.” “그러면 오래 살아야겠습니까? 일찍 죽어야겠습니까?” “그야, 오래 살아야 효자지. 이놈아!” “천당을 가야겠습니
까? 지옥을 가야겠습니까?” “아! 그거야! 천당가야 효자지.” “나는 효자 되기 위해 예수 믿습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아버님보고 예수 믿으라고 할 때, 그것도 내가 아버님을 지옥으로 보내드릴 수가 없잖아요. 지금 아버님은 안 믿
고 게시지만 나는 아버지를 천당 보내드리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간곡히 부탁 하는 겁니다. 내가 효자 되기 위해서! 효
도하기 위해서!” 했더니 “야! 이놈아,” 그러시더니, 얼마 있다가 하시는 말씀이 “네 말에 일리가 있다.” 그러더랍니다.
여러분 자기 사랑이 뭡니까? 철저하게 자기를 사랑해야 돼요. 예수님 말씀 보세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
래요, 내가 남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 않아요. 보세요, 자기사랑이 없는 사람이 남을 죽이는 거예요.
자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남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것이죠. 내가 살고 남을 살리는 거예요. 그걸 잊지 말아
야 되요. 그래서 예수님 말씀이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그리스
도 안에 있는 내 생명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찾을 때에 자기 사랑을 완성하고 비로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우리들 스스로를 사랑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에 자기 사랑을 잃어버리고
자기를 스스로 죽이면서 살아가고 있는 미련한 저희들입니다.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주께서 보여주신 진리, 주께서 보
여주신 길대로 사랑하고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그리하여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생
명의 의미를 알고 또 그와 같이 주안에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
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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