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경건의 훈련 골3:5~10 --- 달라스 월라드

by 【고동엽】 2023. 1. 16.
목록가기
 
 

성령 체험과 더불어, ‘의지적 훈련’도 무시하지 말아야

 

아래는 달라스 윌라드 교수님의 견해입니다.

 

흔히 말하는 성령세례와 영적인 체험과 고양된 예배 체험은

성품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지 못 합니다.

단순히 그것들로는 안 됩니다.

 

물론 그런 ‘체험’들은 큰 의미가 있고, 나도 체험을 많이 했지만,

그런 체험이 나의 성품을 완전히 변화시켜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품의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와 협력하여 행동하기를 배우는 데서 오며,

여기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소위 ‘경건의 훈련’입니다.

 

순종하는 삶을 스스로 끊임없이 개인적으로 훈련해 나가야 합니다.

물론 주님이 은혜로 도와주시는 면은 반드시 있습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장기적인 진지한 과정>입니다.

벼락이 쳐서 하룻밤 사이에 단번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성령의 변화 말고도, ‘의지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의지를 끊임없이 복음에 복종시키는 훈련을 스스로 쌓아가야 합니다.

물론 성령의 도우심이 있지만 말입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위엣 것을 찾으라! 골3:1~4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3:5~10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라! 골3:11~16

 

위 3분야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래 구절입니다.

-말에나, 일에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라! 골3:17

 

(그러니까「그리스도라면 어떻게 하실까?」책의 내용처럼

항상 예수님이 자기 속에 내재하신다고 생각하면서

그분처럼 말하고, 그 분처럼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한 번 성령을 강하게 체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더불어, 끊임없는 ‘경건의 의지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는 편집자의 주석

「제자도」에 나오는 달라스 윌라드 교수의 주장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듣던 바와는 조금 생소한 말입니다.

깊은 분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신자들이 ‘성품의 변화, 영적 성숙’을 많이 강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나중에 <그리스도와 같이 다 똑같이 평등하게 변화>될 터인데,

땅에서 아등바등할 필요 있느냐? 입니다. 

 

미숙하나, 성숙하나, 천국에서

모두 똑같이 그리스도처럼 변화된다면... 사실 땅에서 애쓰며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성품의 변화, 영적 성숙,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 받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십시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셨더라고요.

http://blog.daum.net/rfcdrfcd/13717737

 

 

 

▲이물질을 제거해야!

본드로 무엇을 접착하려고 하면 언제나 사용설명서에 무어라고 적혀 있습니까?

‘접착할 면의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주십시오!’입니다.

그리스도와 우리가 붙어 있으려면 이물질이 제거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와 우리가 붙어 있지 못하게 하려면

그리스도와 우리사이에 이물질을 자꾸만 집어넣으면 됩니다.

이것이 사단의 일이고 세상의 일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든지 그리스도에게 붙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핍박을 가할 수도 있고, 쾌락을 끼워 넣을 수도 있고,

미지근하게 할 수도 있고,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바쁘게도 할 수도 있고, 우리의 공로나 자랑이나 행함을 끼워 넣을 수도 있습니다.

(펀 글)

 

 

.................................................................

 

 

 

▲나와 관련 있으면, 좋게 보인다.

어떤 아가씨가 책을 한 권 사서 읽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 덮어 버렸어요.

얼마 지나서 남자를 한명 사귀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그 책의 작가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 책을 보니 너무 재미있고 베스트셀러예요. 밤새도록 읽는 거예요.

왜? 사랑하고 보니까, 그 문장 하나 하나가 아름다운 거예요.

 

어떤 분이 공장 옆에서 살면서, 공장이 하루 종일 매연을 뿜으니까 

신고하고 데모하고 늘 그랬어요.

그런데 친구가, 사업이 잘 되는 회사가 있으니 주식을 사라해서 주식을 샀어요.

주식을 사고 보니 바로 소음 나는 공장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주식을 산 이후부터는 그 공장의 기계 소리가 아름답고

연기가 안 나오는 날에는 왜 안 나오나? 빨리 펑펑 나왔으면 좋겠다... 싶어요.

왜요? 내가 주식을 갖고 있으니까, 그 회사가 잘되어야지요!

 

평소에 군인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엄마는, 자기 아들을 군에 보낸 후에는

군인만 쳐다보면, 모두 자기 아들 같아 보인다고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과 관련 있는 사람들은, 그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염려합니다.

그리고 그 몸이 성숙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절대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펀 글)

 

 

 

 

◑숭례문의 뜻

 

우리나라 국보 1호는 남대문입니다.

남대문 현판이 ‘숭례문’입니다. 숭례문이 무슨 뜻입니까?

'예의를 숭상한다'인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 서로 예의를 갖추고 서로 존경하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우리 서로 모두 어른과 스승을 존경하며,

부모를 공경하고, 친구도 모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불’은 상징적으로 ‘성령의 불, 혹은 소멸의 불’ 등 2가지 상반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평소에 ‘서로에게 예절을 갖추며 살았는지’

각자 조용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로 깨어있는 사람은, 1탄으로 끝내지만, 미련한 사람은 2탄, 3탄까지 갑니다.

(이번 화재에 '숭례문' 글씨가 씌어진 현판을 건졌다는 것은 큰 소망이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