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요엘 1장 13-14절) 1. 겸손한 기도
하나님은 마음이 높은 자의 기도는 받지 않으신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음이 높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마음이 높은 작은 흔적조차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더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든다.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철저히 마음을 낮추라. 몸까지 낮춰서 마음이 낮아지도록 견인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기도를 받으신다. 태생이 교만한 타락한 인간이 어떻게 진실로 겸손해질 수 있는가? 그래서 회개가 필요하다. 사람이 가장 겸손해질 때는 진실하게 회개할 때다.
특히 겸손해지기 힘든 사람은 영적인 리더를 자처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영적인 리더는 더욱 회개 기도를 앞세워야 한다(13절).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으면 예수님의 겸손한 삶이 나타나야 한다. 겸손할 때 불화의 기운이 평화의 기운으로 바뀐다. 겸손으로 내면의 불화와 불통을 제거할 때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뤄지고 형통의 은혜도 얻는다. 세상의 어둠은 나의 높은 마음이 물리적으로 나타난 흔적들이다. 겸손한 기도를 통해 자기와의 소통을 이룰 때 하나님과의 소통도 원활해진다.
2. 정결한 기도
율법에 의하면 금식일은 일년 중에 대속죄일 하루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구할 때는 국가적인 금식일을 선포하기도 했다(14절). 눈물은 감정적으로 표출된 회개 표시지만 금식은 의지적으로 표출된 회개 표시다. 왜 금식하는가? 어떤 사람은 “금식기도 하면 기도 응답을 잘 받는다.”고 생각해서 금식한다. 진실한 금식기도가 응답을 잘 받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도 응답을 목적으로 금식기도를 하면 오히려 응답을 더 받지 못한다. 금식은 기본적으로 나를 정결하게 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돈이나 복을 목적으로 금식하면 안 되고 치유나 회복도 금식의 1차 목적이 되게 하면 안 된다. 금식의 1차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나를 정결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욕심이 가득 찬 마음에는 성령님이 임하실 수 없다. 금식의 1차 목적을 자기를 버리는 것에 있게 하라. 금식을 통해 물리적인 힘이 다 빠지게 해서 자기를 버리는 훈련이 금식이다. 금식을 통해 훈련한 자기를 버리는 삶을 금식 후에도 잘 이어가는 모습이 복된 모습이다. 자기를 버릴 때 하나님의 채워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체험한다.
3. 간절한 기도
하나님은 성회를 소집해서 장로들과 모든 주민들까지 성전에 모이게 해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게 했다(14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전에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고 사모하라.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그때 하나님을 찾으면 복이 된다. 고난과 상처를 통해 나의 약점과 허물을 깨닫고 하나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하는 것만도 큰 은혜다. 그때 기도도 간절해진다. 사람들은 눈물로 간구하면서 겸손해지고 빳빳한 고개가 숙여지는 체험을 한다. 자기 죄의 치명성을 깨닫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 누구에게든지 변화의 희망은 있다.
므낫세 왕이 열왕기하 21장에는 못된 악인으로만 묘사되지만 역대하 33장에는 악인이었다가 변화된 모습Rkl 묘사한다. 못된 악인조차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면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는 뜻이다. 나 자신도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면 얼마든지 새롭게 될 수 있다. 내 안에 하나님을 추구하는 열정이 희미해지지 않게 하라. 모든 사건과 만남을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이르기 위한 것들로 받아들이라. 어떤 사건과 과정을 겪든지 그것들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으로 귀결되면 그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이 되고 그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응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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