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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곽선희 목사 설교

제 손으로 선한 일을 하라! (엡 4:25-28)

by 【고동엽】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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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선한 일을 하라! (엡 4:25-28)

 

최근에 베스트셀러의 종합 1위에 있는 아주 평범한 책 한 권이 있어 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책제목은 이렇습니다. Rich Dad Poor Dad 라고 하는 책입니다. '부자 아빠 가 난한 아빠'
뭐 그런 책입니다. 이 책에서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잘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빠가 자녀들에게 하는 말, 가르치 는 말로 이어지지만은 아빠가 자녀 에게 하는 말속에서
자기 철학, 자 기 삶의 자세를 거기서 말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아빠는 이 렇게 말한다는 겁니다.
"돈을 좋아 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본이다. 그 러니 돈 좋아하지 마라. 공부 열심 히 해서
직장을 구해야한다. 나는 너희들을 키우는데 돈을 많이 써서 부자가 될 수 없었단다. 항상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을 피하라.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생 각하고 삽니다. 그래 저도 가난하 고 자식도 가난
합니다. 부자 아빠 는 뭐라고 하느냐,
"돈이 부족한 것 은 모든 악의 근본이다. 열심히 공 부해서 회사를 차려야한다. 나는 너희들
때문에 혹은 너희들을 위하 여 부자가 되었다. 항상 돈을 관리 하는 법을 배우라. 돈이야말
로 정 말 큰 힘이다"
라고 가르친다는 것 이올시다. 부자 아빠는 다시 생각 합니다.
"돈을 받으려면 돈을 주어 야한다.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부 자가 될 수 없다. 그래서 교회
에도 헌금을 하고 사회단체에도 많은 기 부금을 내고 자선 재단에도 돈을 많 이 내라. 그래
야 부자가 된다"
이 렇게 말합니다. 가난한 아빠는
"나 에게 여유가 생기면 그때 베풀 것이 다"
그러는 동안에 세월이 다 가서 결국 인색한 아버지로 남게 됩니다. 물론 자녀에게 돈 쓰는
법, 베푸는 법을 가르치지 못하고 끝납니다. 리더쉽과 동기 연구가로서 세계적으 로 유명한
로빈 S. 샤르마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가 쓴 책의 이름 이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합니
다.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라 고 하는 책입니다. 아주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그는 백한가지 지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그 책에 있습니다.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너를 지켜 보는 모든 사람은 기뻐했단다. 그 런
데 네가 죽을 때는 많은 사람이 울겠지만 그때 네 자신은 기뻐할 수 있도록 살아야한다."
대단히 중요 한 얘기입니다. 우리가 베풀 수 있 을 때 베풀지 아니하면 베풀고저 할 때에
할 수 없게 됩니다. 누가 이 런 재미있는 말을 합디다. 내가 억 울하게 손해본 것, 아차 해
서 손해 본 것, 그것만 가지고 다 좋은 일 했다면 성자 될 거라고. 엉뚱하게 손해를 봤어요.
이제 생각하니 그 것 가지고 좋은 일 좀 할 걸. 기회 는 지났어요. 여러분 내가 죽을 때 주
변사람들은 울겠지요. 그러나 나 는 울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울 이유가 없습니다. 나는 가
장 행복 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 다. 행복의 조건이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만은 우선 기본적으로 건강해야 행복합니다. 생각해 보십 시오. 건강한 거지가 병든 재벌보
다 나은 거예요. 돈이 아무리 있으 면 뭘 하겠어요. 건강 잃어버리고 비실비실 하면은 만사
가 귀찮은 거 예요. 한끼의 식사마저 맛있게 할 수 없는데 그게 얼마나 불쌍합니다. 거지는
소화불량이 없거든요. 항상 맛있게 먹는데 누가 행복한 사람입 니까? 이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 런데 이것도 대개 보면 건강 잃어버 리고 나서 깨닫더라구요. 그래서 건강하면 건강 하
나만 가지고도 충 분히 행복한데 사람이 이걸 모르고 삽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은 것이 올
시다. 또 하나는 일이 있어야 됩 니다. 일이 없다는 건 쓸모가 없다 는 거나 마찬가지입니
다. 그런고로 일거리가 있어야 됩니다. 그 골프 를 치는 사람들 그런 얘기를 하데 요. 일이
많아서 바쁠 때에 골프를 치러 간다던가 하게 되면 부킹을 해 놓고 며칠 전부터 잠을 안 자
요 너 무 좋아 가지고. 그렇게 골프를 치 는 걸 좋아하고, 치러 나가는 걸 좋 아하더니 퇴직
하니까 안 치더래요. 힘들어서 못 치겠다고. 그것도 일 하며 바쁜 때 어쩌다 한 번 쳐야 신
바람이 나는 거지, 할 일 없어 골프 치면 죽기보다 힘든 거예요. 그 영 재미없는 거예요. 일
이 있어야 사 람은 사는 거예요. 또 하나는 일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 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를 알고 살 아가야 된다는 얘기구요 또 하나는 일을 기뻐해야 합니다. Enjoy
해야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겁니다. 죽지 못해 하는 게 아니고 요 할 수 없어 하
는 게 아니에요. 일 자체를 내가 즐기고 있는 거예 요. 그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프 로이
드는, 심리학자 프로이드는 이 렇게 말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 장 중요한 것은 일과 사랑이다. 일 이 있고 사랑이 있으면 살만한 세상
이다. 일도 없고 사랑도 없다면 살 았으나 죽은 거다"
옳은 말씀이에 요. 바로 이것 때문에 모두가 죽어 가지고 살지 않습니까? 얼굴은 벌 써 죽
었어요. 누렇게 떴다구요. 왜 요? 일도 없고 사랑도 없으니까. 또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유
명한 말이 있습니다.
"목숨을 걸 만한 일을 찾지 못한 사람의 삶은 가치 있는 인생이라 할 수 없다."
여러 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이것을 위해서는 오늘
내가 죽어도 한이 없 다, 그런 마음으로 일해보셨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해요. 그러나
한 평생 그렇게 신바람 나는 이를 해 본 일이 없어요. 헛 살은 거예 요. 잘못 산 겁니다. 일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일이 라는 것은 일단 목적의식이 분명해 야 됩니다.
누구를 위한 일이며, 무 엇을 위한 일입니까? 그 목적이 빗 나가면 안 되는 것이고, 목적이
없 으면 더더욱 허무한 것입니다. 목 적만 남으니까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되고 또 하나는
일에 대한 확 실한 지식이 있어야 됩니다. 모르 고 하는 일은 다 힘들어요 알고 해 야죠. 목
적도 알고, 방법도 알고, 결과도 알고, 환하게 알고 행동으로 옮겨요. 그러니까 생각이 먼저
가 고 행동이 가야지, 행동이 먼저 가 고 생각이 줄줄 따라가면 이건 피곤 한 거예요. 잘못
살은 거죠. 또 하 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 가 정성과 마음이 실려야되고 그리 고
사랑해야 됩니다. 언제나 사랑 의 불꽃이 있어야하고 사랑의 마음, 사랑의 뜨거운 가슴이 있
어가지고 행동할 때에 그 일은 높은 행복을 생산하는 것이고, 또 아름다운 결과 를 맺게되
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 각하십시다. 왜 사람이 피곤해 집 니까? 피곤해지는 이유는 가장 중
요한 것은 물질의 노예가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비인간화되고 있다 는 걸 자기가 알고
있기 때문이요. 세상에 물질을 위해 일하고, 돈벌기 위해 일하고,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거
참 힘든 거예요. 어느 사이에 내가 이렇게 물질의 노예가 돼버렸 어요. 오로지 물질이요. 자
나깨나, 걱정도 물질, 생각도 물질, 판단의 기준도 물질, 어쩌다가 이렇게 됐 나? 이걸 깨닫
는 순간 아주 피곤해 집니다. 알거나 모르거나 탐욕의 노예가 되고 사는 사람은 영영 만족
이 없거든요. 또 하나는 이기심의 노예가 될 때 피곤해 집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산다
는 것은 피곤 한 일입니다. 여러분 혹 음식을 만 듭니까? 자기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는 건 참 힘든 일이에요. 우 스운 얘기입니다 만은 제가 인천에 서 목회할 때, 목회 처음 시
작할 때, 아이들이 어렸어요. 그때에 이제 부흥회를 나간다고 집회에 나갈 때 가 많았는데
그래서 이제 어느 날 가방을 들고나서니까 저의 큰아들이 날더러 하는 말이
"아빠 어디가요?"

"부흥회 간다"
"언제 오실 거예요?"

"닷새 있다 온다"
그랬더니 자기 동 생을 내려다보면서 하는 말이
"야, 며칠동안 또 형편없게 됐다"
그래 요.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냐, 하고 물었더니
"아빠가 이렇게 출장을 나 가면 어머니가 시장엔 안 갑니다."

"야 그저 아무렇게나 먹자, 아무거 나 해 먹자"
그런다는 거예요. 그 러니까 아빠가 안 계시면 우리는 얻 어먹을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비
참하다는 거예요. 사실이에요. 자 기 자신을 위해서 음식을 만든다는 건 힘든 겁니다요. 다
시 인천에서 지낸 얘기입니다 만은 그때 여 전도 사님 한 분이요 혼자 사는 분이에 요. 나
는 그 분을 특별한 의미에서 존경합니다. 옛날에는 교인들이 교 역자의 집에 뭘 가져올 때,
기껏해 야 계란, 그리고는 냉장고가 없을 때니까 산 닭을 가져왔죠 옛날에는. 산 닭을 선물
로 줬거든요 잡아먹으 라고. 아 이러니까……. 그런데 이 거 잡는다는 거 이거 내 몫이에요
아주 힘들어요. 그런데 이 여전도 사님은 혼자 살면서 자기를 위해서 닭을 잡아먹어요. 와
이거 보통 분 이 아닙니다 이거는요. 자기를 위 해서 그럴 잡아서, 이렇게 하시는 분이에요.
두 번 봤는데 지금 90세 가 넘었는데 건강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 정신으로 사니까요. 자
기를 위해서 음식 하나도 만들기 가 어려워요. 자기를 위해서 옷을 입는 게 아니에요. 자기
를 위해서 세수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여러 분 오늘도 거울을 보고 머리를 단장 했지만 그
것도 남을 위한 거예요. 알고 보면 철저하게 봉사하는 거예 요. 남을 위해서,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이게 기본 정신이에요. 이 것이 나 자신을 위한다고 하는 순간 에 피곤해 지는
거예요. 또 하나는 후회라고 하는 것에서 헤어나지 못 할 때 피곤해 집니다. 사람은 잘한 일
도 있고 잘 못한 일도 있잖아요. 오늘부터 잘 하고 싶어요. 결심하 고 깨끗하게 바르게 살아
가고 싶어 요. 그러나 어두운 지난 과거가 나 를 괴롭히잖아요. 몇 년 전, 십 년 전 이야기
가 오늘 나와 가지고 나를 묶어 놓잖아요. 꼼짝 못하게 만들 잖아요. 이거 어떡하면 좋아요.
생 각해 보세요. 지난날에 실패하고 잘못 산 과거가 내 다리를 꼭 붙들 고 있잖아요. 아무리
바르게 살려 고 결심을 해 봐도 이 잘못된 과거 가 나를 붙들고 있기 때문에 어찌할 수가
없어요.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여기에 피곤해 지는 거 예요. 저널리스트인 게일 쉴리
라고 하고 하는 분이 Path Finders 라고 하는 책을 썼는데 '통로를 찾은 사 람들' 그런 뜻
이 되겠습니다. 그가 저널리스트로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 을 조사해 봤습니다. 이만하면 물
질적으로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훌륭 하게 산 사람이다, 이만하면 성공적 으로 살았다, 40넘
은 사람들 중에서 그런 사람들을 전부 조사를 해 봤어 요. 그랬더니 몇 가지 공통점이 있
어요. 일곱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확실한 방향을 가지고 살았고, 일생 을 외길로 살았어요.
휘청휘청하지 않았어요. 목적과 방향이 분명한 생을 한 평생 살았다는데 있어요. 두 번째는
헛되게 살았다는 자책감 이 없어요. 잘못 살았다 하는 생각 이 없고 잘했다, 그만하면 잘 살
았 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 들이에요. 셋째는 나이가 들었어도 무엇인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찾 아서 열심히 일해요. 은퇴했다고 노는 거 아니요. 빈둥거리는 게 아 니에
요. 오늘도 내가 할 일을 하는 거예요. 할 만한 일을 찾아서 열심 히 일하는 것, 그런 체질
의 사람들 이고 또 하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 없어요. 미리 다 정리했어요. 앞을 환히
바라보고 남은 생을 정리 해 가면서 살아요. 이것이 특징이 고 또 하나는, 사람들의 비판에
대 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요. 잘했다 고 하나, 못 했다고 하나 그거 생각 하지 않아요. 우리
는 이 체면 때문 에 망해요. 이 유교문화 때문에 남 들이 뭐라고 하나, 실패했다고 하나 성
공했다고 하나, 남이 뭐라고 말한 들 그게 무슨 중요합니까? 나와 하 나님과의 관계가 중요
한 거지요. 이 사람에게 신경 쓰다 보니깐 사람 이 처절해 지는 거예요. 또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고 살아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내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 사랑하고 사랑을
느껴 요. 그게 행복한 거죠.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느끼고 산다는 것. 일곱 번
째는 눈에 보이 지 않는 가치와 신앙을 삶의 중심에 간직하고 삽니다. 점점 더 신앙에 충실
하면서 신앙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인생 하반기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에 요.
오늘 성경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다. 데살로니 가 후서 3장 10절에 보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 라"
기독교인의 노동관입니다. 일 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 말게 하 라. 또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1절 에 보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 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그랬어 요. 데살로니가 후서 4장 12절에 보면
"자기 양식을 먹으라."
자기 양식을 먹으라, 자기가 일하지 않으 면 도적질하는 것이 된다는 걸 알아 야 되요. 도적
질은 남의 물건 가져 오는 것만 도적질 아니에요. 공짜 로 먹으면 도둑놈이요. 일하지 않 고
먹으면 도적질하는 것이 된다는 걸 알아야돼요. 탈무드에 보면은
"자식에게 일을 하는 법을 가르치지 아니하면 도적질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자, 벌어먹고 사는 길을 가 르치지 않으면 그 누구 것 먹습니 까? 결국 남의 것 먹은 거죠.
그 렇지 않아요. 일하지 않고 먹은 사 람, 그 누구든지 다 도둑놈이요. 그 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세상이 시끄 러운 거예요. 자 그러면 생각해 보 십시다.
"자기 양식을 먹으라."
내 가 일하고 어떤 경우든지 부지런히 밥값을 해야지. 이것만 가지고 되 는 게 아니에요. 또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의 휴식이라 는 게 뭡니까? 쉰다 하는 것, 우리 '쉰다'
하면 그저 낮잠 자는 줄만 생 각을 하는데, 쉬는 건 그런 게 아닙 니다. 일을 바꾸어 하는
게 쉬는 겁니다. 그래서 자 이제 육체노동 하던 사람이 조용히 음악을 듣고 앉 아 있으면,
책을 보던가 하면 쉬는 거예요. 또 책을 보고 사는, 이 정 신노동을 하는 사람은 육체를 움
직 이는 게 쉬는 거예요. 내가 지금 일주일 동안 하던 일과 다른 일을, 다른 의미의 일을 할
때에 그것이 휴식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는 기쁜 마음으로 하면 휴식이 되요. 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자동차 운전 하는 거요, 가끔 보면 우리 장로님들
"목사님 이제 그만 운전하시고 기사 하나 둡시다"
그런 얘기를 해요. 그러나 어림도 없는 얘기입니다. 왜요? 아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여러
분 운전이라는 건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드라이브라는 거예요 드라이브. 알아들어요? 드 라
이브라는 거 기가 막히게 재미있 는 거예요. 휴식이에요, 엔조이예 요. 그런가 하면 억지로
하면 어떻 게 됩니까? 그건 노동이죠, 위험한 노동이에요. 피곤한 일입니다 이거 요. 그러니
까 마음먹기 탓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무슨 일을 하 든지 Enjoy가 되는 거예요. 그
런데 억지로 하면 안 되는 거죠. 난 그 재미있는 얘기를 합니다. 생각을 해 봅니다. 왜 성희
롱이라는 게 있 잖아요. 사랑하지 않고 희롱하면 성희롱이 되고요 사랑하면 애무라 그래요.
애무하고 추행하고 다른 게 없어요 같은 행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Enjoy고 애무
가 되는 것이고 사랑 없이 하게되면, 기쁘지 않은 일을 하게 되면 이게 성희롱 죄가 걸리는
거예요. 꼭같 은 행동이에요. 내 마음 어디다 두 느냐에 기쁜 마음으로 하면 이게 전 부 휴
식이 되는 거예요 휴식이. 더 구나 선한 일을 하면 그건 큰 휴식 이 됩니다. 선한 일을, 내
가 선한 일을 한다 그건 굉장한 거예요. 예 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해서도 중요 한 안식관
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 어요. 안식일에, 아예 거룩한 유대 사람들처럼 긴 옷을 입고 명상
이나 하고 앉아 있는 것, 그게 안식일이 냐 이거예요. 젊은 예수는 아주 행 동적이요. 안식
일에 선한 일을 하 고, 병을 고치고, 환자를 방문하고 이게 안식일이다 이거요 이게, 이게
휴식이다. 그건 일이 아니요. 그건 이 자체가 휴식이다 이거예요.
자, 오늘 본문말씀 다시 한번 들 어보세요.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 여 일하라."
여러분 굉장한 성공 비결입니다.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내 자손을 위해서도 아니에요. 구 제
할 것이 있기 위하여, 나와 상관 이 없는 그 누구를 돕기 위하여 내 가 일하는 것이에요. 돈
이 있다고 일하는 것이고, 돈이 있을 때 일하 는 것이고, 남아서 일하는 게 아니 에요. 돈
없어요. 이제 구제할 것 이 있기 위해서 일부러 일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런 일 해 보셨
습 니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목 적을 세우고, 땀을 흘려서 그래서 구제해 본 일이 있
느냐고? 이게 없 기 때문에 시시한 생을 사는 거예 요. 피곤한 생을 살았던 거예요. 구제할
목적으로 일해야돼요. 제가 어떤 분 보니까 고아원에 가서 애들 을 데리고 와서 겨울 가까
웠을 때 도배를 하고 왔대요. 자기 돈 좀 준비해 가지고 종이를 가지고 와서 방을 전부 아
이들과 같이 풀칠을 해 가면서 도배를 하고, 밤늦게까지 했 는데 아, 일생에 이렇게 행복한
건 처음이라 이거야. 저희 교회 그런 분이 계십니다. 이 예배당 지을 때, 그 전에 제게 와서
"저희는 돈이 없 어요. 남편도 사업이 그리 시원치 않아요. 그러나 밥은 넉넉히 먹고 삽니
다. 그런데 이거 꼭 헌금하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겠느냐고"
"아 벌어야죠."
그랬더니, 자기가 학교 다닐 때 교직 과목을 좀 해놨는데 선생 노릇을 하고 싶지만 사람이
숫 기가 많아.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 만나기 어려워서 선생 일을 못 해 봤대요.
"그럼 어떡하면 좋습니 까?"
그래서,
"선생질 하려면요 그 건 제가 가르쳐 줄께요."
Encyclopedia Britannica 판매원 훈 련을 받으세요. 그 백화사전 팔러 다니는 사람들 보통
뻔뻔한 게 아니 거든요. 이거 훈련받는데 가서 몇 달 동안 훈련받았어요. 훈련받고 나서 사
람이 확실하게 달라졌어요. 사람 만나는 게 반갑고 이리 됐다고 요. 그 다음에 학교에 들어
갔어요. 삼년 동안 월급 받는 거 그대로 모 아서 헌금했어요.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에 도달
한 다음에 학교 그만 뒀 어요. 완전히 그는 삼년이라고 하 는 시간을 벌어서 헌금한 거예요.
이야말로 아름다운 헌금이에요. 이 것이 이 교회를 이룬 것이에요.
여러분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세 요. 도적질하던 사람에게 말해요. 도적질하던 사람들 다시
는 도적질하 지 말고 돌이켜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선한 일을 하라. 네 손으로 일하라.
도적질과 구제, 굉장한 얘 기 아닙니까? 가끔 여러분 신문에 그런 거 나지요. 무슨 어떤 재
벌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아 거 굉 장하다, 칭찬합니다 만은 저는 안 그래요. 그 신문
볼 때마다 씁쓸해 요. 못 쓰고 죽으니까 내놨지 뭐. 안 그래요. 그게 무슨 선한 일이 되는
거요. 그것도 안 하니까 문제 지만, 사실은 죽을 때 환원하는 것 은 선한 일이 아닙니다. 내
가 쓸 거를 안 쓰고, 좀 더 나아가서는 선 한 일 하기 위해서 돈을 번 거야 처 음부터. 이것
이 착한 일이지 죽을 때 어차피 못 가지고 가니까. 그것 을 무슨 대단한 일처럼 생각할 정
도 로 우리가 문제가 있는 것이에요. 애당초 목표를 구제에 두고, 선한 일에 두고 그리고 버
는 거야. 얼마 나 신바람 나는 일입니까. 여기에 삶의 비결이 있고 성공의 비결이 있 는 것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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