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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보장된 싸움 (출 12:37-42)

by 【고동엽】 2022. 9. 21.

승리가 보장된 싸움   (출 12:37-42)


그 렇게도 길게 기다렸던 해방과 하나님의 역사의 진행을 거부했던 바로의 항복이 드디어 떨어졌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중심 하여 드디어 출애굽 이 시작되었습니다. 430년 만에 이루어진 기적의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니 애굽 땅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오합지졸 이스라엘 백성들인데, 거기엔 아녀자와 노인들 유아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군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계산해 보자.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계산해 보면 대략 짐작 은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그랬습니다. 보통 요즘 식으로만 잡아도 한 가족 당 어린아이들이 2명 정도는 되었을 테니 유아들 숫자만 해도 60만 X 2 =약 120만 명 정도 된다. 또, '장정이 60만 가량'이라고 했다. 여기까지 하면 도합 180만 명 정도가 됩니다.
거기다가 장정은 어른 남자를 이르는 말이니 대부분 '아내'가 있었을 것이고, 그 숫자 또한 60만 가량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합이 240만 명에 이릅니다.

그 뿐인가? '중다한 잡족'이라고 했습니다.
'잡족'이 무엇인가? 잡족은 '이스라엘 사람과 결혼한 애굽 사람과 그 자녀 들, 그리고 포로로 잡혀 왔던 셈족 계통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숫자가 중다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숫자였다는 말입니다. 거기다가 장정에서 제외되는 '노인'들의 숫자까지 합해 보라. 적게 잡 아 240-300만 정도의 어마어마한 숫자다. 그런데다 '양과 소와 생축이 심히 많았다'고 했다. 그러니 이 엄청난 무리가 출애굽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무리를 향하여 하나님의 군대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는 영적인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군대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지 않으면 패하고 쫓기는 오합지졸이 되지만, 아무리 약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막강한 "여호와의 군대"가 될 수 있습니다는 진리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마귀와 사탄에게는 총 칼을 앞세운 군대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러한 군대가 더 무시무시한 것입니다. 이 여호와의 군대는 하나님이 대장 되시니 백전 백승이 된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여호와의 군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소년 [다윗]을 보라. 당대의 용사를 유약한 목 동 소년을 통해서 쓰러뜨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의 군대는 여호와의 명령을 받고 여호와께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여호와께 기도해야 합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영적인 군대이니 기도를 무기로 삼는 것이 당연하다.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신 주님을 대장으로 삼고 나가는 영적인 전쟁에는 이미 승리는 보장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의 바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원수도 화평을 촉구하며 축복해 달라고 빌어 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하나님께 서는 당신의 정한 기한을 두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역사 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내와 연단 중에도 소망을 가져야 함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우리 교회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라는 놀라운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이 없어도, 내게 지혜가 없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이상,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요 우리 개개인은 하나님의 군사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합니다해도 세상을 한 손에 쥐고 정복하신 우리의 대장 주 님을 믿는가? 경제가 힘들다해도 모든 경제의 주인이신 주님을 믿고 자신은 그의 군사임을 믿는가? 믿으면 염려 말라 승리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1.하나님의 작전은 승리가 보장되어있습니다.(37)
430년전에 70여명의 이주자가 지금 약300만이 넘는 인구가 되었으니 하나 님의 섭리는 또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식구들을 70여명 애굽 땅 고센 지방에 이주 할 때는 앞길이 캄캄했고 우선 기근을 피해보려는 것 외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 수 없었다. 인간은 잊어 버렸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이미 창15:5과 26:24에 약속한 이스라엘의 놀라운 번성을 진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단기간 내에 번성을 위하여 애굽의 안정된 번영과 풍성한 식량 그리고 좋은 환경은 더 없이 적합했던 것입니다. 한가족이 이렇게 430년뒤에 엄청난 성장으로 애굽을 나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장과의 약속을 이루어 나가시는 일입니다. 누가 감히 하나님 의 그 놀라운신 뜻을 알 수 있었겠는가?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혹 고향을 떠나 이방 땅에 이주하여 살수밖에 없는 환경이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는 섭리가 있음을 믿고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군사가 될 수 있습니다.(38)
본문은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중다한 잡족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잡족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애굽에서 압제받는 소수 민족입니다. 그들도 애굽에 내린 재앙을 보며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믿고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후에 할레의식을 통해 정식으로 이스라엘 공동체에 편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누구든지 입으로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기만 하면 구원 얻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구원에 관한 한 세상을 향하여 너무 폐쇄적인 자세를 버리고 개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을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교회가 진리를 양보할 수 없지만 세상사람들을 받아들 수 있는 준비와 마음은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을 져버리고 교회가 저희끼리 교제하는 것으로 그치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과 교제를 원하고 또 편입되기를 원합니다. 그르므로 불신자를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3.영적인 전쟁에 음식은 주님이 허락하신 음식이 되어야 합니다.(39)
출애굽시 급히 나오므로 발교되지 않은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습니다. 누룩이 없는 무교병으로 음식을 삼은 것처럼 우리 영적인 성도의 삶에도 죄 없는 삶을 살려고 힘쓰고 애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찌 죄없이 살수가 있겠는가? 이것은 날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영전의 승리는 육체적으로 굶는 한이 있더라도 죄에서 벗어나는 삶을 사는 것이 마지막 승리하는 길입니다. 세상의 삶이 배부르고 평화롭다고 해도 영혼 의 평안이 없으면 비참한 최후를 맞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영전의 싸움에서 힘을 얻고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무교병을 먹어며 걸어가야 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날마다 주 앞에 회개하며 사는 의로운 자녀의 삻이 되어야 합니다.

4.그리스도 군사의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41-2)
여호와의 밤이라는 말씀은 애굽사람들에게는 심판의 밤이며 이스라엘 백성 에게는 해방의 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밤의 주관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 여기에 여호와의 군대라고 이는 애굽군대와 싸운 적은 없지만 고통 속에서 여 호와께 부르짖는 가운데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잇는 것입니다.

우리성도도 애굽 같은 세상에서 가나안인 천국을 향하여 가는 동안 끓임없이 마귀와 싸우는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잇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힘이 없었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실천에 옮김으로 승리케 해준 것처럼 성도여러분도 주님 말씀 믿고 순종하면 천국은 허락 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그 주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는 이미 승리는 보장되어 있는 줄 믿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구미상모교회 성도여러분은 이미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승리하신 주님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분명히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구미 상모교회 성도 여러분은 실패 없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 아 멘 -

김승동목사 설교자료 중에서(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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