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고? (마11:12-19)
서 론
마태, 마가, 누가복음 등 공관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교훈 중 1/3이상이 비유로 되어 있는데, 비유란 도덕적인 것이나 혹은 영적인 진리를 전할 때 일상생활의 사건이나 사실을 사용하여 하는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사역하시던 그 당시 사는 사람들의 마음상태를 무엇으로 비유해야할 지를 한탄하시면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그 당시의 시대상을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그 당시의 시대는 구약시대의 마지막이면서 신약시대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구약시대의 마지막은 세례요한까지이며 신약시대는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는 때부터 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약시대를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라고 생각을 하지만 구약시대 마지막 선지자가 세례요한이기 때문에 세례요한까지가 구약시대입니다.
그래서 본문 13-14절에서 예수님은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 찐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한 것’은 구약시대를 의미하며, ‘엘리야’ 는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로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나타나서 사역을 할 것을 의미합니다.
말4:5-6에 보면,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엘리야 같은 선지자는 세례요한을 의미하는데 그는 타락하고 부패된 사람들에게 회개를 시켜서 메시야인 예수님에게 인도하기 위해서 오게 됩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강팍한 사람들의 마음을 회개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3:2에 보면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또 마3:8에 보면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3:11에 보면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라고 하였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 시대는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동시에 활동하던 시대이므로 구약시대의 마지막이며, 동시에 신약시대가 시작되던 시대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므로 신약시대가 시작됨과 동시에 종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면 종말이 끝이 나는데 세상 여러 가지 징조를 볼 때에 주님의 재림은 임박하였으므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종말 중에 종말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종말 중의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깨어서 근신하여야 하며 종말을 알지 못하는자들에게 종말의 임박함을 고하여야 하며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전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2.그 시대는 구원받는 방법에 있어서 구약시대와는 차이점이 있는 시대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출생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구원이 보장되었습니다. 모든 남자들은 태어난 후 8일이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상징으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여 자녀를 삼으신 선민정책은 아브라함부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를 선교하실 계획으로 아브라함을 택하여 선민의 조상이 되게 하시고 아브라함의 후손을 다 하나님의 자녀를 삼으셨습니다.
구약시대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남과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으라. 혹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는 말이 없습니다. 여호와를 알라.
여호와께 돌아와라.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서 이 백성이 망하는도다. 이유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의 자손은 출생과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를 사시므로 시작이 되었는데 신약시대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육을 입고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약시대에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면 사단 마귀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며 교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부립니다.
마치 전쟁에서 적진을 침노하여 영토를 빼앗아야 내가 사는 것처럼 내가 사단과 싸워서 이겨야 구원을 받으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본문12절의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으리라”는 말씀의 의미는 천국을 소유하고자 하는 자는 열정과 인내심과 용기와 강렬한 집념과 강한 믿음이 있어야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소심하거나 힘들다고 쉽게 낙담하는 자들은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살이와 교회생활이 아무리 힘이 든다고 하여도 끝까지 참고 견디며 믿음을 지키며 하늘의 산 소망을 가지셔서 모두가 천국을 소유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그 시대는 사람들의 마음이 강팍한 시대이었습니다.
본문16-17에 보면,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고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러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치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문화는 피리와 춤은 짝을 이루어 결혼식과 같은 잔치 집에서 기쁨을 표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물론 헬라나 로마인들에게도 마천가지였습니다. 혼인 잔치 집에 참석하였다가 피리소리가 나면 혼인을 축하하며 잔치 집의 흥을 돋구기 위해서 춤을 덩실 덩실 추는 것이 예의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잔치 집에 참석하여 피리소리를 들으면서도 흥이 나지 않고 춤을 추고 싶지 않아 춤을 추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강팍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그 시대의 사람들이 감정이 메마르고 강팍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팍하고 무디어 있습니다.
내 일이 아니면 옆집에 사는 이웃이 죽어도, 강도를 만나도 무관심하고, 무엇이든지 돈만 되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끔찍한 죄를 범하고 향락과 음란 때문에 가족과 가정을 버리는 시대입니다.
예)
4.그 시대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부정적인 시대이었습니다.
본문 18-19에 보면,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 유대 종교인들 즉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세례 요한이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서 금식도하고 절제를 하였는데 요한의 깊은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귀신들렸다고 비방을 하였으며 예수님께서 소외된 자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고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자라고 비방을 하였으며 능력으로 각색 질병을 치유하여 주신 것을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블을 힘입어 고친다고 비방을 하였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누가 나보다 잘되면 그 꼴을 보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하여 무조건 비방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자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누가 튀면 그 꼴을 보지 못하고 무조건 비방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당시의 타락되고 강팍하여진 사람들의 마음을 고칠 자는 아무도 없었고 주님만이 고쳐주셔야 가능하였습니다.
때를 맞추어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땅에는 감정이 메마르고 강팍하며 부정적인 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이들은 교회를 무조건 비판하고 신자를 욕하고 교회를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세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힘 있게 전하여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병든 영혼, 병든 마음, 병든 부분을 치료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병든 부분을 다 치료받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여 치료를 받고 구원을 얻게 하여야 합니다.
출처/이훈구 목사 설교 중에서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내게로 오라 (마11:25-30) (0) | 2022.09.06 |
---|---|
회개치 아니하면 (마11:20-24) (0) | 2022.09.06 |
자격 없는 자의 헌신 (고전 15:1~10) (0) | 2022.09.06 |
세계 속의 그리스도인 (빌 2:1~11) (0) | 2022.09.06 |
그리스도를 위하여 (빌 3:1~12) (0) | 2022.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