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1:5)

by 【고동엽】 2022. 8. 20.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1:5)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사람과 만물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더러워지고 부패해졌는데 하나님은 사람과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종말에 즉 마지막 날에 사람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시지만 지금 현세에서도 사람과 만물을 과도기적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천국에서 여러분들과 저를 완전히 새롭게 하시겠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도 여러분들과 저를 과도기적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요"(겔36:26)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만한 마음을 제하시고 겸손한 마음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마음을 제하시고 단순한 마음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에게 새 마음을 주시눈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우리들이 스스로 새 마음을 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롬12:2)고 권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새 마음을 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해에 여러분들과 저의 마음이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들의 신분을 새롭게 하십니다.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몸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평양의 유명한 불량배 이기풍이 제주도와 전라도의 유명한 전도자로 그 신분이 새로워지고 그 존재와 몸이 새로워졌습니다. 술과 기생으로 더럽혀졌던 이기풍의 신분과 존재와 몸이 주님께 정절을 바치는 성결하고 존귀한 신분과 존재와 몸으로 새로워졌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8:4,5). 하나님은 우리의 천한 존재를 존귀한 존재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의 몸을 치료하시고 강건하게 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렘30:17).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신분과 존재를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귀한 신분과 존재로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몸도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병든 몸을 치료하시고 강건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에게 그치지 않고 자연 만물에까지 미칩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사랑하시고 먹이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마6:26). 하나님은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탄식하며 고통하는 피조물을 썩어짐의 종 노릇에서 해방시켜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롬8:21,22). 하늘과 땅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사65:17)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종말에 가서 하늘과 땅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할 것이지만 현세에서도 하늘과 땅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아름답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일찍이 아담에게 만물을 잘 다스리라고 분부했습니다. 다윗은 하늘과 땅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만물이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20).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회와 자연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회와 자연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사회와 나라와 환경을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신분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만물을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김명혁목사설교자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