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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사무엘상 7:10∼14)

by 【고동엽】 2022. 8. 20.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사무엘상 7:10∼14)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우리 의 삶의 모든 과정을 주의 장중에서 통치하시고 인도해주시는 일에 대하 여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 니다. 매일 매일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세월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 거나 돈으로 사서 시간과 우리 생명 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 니다. 유명한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 반테스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자유'라고 했습 니다. 이 자유가 인간에게 주어질 때 사람은 비로소 하나님의 주신 권 리를 다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물 질 혹은 질병 또는 어떤 악한 자에 게 구속되어진다면 그는 자유를 상 실한 불행한 자가 되어집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을 얽매인 줄이 다 벗 겨지고 단절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마음의 근심도 단절되고, 질병 도, 가난도 단절되고, 우리 마음 속 의 불안과 공포도 다 떨쳐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화와 기쁨만 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여 러 기간 동안에 블레셋이라고 하는 나라로 인해 고통을 당했습니다. 블 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를 지어놓으면 곡식을 빼앗아가 고, 짐승을 길러 놓으면 그 가축들 을 빼앗아가며, 저들을 사로잡아서 노예 생활을 하게 했습니다. 이런 저런 수많은 고통 중에서 어떤 어려 움을 당해도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 에게 반드시 도와주시고 역사해주심 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무엘은 이런 위기 때에 법궤마 저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이스라엘이 말할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 을 때 미스바로 온 백성을 모아 놓 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 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백성들의 사 정과 형편을 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큰 은총을 베푸셔서 하나 님께서 블레셋을 모조리 진멸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주셨습니 다. 사무엘은 너무너무 이 은혜가 감사해서 돌을 주워서 미스바와 센 사이에 기념비를 세워놓고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 셨다)이라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 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오늘 이 시간까지 살아온 일에 대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십시다. 하나님은 과거에만 도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분과 저의 생애를 반 드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는 스스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한다고 큰 소리를 치 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한 바를 응답해주십니 다. 그리고 기도하고 시작한 모든 것을 창대하게 인도해주십니다. 그 러면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려 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 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 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이방신과 죄악을 벗 어버려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은 그들이 지금까지 섬겼던 바알과 아스다롯 등 수많은 이방신들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우치고 이방신들 과 죄악을 다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내가 의로우냐 하는 것을 묻 지 않으십니다. 내가 얼마나 죄를 철저하게 뉘우치고 회개했느냐 하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나 님은 죄가 적은 사람만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죄인들은 다 오라고 했 습니다. 이사야 1:18에 보면
"여호와 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 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 다고 하는 의인을 찾는 것이 아니 고, 죄가 있지만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해주십니다.
우리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 라보려면 먼저 지은 죄를 뉘우쳐야 합니다.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실 줄 믿으시기 바 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 는 것은 죄입니다. 죄에는 여러 가 지가 있습니다. 불신앙도 죄이고, 하 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도 죄이며, 더디 믿는 것도 죄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죄에서 사함을 받을 때 하나 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하나님 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으로 여러분과 저를 항상 도 와주시고, 역사해주실 줄로 믿으시 기 바랍니다.
죄도 너무 많이 쌓이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용서와 긍휼 을 받게 됩니다. 불쌍히 여김을 받 게 됩니다. 우리는 이제 묵은 천년 과 함께 또 새 천년을 살아가는 새 출발의 사람으로서 무엇보다도 우리 의 모든 지난날의 죄악들이 주의 십 자가 보혈로 씻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남보다도 내가 의롭고, 내가 더 똑똑하고, 내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런 교만을 버려야 됩니 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 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처럼 자기 죄를 뉘우치는 사람 에게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무것 도 아닌 존재인 것을 깨달을 때 하 나님은 우리에게 더 크고 더 놀라운 능력과 의로움을 베풀어주시고 역사 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날 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 리와 함께 역사해주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의 손길이 여러 분과 함께 하셔서 무엇보다도 하나 님의 도우심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 리가 오늘 다 의로워져야 됩니다. 십자가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됩니 다. 그리고 말씀으로 다 수술을 받 아야 됩니다. 성령의 불로 소멸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 생각도 바꿔져 야 되고, 우리의 모든 행동도 고쳐 져야 되고, 우리의 모든 삶의 목적 과 이정표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일치되어야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 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붙잡아주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너 무 사랑하고 세상을 의지할 때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입 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 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우리에게 능력을 입 혀주고, 우리에게 참된 사랑을 누리 게 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어떤 위기에 처해도 하나 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 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삼상 7:5) 블레셋 은 이스라엘을 사방으로 우겨 싸서 저들의 생명과 존패를 삶의 마지막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저들이 정 말 생존의 위협을 받고 막다른 골목 에 있을 때에 사무엘 선지자는 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아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스라엘 민족이 블레셋의 손에서 구 출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방법 이었고,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하 나님은 우리가 어떤 위기에 처해도 살아가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기도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찬양대원, 안내위원, 찬양선교단들이 예배 전에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벌써 기도할 때 그 행하는 일 전체가 그 속에 능력으로 축복으로 연결될 줄 믿으시기 바랍 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바로 기도하 는 곳에 역사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 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기 전에 무 엇이 되어야 되는데, 무엇이 되는 방법은 바로 기도 속에 이루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인간의 어떤 순발력이 뛰어나서 그리고 체력이 남보다 뛰 어나서 지력 권력이 있어서가 아니 라 기도로서 하나님의 보좌가 움직 여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과 저에게 함께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다른 방법을 취 하지 않았습니다. 군사력을 강화시 키거나 무기를 더 생산하거나 이방 인들에게 도움을 구하여 연합군을 형성하거나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 도했습니다. 우리는 한 세기를 마감 하는 길목에서 가장 귀한 것이 바로 기도 비상사태입니다. '내 영혼아 기 도하라'고 우리 자신에게 기도를 재 촉하고, 또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 전 성도가 기도의 무장이 있어진다 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을 여러분 에게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예레미야 33:3 의 말씀대로
"너는 내게 부르짖으 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 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욥기 8:7에 있는 창대함도 5절에 보면 하 나님을 부지런히 구할 때 창대함을 준다고 했지, 그냥 쉬고 앉아서 자 고 먹고 놀고 있는데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을 구 하는 자에게 창대함을 준다고 했습 니다. 또 예수님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 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 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 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 음을 다 드려 구하고, 그 다음에는 찾는 행동개시가 있어야 되며, 그 다음에는 온 사력을 다하여 두드리 는 노동이 함께 응집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 니다.
사도행전 4:31에 보면 빌기를 다 하매 모인 곳이 진동했다고 했습니 다. 누가 땅을 흔들어놓을 수가 있 습니까?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빌립보 옥중에서 기도할 때 에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며 착고가 풀어졌습니다. 모든 결박이 풀어졌습니다. 조금 전만 해도 살기 등등해서 예수 믿는다고 바울을 옥 에 집에 넣고 소리치던 간수가 무릎 을 꿇고 벌벌 떨면서 '선생들아, 내 가 어떻게 하여 구원을 받을까?'하 고 그는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기도의 위대한 역사 속 에 나타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가까이 기도하기를 원하십 니다. 대화하기를 원하는 줄 믿으시 기 바랍니다. 함께 의논하기를 원하 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 정이 가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 뜻을 파악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기도의 대화가 있 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통 찰해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 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신령한 것으 로 통찰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 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계시적 인 은사를 줍니다. 신령한 은사를 부어줍니다. 그래서 신령한 것은 신 령한 것으로 분별할 수 있다고 했습 니다. 오늘 온갖 은사가 여러분에게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가 운데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능 력의 은사, 병 고치는 은사, 예언 방 언 통역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 력은 무한대입니다. 끝도 없는 능력 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능 력이 바로 성도들의 기도 생활을 통 해서 나타납니다.
사무엘은 위기에 처했을 때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좋을 때도 기도했 습니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기도했 습니다. 어떤 성도는 자기가 필요할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다음에 좋은 일이 이루어졌을 때는 하나님 앞에 보고하듯이 감사기도를 해야 되는데 그런 기도는 하지 않고 달라 고만 합니다. '받으시옵소서'하는 기 도가 없습니다. 달라고 하는 기도도 좋지만 '주여 받아주시옵소서'하는 기도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병들 었을 때 병을 낫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도 좋지만, '하나님, 나를 고쳐 서 써주십시오. 나를 고쳐서 주님이 사용해주십시오.' 이러한 기도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더 함께 하시는 것 입니다. '물질을 주십시오. 나 가난 합니다. 배고픕니다. 춥고 헐벗고 있 습니다. 나 좀 불쌍히 여겨 주십시 오.' 이런 기도보다도 '하나님이여, 주님을 위해서 쓸 수 있는 물질을 주십시오. 십일조를 좀 많이 바치게 해주십시오. 바칠 재물이 좀 많아지 게 해주시옵소서. 구제할 재물이 많 아지게 해주시옵소서. 나도 좀 날을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아버지여, 내 사업장에 선교자금을 많이 주십시 오. 주여, 내 일터에 하나님을 위해 서 일할 수 있는 재물을 많이 주십 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핫스프링필드호텔이 있습니다. 그 사장이 왜 유명해졌습니까? 그가 다 니는 교회를 짓는데 그 분이 자꾸 성령의 감동이 와서 3분의 1의 금액 을 자꾸 적을 마음이 생겨서 적었답 니다. 그때 당시 총 15만불이 드는 데 5만불을 자기가 담당하겠다고 적 었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자꾸 앞엣 수를 적을 수 없느냐고 감동이 오더 랍니다. 지금 10만불은 커녕 만불도, 천불도 손에 없는데 어떻게 바칠까 하고 걱정이 되어 그는 너무 너무 고민이 되어서 산책을 하면서 뒷산 에 올라갔는데 숲속에서 연기가 올 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까 이 가서 보니까 거기에서 벌겋게 너 무너무 좋은 온천물이 솟아올랐습니 다. 그래서 땅 주인을 수소문해서 빨리 찾았더니 땅 주인이 이 땅을 내놓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 살 사람 이 없습니다. 그래서 헐값에 내놓았 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없는 돈이 지만 빨리 계약을 하고 그것을 싼 돈으로 샀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짓 고, 그 자리가 세계에서 유명한 핫 스프링필드호텔이 되어 지금은 세계 에서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위해서 건강을 구하고, 하나님을 위 해서 물질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해서 모든 것을 구할 때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부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먹고 입고 마시며 사는 모든 것이 다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고전 10:31) 이라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려 야 합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 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 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 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 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10절)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에 언제 하나님이 우리 가운 데 역사합니까? 예배할 때입니다. 구약시대 제사법 중에 하나가 번제 인데,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만나고 응답받을 수 있는 행위 중의 하나가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4:23 에 보면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 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 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생활 속에 정말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아는 사람은 열 심히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예배를 드리 세요.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세요. 예배 속에 하나님이 임하여 주시고, 만나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잘 생기고 똑똑하고 환경 좋은 사람 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또 우리들 생활 속에도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하나님이 가장 강하고 가장 놀랍게, 가장 크게 가 장 가까이 역사하시고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배를 귀중히 여겨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의 제단을 쌓을 때에 어떤 일을 나타냈습니까? 하나님께 서 두 가지 작전을 썼습니다. 큰 우 뢰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 럽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의 모든 정신과 용기 그리고 군사의 힘 을 약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반면 에 이스라엘은 큰 힘을 나타나게 했 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에 이와 같은 역사가 함께 할 줄 믿 으시기 바랍니다. 그 앞에 7∼8절 에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 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 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 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 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 원하시게 하소서"하고 사무엘 선지 자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 때 에 하나님께서 저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응답 하셨더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 께서 응답해주셨습니다.
우리 기도와 회개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 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 니다.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높이 들어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절대 하 나님은 주를 믿는 백성이 망하거나 주의 백성이 실패하거나 주의 백성 이 이 땅에서 패인이 되는 것을 원 치 않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하나님 이 잘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방 사 람의 머리가 되고, 모든 사람 중에 도 장자가 되고, 이와 같이 하나님 이 우리를 높이 들어 사용하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으로 인해 고통을 당 했을 때 저들이 이방신을 다 버리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 며, 하나님 앞에 번제단을 쌓을 때 에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다 멸절시키시고, 이 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 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 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 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 매"(13절) 그래서 이스라엘에 평안 이 임하여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 라보게 되었습니다. 새천년을 앞두 고 모든 이방신과 죄악을 벗어버리 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생활을 잘하여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승리하시는 성도 여러분 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출처/ 피종진목사 설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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