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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 (고린도전서 15:20-23 )

by 【고동엽】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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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부활   (고린도전서 15:20-23 )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의 부활", 이러한 제목으로 다 같이 은혜를 나누시겠습니다. 한 번 따라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사셨습니다. 믿습니까? 오늘, 참 좋은 날 중에서도 너무너무 좋은 날입니다. 21세기에 들어 맞이한 첫 번째 부활주일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돌려드립시다. 박수를 올려 드립시다. 박수! "오! 예수님,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영광,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구세주이시고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을 이유가 하나도 없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죽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너무 너무나도 감사하게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인의 산 소망이 되셨습니다. 모든 인류의 산 소망이 되셨습니다. 성경에 말을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그랬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요한 일서 5장 12절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부활의 소망, 영생의 희망, 천국의 영광이 주어집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믿고 싶다고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믿게 해 주셔야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이것이 믿어진다면 벌써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집니까? 천국이 믿어집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벌써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축하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고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들은 놀라운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살펴봄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영광과 그 은혜를 누리고,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첫째, 죽음을 이기신 능력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능력"입니다. 여러분, 죽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벌벌 떨어요. 돈을 안 쓰려고, 돈을 안 빼앗기려고, 그냥 욕심을 부리다가도 "너, 죽여!"라고 하면 "다 가져. 다 가져." 명예, 권세, 인기, 이것을 얻으려고 그렇게 애를 쓰다가도 "너, 죽여!"라고 하면 "나, 포기할게. 다 포기할게. 다 가져. 다 가져."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속수무책입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덜덜 떨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영광이에요.
예수님의 부활은 첫 사람 아담의 죄로 말미암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꾼 승리이다라고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했습니다. 죄를 지었습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죽었습니다. 아담의 범죄 때문에 인류에게 죽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에 속한 인류는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끊임없이 다가오는 절망과, 죽음과, 실패를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늦게 죽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래 살까?' 거기에 온 힘을 다 쏟습니다. 그래서 불로초를 찾습니다. 과학이 발달된 지금은 유전자 연구를 합니다. 인간 복제를 합니다. 그러나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죽음을 극복해 보려고 하지만 죽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또 죽음이 두려운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았다 하나,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죽은 자인 것입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산 자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말씀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죽은 자가 아닙니다. 영원히 산 자가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장 22절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첫 아담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된 것과 같이, 마지막 아담이 되신, 생명의 주가 되신, 부활의 주가 되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예수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의 부활 때문에, 죽음을 이긴 기적 때문에, 우리는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중생하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활의 생명과 승리를 지금, 이 땅에서도 누리며 살아가야 됩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환경이 어떠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해서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불치의 병도 치료받을 수가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우리가 부요 하게, 넉넉하게,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다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부인하는 자에서 부활의 주를 전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를 배반한 자가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위해서 죽는 자가 되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슬픈 마음이 예수님,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뜨거운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자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가장 위대한 사도요, 선지자요, 복음을 전하는 자요, 성경의 기록자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활의 주안에 있는 성도는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들로 죽을 맛이 나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누리는, 신령한 것을 누리는, 구원의 확신과 성령 충만함으로 말미암아 나눠주고, 베풀어주고, 감사하고, 감격하게 살아가는 살 맛 나는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합시다. "나는 예수를 믿고,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살맛이 난다. 살맛이 난다. 살맛이 난다."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살맛이 납니다.

둘째, 사단을 이기는 능력

두 번째, 예수님의 부활은 "사단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사단은 집요하게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다. 쓰러지게 합니다. 망하게 합니다. 실패하게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뱀을 앞장 세웠습니다.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아담을 유혹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 먹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단은 지금도 구원받은 성도들, 더군다나 주의 일을 하는 목회자들을 넘어지고, 쓰러지게 만듭니다. 그런데 그 사단을 누가 이기셨느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단을 이긴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앞에서 사단은 완전히 패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8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임으로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착각했습니다. 죽음과 저주의 무덤에 예수님을 가둘 수 있다고 오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를 이기시고, 사단을 굴복시키시고, 승리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합시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사단을 이기셨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모든 성인들의 무덤은 닫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왜요? 예수님은 죽으셨으나,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덤이 열리고, 예수님이 묻히셨던 무덤은 빈 무덤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죄와 불의에 대한 의의 승리. 그 뿐이 아닙니다.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입니다. 또 사단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인 것입니다.
사단을 이기신 부활의 능력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 성령 충만한 우리, 부활의 신앙을 믿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임하는 것, 나타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불신자들은 귀신을 두려워하지만, 성도는 마귀를 우습게 여길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살면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능히 마귀를 물리치고, 마귀는 피하고, 우리는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명령하십니다. 그 말씀을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어떤 표적입니까?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 16:17-18). 이런 능력이 여러분에게도 나타나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여러분에게, 구원의 확신이 있는 여러분에게, 성령세례를 받은 여러분에게, 성령 충만한 여러분에게, 부활의 주님을 믿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실천하는 여러분에게 똑같이 원수마귀가 쫓겨가고, 귀신이 물러가고, 병이 치료받고, 기적이 일어나는 놀라운 능력이 여러분에게도 일어납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겠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이 "밥"이듯이, 사단은 우리의 "밥"입니다. 민수기 14장 9절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들"을 사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 사단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사단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 사단을 두려워 말라."고 그랬습니다. 사단을, 마귀를, 귀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합시다. "사단아, 물러가라. 마귀야, 물러가라. 귀신아, 물러가라. 예수의 이름으로, 부활의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 아멘."

여러분, 문제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거민을 쫓아내지 못한 것처럼,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사단을 내쫓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뭡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데, 예수님의 이름을 믿기는 믿는데, 알기는 아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용하는 게 뭡니까? 기도하는 것입니다. 새벽에 기도하고, 밤에 기도하고, 집에서 기도하고, 일터에서 기도하고, 생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7-18)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나쁜 꿈을 꾸면 두려워해요. "큰 일 났다. 큰 일 났다. 큰 일 났다." 큰 일이 난 것이 아니에요.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쁜 꿈은 물러갈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면 나쁜 꿈도 물러가요. 우리는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 국어책인가요? 그런 글이 있었죠. "삼 년 고개." 나이 많으신 아버지가 삼 년 고개에서 넘어졌어요. 머리에 수건을 질끈 동여매고 "이제 난 죽었다. 죽었다." 아들이 가서 보니까, 아버지는 삼 년도 안 되었는데 벌써 죽었다고 합니다. "나는 죽었다. 나는 죽었다." 식음을 전폐하고 "난 죽었다. 죽었다."고 그래요. 그때 용기 있는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니, 아버지, 왜 죽었습니까?" "나는 삼 년 고개에서 넘어졌으니까 삼 년밖에 못 산다. 난 죽었다." "그래요? 그러면 참 잘 되었네요." "야 이놈아, 뭐가 잘 돼?" "한 번 넘어져서 삼 년 살면, 열 번 넘어져서 삼십 년 살고, 백 번 넘어지면 삼백 년 사는 것이 아닙니까? 이왕 한 번 넘어지셨으니까, 한 번만 넘어져서 삼 년만 살지 마시고, 가서 백 번, 이백 번 막 넘어지세요." 그 말을 들으니까 그럴 듯하거든요. 어떻게 했어요? 그 삼 년 고개에 가서 굴렀어요. 한 번 구르면 삼 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만난 사람들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나가면 우리를 해할 자가 결코 없으며, 사단은 우리 앞에서 항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을 합니다. 누가복음 10장 17절로 19절 말씀이십니다.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셋째, 영생을 약속하는 보증

예수님의 부활은 "영생을 약속하는 보증"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며, 영생의 부활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 17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복음인 것입니다. 그 말이 뭡니까?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과 3일만에 부활하신 것, 이것이 복음 중의 복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나의 죄, 너의 죄, 인류의 죄, 아담의 죄, 원죄, 자범죄, 모든 죄를 위해서 죽으셨다고 하더라도 3일만에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어요. 나의 죄 때문에, 너의 죄 때문에, 아담의 죄 때문에, 원죄와 자범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우리 대신에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다시 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죽음만 있고 3일만에 사신 부활이 없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어서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신앙의 전부라면 우리는 가장 불행한 자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9절입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면, 영생이 없다면, 내세가 없다면, 부활이 없다면, 모든 사람 가운데 제일 더 불쌍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이 땅에서도 잘 되고, 영생의 부활에도 참여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로 26절 말씀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혼이 잘 된 사람은, 천국에 가서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잘 됩니다. 영혼이 잘 된 사람은 범사가 형통하고 강건합니다. 이 땅에서만 잘 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를 신랑으로 모시고, 우리가 복되게 살아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썩을 몸을 위해서 살지 말고, 영생하는 몸을 위해서 사는 신령한 성도가 됩시다. 고린도전서 15장 50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사람들은 온갖 보약과 돈을 들여서 치장하고 가꿉니다. 그러나 아무리 보약을 많이 먹어서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잘 치장해서 아름답고 예쁘다고 하더라도, 결국 죽으면 그 몸은 썩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예수 안에 있으면 우리는 다릅니다. 부끄러운 몸이 영광의 몸으로,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흙에 속한 몸이 하늘에 속한 몸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썩어질 세상의 것에 이끌리지 말고,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성도가 됩시다. 구역장이 됩시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성경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넷째, 재림과 천국의 약속

네 번째, 예수님의 부활은 재림과 천국의 약속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영생의 부활에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부활 후에 누릴 천국의 보금자리까지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로 2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우리 예수님께서 왜 부활하셨습니까? 왜 승천하셨습니까? 우리의 천국 집을 예비하러 가셨습니다. 우리의 천국 집이 다 예비되면, 우리를 저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우리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천군, 천사가 호령 나팔을 불고 친히 강림하실 때, 구원받은 사람, 부활의 주님에 참여하는 사람,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사람, 어린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다 부를 것입니다. 다 부를 것입니다. 그 때 다 여러분의 이름이 불려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곳은 더 이상 눈물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교통하심과 성도들의 찬양만이 충만한 곳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1장 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그랬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과 시험을 능히 이기는 힘이 그곳에서, 그 신앙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참 본향은, 나의 참 본향은, 시기도 있고, 질투도 있고, 미움도 있고, 가난도 있고, IMF도 있고, 죽음도 있는 이 땅이 아니라, 눈물도, 슬픔도, 애통도 없는 영원한 천국이 우리의 영원한 주소인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이 좋은 곳에 나 혼자 가면 되겠어요? 함께 가야죠. 내 가족, 내 친척, 내 친구, 내 이웃, 우리가 사는 인천의 2백 6십만 시민, 남한의 4천 6백만 국민, 북한의 2천 3백만 동포, 한민족 7천 5백만 동포, 더 나아가서 모든 인류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함께 가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를 신랑으로 모시고, 우리 모두가 다 신나게 삽시다. 신나게 삽시다.
그런데 지옥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곳입니까? 지옥은 가면 안 되요. 정말로 가고 싶으면 저나 가. 남 데리고 가지 마. 저나 가.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 예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가복음 9장 43절입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지옥에 안 가요. 천국에 가요. 왜요? 부활의 주님을 믿으니까. 우리는 천국에 가요.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혹시 지금 마음이 아픕니까? 괴롭습니까? 몸이 아픕니까? 가난합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천국에 가는 사람이에요. 부활의 주안에 항상 거하면, 마음에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의 주안에 항상 거하므로 지옥이 아니라 천국을 영원한 주소지로 삼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결론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보지 않고 믿는 우리들은, 이미 모두가 다 복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부활의 복, 영생의 복, 사단을 이기는 복, 천국의 복을 누리면서, 나눠주면서, 베풀어주면서,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이 복음을 만민에게 전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 기 도 -

하나님, 고맙습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성령님, 고맙습니다. 21세기의 첫 번째 맞는 부활 주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출처/최성규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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