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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어버이 주일설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애굽기 20:12)

by 【고동엽】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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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애굽기 20:12)

어느 시골마을에 아름다운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연못에는 고기가 자라고 소와 말들이 와서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못에 이상한 독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물고기들은 죽어갔고 소와 말들도 더 이상 물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연못에 버드나무를 심어줌으로 버드나무의 뿌리가 깊이 스며들어 독초가 빨아들이던 양분을 다 빨아버려서 독초를 다 죽였다고 합니다.
우리시대의 독초가 언제 죽느냐 우리의 가정에 효도를 심을 때 다 죽어지고 가정이 살고 사회와 민족이 사는 역사가 있습니다.
유교가 효를 가르치는 것 같고 기독교는 불효의 종교라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사문제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유교보다 더 효도를 가르치는 종교가 기독교임을 아십니까? 유교의 효는 대부분이 형식과 겉치례의 효도입니다. 기독교만큼 효를 강조하는 종교가 없습니다. 인간의 도리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고 부모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은 그 어떤 종교나 철학에서 강조하는 것보다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더 많이 강조하고 있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이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공경하라"는 이 말은 명령어로 공경해 주세요가 아니다. 공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공경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과 부모님이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했고,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불효자와 하나님께 범죄한 자에게 내려지는 징벌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내려지는 징벌이나, 불효자에게 내려지는 징벌이나 그 징벌이 같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보면 제1-5계명까지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명령하고 있고, 제6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데에 있어서 첫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증거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증거는 살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않는 것입니다. 도적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거짓 증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통해서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절대로 살인하지 않습니다. 간음하지 않습니다. 도적질하지 않습니다. 거짓 증거하지 않습니다. 또 절대로 남의 것 탐하지 않습니다. 이런 죄를 범하면 불효 중의 불효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면 더더군다나 부모를 공경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모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또 부모공경은 부모님뿐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면 부모만 기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고 살아갈 때, 누가 기뻐하시냐?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십니다.
불효는 무서운 겁니다. 불효는 부정 부패의 근원입니다.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부정으로 축재함으로 아버지에게 불효를 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것이 불효자입니다.
불효는 무신론과 죄악의 밑거름입니다.
말세의 징조는 부모를 거역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집에서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은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어디서도 잘합니다. 교회에서도 잘합니다. 부모님께 하듯 목사님에게도 잘 합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됩니까?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신 분이시기에 공경합니다.
부모가 나를 낳아 주신 것만 가지고도 공경을 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많고 많은 인간관계, 부부관계, 형제관계, 친척관계, 이웃관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만을 따로 떼어서 십계명에 언급하셨겠습니까?
부모와 자녀 관계는 하나님께 속한 생명 창조의 연속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했듯이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잘 났던 못 났던 나 같은 생명 이 땅에 태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는 아무 것도 해 준 것이 없다고 하면서 부모에게 대드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부모가 돈이 좀 있고 여유가 있으면 효도를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효도는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우리를 낳아 주신 것만으로도 우리는 효도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자녀를 오냐 하면서 잘 키워준 자녀들은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것을 더 요구함을 봅니다. 그런데 잘 키우지 못한 아이들은 오히려 낳아준 것 하나만으로도 효를 아끼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낳아 주신 것만으로 공경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도 지금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부모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부모가 나를 많이 해 주었다, 안 해 주었다 그것 때문에가 아닌 것입니다.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인 것 입니다.

부모님의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한글학자 양주동 박사가 지은 노래가 "노래중의 노래"라고 불리우는 곡이 있습니다 "어머님 은혜"라는 노래입니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코끝이 찡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이 우리 가슴속에 와 닫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면 한마디로 "다 베풀어주신 사랑" 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자식 위해 다 포기하시며 베푸셨던 그 사랑이 느껴져야 비로서 효도를 할 수 있는 기초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님 칠순잔치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데 우리 온가족은 끝까지 부를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피로 낳으셨습니다. 눈물로 기르셨습니다. 땀흘려 교육시키셨습니다. 진자리는 당신이 누우시고, 마른 자리 골라서 우리를 뉘어주셨습니다. 먹을 만한 것 자식 주시고, 물만 마시고, 부모님이 허리띠 졸라매시면서 배가 출렁 출렁 고생하시면서 사신 것 아닙니까? 부모님을 우리를 피로 낳아주시고, 눈물로 가르치시고, 땀흘려 교육시켜 주셨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그런 말합니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식들을 좋은 것 먹이려고 먹을것이 없을 때 누릉지를 불려서 먹으면서 그것도 부뚜막에서 아무렇게나 드시면서도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그 헌신, 돈이 없어서 소고기는 못 먹고 돼지고기를 먹을 때 살은 자녀들을 주시고 비개는 어머님께서 드시면서 나는 비개를 더 좋아한단다 하시면서 드신 그것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병으로 찾아와서 고생하시는 그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 밥이 없으면 우리들을 먹이시려고 배가 아파서 못 먹겠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더 많이 먹이시던 그 모습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어머니의 공통된 사랑입니다.
빵집을 하셨는데 그 빵을 만드시면서도 자녀들을 공부시키시려고, 행상을 마다하지 아니하시고 고생하신 그 부모님의 은혜가 얼마나, 그런 고생 때문에 결국에는 풍도맞으시고 관절이 안좋으셔서 고생들 하시는 어버이의 사랑을 잊는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성도님들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잘 하십시다. 부모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십시다.
부모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때 좀 더 효도할 걸", "좀 더 공경할 걸", "걸, 걸" 후회하지 마시고, 오늘 하나님 명령하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노아의 세 아들을 압니다. 셈, 함, 야벳. 함은 자기 아버지가 너무 포도주를 마시시고 실수해서 바지가 내려갔을 때, 형 셈과 동생 야벳 에게 아버지 흉을 봤습니다. 그러나 형 셈과 동생 야벳은 "아니야, 그렇게 하면 안 돼." 뒷걸음질 쳐서 아버지 부끄러운 것을 다 가려주었습니다. 부모님의 치부를 가리워 주고 오히려 그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아낌없이 돌보아 드리십시다. 한가지 유념할 것은 자기의 상관을 욕하고 교회 안에서도 목사님에게 부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부모님께 효도가 없습니다.
성도님들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게 하면서 믿음 안에 살아가십시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에베소서 6장 1절로 3절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유가 무엇인가 효도를 하면 마음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효자에게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을 함께 주십니다. 영혼이 잘 됩니다. 범사가 형통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장수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자녀가 형통합니다. 사업이 형통합니다. 또 친척과 형제가 다 형통합니다. 부모를 업신여기면서 하는 모든 사업은 될 리가 없습니다.
효자가 많은 나라, 가정마다 행복하고, 학교 교육이 잘 되고, 그 뿐이 아닙니다. 경제가 삽니다. 나라가 삽니다. 또 이 사회 위계 질서가 바르게 되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효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세요. 즐겁게 해드리세요. 혼자 되시면 시집, 장가도 보내드리시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세요, 노인네가 돈 밖에 모른다고 하지 마시고 돈을 좋아하시면 돈을 드리시면 됩니다. 소일거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나이가 들었다고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효도중의 효도는 부모의 권위를 세워 가는 것이며 그 부모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와 세대 차이가 있어서 잘 몰라서 그러신다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학생 열 댓명을 모아 놓고 질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아버지가 어느 때 가장 불쌍하다고 느껴집니까?"

결과는 이렇습니다.
첫째는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야단 맞을 때이고
둘째는 아버지가 밤늦게 회사에서 돌아와 가방을 힘없이 내던지고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흐느껴 우실 때이고,
셋째는 아버지가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보다가 말고 갑자기 나가셔서 혼자 복권을 맞추어 보실 때였답니다.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시대입니다. 그러니 가정에서 자녀들이 무엇을 배울수 있단 말입니까?
자녀들 앞에서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주는 가정적인 분위기 참으로 귀합니다.
출애굽기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명기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6:1~3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6: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효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또 인생의 본분입니다. 또 약속 있는 첫 계명으로 말미암아 축복의 보증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전달자이고, 양육의 책임자이시며, 신앙생활의 전수자인 부모님에게 효를 행하는, 그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그 부모를 공경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어느 시골마을에 아름다운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연못에는 고기가 자라고 소와 말들이 와서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못에 이상한 독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물고기들은 죽어갔고 소와 말들도 더 이상 물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연못에 버드나무를 심어줌으로 버드나무의 뿌리가 깊이 스며들어 독초가 빨아들이던 양분을 다 빨아버려서 독초를 다 죽였다고 합니다.
우리시대의 독초가 언제 죽느냐 우리의 가정에 효도를 심을 때 다 죽어지고 가정이 살고 사회와 민족이 사는 역사가 있습니다.
유교가 효를 가르치는 것 같고 기독교는 불효의 종교라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사문제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유교보다 더 효도를 가르치는 종교가 기독교임을 아십니까? 유교의 효는 대부분이 형식과 겉치례의 효도입니다. 기독교만큼 효를 강조하는 종교가 없습니다. 인간의 도리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고 부모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은 그 어떤 종교나 철학에서 강조하는 것보다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더 많이 강조하고 있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이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공경하라"는 이 말은 명령어로 공경해 주세요가 아니다. 공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공경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과 부모님이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했고,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불효자와 하나님께 범죄한 자에게 내려지는 징벌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내려지는 징벌이나, 불효자에게 내려지는 징벌이나 그 징벌이 같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보면 제1-5계명까지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명령하고 있고, 제6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데에 있어서 첫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증거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증거는 살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않는 것입니다. 도적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거짓 증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통해서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절대로 살인하지 않습니다. 간음하지 않습니다. 도적질하지 않습니다. 거짓 증거하지 않습니다. 또 절대로 남의 것 탐하지 않습니다. 이런 죄를 범하면 불효 중의 불효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면 더더군다나 부모를 공경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모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또 부모공경은 부모님뿐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면 부모만 기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고 살아갈 때, 누가 기뻐하시냐?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십니다.
불효는 무서운 겁니다. 불효는 부정 부패의 근원입니다.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부정으로 축재함으로 아버지에게 불효를 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것이 불효자입니다.
불효는 무신론과 죄악의 밑거름입니다.
말세의 징조는 부모를 거역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집에서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은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어디서도 잘합니다. 교회에서도 잘합니다. 부모님께 하듯 목사님에게도 잘 합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됩니까?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신 분이시기에 공경합니다.
부모가 나를 낳아 주신 것만 가지고도 공경을 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많고 많은 인간관계, 부부관계, 형제관계, 친척관계, 이웃관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만을 따로 떼어서 십계명에 언급하셨겠습니까?
부모와 자녀 관계는 하나님께 속한 생명 창조의 연속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했듯이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잘 났던 못 났던 나 같은 생명 이 땅에 태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는 아무 것도 해 준 것이 없다고 하면서 부모에게 대드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부모가 돈이 좀 있고 여유가 있으면 효도를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효도는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우리를 낳아 주신 것만으로도 우리는 효도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자녀를 오냐 하면서 잘 키워준 자녀들은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것을 더 요구함을 봅니다. 그런데 잘 키우지 못한 아이들은 오히려 낳아준 것 하나만으로도 효를 아끼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낳아 주신 것만으로 공경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도 지금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부모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부모가 나를 많이 해 주었다, 안 해 주었다 그것 때문에가 아닌 것입니다.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인 것 입니다.

부모님의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한글학자 양주동 박사가 지은 노래가 "노래중의 노래"라고 불리우는 곡이 있습니다 "어머님 은혜"라는 노래입니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코끝이 찡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이 우리 가슴속에 와 닫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면 한마디로 "다 베풀어주신 사랑" 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자식 위해 다 포기하시며 베푸셨던 그 사랑이 느껴져야 비로서 효도를 할 수 있는 기초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님 칠순잔치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데 우리 온가족은 끝까지 부를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피로 낳으셨습니다. 눈물로 기르셨습니다. 땀흘려 교육시키셨습니다. 진자리는 당신이 누우시고, 마른 자리 골라서 우리를 뉘어주셨습니다. 먹을 만한 것 자식 주시고, 물만 마시고, 부모님이 허리띠 졸라매시면서 배가 출렁 출렁 고생하시면서 사신 것 아닙니까? 부모님을 우리를 피로 낳아주시고, 눈물로 가르치시고, 땀흘려 교육시켜 주셨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그런 말합니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식들을 좋은 것 먹이려고 먹을것이 없을 때 누릉지를 불려서 먹으면서 그것도 부뚜막에서 아무렇게나 드시면서도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그 헌신, 돈이 없어서 소고기는 못 먹고 돼지고기를 먹을 때 살은 자녀들을 주시고 비개는 어머님께서 드시면서 나는 비개를 더 좋아한단다 하시면서 드신 그것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병으로 찾아와서 고생하시는 그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 밥이 없으면 우리들을 먹이시려고 배가 아파서 못 먹겠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더 많이 먹이시던 그 모습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어머니의 공통된 사랑입니다.
빵집을 하셨는데 그 빵을 만드시면서도 자녀들을 공부시키시려고, 행상을 마다하지 아니하시고 고생하신 그 부모님의 은혜가 얼마나, 그런 고생 때문에 결국에는 풍도맞으시고 관절이 안좋으셔서 고생들 하시는 어버이의 사랑을 잊는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성도님들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잘 하십시다. 부모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십시다.
부모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때 좀 더 효도할 걸", "좀 더 공경할 걸", "걸, 걸" 후회하지 마시고, 오늘 하나님 명령하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노아의 세 아들을 압니다. 셈, 함, 야벳. 함은 자기 아버지가 너무 포도주를 마시시고 실수해서 바지가 내려갔을 때, 형 셈과 동생 야벳 에게 아버지 흉을 봤습니다. 그러나 형 셈과 동생 야벳은 "아니야, 그렇게 하면 안 돼." 뒷걸음질 쳐서 아버지 부끄러운 것을 다 가려주었습니다. 부모님의 치부를 가리워 주고 오히려 그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아낌없이 돌보아 드리십시다. 한가지 유념할 것은 자기의 상관을 욕하고 교회 안에서도 목사님에게 부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부모님께 효도가 없습니다.
성도님들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게 하면서 믿음 안에 살아가십시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에베소서 6장 1절로 3절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유가 무엇인가 효도를 하면 마음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효자에게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을 함께 주십니다. 영혼이 잘 됩니다. 범사가 형통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장수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자녀가 형통합니다. 사업이 형통합니다. 또 친척과 형제가 다 형통합니다. 부모를 업신여기면서 하는 모든 사업은 될 리가 없습니다.
효자가 많은 나라, 가정마다 행복하고, 학교 교육이 잘 되고, 그 뿐이 아닙니다. 경제가 삽니다. 나라가 삽니다. 또 이 사회 위계 질서가 바르게 되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효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세요. 즐겁게 해드리세요. 혼자 되시면 시집, 장가도 보내드리시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세요, 노인네가 돈 밖에 모른다고 하지 마시고 돈을 좋아하시면 돈을 드리시면 됩니다. 소일거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나이가 들었다고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효도중의 효도는 부모의 권위를 세워 가는 것이며 그 부모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와 세대 차이가 있어서 잘 몰라서 그러신다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학생 열 댓명을 모아 놓고 질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아버지가 어느 때 가장 불쌍하다고 느껴집니까?"

결과는 이렇습니다.
첫째는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야단 맞을 때이고
둘째는 아버지가 밤늦게 회사에서 돌아와 가방을 힘없이 내던지고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흐느껴 우실 때이고,
셋째는 아버지가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보다가 말고 갑자기 나가셔서 혼자 복권을 맞추어 보실 때였답니다.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시대입니다. 그러니 가정에서 자녀들이 무엇을 배울수 있단 말입니까?
자녀들 앞에서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주는 가정적인 분위기 참으로 귀합니다.
출애굽기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명기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6:1~3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6: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효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또 인생의 본분입니다. 또 약속 있는 첫 계명으로 말미암아 축복의 보증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전달자이고, 양육의 책임자이시며, 신앙생활의 전수자인 부모님에게 효를 행하는, 그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그 부모를 공경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출처/주금용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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