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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의 증거 애가3:21~25

by 【고동엽】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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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MamWJszTxs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의 증거           애가3:21~25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의 증거가 무엇인가?

다시 말해, 영혼이 진정 거듭난 자의 증거는 무엇인가?

 

▲성도가 최후에 부를 말 "주님, 사랑합니다!"

지난 주간에 한 성도님이 소천 하셨는데,

임종이 가까워오는 시간에 심방을 가서 뵈오니,

그는 자기에게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쏟아서

“주님!”

“주님!”

그렇게 혼신을 다해 주님을 간절히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 때 이런 찬송가가 떠올랐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는다'고 했다.

요일4:18모든 사람들이 가게 되는 그 길을 장차 나도 가게 될 때,어떻게 나는 두려움 없이 갈 수 있을까?
평소에 늘 주님을 사랑하고 살아야 하고, 평소에 늘 주님의 사랑 가운데 거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고백해야 하는 말이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다.
그리고 낮에도, 밤에도 주님께 그 사랑의 고백을 드려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사도바울처럼 이렇게 담대하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고후5:8~9

 

이 세상 떠날 때.. 찬송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1. 하나님께로 난 자의 특징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을 중단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을 결코 원망하지 않는다.

욥은, 자기 재산 다 빼앗기고, 자기 자녀까지 다 죽었지만,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요,

오직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로다! 며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했다.  욥1:21

 

거듭난 신자는

병들어서 낙심해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업이 망해서 기가 막혀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배반당해도.. 여전히 ‘주님을 사랑합니다!’는 고백을 올려 드린다.

 

▲요한 웨슬리의 기도

오, 나의 가슴속에 당신의 깨끗한 사랑 말고는,

다른 아무 것도 머물지 못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사랑만이 이 몸을 온전히 거느리소서!

 

나의 기쁨, 나의 보물, 나의 면류관 되신 주님이여,

모든 차가움은 나의 가슴에서 사라지고,

내 행실과 말과 생각이 온통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미국 인디언의 사도, 존 엘리엇 선교사의 고백

그는 최초로 인디언 말로 성경을 완역하며, 평생 인디언 선교에 몸 바쳤다.

그런데 그의 나이가 점점 더 많아지고, 몸이 점점 더 시들어갔다.

그 때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이제 나는 노쇠해서 기억력도 상실하고,

판단력도 약해지고, 건강도 잃고, 가족도 잃고(사별)

듣는 힘도, 읽는 힘도, 말하는 힘도... 점점 더 잃어갑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여전히 충만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낫다는 증거'가 아닌가!

 

▲형벌 중에도, 하나님께 희망을 둔다.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이 멸망당하는 것을 보면서 지은 시이다.

그러나 저자는, 망하는 순간에도, 성전이 불타고 제사장과 선지자가 죽임을 당해도,

결코 주님을 향한 희망과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다.

 

먼저 저자는, 그 모든 형벌과 저주와 고통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정한다.

 

1:1~3:20까지 구구절절 ‘하나님이 우리를 치셨다’고 고백한다.

이 모든 고통의 원인자가 바로 '하나님이요, 우리 죄악'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3:21절부터 이렇게 도리어 ‘희망’을 고백한다.

 

그러나 생각을 해 보면 제게 희망이 있습니다.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그의 사랑은 영원하며

 

그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긍휼이 크심이라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가 받을 유산의 전부이시니,

 

내게 희망이 있다!”

 

여호와께서는, 주께 희망을 두는 사람과,

 

주께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선하십니다. 애가3:21~25 

 

 

그 뒷 구절은 조용히, 묵묵히, 겸손히

주님이 주신 고난과 형벌을 당하고, 견디어 나가라는 내용이 이어진다.

 

 

◑2. 어떤 경우에도 "그 형제를 사랑한다"

 

 

'또한 낳으신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형제들을 사랑합니다.' 요일5:1

 

우리는 찬양하고 기도할 때, “주님, 사랑합니다!”라고 목이 메이도록 고백하다가도

주변에 있는 이웃을 전혀 사랑하지 않고 질시하고 무시한다면... 진짜 사랑 아니다.

 

▲진정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식은,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이 낳으신 다른 형제지간에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이다.

가장 큰 불효는, 같은 부모님 피를 받고 태어난 형제들이.. 서로 싸우는 것이다.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시니.. 나도 그를 사랑해야 한다.

내가 그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다.

청년 사울이 성도들을 핍박한 것은... 주님을 핍박한 것이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요,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4:20

 

▲하나님의 피가 섞인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사랑하시는가?

인물이 좋아서, 많이 배워서 사랑하시는가?

착하고, 의롭고, 죄를 안지어서 여러분,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시는가?

 

아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피 때문이다.

여러분이 피를 흘려 낳은 것 때문에, 부모의 피가 섞인 것 때문에,

부모는 다른 것은 일절 보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사랑한다.

 

누구보다 뒤떨어질 수 있지만, 누구보다도 귀한 내 자식이고,

누구보다 허물이 있을지라도, 누구보다도 의로운 내 자식이다.

 

내 아들을 누가 욕하고 정죄하면.. 부모는 그가 미운 것이다.

왜냐하면 ‘내 피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에서 내 피를 뿌려서 구원한 소중한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이웃 형제를 존중해야 한다.

그를 무시하고 막 대하다가는... 피 섞인 아버지가 겉잡을 수 없이 진노하신다!

 

예루살렘 성이 불타고, 하나님의 집 성전이 훼파당한 이유를 애가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예언자들이 죄를 짓고, 제사장들이 악한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 안에서 의로운 사람들을 죽였다.'  애가4:13

 

동족이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해서.. 예루살렘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는 뜻이다.

 

▲사용 안 하면 못 쓰게 된다.

바이올린의 천재 니콜로 파가니니가 죽을 때,

그는 자기의 명기 바이올린을, 고향인 이태리 제노바에 기증했다.

단, 단서는 ‘아무도 이 바이올린을 연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고 천문학적으로 값비싼 명기(名器)라도,

사용하지 않으니까, 세월이 지나자 모두 다 망가지고 말았다.

 

우리는 귀한 것을 몸에 간직하고 있는데, 바로 ‘주님께 받은 사랑’이다.

십자가에서 보배로우신 피 흘려 나를 구해주신 ‘그 사랑’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웃들에게 사용하지 않으면... 다 변질되고 못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의 고백을 해야 하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특별히 내게 해를 끼치고, 내게 나쁜 말을 했던 사람들까지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내 가치value와 질이 점점 떨어질 것이다.

 

▲피가 흐르다가 중단하면.. 고름이 되고,

강물도 흐르다가 중단하면.. 사해가 된다.

예수의 피가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지만,

그 사랑이 계속 유통되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어서 고름이 될 것이다.

 

 

◑어느 초대교회 성도가 순교 전에 남긴 시

 

나를 저주하십시오.

당신들이 나를 저주하면 할수록

나는 당신들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침을 뱉어 보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랑의 숨결을

뿜어 낼 것입니다.

 

나를 구타하십시오.

나는 신음하는 소리로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나를 찌르십시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절규할 것입니다.

 

나를 짐승의 먹이로 던지십시오.

나는 사랑의 제물이 될 것입니다.

 

나를 불태우십시오.

나는 사랑의 열기로

당신의 증오의 가슴을 녹일 것입니다.

 

 

◑3. 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5

 

후략

 

출처 : https://rfcdrfcd.tistory.com/1279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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