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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만 바라봅시다. (마14;22-33)

by 【고동엽】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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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만 바라봅시다.  (마14;22-33)

서  론
히12:2에 보면,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누군가를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고 누구를 바라보십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세상 것만 바라보고 세상 사람만 바라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망하게 되고, 상처를 받게 되고,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망이나 상처를 주지 않고, 절대로 배신을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며 격려하시고 꿈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왜 우리가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기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23절에 보면,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계시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약 20,000명에 가까운 무리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각색 병든 무리들을 치료하여 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시장한 무리들을 먹이시고 피곤하셨겠지만 쉬시는 대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금식기도로 공생애를 출발하시고 하루의 일과를 새벽 기도로 시작하시고(막1:35), 하루의 일과를 기도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으시면 밤을 새우시고(눅6:12-13), 기도가 습관(눅22:39)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만을 위해서보다는 중보기도를 더 많이 하셨고, 사역을 기도로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늘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시고 계십니다.
히8:1에 보면,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행7:56에 보면, 스데반 집사가 예수님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기 직전에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고 하였습니다.

2.우리의 고난을 먼저아시고 찾아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밤 사경(새벽 3시-6시)에 갈릴리 호수를 항해하고 있는데, 큰 풍랑이 일어나 배에 탄 사람들과 제자들이 고난을 당하였습니다.(본문22-24)
제자들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누구 하나 도와주고 해결해 줄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고 계시다가 제자들을 그 고통에서 건져주시려고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전지하시므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문제 고민거리, 각 가지 문제를 다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십니다.
어려울 때 찾아오시는 주님은 오셔서 위로하시고 다시 건져주십니다.
본문 25-28에 보면, 밤 사경에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오셔서 유령이라고 무서워하며 소리를 지르는 무리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고 위로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제자들이 만난 풍랑은 인생의 풍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어떤 풍랑을 만나도 주님은 풍랑의 현장을 찾아오셔서 두려워 떨고 있는 우리를 향하여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위로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3.바람을 바라보다가 바다에 빠진 베드로를 다시 건져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한번도 본 일이 없으므로 주님을 유령인줄 알고 무서워하면서 소리를 다른 제자들과 함께 질렀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위로하시는 음성을 듣고 당신이 정말 주시어든 나를 명하여 물위로 오라 하소서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오라 하실 때 베드로는 주님만을 바라 볼 때에는 배에서 내려 물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주님을 바라보는 대신 바람을 바라보다가 물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물속에 빠져가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라고 할 때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잡으시면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을 하였느냐고 하시면서 함께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을 바라보는 대신 죄악 된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의 바다, 실패의 바다, 풍랑의 바다, 위험의 바다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나 주님만 바라보면 모든 것을 초월하여 그 위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

4.주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손에 붙잡혀서 바다에서 건짐 받고 배위로 올라오는 것을 본 다른 선객들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다가 어려움에서 건짐을 받으면,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우리를 통하여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계기가 됩니다.
요2:1-11에도 보면 가나에 있었던 혼인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을 초청하였으므로 주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더 좋은 포도주를 대접하였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며, 제자들에게 믿음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롬8:28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도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우리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출처/이훈구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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