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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설교 】◑/전도주일 설교 384편

우리는 전도자입니다 (딤후4:1-5)

by 【고동엽】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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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도자입니다  (딤후4:1-5)


오늘 이 나라의 많은 문제들을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정치 제도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수백조의 공적 자금을 퍼부으면 오늘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시대에 할 수 있는 교회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복음화, 즉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 믿읍시다 라고 전도하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전도란 무엇입니까? 가장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믿어야 산다는 이 가장 위대하고 원초적인 진리를 전하는 것을 전도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 그것을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왜 전도해야 합니까? 이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범죄와 부패가 있는 사회가 정직과 사랑의 사회로 가는 길, 갈등과 대립의 사회가 상생과 조화의 사회로 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밖에 없고, 울고 있는 사람이 웃을 수 있는 길, 절망에 빠진 사람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길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전도인 것입니다.

어느 성도님이 예수님을 믿고 난 후의 자신의 삶속에 나타난 변화를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그는 과히 크지 않은 사업체이긴 하지만 운영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고충과 고민으로 밤마다 뜬 눈으로 보낼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늘 초조와 불안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친구들은 회사에서 있었던 일은 회사에 놔두고 집에까지 가지고 가지말라고 충고했지만 그러나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의 능력의 무한성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하나 둘 자신이 안고 고민하고 밤잠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세상 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놀라운 평화와 힘이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걱정 대신 안정이 찾아왔고 근심대신 평화가, 불안 대신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사업이 잘 되고 일거리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해야 지옥갈 사람이 천국가고 죽을 사람이 영생얻고 절망에 빠진 사람이 소망을 얻게 됩니다. 전도해야 나라가 살고 민족이 살게 됩니다. 누가 뭐래도 예수님을 잘 믿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입니다. 외국에 가보면 역시 예수님을 잘 믿는 나라가 존경받고 평안하게 잘 사는 것을 봅니다.

미국의 43대 대통령 취임식을 전 세계가 지켜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의사당 광장에서 예배형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죠지 부시는 성경에 손을 얻고 "나는 미 합중국의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헌법을 지키고 수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와주소서 라고 선서했습니다. 그리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선서때 사용한 성경은 1767년 발간된 킹 제임스판이라고 합니다.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죠지 와싱턴이 이 성경의 창세기 49장 50장을 펴놓고 그 위에 손을 얹고 35단어로 된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를 마친 후 그는 즉흥적으로 "so help me God "하나님이여 나를 도와 주소서 라는 말을 했는데 그후에 대통령 선서를 할 때 항상 그 말로 마무리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우소서 여러분, 예수님을 잘 믿는 나라가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개혁에 성공하고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힘을 예수님과 예수님의 정신에서 찾아야 합니다. 통일을 위한 진정한 준비도 민족 복음화에서 찾아야 합니다. 공산주의와 북한의 주체 사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기독교 복음밖에 없습니다. 유물주의 공산주의를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마귀사상입니다. 공산당은 마귀세력입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떠들어도 마귀입니다. 이런 이념의 장벽을 이기고 남북이 진정으로 하나되게 하는 것도 예수 전도에 있습니다. 마귀사상, 마귀문화, 마귀세력은 예수로 막아야 합니다. 25%의 장벽을 깨고 예수 세력이 확장되고 예수님의 나라가 이 땅을 온통 점령해 버리면 마귀는 발 붙일 곳이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 한반도에 마귀 세력이 이기면 엄청난 혼란이, 예수 세력이 이기면 평화가 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진실로 영생얻고 천국가기를 원한다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리 모두는 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 운동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전도할까요?

사도행전 5장 42절을 보면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2절에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어느 시간이나, 어느 형편에 있든지,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기회를 만들어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말로 전도하고, 생활로 전도하고, 문서나 출판으로 전도하고, 방송으로 전도하고, 인터넷으로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여름에도 전도하고, 겨울에도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성공할 때도 전도하고, 실패했을 때도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전도인의 일을 하라 는 말씀을 바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2001년도 여러분의 성공적인 전도를 위해 방법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2001년도 한해 동안 전도할 목표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구체적으로 전도할 대상자로 최소 5명이상 정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매일 그 이름을 부르면서 중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그에게 매주일 주보와 전도지, 테잎 등을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그에게 사랑을 쏟아 부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그에게 신앙과 행위의 모범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일곱째,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기대하시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1년도 우리 교회의 전도운동이 마치 핵폭탄이 폭발하듯, 그리고 한국교회의 전도운동이 핵이 분열하듯 일어나서 25%의 벽을 넘어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성취합시다. 우리 모두 성령충만한 전도자가 됩시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예수가 구원이시다라고 전합시다.

 

각 기관과 다락방의 지도자들에게 부탁합니다. 모일 때마다 전도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인도를 받아 전도전략을 세우고 믿음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각 기관과 다락방에 구원받은 새 가족의 수가 날마다 더해 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전도자의 사명을 가지고 그렇게 하면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그리고 이 나라가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출처/김원교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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