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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성공,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라 " (시 23:1-6)

by 【고동엽】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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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성공,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라 "  (시 23:1-6)  


1. 저는 지난 7주간 동안 다윗의 삶을 중심으로 하여 성경적인 성공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 성경적인 성공 시리즈를 끝냅니다. 저는 성공 시리즈를 끝내면서,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쓰신 책 <긍정의 힘>에 나오는 “최고의 삶을 사는 7가지 단계” 를 소개합니다.

첫째, 비전을 키우라.
- 하나님의 창고는 보화로 가득합니다. 매일 은혜를 선포하십시오.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둘째, 건강한 자아상을 일구라
-나는 세상에서 가장 복된 존재임을 명심하십시오. 나는 성공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셋째,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하라.
- 말과 생각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믿음의 말을 선포하십시오. 복을 선포하십시오.
넷째,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버리십시오. 원망을 벗어버리십시오. 혹 억울한 일을 당하였더라도, 하나님이 그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입니다.
다섯째,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으라.
- 역경을 당할 때 마음으로 먼저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리십시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여섯째, 베푸는 삶의 즐거움을 누리라.
-베푸는 행위는 씨뿌리는 행위입니다. 베푸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것입니다.
일곱째, 행복하기를 선택하라.
- 행복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과 행복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2. 다윗- 그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선택받은 이후로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다윗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들판에서 양떼를 돌볼 때나, 왕궁에서나, 사울왕을 피해 사막으로 도망다닐 때에도 하나님은 늘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람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인생의 큰 실패를 하였지만, 하나님께 회개하고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다윗, 그는 전형적인 성공자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23편은 다윗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인생의 말년에 지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은 그의 목자가 되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본문에서 4가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절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목자는 양에게 먹을 것을 충분히 공급해줍니다. 목자는 양떼를 이끌고 들로 나가서 풀이 많은 곳으로 인도하여 실컷 먹게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넘치는 복으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오래 전에 한 남자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일하여 번 돈으로 간신히 여객선 승선권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배로 대서양을 횡단하는데 2-3주가 걸렸습니다. 이 사람은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2,3주간 먹을 치즈와 비스킷을 사서 여행 가방에 가득 채웠습니다. 이제 돈은 거의 바닥났습니다. 배에 오르자 승객들은 크고 화려한 식당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그는 혼자 구석으로 가서 자신이 싸온 치즈와 비스킷을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며 부러워해야 했습니다. 항해가 끝나갈 무렵 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식사 시간마다 저기에서 치즈와 비스킷을 드시던데 이유가 뭡니까? 왜 연회장에 들어와서 우리랑 같이 드시지 않습니까?”
“저는 승선권도 간신히 샀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을 여유가 없어서요.”
상대편은 너무 놀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배 삯에 음식값까지 포함된 것을 정말 모르십니까? 음식값은 이미 다 지불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넘치는 복에 대한 값을 하나님께서 이미 다 치렀다는 사실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알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국으로 향하는 배에 탔지만, 천국의 복된 삶에 대한 값이 승선권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혹시 아직도 치즈와 비스킷만 먹고 축복받은 주변의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있는 분은 안 계십니까?
지난 주일 설교 때 암송하시라고 말씀드린 이사야 43:4을 함께 외워봅시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미 값을 다 치르시고 마련하신 하나님의 식탁에 앉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의 연회장에는 기쁨과 용서, 회복과 평화, 치유와 감사 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가득합니다.

다시 생각합시다. 우리는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존귀하고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넘치는 복을 받고 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복을 기대합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합시다.
“나는 이미 복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풍성한 복을 누릴 사람이다.”

3.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절을 다시 읽어봅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안식, 쉼을 주십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참 안식을 얻습니까? 가정에서, 직장에서, 동네에서 쉼을 얻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참된 쉼을 얻지 못하기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참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쉼은 일을 하지 않고 쉬는 육체의 쉼입니다. 이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참 쉼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주말에 비슬산으로 등산하고, 제주도로 여행가서 쉬는데도, 마음은 별로 편치 않습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로 마음은 복잡합니다.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불안에 싸여 있습니다. 쉬어도 마음은 불안합니다. 쉬지 못합니다.
이것은 온전한 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나오면 참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혼의 쉼,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유명한 <뇌내혁명>이란 책을 보면, 우리 뇌에는 뇌파가 나오는데 베타파와 알파파가 있다고 합니다. 베타파는 일할 때 주로 나옵니다. 베타파가 나오기에 피곤하고 힘듭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분이 좋으면 알파파가 나옵니다. 알파파는 엔돌핀을 생산해냅니다. 알파파는 주로 명상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일날 교회에 나오면,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엄청난 알파파가 생성됩니다. 그러므로, 주일날을 거룩하게 예배드리고 봉사함으로 우리의 몸은 참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육체의 건강을 유지할 뿐 아니라,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전9:11)
마냥 열심히 일한다고 결코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 쉼을 누리며 일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안에서 참 쉼을 얻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4.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믐밤에 시골길을 걸어보셨습니까? 새까맣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불안합니다. 초행길일 경우에는 더더욱 불안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인생의 초행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인간은 불안이란 원초적인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캄캄한 밤에 다닐찌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빛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불안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찬양하며 걸어갈 수 있습니다.

5. 넷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사울왕을 피하여 도망다닐 때, 죽을 위기를 수십번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내주셨습니다.
시편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길에는 때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습니다.
‘이젠 살기 싫다. 죽고 싶다.’ 이런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십니다.
여러분께서 지금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있더라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선포하세요.
“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6. 다윗은 자신의 인생길에서 넘치는 복을 주신 하나님, 참 쉼을 주신 하나님, 인생길을 복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인생의 위기에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이 그의 목자가 되어 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6절에서는 이렇게 계속 찬양합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영어 성경 메시지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내가 어디를 가든지 쫓아다닌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축복하심이 따라다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넘치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사십시오. 오늘부터 여러분은 하나님의 연회장에서 마음껏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날마다, 순간 순간마다 만족한 삶, 행복한 삶, 승리하는 삶, 형통한 삶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출처/오재현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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