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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있어야 할 곳 교회 (에베소서 2:19)

by 【고동엽】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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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있어야 할 곳 교회  (에베소서 2:19)


“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 (엡2:19)

“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 (딤전3:15)

우리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속해야 한다.
하나님은 홀로 있음을 긍정하지 않으신다. 에덴동산에서도 하나님은 “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니” (창2:18) 성경은 은둔자들을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사적인 일이 되도록 계획하지는 않으셨다.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우리는 다른 믿는 사람들과 연결되어있으며, 영원히 서로에게 속하는 것을 원하셨다.
“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12:5)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른 다는 것은 그분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께 속한다는 것도 포함된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란 이름으로 한몸이 되어서 서로 지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살아 있는 몸의 중요한 기관이 되는 것이며, 서로 연결됨으로 살아있는 기관이 된다는 것이다. (롬12:4-5, 고전6:15, 12:12-27)

몸의 기관이 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몸과 연결되어져 있어야 한다.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와 연결되어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 각 지체가 몸 전체를 통하여 그 의미를 찾는 것이지 몸이 각 지체에서 그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몸은 선택받은 이들로 구성된 그리스도의 몸이다. 우리 각자는 그의 몸에서 우리가 해야 할 기능과 또 우리가 갖는 의미를 찾아야 한다. 잘린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된다면 우리는 별 가치가 없지 않은가? ” (롬12:4-5, Mag)

교회에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소속되어야 한다. 지체가 몸에 붙어있지 않는다면 그 지체에 생명력이 있을 수 없듯이 교회에서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의 영적인 삶은 시들기 시작할 것이고 결국 영적인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게 될 것이다. (엡4:16)

( 반대로 영적으로 침체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교회를 잘 나가지 않는 것이다. )
성경엔 그리스도인 교회에 속하지 않는다면 몸에서 잘려나간 지체 같을 것이며, 무리를 잃어버린 양과 같을 것이며, 가족이 없는 아이 같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교회에 소속되어야 하고, 그 안에서 살아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 살아있는 관계가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의 가족됨 이것은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과연 왜 교회 가족이 필요한가?
1) 교회 가족은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해준다.
교회 가족에 속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13:35)

우리의 각자의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는 사랑 안에서 교회 식구로 하나된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의 증거인 것이다.
홀로는 결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함께 있어야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2) 교회 가족은 우리를 자기 중심적인 고립에서 건져준다.
교회는 사랑을 배우는 교실이다. 그곳에서 사랑을 연습하고, 사랑의 인격으로 나를 바꿔간다.  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담을 쌓고 살아간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그 담을 허무는 것을 배울 수 있다.

“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 (고전12:26)
교회를 통해서 사랑이 체질이 되면 우리는 세상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넓은 그릇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를 위해 삶을 나눌줄 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하신다.

3) 교회 가족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방관자의 입장에서 수동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 교회 생활에 참여하여 서로 사랑을 나눌 때에야 비로서 건강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각 부분이 제 역할을 하므로 다른 부분들의 성장을 돕게 되고, 그래서 몸 전체가 건강하고 사랑으로 가득하며 성장 할 수 있게 된다. ” (엡4:16 NLT)

신약성경에는 ‘서로’라는 말이 50번이상 등장한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짐을 지고, 서로 용서하며.....  분명한 것은 이것들을 서로 경험하게 되면 서로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진정한 성숙은 관계에서 들어난다. 관계의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지, 관계가 없을 때에 자신이 홀로 성숙하다고 느끼는 것은 거짓이다.
실제로 신앙과 관계를 위해선 사람이 필요하다. 내게 본을 보여줄 사람, 내게 베풀사람, 나의 행동을 점검받을 수 있는 사람등... 이런 관계를 통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4) 그리스도의 몸(교회)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
성도가 없이 교회가 설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가족 안에서의 독특한 역할을 주셨다. 이것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재능도 주신다.
“ 은사는 교회를 돕는데 사용하라고 주신 선물이다. ” (고전12:7 ,NLT)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에서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은사는 교회에서 우선 사용되어지고, 나아가서 사회에서 사용하길 원하신다.
나를 들어서 교회에 한 기둥을 세워야 한다. 교회는 나를 필요로 한다.

5) 교회를 통해서 더 강력한 그리스도인의 일을 감당케 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사용하시는 도구다.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교회란 가족 공동체는 감당할 수 있다. 이것은 아주 멋진 특권이다. 우리는 가족됨으로 예수님의 손과 발, 눈이 되어서 세상을 위해 일한다.
“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엡2:10)

6) 교회 가족은 타락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준다.
우리는 그 누구도 유혹에 대한 면역이 없다.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언제든지 죄를 지을 수 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고 우리가 서로 책임을 점검하게 하였다.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팍케 됨을 면하라 ” (히3:13)

우리는 서로에게 거룩한 책임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본다. 그래서 흔들리는 그를 잡아주고 중심을 잡도록 도와준다. 또한 목회자를 통해서 자신을 보호받도록 하신다.
“ 만일 하나님의 진리로부터 멀어져 방황하고 있는 사람을 안다면 그들을 단념하지 말고 그들을 찾아가라 그리고 그들을 다시 데리고 오라 ” (약5:19 Mag)
교회를 떠나서 사탄을 이길 수 없다.

교회는 가장 존귀로운 곳이다. 이 곳에 당신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다.
모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자동적으로 인류라는 공통된 가족이 되지만, 그 아이가 보실핌 속에서 건강하고 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가정이 필요하다. 영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생을 통해 거듭났다고 한다면 나의 영적인 성장과 보호를 위해서 우리는 교회에 일원이 되어야 한다.

교회 다니는 것과 구성원이 되는 것은 헌신도의 차이다.
이제 당신은 선택해야 한다. 과연 내가 교회 안으로 들어갈 것인가? 교회의 건물만 만지다 올것인가? 서로에게 헌신을 고백하며 결혼한 커플처럼... 헌신을 고백하며 교제의 그늘로 들어오라. 이전엔 알지 못했던 놀라운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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