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절 (新年節, New year's day)
하나님은 이미 태초부터 해와 달을 사람이 사는 이 땅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순환하게 하셨다. (창 1:14). 그리하여 그것이 시간을 재는 단위가 되게 하셨다. 또한 그 해와 달의 순환의 리듬(rhytmn)과 우리 인생의 삶의 리듬이 서로 조화되게 만드셨다. 그러므로 시간을 재어 그것을 하루, 한 달, 일 년으로 구분하는 것은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구분 행위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대 우주의 리듬을 파악하고 우리의 삶을 거기에 조화시키려는 신적 기원을 가진 인간적 행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년 새해를 맞을 때마다 이제 다시 제자리에 돌아와 새로운 순환을 시작하는 저 태양을 만드신 하나님을 먼저 기억하며, 그 태양의 새로운 순환 시작을 한 마디로 삼아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중간 결산하여야 하겠다. 또한 지난 해를 정리하고 새해에 맞추어 나의 삶을 갱신하는 지혜와 결단도 가져야 하겠다.
1. 시기
신년(新年)은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시기를 말한다. 신년은 각 민족이 사용하는 태양력, 태음력, 종교력 등 그 기준이 되는 달력에 따라 그 지키는 시기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별자리의 이동 등에 관계된 천문학적 자료와 식물의 생장 주기 등에 근거하여 설정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따라 곡식을 파종하거나 수확하는 시기와 관련된 봄(춘분) 또는 가을(추분)을 신년의 시작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나 이와는 달리 페니키아와 시리아에서처럼 드물게 동지와 하지를 신년의 시작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한 신년은 일부 국가나 민족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켜지다가 대부분 사라져 버렸으며, 오늘날에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여 그 시기를 정한다. 교회의 신년절도 이러한 태양력에 따라 지켜지고 있다.
2. 유래
성경에 나오는 히브리 절기들은 모두 다 태음력에 의한 것이다. 한편 히브리인들은 특이하게도 당시 그들의 주 산업이었던 농경과 목축 및 일상사를 기중으로 한 민간력과 이스라엘 민족이 공식 태동하게 된 놀라운 사건이었던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달(니산월) 초하루를 신년의 시작으로 한 종교력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였다(출 12:2). 그러나 이 두 달력은 신년의 시작만을 달리 볼 뿐 다른 점에 있어서는 모두 같았다. 따라서 유대인에게 있어 신년절은 두번 있게 된다. 즉 민간력에 따르면 티스리월(태양력 9,10월) 1일이, 또한 종교력에 따르면 니산월(태양력 3,4월)1일이 신년절이 된다. 그러나 성경 자료에 의하면 니산월 1일을 신년절로 지키기 보다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민간력에 따른 티스리월 1일이 신년절로 지켜졌다.
한편 유대인에게 있어 신년절이 갖는 의의는 크다. 이러한 사실은 년(年)보다 단위가 작은 월(月)의 시작도 유대인에게는 큰 절기로 지켜졌음에서도 엿볼 수 있다. 즉 매달 초하루인 월삭(月朔)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년되고 음없는 수양 일곱을 번제로 드리며(민 28:11-13) 새로운 달을 맞아 지난 달의 죄를 회개하고(느 10:33) 한달 첫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한달 전체를 희생과 봉사로써 주님을 섬길 것을 다짐하였다(삼상 20:5).
이러한 월삭 가운데 종교력으로 7월 1일은 특별히 나팔절로 지켜 졌으며 이 날이 신년절과 동일시 되었다. 즉 히브리인들은 안식과 완전수의 달인 7월을 맞아 그 첫날을 새해의 시작으로 삼고 새롭게 신앙을 점검함은 물론 그 해 전체를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다짐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 날은 다른 월삭보다 성대히 지켜졌으며 제물 위에 나팔을 불어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고 노동을 금하며 성회로 모였다(레 23:23-25).
이처럼 유대인들이 한해의 첫날을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함으로써 시작했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본받아야 할 좋은 전통이다. 과거 유대인이 애굽에 압제에서 벗어남을 기념하여 그 달을 종교력으로 신년 첫달로 삼았던 것처럼 오늘날 성도 역시 마귀의 세력에서 벗어난 자들로서 신년을 맞이할 때마다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며 모든 생애를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가져야 한다. 또한 민간력 신년절에 나팔을 불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널리 알리며 이날을 기념했듯이 우리 역시 새해를 맞이 하면서 그리스도으 ㅣ재림하실 날이 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깨닫고 복음을 널리 전하는 계기로 삼는 것도 의의가 있는 일일것이다.
3. 풍습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인류가 사용하는 달력은 많은 경우 농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렇게 농사와 연관된 절기로서의 신년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풍년제가 있다. 이는 곡물과 과일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고, 또 새해에 보다 풍성한 추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드려진 것이다. 한편 고대 근동 지방의 바벨로니아에서는 이스라엘의 유월절 행사가 있는 달인 니산월 1-11일에 신년 축제가 행해졌다. 이때에는 말뚝 신상 앞에서 바벨로니아의 창조 서사시를 낭송하고, 신전을 청결케하고, 왕의 권위를 새롭게 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또한 자신들의 신을 숭배하는 제의적인 연극이나 결혼행사를 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이집트에서는 자신들의 신상을 신전에서 모셔내어 햇볕을 쪼이게 했는데, 이는 신의 영혼과 신상의 몸을 재결합시키는 의미를 가졌던 의식이었다.
이스라엘에서도 신년을 즈음하여 과일 수확을 마친 후 이를 감사하는 수장절(收藏節, Feast of Ingathering) 절기가 지켜졌었다. 이때 마을 처녀들은 풍성한 수확을 기뻐하며 포도밭에 나가 춤을 추곤 했는데, 이처럼 결실과 추수를 기뻐하는 마음의 표현은 세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습이다. 또한 왕의 즉위식이 신년에 거행되었으며, 이 공식적은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양각 나팔을 불었다. 이때 여호와가 변함없이 그들의 왕이심을 재인식하기 위한 의식으로 언약궤를 메고 행진하는 풍습도 함께 거행했다. 이처럼 오늘날 성도 역시 신년을 맞이하여 육적인 것을 도모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그밖에 세계 여러 곳의 신년 풍습중 옛 것은 물러가고 새로운 것이 도래한다는 의미에서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는 것이 있었으며.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도 행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때를 '설'이라 하여 '설빔'을 차려 입고 웃어른께 신년 인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 또한 널뛰기, 연 날리기 등도 신년에 행해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이다.
4. 주요 행사 프로그램
(1) 송구 영신 예배
송구 영신(送舊迎新) 예배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새해 전날 밤시간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된다. 이 예배에서는 지난 해를 반성하고 새해에는 주님 안에서 온전히 살겠다는 결단을 하여야 한다. 또한 새해에는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 것들을 계획하고 설계한다. 그리고 계획한 것들이 온전히 주님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께 의탁하는 기도를 드리도록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절제하게 계획만 잔뜩 세워놓고 주님께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면 된다는 자세는 버려야 할 것이다.
송구영신 예배는 가급적이면 온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신년 계획표 작성
지난해에 대한 반성과 자기 성찰을 토대로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특히 반성하고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이며 그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또한 새해의 계획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기록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실천하기 불가능한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다. 그 기록은 잘 보관했다가 중간 중간 검토하여 자신이 그 계획을 얼마나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근거로 삼는다. 또한 어린이가 새해 계획표를 잘 보관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모가 보관하여 연말이나 다음 연초에 그 실천 여부를 자녀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3) 성경 읽기표 작성
새해 첫날부터 시작하여 신,구약을 1년 동안 통독할 수 있는 성경 읽기 계획표를 만든다. 성경 읽기표는 성경을 통독하며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여 생활에 적용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성경의 적당한 분량을 정해놓고 매일매일 점검해 나가며 활용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들에게도 만들어 주어 성경 읽기를 적극 권장하여야 하나 이때 부모가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여 오히려 성경 읽기를 싫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자연스러운 가운데서 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4) 웃어른께 세배드리기
새해 아침에 웃어른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습이다.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에 집안 어른, 이웃 어른, 교회 어른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도록 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부모님이나 친척을 방문할 경우 자녀들과 함께 가도록 한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은 아이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더 효과적이고 훌륭한 교육이 될 것이다.
(5) 신년 촛불 기도 예배
새해에 자신이 세운 계획을 하나님 앞에 아뢰고, 그 계획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짐하며 결단하는 의미에서 드리는 예배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비록 계획을 세운 이는 자신이지만, 그 계획을 인도하시고 이루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깨달아 겸손히 그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시 127:1,2). 특별히 자신의 계획을 고백할 때 촛불을 사용하면 보다 경건한 가운데서 예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교회에서 드릴 수도 있으나 가족 단위로 가정에서 새해 첫날 밤에 드리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5. 관련 성경 자료
(1) 신년을 맞이하는 자세
- 새해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살전 5:18)
- 지난해를 철저히 반성함(행 3:19)
- 각오를 새롭게 함(겔 18:31)
- 새로운 목표를 세움(히 12:12)
- 열심을 다해 살 것을 다짐함(롬 12:11)
-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돌보아 주실 것을 기도함(잠 16:9)
-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삶을 다짐함(빌 3:14)
(2) 신년에 결심해야 할 것들
- 주의 일에 더욱 힘쓸 것(고전 15:58)
- 주를 신실히 좇을 것(마 8:21,22
- 성도로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을 것(단 1:8)
- 처음 세운 계획대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시 15:4)
- 열심히 주어진 한 해를 살 것(전 9:10)
-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살전 5:18)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 것(미 6:8)
- 이웃을 사랑하며 살 것(벧전 1:22)
(3) 시간(세월)에 대한 성도의 자세
- 인생이 짧음을 깨달을 것(시 90:12)
- 성실한 생활로 시간을 아낄 것(엡 5:15,16)
- 지혜롭게 선용할 것(골 4:5)
-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기억할 것(렘 33:20)
- 인간은 내일 일도 알지 못하는 존재임을 깨달을 것(눅 12:16-23)
- 하나님의 때를 깨달을 것(행 14:15-17)
- 시간은 태초에서 종말로 직선적으로 흘러감을 인식함(히 1:10)
- 천하의 모든 것은 정해진 시간과 그 목적이 있음을 기억함(전 3:1)
- 하나님의 은총으로 주어졌음을 깨달을 것(벧후 3:9,15)
- 두려움을 갖고 지낼 것(벧전 1:17)
- 한 날의 시작과 끝을 주님께 드릴 것(시 113:3)
- 모든 시간 속에서 복음 전파에 힘쓸 것(딤후 4:2)
- 주 안에서 여가를 선용할 것(사 58:13,14)
- 주일을 거룩히 지킬 것(사 58:13,14)
-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영원임을 기억할 것(히 11:10,13-16)
(4) 새롭게 할 대상
- 나라(삼상 11:14)
- 세상(마 19:28)
- 청춘(시 103:5)
- 속사람(고후 4:16)
- 땅(시 104:30)
- 심령(엡 4:23)
- 힘과 지식(사 41:1; 골 3:10)
- 성도의 형편(애 5:21)
(5) 새롭게 되는 방법
- 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간구함(시 103:5)
- 여호와를 앙망함(사 40:31)
-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옴(애 5:21)
- 죄악에서 떠남(겔 18:31)
- 이 세대를 본받지 않음(롬 12:2)
- 그리스도 안에 거함(고후 5:17)
(6) 새 사람의 특징
- 영생을 얻음(요 3:36)
- 의롭다 하심을 받음(롬 3:24)
- 죄에 대하여 죽음(롬 6:6)
- 새 마음을 가짐(겔 11:19)
- 영혼이 새롭게 됨(롬 8:10)
- 성령이 내주하심(고전 3:16)
- 죄 사함을 받음(벧전 1:18,19)
- 율법에 대하여 죽음(갈 2:19)
-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옷 입음(엡 4:24)
- 의를 행함(요일 2:29)
- 영적으로 성장함(벧전 2:12)
- 위엣 것을 사모함(골 3:2)
- 형제를 사랑함(요일 3:10)
- 주의 형상을 닮아감(고후 3:18)
- 삶 속에서 열매를 맺음(요 15:1-8)
- 주님께 헌신함(고후 5:15)
- 세상을 이김(요일 5:4,5)
- 마지막 날 천국에 들어감(히 11:16)
(7) 새 사람이 버려야 할 것
- 의문의 묵은 것(롬 7:6)
- 옛 사람(골 3:9)
- 죄악(고전 5:7)
- 사욕(벧전 1:14)
6. 신년 기념 예배 설교 자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시 90:12-17)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날수를 정하심으로 유한한 인생의 덧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명길을 보이시며 그 길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과거에 대한 미련을 떨치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의 품 안에서 신년 새 아침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해서,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각오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우리는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할 때 그것을 이루십니다. 이러한 주님을 따르게 될 때 우리의 헛된 인생은 유익하고 기쁜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주님을 따름으로 기쁨을 얻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면류관을 얻는 자(고전 9:24-27) 상을 바라는 선수는 경주에서 열심을 냅니다. 우리 또한 인생이라는 경기장에서 경주를 하는 선수들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맞이하는 새 아침에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인생의 경주자로서, 마지막 날에 면류관을 얻어야 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하늘 면류관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법대로 자신을 절제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까? 면류관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 갑시다. |
새 옷을 입자(마 22:12) 잔치에 초대받은 손님이 예복을 입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바깥 어둠에 내어 던져졌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허물로 더럽혀진 우리를 감싸는 새 옷, 예복이 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더러움을 감추어 주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여 입어야 할 새 옷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이 그 풍성하신 은혜로 이 신년 새 아침에 우리는 마음의 새 옷, 행동의 새 옷, 전도의 새 옷을 입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잔치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
베드로의 새 아침(요 21:3-6) 베드로는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온 어부로서 고기 잡는 일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어느날 바다에서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베드로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기잡이에 대해 잘 모르는 목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말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와 같이 무엇인가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떠해야 하는지, 그날 베드로에게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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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cafe.daum.net/kmc4755/AT6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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