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히, 쇼페팀)란 문자적으로는 단순히 재판관(Judge)이란 뜻이다. 따라서 문자적으로만 보면 재판관의 기능을 담당했던 모세,여호수와는 물론 왕국 시대의 모든 왕들도 다 사사이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는 여호수아 사후 사울의 등장이전까지의 혼란 시대에 비정규적으로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 자기 출신지역 등을 구원하고 잠시 통치자의 역할을 감당했던 이상의 사람들만을 사사라 칭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드온의 아들로서 제 스스로 왕이 되어 악정을 행한 아비멜렉은 하나님의 소명이나 인정이 전혀 없으므로, 또 사사시대 말기의 엘리와 사무엘은 사사의 성격보다 제사장적 성격이 더욱 강하므로 사사로 간주하지 않는다.
| 사사들 | 출신지역 | 대적 | 속박기간 | 평화기간 | 특징 |
| 옷니엘 (B.C1383-1335) |
유 다 | 메소포타미아의 구산 리사다임 | (년) 8 |
(년) 40 |
갈렙의 조카, 이스라엘 최초의 사사 (3:9-11) |
| 에 훗 (1316-1236) |
베냐민 | 모압 왕 에글론 | 18 | 80 |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로 에글론을 암살함 (3:12-30) |
| 삼 갈 (1260-1250) |
? | 블레셋 | 아낫의 아들,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인을 물리침 (3:31) | ||
| 드보라 (1216-1176) |
에브라임 | 가나안 왕 야빈 | 20 | 40 | 여사사, 바락과 협력하여 가나안 장군 시스라를 물리침 (4:4-5:31) |
| 기드온 (1169-1129) |
므낫세 | 미디안 | 7 | 40 | 삼백명의 용사로 승리를 거둠. 바알의 단을 훼파하여 ‘여룹바알(바알과 싸우는 자)’이란 별명을 얻음. 만년에 ‘에봇’을 우상화 하고 70명의 아들을 두어 큰 혼란을 야기시킴 (6:11-8:35) |
| 돌 라 (1120-1097) |
잇사갈 | 23 |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10:1,2) | ||
| 야 일 (1120-1098) |
므낫세 (길르앗) |
22 | 아들 30과 30성읍을 둠 (10:3-5) | ||
| 입 다 (1085-1079) |
갓 (길르앗) |
암몬 | 18 | 6 | 기생의 아들. 큰 승리를 얻었으나 그릇된 서원을 하여 자기 딸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침 (11:1-12:7) |
| 입 산 (1079-1072) |
유 다 (베들레헴) |
7 | 아들 30을 두어 그들을 위하여 타국의 30여자를 데려오고, 딸 30을 타국으로 시집보냄 (12:8-10) | ||
| 엘 론 (1062-1055) |
스불론 | 10 | 1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림 (12:11,12) | ||
| 압 돈 (1062-1055) |
에브라임 | 8 | 아들 40과 손자30이 70필의 나귀를 탐 (12:13-15) | ||
| 삼 손 (1075-1055) |
단 | 블레셋 | 40 | 20 | 나실인, 성결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들릴라의 꾀임에 빠져 머리를 잘리움. 죽을 때에 수많은 블레셋인을 죽임 (13:2-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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