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가정의 달!/행복하고 복된 가정을 세우는 비결! (엡 6:1-4)

by 【고동엽】 2022. 4. 4.
   
전체 목록가기 가정 목록가기

 

행복하고 복된 가정을 세우는 비결! (엡 6:1-4)

 

  어느 날 어미 게가 새끼 게의 걷는 모습을 보고 "아가! 너는 왜 그렇게 보기 싫게 옆으로만 걷니?"하고 나무랐습니다. 그때 새끼 게가 "그럼 엄마가 똑 바로 걷게 가르쳐 주시면 나도 그렇게 걸을게요." 그래서 어미 게는 열심히 똑바로 걸어보려고 애를 썼답니다. 그러나 바른쪽으로 가지 않으면 왼쪽으로 가서 도저히 똑바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끼 게는 어미 게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엄마! 엄마가 똑바로 걷는 것 알게 될 때, 제게 가르쳐 주세요" 여러분 자식은 부모의 행실을 본받는다고 합니다.
  일 년 중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5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월을 영어로 May 라고 하는데 이 말은 '청춘'이라는 뜻입니다. 연중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5월은 늦봄이 가고 초여름에 다가오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늘과 땅이 모두 싱그럽고 생명이 충만하며 우리들의 가슴에도 사랑과 기대와 설렘에 부풀고 있습니다. 이 복된 계절에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소개!▶

 

  여러분, 가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경륜의 복된 집단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땅에 안 떨어집니다. 그런데 수십 억의 인구가 있는 가운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을 이루고 한 가정 속에서 아들딸을 낳고 미운 정, 고운 정, 기쁜 일, 슬픈 일을 같이 맞이하고 험난한 세상을 이기면서 하나님 안에서 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간다고 하는 것은 특별한 주님의 경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섭리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우리들의 남편과 아내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가정입니다. /믿/
  여러분, 우연히 만난 사람도 없고, 어쩌다가 만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내가 잠시 눈이 삐어서 저런 사람을 만나 가지고 이런 고생을 다 한다"고 하면서 불평합니다. 이런 생각은 절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쩌다가 서로가 만나서 부부가 된 것으로 착각하지만 창1:27절에 보면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또 마19:5-6절에 가정의 결혼제도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한 남자가 부모를 떠나 한 여자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은 사람이 나누지 못하리라"
  그런고로 엄밀한 의미에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이 땅에 먼저 학교를 세우지 않았고, 국가를 세우지도 않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 이 시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내 믿음의 가정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도록 힘쓰고 애쓰면서 이 날을 한날 행사의 주일로 지키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서 또 그 가정 속에 하나님이 기업을 내려주셨습니다. 태의 열매로 아들과 딸들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가정에 기쁨이요, 보배요, 자랑이며 내일의 희망과 기대입니다. 푸른 꿈나무들입니다.
  이런 자식들이 있는 가정은 흐뭇한 인생의 안식처가 되고 행복의 중요한 창조 원이 되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도장이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아멘입니까?/
  오늘 본문 1-3절까지는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할 것과 4절에서는 자식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 조상들도 부모님을 섬기는 일을 예의 근본인 효(孝)로, 임금을 섬기는 것을 충(忠)으로 생각하여 왔습니다. 송강 정철(선조 때 우의정)은 그의 시조에서 노래하기를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 다하여라./ 지나간 후에 애닯다 어이 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하고 노래했습니다.

 

  ▶가정은 몇 가지 기능이 잘 받쳐 주어야 좋은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⑴가정은 무엇보다도 경제적 기능이 중요합니다. 먹고 자고 입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부자일 필요는 없으나 가정이 가난하면 가정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질적인 축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⑵가정의 두 번째 기능은 교육적 기능이 중요합니다. 소위 가정교육은 중요합니다. 모세가 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가정교육을 젖 떨어지기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젖 떨어지자 말자 애급 궁중으로 와서 궁중 교육을 40년 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가정교육, 신앙교육이 궁중 교육을 이겼습니다.
  ⑶가정의 기능 중에 중요한 기능은 기쁨의 기능입니다. 가정은 웃고 즐거워야 합니다. 가정은 행복하여야 합니다. 행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모시고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⑷가정의 기능 중에 중요한 기능은 사명 적인 기능입니다. 하나님 앞에 사명을 가진 가정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가정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을 섬기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가정 때문에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교회가 부흥되는 사명의 가정이 바람직한 가정입니다.
  ⑸가정의 기능 중에 제일 중요한 기능은 종교적인 기능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가치관을 배우고, 믿음을 익히고, 경건한 생활을 몸에 배게 하는 기능입니다.

 

1. 자식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잘 배워야 복을 받습니다(1-3).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본문에서 우리는 두 가지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순종하라!' 그리고 '공경하라!'입니다. 이 말씀은 '순종했으면 좋겠다.'는 권유형이 아닙니다. 또 '마음에 있으면 순종할래?' 타협형도 아닙니다. '순종하라, 공경하라'는 명령형입니다. 그래서 성경 적인 삶은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말과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같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부모를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믿/

  ▶순종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입니다. 반대로 공경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어느 가정에 며느리가 셋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경쟁하듯이 시부모님에게 잘들 해드렸습니다. 그들은 시어머니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손가락에 큼지막하고 값비싼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것이 탐이 났던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도 지혜로웠습니다. 며느리들이 집에 오면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은근히 과시하는 것입니다. 시어머니는 큰며느리가 오면 자기 손가락에 있는 다이아몬든 반지를 큰며느리에게 물려줄 것처럼 넌지시 암시를 했습니다. 작은며느리에게도 그렇게 하고, 또 막내며느리에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 반지를 물려받기 위해서 시어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 효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세 며느리는 땅을 치면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알고 보니까 다이아몬드 반지가 진짜가 아니고 형편없이 값싼 가짜 반지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속은 것이 너무나 원통해서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을 했다는 것입니다.
  공경이 없는 순종은 위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속 중심을 보십니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순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의 공경입니다. 부모를 진심으로 공경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렇게 키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이 웃어른을 공경해야 합니다. 본을 보임으로서 우리 자녀들도 우리를 절로 공경할 수 있도록 그렇게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임금님이 시골로 행차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임금님을 한번보고 싶어했습니다. 옛날에는 직접 보지 못 하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TV, 인터넷, 신문, 잡지를 통하여 대통령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임금님이 지나가신다고 하면 원근각처에서 길 양쪽에 모여들어 서로 얼굴을 보려고 난리를 피웁니다.  그런데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늙은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도 임금님의 얼굴을 보고 싶다." 이 말을 듣고 아들은 어머니를 업었습니다. 그리고 70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길가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어머니가 임금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엎드렸습니다. 어머니가 그 위에 올라가서 임금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임금님이 지나가다가 이 모자의 모습을 보고 임금이 '멈춰라!'고 하고 아들에게 물었습니다."너는 어떻게 그렇게 엎드려 있느냐?" 아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 임금이 '참으로 효자로고' 하면서 임금님은 그 자리에서 효자 아들에게 상을 후하게 주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졌습니다. 다른 마을에 아주 불효가 막심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이 이 소문을 듣고 어머니를 강제로 업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가서 그도 똑같이 했습니다. 임금이 또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임금은 흐뭇해하면서 행차를 멈추어 선 후 그 아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 근방에는 효자가 많구나. 기특한 일이 로고" 그 불효자도 효자의 말을 그대로 흉내  내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임금님. 저 놈은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불효자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임금님을 껄껄 웃으면서 말하기를 "흉내라도 좋아. 효도는 흉내내는 것도 좋으니라." 그리고 불효자에게도 상을 후하게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효도는 흉내를 내어도 좋은 것입니다. /아멘!/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귀중히 여기라'는 말입니다. '공경하다'는 말은 원어로 '카베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존귀하게 여긴다. 영광스럽게 여긴다. 무겁게 여긴다.'라는 의미입니다. 부모는 구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측은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대상이 아닙니다. 부모는 공경의 대상입니다. /믿/
  여기 '옳으니라'는 말은 '당연하다'라는 말입니다. 봄이 오면 눈이 녹고 꽃이 피는 것은 당연합니다. 5월이 되었는데 싹이 나지 않는 나무는 죽은 나무가 틀림이 없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자식도 무조건적으로 공경해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사람을 죽이는 공장을 만들어 놓고 많은 사람을 죽이던 막가파들이 잡혀 사형을 당했습니다. 친척도, 친구도 모두 떠났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홀로 그들의 시체를 인수하여 쓸쓸히 땅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기에 어떤 경우에도 조건 없이 부모를 사랑하여야 합니다.
  ▶약속 있는 첫 계명이란 말이 무슨 뜻입니까?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 두 돌 판을 받았습니다. 한 돌 판에는 1-4계명까지 하나님을 위한 계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돌 판에는 5-10계명까지 사람을 위한 계명을 받았습니다. 인간을 위한 첫 계명이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다른 계명들은 9가지가 다 '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5계명만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9계명은 '하지 말라'하고 그렇게 안 하면 저주가 선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에는 '이는 네가 잘 되고 장수하리라'는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한 계명이라는 뜻입니다. /할/

 

  ▶부모에게 효도하면 어떤 복을 받습니까?
  ⑴성공 자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 /할/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여기 '잘되고'란 '잘 된다'는 말로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영의 아버지와 육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육신의 부모를 잘 섬기면 모든 범사가 잘 되어 형통에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불효하면 저주가 임합니다.
  신27:16절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잠30:17절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중국 한 나라에 '곽거'라는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몹시 가난했습니다. 노모님, 부부 그리고 자라나는 세 살 된 아들이 있었습니다. 노모는 자라나는 어린 손자에게 맛있는 것을 다 먹였습니다. 손자에게 주느라고 노모는 굶을 때가 많아 여위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본 곽거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차라리 아들을 죽여 구덩이에 파묻자! 자식은 또 낳을 수 있지만 부모는 다시 얻을 수가 없지 않은가?'
  그는 뒤뜰로 가서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습니다. 두어 자 가량 팠을 때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조심스럽게 파보았더니 큰 금 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효자에게 내리는 하늘의 복이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으리라.' /믿거나 말거나/

  ⑵장수하는 복을 받습니다. 장수하는 것을 바라는 마음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동양에서 흔히 말하는 오복 중에 첫째 복이 장수입니다. 잠3:1-2절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말고 그 말씀을 늘 마음 판에 새기고 그 말씀의 명령에 따르는 자에게 장수하는 복과 많은 해(이익)를 주시고 평강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과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에게는 장수의 복을 주고 그 안에서 근심도, 질병도, 어떤 걱정도 없는 행복과 기쁨이 보장되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평안까지도 주십니다.
  여러분, 오래 산다고 해서 다 복이 아닙니다. 평안이 없는 장수는 오히려 저주요 고통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귀한 축복을 받으십시다.
  시21:4절 "저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한 장수로소이다"
  ▶성경에 보면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과 불효하는 사람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나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 왕을 내쫓고 자기가 왕이 되려고 했습니다. 심지어는 아버지의 후궁들을 육체적으로 범하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노새를 타고 도망하는 데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리고 노새는 빠져나갔습니다. 요압이 가서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창으로 찔러 죽이고 말았습니다. 부모에게 거역한 자의 말로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어느 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말을 듣고 아들, 이삭은 순순히 잡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아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은 이삭을 성경의 삼대 거부 중에 하나로 삼아 주셨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면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압살롬은 일찍 죽었지만 이삭은 장수의 복을 받았습니다. 압살롬은 청년일 때에 죽었지만 이삭은 180세까지 살았습니다(창35;28).

 

2. 자식들에게 바른 교육이 그들을 축복 자로 만듭니다(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웨슬레의 어머니인 수잔나 여사는 탄광촌에서 가난한 광부들을 돌보는 가난한 목사의 사모였습니다. 그녀는 열아홉의 자녀를 낳아 열세 명을 키웠는데 탄광촌에서의 생활이 어찌나 어려웠든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능력이 없어 그녀 자신이 직접 교사가 되어 엄격한 가정교육, 종교교육을 시켰습니다.
  수잔나는 매일 '가족성결기도회'를 열고 기도회가 끝나면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예들아 ! 너희가 누구냐?' 그러면 '우리는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누가 너희를 위대하다 했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 우리는 지금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 일은 누가 시켰느냐?' '우리를 위대하게 쓰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이 시켰습니다' /할/ 교육이 중요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셨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한번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교훈을 듣는데 애 어머니들이 '예수님, 예수님'하면서 그들이 아기를 데리고 와서 아기의 머리에 예수님의 손을 얹고 축복안수기도를 해달라고 합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여자들이 주책이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자기 아들딸들만 복을 빌어 달래! 에이 얌체들아 시끄러워' 하며 이들을 물리쳤습니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한 것이 아니고 그들을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고 마19:14절에서 말씀하시고 어린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간절하게 축복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또 한 번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조용한 시간에 '선생님 세상에서는 돈이 많고 세력 좋은 사람이 잘났다고 뽐내는데 천국에서는 누가 크나이까?' 이렇게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우리 12제자들이 최고겠지. 그 중에서도 아마 내가 최고 일거야!' 이런 자만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불러 자기 앞에 세우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분명하게 결론을 지으신 다음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어린아이)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나으니라'고 마18:6절에서 말씀하시면서 어린아이들의 생명의 존엄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어린아이의 생명을 어른들의 영혼보다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 거짓이 없고 진실 된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순수합니다. 변명이 없습니다. 꾸미지도 않습니다. 나타내지도 않습니다. 속이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소유자들을 찾으시고 믿음의 주인공으로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믿/

 

3. 부모들은 자식들을 어떻게 키워야 합니까?

 

  ①신앙적인 인물로 키워야 합니다. 한 마디로 설교의 제목의 대답은 어린아이들에게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유산은 신앙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믿/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주의 말씀으로 양육시키라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교육열이 높습니다. 부모가 굶을지언정 아들딸들에게 공부시키는 것은 너무도 훌륭한 일입니다. 이 교육열 때문에 우리나라가 선진대열에 한 발짝 성큼 내디딜 수가 있었습니다.
  교육이 중요합니다.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합니다. 음악도, 미술도, 삶의 이데올로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세계를 따를 수는 없습니다. 한 시대를 빛내었던 '아브라함 링컨'은 '나의 위대한 스승도, 나의 위대한 학교도, 나의 위대한 도서관도, 하나님의 성경이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훌륭한 양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부활'은 눈물 없이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은 결코 읽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읽지 않고서는 여자의 일생을 함부로 논할 수가 없습니다. '생퀴비취'의 '퀘바디스'는 땅만 보고 사는 사람들에게 값없이 천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 향기로운 문학작품 '토마스 하이디'의 '테스'는 우주적인 눈물과 감동이 그 속에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존 번연'의 '천로역경' 등등 엄청난 충격과 잔잔한 감동을 우리들에게 안겨줍니다. 그런데 이런 작품 속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도 따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⑴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딤후3: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⑵생명을 얻도록 해 줍니다. 요20: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⑶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히4: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성경은 한 마디로 인생의 구원의 안내서요, 모든 문제의 해결의 키요, 축복 받는 비결이 다 들어 있는 귀한 말씀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아무리 피곤해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경을 읽지 않는 날이 한 번도 없었다'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믿/ 유대인들은 맨 먼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공부와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의 진수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는 것입니다.

 

  ▶잠깐 이스라엘 민족이 자녀를 키우는 법 다섯 가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⑴태어나는 날부터 자장가를 불러주듯이 십계명을 읽어줍니다. 아이가 태어난 첫날부터 말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성경을 읽어주는 것이 자녀 양육법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모세도 그의 부모가 키운 기간은 젖먹이 때뿐입니다. 모세는 어머니의 젖꼭지에서 떨어지는 날에 나일 강가에 버려져 바로 공주의 손에 넘어가 애굽 궁궐에서 학문과, 무예와, 인격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나이 40이 되기까지 애굽 궁궐에서 살면서도 애굽 사람과 함께 먹고 마시면서 그들의 학문을 배웠으나 애굽의 죄악이 그의 인격에 때묻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의 어머니 요게벳의 신앙의 교육이 모세의 인격을 통째로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귀합니다. /아멘!/
  ⑵책임감 있는 교육을 시킨답니다. '너는 이런 일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보던지 안 보던지 충성해야 한다.' 이런 교육을 받았던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책임감 있게 잘함으로 축복을 받아 일개 노예 신분으로 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⑶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협동정신을 키워줍니다. '형제끼리 힘을 모아라! 친구끼리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상술이 과히 세계제일임을 들어서 잘 압니다. 그들은 상술 뿐 아니라 동족간에 우애가 굉장합니다.
  미국의 경제계는 유대 계가 잡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장 큰 돈줄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100사람 중 한 사람이 부도를 내고 거지가 되면 99집에서 그 사람이 망한 원인을 조사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그 사람의 자본금이 백만 불이었다면 모아서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가 이번에 망한 원인은 이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에는 이렇게 해 봐라'고 지도해 주면서 돈을 이자도 없이 준다고 합니다. 망하면 또다시 모아주고 그러다가 잘되면 주었던 100만 불을 갚으라고 합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은 세계 속에 흩어져 살지만 거지가 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협동정신을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⑷부자 되는 교육도 시킵니다. 돈을 악착같이 벌어서 함부로 쓰지 말 것과 어린아이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안수를 해 줍니다. '하나님 부자 되게 해 주옵소서! 물건을 주옵소서!'
  여러분 하나님 앞에 자식을 축복하는 것 엄청난 축복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식들에게 안수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재벌 되게 하옵소서! 물질 뿐 아니라 믿음도 재벌 되게 하옵소서!' /할/
  여러분 물질만 재벌 되었다가는 그 물질 관리 할 수 있는 힘이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재벌 되어서 그 물질을 하나님이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⑸천대받는 존재가 되지 않도록 교육하며 키웁니다. '너희는 천대받는 백성이 되어서는 안 되고 어디를 가든지 대접을 받아야 한다. 너는 이스라엘 선민이다. 하나님의 백성임을 명심하라. 하나님의 백성이 천대받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받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시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교육은 절대로 필요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요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
  ▶미국은 온 세계의 인종전시장입니다. 세계 각처에서 이민 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이 독립이 되기 전 미국 땅에 온 유대인들은 결심하기를 '우리가 나라가 없다고 천대받아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식들을 공부시켜야 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식들을 공부시키는데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식들을 '판사, 검사, 의사, 변호사'로 키우자고 결의가 대단했답니다. 정말 미국사회에서는 유대인들이 지금도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가 요소 요소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미국의 전체 재산의 절반 가까이가 유대인의 손에 있고 미국의 다수의 언론기관이 유대인 수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유대인들에게 함부로 못하고 꼼짝 못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대인들은 자식을 키울 때, 천대받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키운 백성입니다. 그래서 머리도 좋고, 돈도 많고, 권력도, 힘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자녀를 키워 놓았으니 오늘날 이스라엘의 수는 적지만 무섭게 강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땅은 우리나라 강원도와 경기도 만하고 인구는 고작 300만 밖에 안 되는 적은 수지만 세계가 가지고 있는 것 하나도 빠짐이 없이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첫날부터 어린아이들에게 자장가로 성경을 읽어주는 민족이기에 이런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복을 받아야 합니다. 개인이나 민족이나, 힘이 있어야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왜 무시당하는지 아십니까?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합니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는 무시하기는커녕 굽실거리고 따리를 붙입니다.
  ▶유대인들은 본래가 성이 없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부터 구약의 이름은 단 한 명도 성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신약으로 와서 마태로 시작하여 요한으로 끝날 때까지 성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왜 성이 없을 가요?  모두가 아브라함 자손입니다. 한 가족입니다. 성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지파 별로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지파끼리 모여서 살았습니다. 흩어져 살다가도 희년의 나팔이 울려 퍼지면 자기 지파에게로 돌아 와서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성이 생겼습니다. 성이 제일 먼저 생긴 유래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예루살렘에 쳐들어 와 점령하고 '유대인들을 가장 괴롭힐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가?'를 생각하다가 성전에 자기 신상을 세우면 유대인들은 가장 괴로워할 것이라고 여기고 이튿날 제사장들에게 내 상을 성전 안에 세우라고 명했습니다. 그러나 패전국의 제사장들이었지만 그들은 담대하게 '우리는 칼로 목을 베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성전 안에서 대왕의 신상을 세울 수 없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노발대발하여 제사장들을 죽이려고 하자 이 때 한 제사장이 기발한 제안을 했는데 '왕이시여! 우리가 성전 안에 신상을 세우지 못 하는 대신에 지금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에게는 알렉산더라는 성을 붙여 대왕의 이름을 영원히 기리겠습니다.'
  대왕은 흐뭇하게 여기고 그렇게 해서 유대인에게 제일 먼저 생긴 성은 알렉산더입니다. 유대인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하나님 중심의 민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대인을 그렇게 천재 민족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정치가 바로 되어 있고 선진국이며 신사의 나라가 영국입니다. 민주주의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영국은 원래 신사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영국은 원래 바이킹, 즉 해적이었습니다. 북 게르만족이라고 하는데 A.D. 8세기에서 10세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의 템즈강 지역을 점령했고, 앵글로색슨족과 함께 영국을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이 바이킹들이 머리가 대단히 좋았습니다. 훌륭한 후손을 키우기 위해 고민하다 훌륭한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훌륭한 그리스도인 여성들을 도둑질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여성들은 억지로 끌려와서 해적들의 아내가 되었지만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훌륭하게 양육시켰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해적이었지만 어머니의 훌륭한 교육으로 아들은 신사가 되어, 오늘날 영국이 신사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물론 성경이 교과서였습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세운 학교가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은 모두 이들이 성경공부하기 위하여 세운 학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최우수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들이 300년 간 미국의 교육을 주도하고 세계 선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는 최고의 공부요 천재 교육입니다.

  ②이제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기도하는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기도한 자식은 절대로 버려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생활자체가 기도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위대한 사건을 창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많은 것을 투자합니다. 학원에 보내고, 피아노 교습소에 보내고,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물질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앞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물질의 투자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자신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투자한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되는 비결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

  ③부모가 자녀들에게 효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효도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효도는 부모가 죽어서 제사를 잘 드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계실 때 부모에게 잘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세상에 무식한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들은 부모에게 제사도 안 지낸다고 손가락질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자식들에게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지상명령으로 내리셨습니다.
  우리 주님도 사생활 30년도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하면서 사셨습니다. 마지막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까지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네 대신 잘 모셔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우상에 절하지 말라고 하신 계명을 따라 죽은 자에게는 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부모님께는 정성스럽게 절도합니다. 해가 바뀌면 세배도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부모가 돌아가시면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음식을 차려놓고 절만 안 하지 그 날 온 식구가 다 한자리에 모여 고인의 생존시를 회고합니다. 그때 바로 섬기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밤입니다. 고인이 살아생전에 교훈하신 말씀은 다시 새기는 날입니다. /믿/
  여러분 우리 모두 부모에게 효도합시다. 특별히 우리 젊은 사람들은 꼭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들으시기 바랍니다. 효도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이요,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의 그림자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릅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부모와 같이 사랑하십니다. 아버지 하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호칭입니다. 아버지는 생명의 근원이요, 축복의 근원이요, 신비의 근원입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 왔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거짓이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진실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부부간에도, 형제간에도, 친구간에도, 진실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메마른 세상에서 오직 거짓 없고, 진실한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녀들이 잘 되기만을 바랍니다. 그것이 부모의 희망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수고와 봉사 희생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을 자식이 효도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이요, 모든 사회도덕의 기초가 됩니다.
  잠22: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좋은 버릇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자식들이 잘못되었을 때는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합니다. 무조건 용서해주고 사랑해준다는 것은 자칫 자식을 불행하게 만들게 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먼저 부모님들은 자식을 주안에서 양육해야 합니다. 믿음의 유산이 가장 값진 유산입니다. 믿음을 잘 물려주면 성경 안에 백지 수표가 가득합니다. 성공하는 비결이 있다는 말입니다.
  또 자식들은 주안에서 부모님에게 효도해야 합니다. 효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자녀들이 되어서 주안에서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과 평강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              (2007년 5월 6일 어린이 주일 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