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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와 성찬은
“세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예식이고, “성찬”은 그리스도인이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세례”는 불신자가 신앙에 입문하는 예식이라면 “성찬”은 예수 믿는 성도의 믿음을 북돋우어 주며 은혜를 더하게 하는 예식입니다.
성찬이라는 말은 영어로 ‘유카리스트’(Eucharist)라고 합니다.
“감사를 드린다”는 뜻의 헬라어에서 나온 말로서
“주의 만찬” 혹은 “거룩한 교제”를 뜻하기도 합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이 친히 우리에게 물려주신 예전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9절 말씀에 보면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하시고”(눅22:19) 라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성찬식을 행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냥 의식을 하나 만들어서 시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 해도 되는 것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을 바로 알고 바로 참여하여 은혜 받고 약속된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복된 자리가 성만찬 예식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찬을 통해서 주님과 내가 하나 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살피고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
본문 28절에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고전 11:28)라고 했습니다.
첫째, “자기를 살피라”는 말은 자기의 죄와 허물을 살피고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조그만 죄와 허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자기를 살피라”는 말은 남의 허물보다 자기의 허물을 크게 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남이 잘못하는 것은 잘 압니다. 그러나 자기의 잘못은 잘 모릅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이 험상궂은 것은 잘 아는데 자기 얼굴에 미소가 없고 평안이 없는 것은 모릅니다.
남의 얼굴이 평안치 못한 것은 알면서 자기 얼굴이 평안치 못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모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먼저 살피라는 말입니다.
성찬식은 구원의 기쁨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고난에 감사하는 자가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세례 받은 사람들이 성찬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들이 세례 받은 사람이라도 마음에 거리낌이 있는 사람은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 말은 마음에 거리낌이 있으면 아예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거리끼는 것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회개하고 다 내려놓고 성찬을 받으라는 말이지 거리낌이 있다고 해서 아예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는 은혜 받는 방편을 크게 세 가지로 정의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요. 둘째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요, 셋째는 세례와 성찬을 통해서 은혜 받는 다고 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성찬을 받은 사람은 성찬 받은 사람답게,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은 사람답게 살아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야 주님과 한 몸이 된 사람입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한 몸 되고 온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믿음으로 한 형제와 자매됨을 확신하는 복된 성찬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거룩한 성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 됨을 확인하려 합니다. 믿음을 가진 저희들, 세상에 살며 얻은 소득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고 우리의 몸과 마음도 드립니다. 이 귀한 시간 우리의 드림을 하나님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피 흘려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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