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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목적 요약 설교(40편)

by 【고동엽】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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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요약설교

순 서(順序)

제 1일.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골로새서 1:16)

제 2일.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이사야 44:2)

제 3일. 삶의 원동력(이사야 26:3)

제 4일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눅16:10.)

제 5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눅16:10)

제 6일.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고후4:18)

제 7일.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로마서11:36.)

제 8일.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계시록 4:11]

제 9일.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민수기 6:25}

제 10일. 예배중심( 로마서 6:13)

제 11일.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로마서 5:10)

제 12일. 하나님과 우정 키워가기(잠언 3:32)

제 14일.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이사야 8:17)

제 15일.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히2:10)

제 16일. 가장 중요한 것 말씀(고전13:3)

제 17일. 우리가 있어야 할 곳 말씀(엡2:19}

제 18일. 삶을 함께 경험하기(골3:15,시133:1)

제 19일. 공동체 가꾸기 말씀(약3:18, 행2:42)

제 20일.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말씀(고후5:18)

제 21일. 교회를 보호하기(엡4:3, 골3:14)

제 22일.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 되었다(골로새서2:7)

제 23일. 성장하는 방법 말씀(에베소서4:15)

제 24일. 진리로 인한 변화(마4:4, 행20:32)

제 25일.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고린도후서 4: 17)

제 26일.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야고보서 1: 12)

제 27일. 시험을 이겨내기(딤후2:22, 고전10:13)

제 28일. 시간이 필요하다(전3:1, 빌1:6)

제 29일. 사명을 받아들이기(에베소서 2:10)

제 30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을 받았다(고전 12 : 6)

제 31일. 내 모습을 이해하기(벧전 4 : 10)

제 32일.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딤후 2 :15)

제 33일. 진실한 종의 행동 지침(마10 : 42)

제 34일.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빌 2 : 5)

제 35일.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고후 12 : 9)

제 36일.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잠 11:30)

제 37일. 삶의 메시지 나누기(요일 5:10 / 살전 1:8)

제 38일. 월드 크리스천 되기(막 16:15 / 시 67:2)

제 39일. 삶의 균형 잡기(엡 5:15 / 벧후 3:17)

제 40일. 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잠 19:21 / 행 13:36)

 

 

 
 
 

 

 

목적이 있는 삶 제 1 일.

제목 /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말씀 / 골로새서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라

삶의 목적이란 우리 개인의 성취감, 마음의 평안과 행복감 이상의 것이며, 가족과 직업 그리고 우리의 가장 큰 꿈과 야망보다도 훨씬 더 큰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모든 생각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 발견하라.

삶의 목적에 대한 고민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혼란의 이유는 우리가 그러한 고민들의 출발을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삶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고, 그것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우리가 누구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소중함, 더 아나가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는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외의 다른 모든 길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삶이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목적에 따라서 우리를 사용하는 것이지, 우리의 목적을 위해 그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자신에 대한 집착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께 집중함은 탁 트인, 광대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롬8:6)고 하였다.

 

우리를 만든 하나님께 물어보라.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삶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들을 볼 수 있다. 발명품의 목적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 여쭤보라. 하나님은 우리 삶의 다섯 가지 목적을 성경에 명확히 제시해 주셨다.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사용 지침서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근원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삶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어떤 소망을 갖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눈여겨보셨고, 만물과 만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목적의 한 부분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삶을 이미 계획해 놓으셨다”(엡1:11) 하였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세 가지의 소중한 교훈을 가르쳐준다.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생각에 앞서 오늘까지 진행되어왔고, 우리의 도움 없이, 이미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3.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영원을 위해 계획해 놓으신 보다 큰 목적의 한 부분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어떻게 하면 삶이 내 것임을 주장하는 어지러운 광고들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삶인가를 기억할 수 있을까?

 

 

 
 
 

 

 

 

목적이 있는 삶 제 2 일.

제목 /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성경말씀 : 이사야 44: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우리의 출생은 실수도 불운도 아니며, 우리의 삶 또한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혹 부모님은 계획하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계획하셨다.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예정되어 있던 일이기 때문에 그분에게는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선택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신체의 가장 작은 부분까지도 선택하여 만드셨다. 우리가 속한 인종, 피부색, 머리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특징들을 숙고하여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맞춤제작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해 놓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출생과 죽음의 시기도 이미 결정해 놓으셨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목적의 산물이다.

가장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어떻게 보내실지도 모두 결정해 놓으셨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출생상황이 어떠하든, 부모님이 어떤 분이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계획과 상관없이 태어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목적 없이 태어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죄까지도 모두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어떤 일도 우연히 하지 않으시고 절대 실수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계획하고 만드신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땅의 기반을 만들기 훨씬 이전에 우리를 계획하셨고 우리를 그의 사랑의 대상으로 정해놓으셨다.(엡1:4)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도 바로 우리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의 대상이고 그분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값진 존재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정확하게 계획하셨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사45:18) 하셨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만드신 이유

왜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하셨을까? 왜 우리를 위하여 우주를 만드는 수고를 하셨을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정도를 도무지 가늠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특별한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그 진리 위에 우리의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

진실로 삼위일체 하나님은 그대로 완벽한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하나님은 외롭지 않으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면 우리 모두는 우연의 산물이 될 것이며, 우주의 천문학적 경우의 수 가운데 하나로 남을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존재하시고 우리를 만든 이유가 있으며, 우리의 삶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만이 우리 삶 속에서 그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하나님이 누구시고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지를 아는 것이다”(롬12:3)라고 하였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이 나를 독특하게 만드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성격, 배경, 그리고 외모 가운데 내가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목적이 있는 삶 제 3 일.

제목/ 삶의 원동력

성경말씀 /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죄의식에 끌려 다님으로써 삶 전체를 허비하며, 어떤 사람들은 원한과 분노의 쓴 뿌리를 씹으며 살아간다. 이들은 용서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대신 머리 속에서 고통의 순간들을 계속 되풀이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간다. 그런가 하면 많은 사람들은 물질에 이끌려 살아간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목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목적이 없는 삶은 의미 없는 행동, 방향 없는 활동 그리고 이유 없는 행사들의 끊임없는 연속밖에는 될 수 없다.

 

그러면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 때 주어지는 유익이 무엇인가?

1. 목적을 아는 것은 삶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갖고 살도록 만들어졌다. 그래서 삶의 의미가 있는 사람은 거의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지만, 반대로 삶의 의미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참을 수 없다. 하나님이 없다면 삶에는 어떤 목적도 있을 수 없고, 목적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 의미가 없다면 삶의 중요함이나 소망도 없다. 그렇기에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목적이 없는 삶이다.

2. 목적을 알면 우리의 삶은 단순해진다.

목적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명확하게 해준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뜻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와 같이 목적이 이끄는 삶은 더 단순한 삶의 방식과 분별있는 계획을 갖게 한다.

3. 목적을 알면 초점을 맞춘 삶을 살게 된다.

이는 우리의 노력과 에너지를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해준다. 넓게 흩어진 빛은 힘이나 영향력이 거의 없다. 하지만 빛의 초점을 맟추면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목적이 있고, 초점이 맞춰진 삶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4. 목적을 알 때 삶의 동기가 유발 된다

목적은 열정을 낳는다. 뚜렷한 목적만큼 힘이 되는 것은 없다. 반대로 목적이 없으면 열정은 소실되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도 큰 부담이 되며, 의미 없는 별것 아닌 일들이 우리를 지치게 하고 우리의 기운을 빼앗으며 기쁨을 앗아간다.

5. 목적을 앎으로써 영생을 준비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땅에서 영원한 유산을 만드는데 인생을 보낸다. 하지만 지구상에 유산을 남기는 것은 근시안적인 목표일 뿐이다. 영원한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사는 것이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기억되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진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영생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받아야할 질문

어느 날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고 우리의 삶에 대해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이 마지막 시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은 두 가지이다. 즉 “너는 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무엇을 하였느냐?” 와 “내가 네게 준 것들로 너는 무엇을 했느냐?” 하는 질문이다. 이 두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의 삶을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가족과 친구들은 내 삶의 원동력을 무엇이라고 말하겠는가? 나는 진정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목적이 있는 삶 제 4 일.

제목 /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

성경말씀 /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현재의 삶이 존재의 전부는 아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실제의 공연을 위한 최종 연습에 불과하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보내고 있는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 즉 영원한 시간을 이 땅을 떠난 뒤에 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길어야 100년 정도 살 수 있지만 그 후에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우리가 영원히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심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무엇을 선택하며 사는가?

이 땅에서의 삶에는 많은 선택 사항들이 있지만 영생이 제시하는 것은 두 가지 뿐이다. 천국과 지옥이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서 영생을 보낼 것인지가 결정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영생을 그분과 함께 보낼 것이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용서, 그리고 구원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과 떨어져 살게 될 것이다.

 

영원을 준비하라

이와 같이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사는 것이 존재의 끝이 아니고 후의 영원이라는 것이 있으며, 지금의 삶이 영생을 위한 준비 과정이란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다르게 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그 외의 다른 모든 것은 더 작아 보이게 된다.

 

진짜는 보이지 않는 세계이다

영원의 빛 가운데 살면 우리의 가치관이 변한다. 시간과 돈을 더 현명하게 쓰게 되고, 명예나 부, 또는 일의 성취감이나 쾌락보다 인간관계와 인격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 현재의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면은 우리의 근시안적인 사고이다. 오늘 우리의 삶은 물 위에 떠 있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영생을 사는 그곳은 지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존재하면서 바다 속에 잠겨있는 빙산의 덩어리와 같다.

 

영원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의 삶

하나님은 이 땅에서 우리의 삶에 목적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것이 이곳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보낼 몇 십 년보다 훨씬 많고, 우리에게 평생토록 매일 기회가 주어진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이상의 많은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다. 우리가 어머니 자궁에서 보낸 9개월의 시간이 그 자체로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을 위한 준비였듯이, 현재의 삶은 다음 삶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성도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영생으로 들어가는 문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이 땅에서 보내는 마지막 순간이 되겠지만 그것은 삶의 끝이 아닌 영원한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다.

 

영원한 삶을 준비하라

영원에 비교하면 이 땅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눈 깜짝할 순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결과들은 영원히 남는다. 즉 이 땅에서의 삶은 다음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육체를 입고 지내는 매 순간이 하늘에서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집에서 사는 것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한다.(고후5:6)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여기고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매일을 남은 인생의 첫날처럼 살아갈 때에 우리는 영원한 삶을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는 영원을 위해 지어졌다. 그렇다면 이제 그만 두어야할 일은 무엇이고,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목적이 있는 삶 제5일

제목/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성경말씀 /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

삶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당신은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만든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 당신은 틀에 박힌 사고를 버리고 성경에 근거한 삶의 모습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하였다.

성경이 말하는 삶은 어떤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삶에 대한 모습을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보여주는 데, 삶은 시험이고, 삶은 위탁받는 것이며, 삶은 임시로 맡겨진 임무라고 말한다. 이 세 가지의 목적을 지향하는 것이 삶의 기초이다. 이 세 가지 중에서 두 가지만 이번 장에서 다루고 나머지는 다음 장에서 다룬다.

이 땅에서의 삶은 시험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인격, 믿음, 복종, 사랑, 투명성, 그리고 충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시험하신다. 그리고 인격은 시험에 의해서 개발되고 다듬어진다. 삶의 모든 영역이 시험이고, 우리는 항상 시험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아주 중요한 시험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삶이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우리는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장 작은 사건도 우리의 인격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매일이 중요한 날이고, 매 순간이 인격을 개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또는 하나님에게 의지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이다. 이 모든 시험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영원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다.

복된 소식은 하나님은 우리가 삶의 모든 시험을 통과하길 원하신다는 것이고, 우리가 직면하는 시험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 이상이 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시험을 통과할 때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영생에서 줄 상을 계획하신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1:12)

이 땅에서의 삶은 위탁받은 것이다.

이 땅에서의 시간, 재물, 에너지, 지적인 능력, 기회, 관계, 그리고 자원은 우리에게 돌보고 관리하도록 잠시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지구를 잠시 빌려 준 것이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피조물들의 관리를 맡기셨고, 하나님의 재산을 맡은 청지기로 임명하셨다. 청지기는 이 땅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며 최선을 다해 그것을 관리하고 돌보는 사람이다. 이러한 청지기적인 위임은 바로 우리를 향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들을 얼마나 잘 다루었는지 평가받을 것이고 그에 따라 상급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위탁받은 자로서의 삶을 잘 살았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잘했다는 칭찬과 영원한 세계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될 것이며, 하나님과 기쁨의 자리에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시험이고 위탁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실수록 그분은 우리에게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최근에 나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목적이 있는 삶 제6일.

제목/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성경말씀/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지구상에서의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성경에는 안개, 빠르게 달리는 사람, 한 번 내쉬는 숨, 그리고 한줄기 연기 등을 통해서 이 땅에서의 삶이 짧고, 일시적이며, 순간적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어떻게 짧은 인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인가?

이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첫째는 영생에 비해 이 땅에서의 삶은 지극히 짧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구라는 곳은 우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경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을 순례자, 나그네, 외국인, 방문객, 손님, 여행자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정체성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생에 있고, 우리의 모국은 천국이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소유와 집착을 버릴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 곳을 위해 사는 것, 즉 세상이 기준이 되고, 세상의 일이 우선순위인 삶의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매우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심지어 하나님은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빠지는 것을 영적인 간음이라고까지 말씀하신다.(약4:4)

 

우리의 삶은 시험이며, 위탁받음이며, 잠시 맡겨진 사명이다.

참으로 우리의 삶이 시험이고 위탁받은 것이며, 잠시 맡겨진 임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만 세상의 즐거움이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움켜쥐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삶에서 상당한 정도의 불만 요소를 갖게 하신다. 이 세상에서 채워질 수 없는 갈망을 느끼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완벽하게 행복하지 않은 것은 그래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리의 영원한 가정이 아니다. 우리는 훨씬 더 나은 것을 위해 창조되었다.

 

우리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해 갖고 계신 목표가 세상이 정의하고 있는 물질적인 풍요나 통속적인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풍요로운 삶은 물질적인 풍요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하나님과 충실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직업이나 사역의 성공을 약속하는 보증 수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은 이 세상의 일시적인 성공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바울은 신실했지만 결국 감옥에 갇혔다. 세례 요한은 신실했지만 처형당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장 위대한 믿음의 영웅은 번영, 성공, 그리고 이 세상의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아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일시적인 것으로 여기고, 영생에서의 약속된 상급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긴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서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다.(히11:16)

우리의 집은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숨 쉬는 시간이 우리 인생 스토리의 완결편이 아니며 스토리의 나머지 부분들은 천국에 가서야 채울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삶이 힘들어지고 의심의 구름이 몰려오며,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을까? 고민하게 될 때 우리는 아직 집에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죽음이란 우리가 집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다. 우리의 집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이 땅에서의 삶이 일시적인 과제라는 사실을 알 때 내 삶의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만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7 일.

제목 /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

성경말 씀 /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

우주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 그분 스스로이시다. 그분의 본질이며, 그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것이고, 광채를 발하는 듯한 장엄함의 모습이며, 그분의 능력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분의 임재를 느끼게 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선하심의 표현이고, 그분의 본질적이고 영원한 속성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은 어떠한 모양으로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낸다.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생물체에서부터 거대한 은하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과 별, 바람과 계절 등 모든 피조물들은 창조자의 영광을 나타낸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잘 나타난다. 세상의 빛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성을 분명히 반영하고 있으며,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는 어둠 속에서 보는 것처럼 불명확하게 느끼던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게 된다. 모든 죄의 뿌리는 우리의 근본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것에 있고, 이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당신의 목적을 이루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도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데 피조물이 그 목적을 달성하면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다.

그래서 위대한 순교자인 성 이레니우스 교부는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이 온전히 살아가는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1. 우리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돌린다.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책임이다. 하나님 그분을 즐기는 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2. 우리는 다른 믿는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영광을 돌린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믿는 것뿐 아니라 그분에게 속하고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며,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3.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영광을 돌린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온전한 성숙함에 이를 때까지 자라나길 바라신다. 영적으로 성숙해진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방법이 예수님과 같아지는 것이다.

 

4. 우리의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재능, 은사, 기술 그리고 능력을 주셨다. 다른 사람을 도우라고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5.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대한 당신의 목적이 비밀에 묻혀 있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리를 안다면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삶을 살려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 많은 계획들, 인간관계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 바로 이 순간 하나님은 우리의 남은 삶 동안 그분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이루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진정한 삶은 스스로를 예수님께 완전히 헌신할 때 시작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을 믿으라. 그리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과 구원자로 받아들이라.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루 일과 중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의식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8 일

제 목 :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성경말씀 : 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내용정리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 진리을 이해하면 우리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일은 다시없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그토록 중요하고 그분이 영원히 함께 하실 만큼 그분은 우리를 가치 있게 여기신다. 또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선물도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분은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느끼시는 분이시다.

 

1.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 예배라 부른다 (시147:11-주는 그를 예배하고 그의 사랑을 신뢰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

사실 어느 문화권에서 살든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섬긴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다 신적인 존재와 연결되고 싶다는, 하나님이 인간 안에 만들어 놓으신 우주적인 갈망인 것으로 먹는 것, 또는 숨 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런 요구를 주신분이 예배자를 원하고 찾으신다.(요4:23-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 예배는 음악 이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예배를 동의어로 생각하는데 아주 큰 오해이다. 심각한 경우 예배라는 단어가 특정 음악 스타일을 뜻하는 말로 오용되기도 하지만 크리스챤 음악이란 없다 단지 기독교 가사가 있을 뿐이다. 사실 예배시간에 행해지는 모든 부분이 예배의 모습이다. 즉 기도, 성경봉독, 찬양, 고백 ,침묵, 잠잠히 있는 것, 말씀을 듣는 것, 필기하는 것 ,헌금, 세례, 성찬식, 헌신카드 작성 ,그리고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인사 하는 것 까지도 예배는 음악 이상의 것이다.

 

3. 예배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예배의 동기는 창조주에게 기쁨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 마음으로 드리는 못하는 것에 불쾌함을 표현하신다. 하나님은 예배의 전통이 아닌 열정과 헌신을 감동으로 받으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 중심이 되지 않는 위선적인 예배는 예배가 아니다.

 

4. 예배는 삶 그 자체이다

성경은 계속해서 -그를 예배하라(시105:4)

-해 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찬양하라 (시113:3) -내가 여호와를 송축함이여 그 송축함이 영원함이로다(시34:1)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이 예배가 될 수 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이것이 예배드리는 삶의 비밀이다. 모든 일들을 주님 임재 속에서 주께 하듯 하면 될 것이다. 그분과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무슨 일이든 하면 될 것이다.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예배다.

 

생각할 점 :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마치 내가 예수님을 위해 하듯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9일

제 목 :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

성경말씀“ 민수기 6:25 /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시편 119:135

주의 얼굴로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 내용요약 :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기쁨을 드리는 것이 우리 삶의 첫 번째 목표이기 때문에 우리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 또한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 라”(엡5:10)고 성경은 말씀 하신다. 창세기 6장8절에서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씀처럼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의 모습을 노아의 삶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그를 가장 사랑할 때 미소 지으신다.

성경은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6:9)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위해 만드셨고 우리가 그 사랑을 그분에게 되돌려 주기를 원하신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 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7-38)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큰 계명이라 하셨다.

 

2.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할 때 미소 지으신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히11:7) 노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며 참된 예배의 모습이다.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11),“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11:6~)

 

3.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 미소 지으신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창6:22). 참된 순종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그대로 행하는 것이며 기쁜 마음으로 열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 지어다”(시100:2),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시119:33),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약2:24),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14:15)고 성경은 말씀 하신다.

 

4. 하나님은 우리가 계속해서 당신을 찬양하고 감사드릴 때 미소 지으신다.

성경은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창8:20)고 하며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히13:15)와 ‘감사의 제사’(시116:17)를 드리고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30-31),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 할 지어다”(시68:3)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하고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감사하라 하신다.

 

5. 하나님은 우리가 능력을 사용할 때 미소 지으신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 희에게 주노라”(창9:1-3),

“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시37:23),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시33:15),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사45:9),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6:17),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103:14),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시14:2),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시 듯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 마음의 태도이며 이 시대에 노아처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 의지가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만이 현명하고 양식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생각할 점 :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미소 지으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기 때문에, 나는 내 삶의 어떤 부분 에서 하나님을 가장 신뢰해야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0일

제 목 : 예배중심

성경말씀/ 로마서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 내용요약: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항복하고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진정한 예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어드렸을 때 가능하다.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두려움, 자만, 그리고 혼란이다.

 

1.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신뢰는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의 주요 요소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며(시145:9),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며(시139:3), 우리 삶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돌보시며(마10:30), 우리가 모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며(딤전6:17), 우리의 삶을 위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렘29:11).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며(시86:5),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시145:8)고 성경은 말한다. 이것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희생하신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2.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기

우리 자신을 완전히 항복하게 하는 것을 방해하는 두 번째 요소는 우리의 교만이다. 우리는 우리가 단순히 피조물이고 모든 것을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3:5).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야곱처럼 하나님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머리로는 우리가 인간일 뿐임을 알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3. 항복한다는 것의 의미

항복하는 것은 순종을 통해 가장 잘 표현된다.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면서도 예수님이 다시 시도해보라고 하신 말씀에 항복하고 순종했다.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5:5).

완전히 내어드린 삶의 또 다른 면은 신뢰다. 아브라함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도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따라갔으며, 한나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계획된 시간을 기다렸고, 마리아는 어떻게 될지 모르면서 기적을 기대했다. 그리고 요셉은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신뢰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너의 삶을 주님께 드리고 인내하며 기다려라”(시37:7). 예수님은 스스로를 항복하며 내어드린 가장 훌륭한 예가 되십니다.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 진정한 항복은 “아버지, 만약 이 문제, 이 고통, 이 아픔 혹은 이 상황이 당신의 목적과 영광을 위해 필요하다면 거두지 마옵소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4. 항복의 축복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내어드릴 때 누리는 복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첫째, 평화를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 22:21).

▶둘째, 자유를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 6:17-18). ▶셋째,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5.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방법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삶의 방법이다.

“그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

항복은 시간이라는 개념과 연습이라는 면과 연결시켜 생각해야 한다. 즉 항복은 삶의 매순간 이루어져야 하고, 평생 해야 하는 것이며, 매일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생각할 점 : 예배의 중심은 항복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삶의 어떤 부분을 하나님께 숨기고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1일

제 목 :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성경말씀/로마서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 내용요약: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에는 여러 가지 다른 면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우리의 주인 되신 주, 심판하시는 분, 구세주, 아버지, 구원자, 그 외에도 다른 많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사람과 하나님의 이상적인 관계를 볼 수 있다. 죄의식이나 두려움의 방해없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였고, 하나님도 그들로 인해 기뻐하셨다.

 

1.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과의 친밀을 파괴시켰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임재 가운데서 살도록 만들어졌지만 타락한 이후 그 이상적인 관계가 사라지게 되었고, 구약시대에는 몇 명만이 하나님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모세와 아브라함을 친구라 부르셨고, 다윗은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셨으며 욥, 에녹 ,노아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2.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친밀을 회복시켰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간동안 준비해야했던 구약의 성직자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언제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5;11). 하나님과의 우정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희생으로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롬15:15).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친구가 되게 하시려고 온 우주를 계획하셨고, 역사의 모든 부분을 조율하셨으며, 우리 삶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계획하셨다.

 

3.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하나님과 친구가 되라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가는 것만으로는, 혹은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고 그 관계를 발전시킬 수도 없다. 하나님과의 우정은 모든 삶의 경험을 하나님과 나눌 때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모든 활동, 대화, 문제 그리고 모든 생각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하루 종일 하나님과 끝이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지금 있는 장소만큼 하나님께 가까운 곳은 없다.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4:6). 또 하나의 방법은 어려운 말을 사용한 긴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하루 동안 짧은 대화와 같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고 말씀한다. 많은 크리스챤들은 ‘숨기도’란 방법을 사용해 왔다. 이것은 한 숨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짧은 문장 혹은 간단한 구절을 선택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고, 습관이다.

 

4. 계속해서 묵상함으로 하나님과 친구가 되라.

두 번째 방법은 하루 종일 그분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고서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분을 알지 못하면 그분을 사랑할 수 없고, 말씀을 모르면 그분을 알 수 없다.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삼상3:21). 하나님은 오늘날도 그 방법을 사용하신다. 한 문제를 놓고 반복해서 생각하면 걱정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생각하면 그것은 묵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의 걱정거리는 줄어든다. 만약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대해 하루 종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을 우리와 나누실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다니엘, 바울, 제자들과 비밀을 나누셨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생각할 점 : 하나님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무엇을 통해 하나님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자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기억할 수 있을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12일

제 목 : 하나님과 우정 키워가기

성경말씀/ 잠언 3:3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 내용요약:

우리는 노력하는 만큼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다. 다른 우정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 저절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 열정, 시간 그리고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나님과의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면 우리의 감정을 그분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1.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한다

하나님과 더 깊은 우정을 쌓는 첫 단계는 우리의 잘못과 느낌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의 완벽한 솔직함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직함을 원하신다. 성경 속의 하나님 친구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았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친구들은 그들의 감정에 솔직했고, 자주 불평했으며, 잘못 추측하기도 했고, 비난했으며, 창조주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솔직함을 문제 삼지 않으셨다. 오히려 격려하셨다.

사람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를 가지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원한은 하나님과의 우정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지만, 우리에게 고통스럽고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분노를 표출하고 우리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치유의 첫 단계이므로 하나님께 느끼는 것을 모두 표현하라(욥-욥7:17-21, 아삽-시83:13, 예레미야-렘20:7, 나오미-룻1:20)

 

2.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선택해야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고 그분의 말에 순종할 때마다, 심지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과의 우정은 깊어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친구이기는 하지만 그분과 동등한 관계는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는 지도자시고 우리는 그분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분이 우리에게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기 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더 가까이 따를수록 하나님과의 우정은 더 깊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용서받았고 형벌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사랑으로 순종한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똑같이 행동하기를 바라신다. 진정한 우정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고 행동하는 것이다. 30년 동안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길래 하나님을 그토록 기쁘게 하셨을까? 성경에서는 그 시간에 대해서 한 구절밖에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눅2:51).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며 산 30년의 세월이 ‘순종하며 사셨다’ 라는 두 단어로 요약된 것이다.

 

3.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만 한다

하나님의 진정한 친구가 될수록 하나님이 신경 쓰시는 부분들에 대해 더 신경 쓰고,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문제들에 대해 함께 슬퍼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대해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라고 바울은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 두 가지는 첫째 잃어버린 모든 자녀들을 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4. 우리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우정을 소망해야 한다.

다윗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열망했다 그는 동경, 사모, 목마름, 갈망과 같은 단어들을 사용하며 하나님을 간절히 원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시27:4).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우연이 아닌 우리의 선택이며 우리가 의도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이 그의 삶에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간절히 원했다.

(창 32: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바울 또한 하나님과의 우정이 삶의 최우선 순위였고, 그의 중심이었으며, 삶의 목표였다. 이와 같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

(렘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고통은 열정을 위한 연료다 우리가 보통 때 갖고 있지 않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일으키는 에너지다

 

-생각할 점 : 내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오늘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3일

 

제 목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

성경말씀:마가복음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내용요약: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일부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 분은 우리의 마음 모두, 영혼 모두, 생각 모두 그리고 우리의 능력 모두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은 마음이 반밖에 없는 헌신, 부분적인 순종, 그리고 남는 시간과 돈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 삶의 작은 부분들이 아닌 온전한 헌신을 원하신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에는 네 가지 특징이 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정확할 때 기뻐하신다.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상상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방식대로 예배하는 것은 우상숭배이다. 예배는 말씀 의 진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4;23)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기초해서는 안된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진실할 때 기뻐하신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예배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기에 우리의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깊은 감정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감정을 허락하셨다. 하지만 그 감정이 조작된 것이 아닌 진정한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 런 진정한 감정적 요소 외에 또한 예배는 교리적이다. 즉 진정한 마음과 동시에 올바른 정확한 예배를 드려야 함으로 우리의 마음과 함께 머리모두 중요한 것이다. 감정적이면서 동시에 교리적 바른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로 요즘 음악사용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치우치는 경향들) 예배드림의 가장 큰 방해요소는 다양한 인격과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획일적 예배를 드림으로 진실성을 상실한다. 즉 게리는 그의 책 “거룩한 길”에서 과 거 2천 년간의 사용되어는 영성을 9가지로 설명하였다. 자연주의자, 감각주의자, 전통주의자(의식, 성찬식), 금욕주의자(수도, 금욕, 고독), 행동주의자, 박애주의자, 찬양주의자, 기도와 묵상주의자, 지식주의자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사람에게 맞는 한 가지 예배방식은 없다. 자기의 단순한 모습으로 예배드림이 중요하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사려 깊게 예배드릴 때 기뻐하신다.

생각 없는 획일화된 상투적 언어, 찬송, 중언부언의 문제이다. 의미 없고 생각 없고 사려 깊지 않은 단순반복 의 언어사용은 예배를 깊이 드리지 못하게 한다. (예. 뜻 없는 할렐루야. 찬양합시다의 반복들) 사려 깊은 예배는 불신자들에게도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들이 예배에 처음으로 참석해 있다고 가정하여 보십시오. 만약 그들이 여러분이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들이 ‘아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아주 멋진 방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에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고전14;16-17, )

 

4.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현실적일 때 기뻐하신다.

성경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하나님은 왜 우리의 영을 내어노라 하시지 아니하시고 몸을 내라 하시는가? 그것은 지금 현재의 모습, 현실적인 헌신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제사는 죽은 제사가 아니라 바로 살아있는 산제사를 의미했다. 진정한 예배에는 대가가 따른다. 다윗은 “내가 아무런 대가를 치루지 않아도 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지 않겠다”(삼하24;24)고 고백하였다.

 

-생각할 점 : 하나님은 나의 전부를 원하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지금 무엇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인가, 나의 개인적인 예배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4일

제 목 :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성경말씀 /이사야 8:17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 내용요약:

우리가 어떻게 느끼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신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한 상황이 펼쳐질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쉽지만 우리가 좋지 않은 상황을 만날 때 하나님을 예배하기 어렵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드리며,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의 관계도 항상 가깝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예수님 외에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가졌던 다윗조차 종종 하나님의 부재에 불만을 표하곤 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시10: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22:1)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43:2) 물론 하나님은 다윗을 떠나지 않으셨고 또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다” (신31:8, 시37:28, 요14:16~18, 하13:5) 약속하셨지만 “네가 항상 나의 임재를 느낄 것이다”라고 약속하지는 않으셨다. 이러한 상황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아주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시험과 성숙을 위한 과정일 뿐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고통스럽고 당황스럽지만 우리의 믿음이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23:8~10)

사실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끊어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감정과 멀리 느껴지는 감정은 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것은 시험인 것이다. 우리의 실수는 하나님보다 감정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것은 예배가 아니다. 우리의 믿음이 가장 많이 자랄 수 있는 상황은 삶이 모두 무너지고 있는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그런 때다. 하나님을 느끼지 못할 때 우리는 욥과 같이 하면 된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1:20~21)

 

2.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어떻게 할 것인가?

 

(1) 하나님께 솔직한 감정을 말하라

하나님께 마음을 모두 털어놓으라. 감정을 모두 쏟아내라.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욥7:11)

“나의 강장하던 날과 같이 지내었으면-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 위에 있었으며” (욥29:4) 하나님은 우리의 의심, 분노, 두려움, 슬픔, 혼란 그리고 의문들을 모두 감당하실 수 있다.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시116:10)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초점을 맞추라

상황과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특성에 매달리라.

 

(3)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를 지날 때 우리는 우리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함으로 의지해야 하고,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더욱 깊은 성숙의 단계로 이끌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23:12)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소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변백하리라” (욥13:15)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끼지만 그런 우리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깊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4)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5:21)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고 찬양해야 한다.

 

-생각할 점 : 내가 어떻게 느끼든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그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5일

제목 /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성경말씀 / 히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하나님은 가족을 원하시고 우리가 가족이 되도록 우리를 만드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갖고 계시는 두 번째 목적이다. 그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것을 계획하셨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며, 영원히 그분과 함께 통치할 하나님의 가족을 만드는 이야기다. 에베소서1장 5절은 말한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신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그분의 본성이시다. 하나님은 항상 스스로 사랑하는 관계 안에 존재해 오셨기 때문에 절대 외롭지 않으신다. 그래서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원하셔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당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일 계획을 세우셨으며, 당신의 모든 것을 우리와 나누기로 하셨다.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창조하셨지만 모든 사람이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방법은 새롭게 태어나는 것뿐이다. 우리는 처음 세상에 태어나면서 사람의 가족이 되었지만, 두 번째 다시 태어남으로써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 우리의 영적인 가족은 혈육 관계의 가족보다 더 중요한데 그것은 영적인 가족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유익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순간 우리는 엄청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4:7)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가족의 재산을 나누어 갖게 되었다. 이 땅에서 우리는 “풍성함, 그의 은혜, 친절함, 인내, 영광, 지혜, 힘 그리고 자비”를 얻었다.(엡1:7, 롬2:4) 하지만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는 더 많은 유산을 받게 될 것이다. 바울은 “나는 너희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풍부하고 엄청난 유산을 주셨는지 깨닫기를 바란다”(엡1:8)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유산에는 정확히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가?

▶ 첫째,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 둘째, 우리는 완전히 변화하여 그리스도처럼 될 것이다.

▶ 셋째, 우리는 모든 아픔, 죽음 그리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 넷째, 우리는 상급을 받을 것이고 섬김의 자리에 재배정 될 것이다.

▶ 다섯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 안에서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엄청난 유산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는 훨씬 부유하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4) 이는 영원한 유산은 값으로 따질 수가 없으며, 순결하고, 영원하며,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서 그것을 빼앗아 갈 수 없다. 전쟁, 경제 불황, 혹은 재난으로도 파괴될 수 없다. 그러므로 근시안적이고 세상적인 목표를 버리고 영생의 빛 가운데 살아야 한다.

 

세례: 진정한 하나님의 가족 되기

세례는 선택하거나 미룰 수 있는 의식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임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세례는 세상에 “나는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세례는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다. 세례를 받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함께 동참함으로 옛 삶이 죽었음을 나타내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의식이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례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세례를 받기 위해 성경에서 제시하는 조건은 단 한 가지,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뿐이다.

 

가장 위대한 삶의 특권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과 그분이 거룩하게 하신 모든 백성은 한 가족이다. 그래서 그분은 그들을 형제자매라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히2:11)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고,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여기신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고 특권이다. 그 어떤 것도 이에 비할 수 없다. 우리가 중요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며, 불안하다고 느낄 때마다 우리가 누구에게 속하는지를 기억하라.

-생각할 점: 나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어떻게 하면 다른 크리스천들을 내 가족처럼 대할 수 있을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6일

제목 / 가장 중요한 것 말씀

성경말씀/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요이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삶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에, 하나님이 우리가 이 땅에서 배우기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어떻게 사랑하느냐이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그분과 가장 닮을 수 있고, 그래서 사랑은 그분이 내린 모든 명령의 근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는 이 땅에서 그 영원한 사랑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보내야 한다. 물론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족으로서의 책임"을 부여하심으로써 그 훈련을 시키신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사랑을 배울 수 없다. 교제를 통해서 우리는 세 가지 진리를 배울 수 있다.

 

1.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여야 하고, 최고 목표여야 하며, 가장 큰 야망이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 삶에서 하나의 좋은 부분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유는?

 

첫째, 사랑 없는 삶은 가치가 없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3)

우리는 인간관계를 우리의 하루 일과 중간에 끼워 넣어야 하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있다. 자녀들을 위한 시간을 찾아보거나,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이것은 마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우리 삶의 여러 임무 가운데 하나인 듯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관계가 우리 삶의 전부라고 말씀하신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이나 성취가 아닌 관계다. 그런데 우리는 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바쁘게 사는 것은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큰 적이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고, 일을 하며, 계산서를 지불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삶의 목적인 것처럼 도취되어 버리지만 그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다.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둘째, 사랑은 영원하다

사랑은 영원한 유산의 비밀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날 때 사람들이 주위에 두고 싶어 하는 것은 물건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다. 우리가 사랑하고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맺어왔던 관계들이 삶의 전부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을 좀더 깨닫는 것이 현명하다. 마지막 순간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셋째, 우리는 사랑으로 평가 받는다

하나님이 영적인 성숙함을 측정하시는 척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의 인간관계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의 현실적인 필요들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2. 사랑의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시간은 우리가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왜냐하면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돈을 더 많이 벌수는 있지만 시간은 더 만들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우리의 시간은 우리의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사랑의 본질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것을 얼마만큼 주느냐이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3.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왜 지금이 사랑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인가? 그것은 우리가 그 기회를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상황은 변한다. 사람은 죽고 아들은 자란다. 또한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해야 한다.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생각할 점: 삶은 사랑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인간관계가 나에게 최우선 순위라고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7일

제목 / 우리가 있어야 할 곳 말씀

성경말씀: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딤전3:15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우리는 공동체를 구성하여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교제하도록 만들어졌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성경은 우리는 함께 이 땅에 보내심을 받고, 함께 생활하도록 되어 있으며, 한 가족으로 지음 받았고, 그 구성원이며, 하나님의 상속자이고, 서로 어울리도록 만들어졌고, 함께 하늘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더 이상 홀로 지내는 존재가 아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살아 있는 몸의 중요한 기관이 되는 것이었고, 그리스도의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기관이 된다는 의미였다.(롬 12:4-5, 고전 6:15, 12:12-17) 교회는 하나의 몸이지 건물이 아니며, 유기체이지 조직이 아닌 것이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 '그리스도의 몸'(고후 11:2, 엡 5:27, 계 19:7)이라 칭했다. 하나님은 예수님만큼 교회를 사랑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신다. “너의 영적인 가족을 사랑하라”(벧전2:17)

 

교회에서의 교제

성경은 크리스천들이 교회가 없이는 몸이 없는 기관과 같고, 무리를 잃어버린 양과 같으며, 가족이 없는 아이와 같다고 말한다. 즉 그것은 지극히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그러나 오늘날의 문화인 독립적인 개인주의는 많은 영적 고아들, '떠돌아다니는 믿는 자들'을 만들어냈다. 정체성, 책임 또는 헌신 없이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떠돌아다니며 지역 교회에 속하지 않고도 '좋은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의 행동에 절대 동의하지 않으실 것이다.

 

왜 교회 가족이 필요한가?

 

첫째, 교회 가족은 우리가 진정한 크리스천임을 증명해준다.

우리가 다른 배경, 인종, 사회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사랑 안에서 교회 식구로서 하나가 되면 그것이 세상에 대한 증거다. 우리는 홀로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표현해줄 다른 이들을 필요로 한다. 따로가 아니라 함께 우리는 그분의 몸이다.

 

둘째, 교회 가족은 우리를 자기중심적인 고립에서 건져준다.

성경적인 교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러하듯 서로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은우리가 서로를 위해 삶을 나누기를 바라신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잘 알고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요한일서 3장 16절은 잘 모른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희생적인 사랑을 다른 믿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셋째, 교회가족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성장하는 데에는 성경 말씀을 믿는 것,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른 믿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에게 행동의 책임을 점검받을 수 있는 관계를 통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넷째,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가족 안에서의 독특한 역할을 주셨다. 이것이 우리의 사역이고 하나님은 이 임무를 위해 우리에게 많은 재능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에서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다섯째, 세계 전역에 걸쳐서 그리스도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사용하시는 도구다. 우리는 믿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구석구석에 이 사랑을 전해야 하는 아주 멋진 특권을 받았다.

 

여섯째, 교회 가족은 타락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준다.

우리는 서로의 삶에 관여해서 공동체의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다. 만일 지금 누군가 영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사람을 본다면 그들을 쫓아가서 교제 가운데로 다시 데리고 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양 무리를 영적 전쟁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고, 지도하고, 돌보도록 목자들을 허락하셨다.

 

모든 것은 교회에 있다.

하나님이 교회에 대해 가지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은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목적과 일치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교제는 삶의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제자 훈련은 믿음을 지키도록 해주고, 사역은 우리의 재능을 발

견하도록 도움을 준다. 전도는 우리가 임무를 수행하도록 도와준다. 이 세상에서 교회 같은 곳은 아무 데도 없다.

 

우리의 선택

우리는 다시 태어나면서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큰 가족이 되었다. 그렇지만 우리 자신이 그 가족의 실제 모습인 교회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영적인 형제자매들에게 헌신하고 있음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 실제의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신다. 우리는 완벽한 교회를 찾기 위해 평생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로 찾을 수 없다. 하나님처럼 우리는 불완전한 죄인들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았다.

 

-생각할 점: 나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에 속하도록 부름 받았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헌신했다 는 것을 보여줄 정도로 교회에 참여하고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8일

제목 / 삶을 함께 경험하기

성경말씀 / 골3:15,시133:1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삶은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을 교제(fellowship)라고 부른다.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진실한 나눔, 실제적인 섬김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것을 포함한다.

 

진정한 교제와 그렇지 못한 교제의 차이는 무엇인가?

 

첫째, 진정한 교제에서는 사람들이 진실함을 기대한다.

진정한 교제는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상호 작용이 아니다. 진실하며 때로는 아주 깊은 나눔이다. 우리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때만이 우리는 진정한 교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세상은 친밀함이 어둠 속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상처, 잘못, 두려움, 실패 그리고 실수들을 숨기기 위해 어둠을 사용한다. 하지만 빛 가운데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개방하고 우리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 받아들이게 된다.

 

둘째,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상호 의존한다.

상호 의존은 교제의 핵심이다.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을 나누며, 서로를 돕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우리를 격려해주면 믿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성경은 상호 간의 책임, 격려, 섬김, 그리고 존경에 대한 명령을 담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 노력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그것을 돕기 원하신다.

 

셋째,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공감한다.

공감한다는 것은 고통에 함께 참여하고 그 고통을 나누는 것이다. 공감을 통해서 두 가지 근본적인 필요를 채울 수 있다. 즉 이해 받고, 감정의 정당성을 확인 받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을 확인해주고 이해해줄 때마다 우리는 교제를 쌓아간다.

교제는 여러 단계가 있고 각 단계는 각각 다른 시기에 적용된다.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나눔의 교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공부하는 교제다. 더 깊은 단계는 섬김의 교제이고, 이것은 우리가 선교 여행이나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가장 깊고 친밀한 단계는 함께 고통을 나누는 교제인데, 이것은 서로의 고통과 슬픔에 참여하고 짐을 함께 짊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넷째,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자비를 경험한다.

교제는 은혜의 장소이고, 이곳에서는 우리의 실수가 드러나지 않고 덮어진다. 교제는 자비가 정의보다 강할 때 일어난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보여주신 자비의 모습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동기가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이상의 용서는 요구하지 않으신다. 누군가 우리에게 상처를 줄 때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나의 에너지를 복수하는 데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해결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는 없다. 용서는 상대방이 그것을 구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바로 해야 하는 것이고, 신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누군가가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상처를 준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가 바로 용서하기를 바라시지만, 그들을 바로 신뢰할 것을 기대하지는 않으신다. 또한 그들이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상처를 주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원하지 않으신다. 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신뢰를 다시 쌓기에 가장 좋은 곳은 격려와 믿음을 보여주는 소그룹 안에서다. 진정한 교제가 주는 진실함, 상호 의존, 공감 그리고 자비를 갈구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공동체를 위해 창조되었다.

 

-생각할 점: 내 삶에는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예수님을 믿는 다른 누군가와 더 진실한 관계를 맺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19일

제목 / 공동체 가꾸기 말씀

성경말씀/ 약3:18, 행2:42

약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행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성령만이 믿는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교제를 가능하게 하지만, 성령은 우리의 선택과 헌신을 사용해서 역사하신다.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의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교회 안의 많은 모임과 소그룹들은 갈등을 두려워하여 계속 표면적인 데에 머무른다. 긴장이나 불편하게 하는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거짓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냥 덮어두곤 한다. 결혼이나 우정, 혹은 교회 안에서의 진정한 교제는 솔직함에 달려있다. 사실, 갈등의 터널이란 어떤 관계에서든 친밀함으로 가는 길이다. 내면에 깔려 있는 장벽들에 맞서고, 그것들을 허물 생각이 없다면 절대 서로 가까워질 수 없다. 갈등이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될 때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알고 그것을 좁혀가면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나 솔직함은 하고 싶은 말을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하는 것이 아니며 무례함도 아니다. 성경은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간과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전 8:6)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은 오래 지속되는 상처를 남긴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자신만 중요하게 여기고, 독선적이며, 고집스럽고, 교만한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빠르게 교제를 파괴한다. 교만은 사람들 사이에 벽을 쌓지만 겸손은 다리를 놓고, 관계를 부드럽게 하며, 더 온화하게 해주는 기름 역할을 한다. 교제의 올바른 모습은 겸손한 태도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3-4)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덜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에 더 관심을 갖는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공손해야 한다.

공손함이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이며,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을 인내하는 것이다. 모든 교회는 그리고 모든 소그룹 안에는 적어도 한 명 이상 서로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우리 가운데 보내신 것은 그들과 우리 모두의 유익을 위해서다. 그들은 우리가 성장할 수 있고, 또한 우리의 교제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 개인이 얼마나 똑똑하고 아름답고 재능이 많은지에 따라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서로 속해 있기 때문에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특이한 버릇과 다른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공동체란 서로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 와는 상관이 없다. 우리의 교제의 바탕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비밀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소문을 싫어하신다. 특히 다른 사람의 '기도 제목'이라는 이름 하에 전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 소문은 항상 상처를 낳고 분열을 초래한다. 교회 안에서의 교제는 그 어떤 개인보다 중요하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자주 만나야 한다.

우리는 함께 만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습관은 이따금 하는 행동이 아니고 자주 하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아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 한다. 공동체는 내가 가고 싶을 때에만 가는, 그런 편리함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영적인 건강함을 위해서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확신 위에 만들어진다. 그 중요성을 믿기 때문에 원하지 않을 때에도 만난다. 교제는 시간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소그룹이나 모임에 속해 있다면 다음의 아홉 가지 사항을 지키기 위한 그룹 서약서를 만들어볼 것을 권한다. “우리는 서로 솔직한 감정을 나누고(진실), 서로 격려하고(상호 의존), 서로 돕고(동감), 서로 용서하고(자비),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고(정직),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겸손),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공손), 말을 퍼트리지 않고(비밀을 지킴), 이 모임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다.(자주 만남)” 이 특성들을 보면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것은 서로 의지하기 위해서 우리의 자기중심적이고 독단적인 것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누리는 유익함은 우리가 치르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

 

-생각할 점: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내가 속한 소그룹이나 교회가 진정한 공동체의 특성을 가꾸어가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0일

제목 /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말씀 /

성경말씀/고후5: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삶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불화나 상처 혹은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 관계를 깨뜨리기보다는 유지하는 노력을 하기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삶의 두 번째 목적이 서로 사랑하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화평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이다. 화평케 한다는 것은 갈등을 피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피하고, 문제가 없는 것처럼 숨기고, 또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비겁한 자의 모습이다. 또한 화평케 한다는 것이 양보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항상 양보하고, 주장을 내세우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두는 것은 예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많은 문제들 앞에서 악한 반대자들과 대면하여 물러서기를 거부하셨다.

 

관계를 회복하는 법

첫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다윗이 시편을 통해 그랬듯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으라. 하나님께 낙담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라. 그분에게 울부짖으라. 그분은 우리의 분노, 상처, 불안 등의 감정에 대해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라. 하나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줄 수 없다.

 

둘째, 항상 먼저 다가가라.

우리가 피해자이든 가해자이든 상관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움직이기를 기대하신다. 상대방이 행동을 취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관계가 왜곡되고 깨어지면 바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화목의 자리를 마련하라. 화목을 위한 만남의 성공 여부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데 있다.

 

셋째,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입 보다는 귀를 더 많이 사용하라. 사실 보다는 그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라. 해결이 아닌 공감으로 시작하라. 우리 모두는 상처를 받으면 짐승처럼 행동한다. 이와는 반대로, 성경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 19:11)라고 말하고 있다. 즉 인내는 지혜에서 나오고 지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데서 나온다.

 

넷째,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만일 당신이 진지하게 관계의 회복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실수나 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고백은 화해의 아주 강력한 도구다. 핑계를 대거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정직하게 그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정도의 대가를 치루라.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

 

다섯째,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누구의 잘못인가를 가리는데 너무 많은 노력을 쏟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갈등을 해결하려고 할 때 어떻게 말하느냐는 무슨 말을 하느냐 만큼 중요하다. 만일 공격적으로 말을 한다면, 그 말을 듣는 사람도 방어적이 될 것이다.

교제를 위해서 우리는 비난, 비하, 비교, 판단, 모욕, 멸시 그리고 빈정대는 태도 등 관계에 있어서의 핵무기들이 들어 있는 무기고를 파괴해야 한다.

 

여섯째,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롬 12:18)고 말했다. 평화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 때로는 그 대가가 우리의 자존심일 수도 있고, 자기중심성일 수도 있다. 교제를 위해서 우리는 양보하고, 상대방에게 맞추며, 상대방의 필요에 호의를 보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곱째,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동의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해결은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화해는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이 과를 읽고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가? 누구와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가? 단 일초도 지체하지 말라. 지금 그 사람에 대해 하나님과 이야기 하라. 그리고 전화를 들고 그 과정을 시작하라. 이 일곱 가지 단계는 간단하지만 쉽지 않다.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베드로는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벧전 3:11)고 우리에게 권고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평화를 위해 일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하실 것을 그대로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그래서 하나님은 평화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당신의 자녀로 부르시는 것이다(마 5:9).

-생각할 점: 관계들은 항상 회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내가 오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1일

제목 / 교회를 보호하기

성경말씀 / 엡4:3, 골3:14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골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하나 됨은 교제의 영혼이다. 하나 됨이 파괴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심장이 찢겨져나가는 것과 같다. 하나 됨은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삶을 함께 경험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방법의 본질이고 핵심이다. 그것의 모범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도 이처럼 연합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희생적인 사랑, 겸손한 이타주의 그리고 완벽한 조화의 최고의 모범이시다.

세상에서 교회보다 하나님께 소중한 것은 없다. 그 분은 교회를 위해 가장 큰 값을 치르셨고, 교회가 분열, 갈등 그리고 부 조화로 인한 치명적인 손상으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교제를 나누는 곳, 즉 속한 교회의 연합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실제적인 충고를 해준다.

 

첫째, 서로의 차이보다는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

우리를 각기 다른 인격, 배경, 인종 그리고 취향을 갖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차이를 단지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여기고 즐겨야 한다. 하나님은 획일성이 아닌 하나 됨을 원하신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둘째, 현실적인 기대를 하라.

우리는 교회가 우리를 포함한 죄인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때로는 의식적으로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서로 상처를 준다. 그럴 경우 교회를 떠나기보다는 가능하다면 남아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도망가는 것보다는 화해하는 것이 더 성숙한 인격과 깊은 교제로 나아가는 길이다. 나치에 대항하다 순교한 독일 목사 디티리히 본회퍼는 '신도의 공동생활'이라는 고전을 남겼다. 그 책에서 그는 교회에 대한 환멸은 우리의 완벽함에 대한 잘못된 기대를 없애주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했다. 교회가 완벽해야 사랑받는다는 환상을 빨리 버리면 버릴수록 우리는 더 빨리 겉모습을 버리고,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며 은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시작이다.

 

셋째, 비판하기보다 격려하라.

우리가 다른 믿는 사람을 판단할 때마다 네 가지 일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게 되고, 우리의 교만과 불안을 드러내게 되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교회의 교제를 해치게 된다. 비판적인 영은 희생이 따르는 악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모든 힘을 서로 사이좋게 쓰기로 동의 하자. 격려하는 말로 서로를 돕자. 잘못을 지적해서 서로를 끌어 내리지 말자”(롬14:19)

 

넷째, 험담을 귀담아듣지 말라.

험담은 우리가 그 문제나 해결책과 전혀 관계가 없을 때 남에게 정보를 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험담을 퍼뜨리는 것이 잘못임을 안다. 하지만 우리가 교회를 보호하기 원한다면 험담을 귀담아들어서도 안 된다. 험담에 귀 기울이는 것은 훔친 물건을 받는 것과 같다. 우리도 똑같이 죄를 짓는 것과 같다.

 

다섯째,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익히라.

갈등이 일어날 때, 그 해결 방법은 개인적으로 대면하는 것이 항상 첫 번째 단계이고, 이는 빠를수록 좋다. 만일 단둘이서 문제를 할 수 없다면, 그 다음 단계는 그 문제를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몇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만일 상대방이 계속 고집을 부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님은 교회에 알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그 사람이 계속 거부한다면, 그 사람을 믿지 않는 사람처럼 대해야 한다. (마 18:17, 고전 5:5)

 

여섯째,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해주라.

우리를 영적으로 인도하고 섬기는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우리는 교회를 보호해야 한다. 목사들과 장로들은 우리의 격려, 기도, 감사 그리고 사랑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받았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수고하고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지도하는 분들을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그들을 각별한 사랑으로 대해 주십시오.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 바랍니다”(살전5:12-13) 나는 당신에게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책임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그것에 전력을 다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 된 교회에 복 주신다.

 

-생각할 점: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내가 속한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2일

제목 /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 되었다

성경말씀 / 골로새서2장7절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이것은 위대한 특권이며 우리에게 존엄성을 부여해주는 일이다. 하나님처럼 우리도 영적인 존재다. 우리의 영은 죽지 않고, 우리의 몸이 사라져도 영은 남을 것이다. 우리는 지적인 존재다. 우리는 생각하고, 논리에 따라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처럼 관계를 중시한다.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는다. 하나님은 당신 자녀들이 자신의 형상과 모습을 지니고 있기를 바라신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이다. 그리스도와 같이 된다는 것이 우리의 모든 성격을 버리거나 생각 없는 복제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격을 개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만드는 것은 성령의 일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을 성화라고 부른다. 이것이 우리 삶의 세 번째 목적이다. 우리는 스스로 예수님의 성품을 만들고 개발할 수 없다. 우리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오직 성령만이 가지고 계신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그 안에 사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해 사시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협력해야 한다

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을 불러온다.

성경은 영적인 성장을 씨앗, 건물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에 비유한다. 각 비유는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씨앗은 심어서 가꾸어야 하고, 건물도 사람이 지어야 한다. 그냥 세워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성장하기 위해 먹어야하며 운동을 해야 한다.

바울은 에베소서 4장 22-24절에서 그리스도와 같아지기 위해 우리가 져야할 세 가지 책임에 대해 설명한다.

 

▶ 첫째, 옛 태도를 버려야 한다.

▶ 둘째,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 셋째, 새롭고 거룩한 습관을 발전시킴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어야'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변화를 위해 당신의 말씀, 사람들 그리고 상황을 이용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진리를 공급해주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상황은 그리스도와 닮은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기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일 하신다. 교제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신다. 영적인 성숙은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므로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다. 하나님과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기억하라.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길고 느린 성장의 과정이다

우리는 아직 과정 중에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닮아가는 영적인 변화의 과정은 평생 걸릴 것이며 이 땅에서는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완성될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완벽하게 볼 수 있을 때 완전히 그분과 같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doing) 보다는 어떤 사람인지(being)에 더 관심을 두신다. 사람은 그 존재 자체로서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직업보다는 우리의 성품을 더 많이 생각하신다. 이는 우리가 영생으로 갈 때 가지고 가는 것은 직업이 아닌 성품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기 전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우리의 가장 큰 특권이고, 즉각적으로 수행해야 할 책임이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 할 종착점이다.

 

-생각할 점: 나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내 삶의 어떤 부분을 맡겨야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3일

제목 / 성장하는 방법 말씀

에베소서4장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목표는 우리가 성숙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는 것이고, 사랑과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영적인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도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과정인 제자도는 항상 결정을 내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결정한 헌신에 따라 우리의 삶의 모습이 결정된다. 우리가 어디에 헌신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따르므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의 부분과 우리의 부분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이행하는데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는 것이다. 옛 관습들은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개발하며, 생각하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성령이 이러한 변화를 도우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적인 성장은 우리와 성령이 협력하여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안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일하신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2)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다. 이제 우리의 책임은 그 삶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적 성장을 위해 우리의 삶을 그분에게 맡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 조종 장치 바꾸기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 뒤에는 우리의 생각이 있다. 모든 행동에는 믿음에 따른 동기 부여가 있고, 모든 행위는 태도에 의해 유발된다. 영적인 성장으로 가는 첫 단계는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변화는 항상 우리의 머리 속에서 먼저 일어난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느낌을 결정짓고, 우리의 느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의 사고와 태도를 영적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엡4:23)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신약은 이러한 정신적인 전환을 ‘회개’라고 부른다. 그리스어로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는 의미다. 회개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자기 자신, 죄, 다른 사람들, 삶, 우리의 미래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는 데는 두 부분이 있다. 사고를 전환하는 첫째는 성숙하지 못한 생각들을 중단하는 것이다. 둘째는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며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영적인 성숙의 정도가 성경 지식과 교리를 얼마나 많이 아는 지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이 성숙한 정도를 결정해주는 하나의 부분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교리와 확신 그 이상의 것이다. 그 삶에는 행동과 성품이 포함된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와 일치해야 하고,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와 같은 행동이 함께 따라야 한다.

 

-생각할 점: 성장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삶의 어떤 부분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4일

제목: 진리로 인한 변화

성경말씀/ 마4:4, 행20:32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행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진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만드신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는 우리의 삶을 그분의 말씀으로 채울 때 가능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불어넣고, 믿음을 만들며, 변화를 일으키고, 귀신들을 떨게 하며, 기적을 행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인격을 형성하고, 유혹을 이기며, 희망을 주고, 권세를 주며,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많은 것들을 존재하게 하며,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보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기

예수님의 건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거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신다. 그분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요8:31)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은 매일 해야 하는 세 가지 결심을 포함하고 있다.

 

1. 그분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성경이 삶의 권위 있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결정은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최고 권위를 갖게 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것이다. 성경을 최종 권위자로 선택하라. 무슨 일이든 결정을 내릴 때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하기로 결심하라. 하나님이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면 그 말씀이 논리에 맞지 않거나, 하기가 싫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것을 하겠다고 마음에 새겨라.

 

2. 진리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성경을 받아들이고 (receive),

읽고(read),

연구하고(research),

기억하고(remember),

반영하는(reflect) 것이다.

▶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열린 마음으로 들이고 그것을 인정할 때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둘째, 성경을 매일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된다. 규칙적으로 읽으라.

▶ 셋째,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넷째,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방법은 기억하는 것이다. 기억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 다섯째,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방법은 반영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를 ‘묵상’이라 부른다.

묵상은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한 구절을 선택해서 계속 그 구절을 떠올리고 숙고하는 것이다. 걱정은 부정적인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이고, 묵상은 우리의 문제 대신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춰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원칙들을 적용해야 한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읽고, 연구하고, 기억하고, 적용하는 것 이 모두가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모두 헛된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힘든 단계인데, 사탄이 매우 집요하게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적용을 피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것이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지만, 먼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동기를 드러내고, 잘못을 지적하며, 죄를 꾸짖고, 우리가 변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변화를 꺼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개인적인 묵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을 읽거나, 공부하거나, 묵상한 후에 결심한 것들을 적어 놓는 것이다. 하고자 하는 것들을 적어 놓는 습관을 기르라. D.L 무디는 말했다.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

 

-생각할 점: 진리는 나를 변화시킨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가운데 내가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5일

제목: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

성경말씀: 고린도후서 4장 17절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에게로 가까이 오게 하시려고 문제들을 사용하신다. 우리가 경험한 가장 깊고 친밀한 예배는 아마 가장 힘든 때 드린 예배일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세상에 홀로 버려진 것처럼 느껴졌을 때,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고, 심한 고통으로 신음조차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얼굴을 향한다. 고통 속에서 우리는 가장 솔직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직한 기도를 배운다.

삶의 문제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만 있다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 와는 상관없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문제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날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이미 아버지를 한 번 거친 것이고, 사탄이나 다른 이들이 악하게 사용하려 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 모든 일들을 선을 위해 사용하신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 쌓기

모든 문제는 인격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그리고 그 문제가 더 어려울수록 영적인 근육과 도덕적인 섬유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은 더 커진다. 우리가 겪은 상황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우리의 인격은 영원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닮기 원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예수님이 경험하신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실 것이다.

 

예수님처럼 문제에 대처하기

우리가 겪는 문제들이 자동적으로 하나님이 의도하신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우리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을 기억하신다. 우리가 스스로의 고통이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인내의 비밀은, 고통은 일시적이지만 그 상급은 영원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모세가 여러 삶의 문제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상 주심을 바라보았기”(히11:26)때문이다. 바울도 같은 방법으로 고통을 이겼다. 단기적인 생각에 굴복하지 말라. 마지막 결과에 초점을 맞추라.

 

둘째,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모든 상황에 대해'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불의, 죄, 고통, 혹은 그에 따른 이 세상에서의 고통스러운 결과들에 대해 감사할 것을 기대하지 않으신다. 대신에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과 문제를 사용해 당신의 목표를 성취한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를 바라신다. 또한 하나님이 고통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셋째, 포기하지 말라

인격이 자라는 것은 길고 느린 과정이다. 우리가 삶에서 단지 어려움을 피하거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데에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그 과정을 우회하고, 성장을 지연시키며, 결국 더 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 부정(denial)과 회피(avoidance)로 인하여 아무런 쓸모없는 고통을 겪게 된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왜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말, “내가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옳은 일을 하는 데 계속 힘쓰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 포기하지 말라. 성장하라.

-생각할 점: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는 어떤 어려움을 통해 가장 많이 성장하였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6일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성경말씀 / 야고보서 1장 12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모든 시험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다.

시험은 선택의 기회를 준다. 사탄은 우리를 파괴하는 중요한 도구로 시험을 사용하는 반면에, 하나님은 시험을 우리를 성장시키는 데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 우리가 죄를 짓는 대신 선을 행하기로 선택할 때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 더욱 자라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의 특성들을 이해해야 한다. 그분의 성품을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은 바로 성령의 열매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시험이 바로 그 기회를 제공한다. 정직함은 거짓을 말하게 하는 시험을 이김으로써 만들어지고, 겸손함은 우리가 자만하지 않으려 할 때 자라나며, 인내심은 포기하려는 시험을 이겨낼 때마다 강해진다. 시험을 이길 때마다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시험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첫 단계에서 사탄은 우리 안에서 욕구를 일으킨다.

우리는 시험이 우리 주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시작된다고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에게 내적인 욕구가 없다면 시험이 우리의 관심을 끌 수 없다.

 

두 번째 단계는 의심이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이 죄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의심하게 하려고 온갖 애를 쓴다.

 

세 번째 단계는 거짓이다. 사탄은 진실을 말할 능력이 없으며, '거짓의 아비'(요 8:44)라 불린다. 네 번째 단계는 불순종이다. 결국 우리는 머리 속에서 하던 생각들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생각이었던 것이 행동이 되는 것이다.

 

시험을 이기기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 취해야 할 몇 가지 구체적인 단계들이 있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약하거나 세상적이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우리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험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경험하는 것이다. 시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라. 사탄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생각들에 안주하지 않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선택할 수는 있다.

 

둘째, 시험의 양상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비하라

특히 우리가 시험에 더 약해지는 특정한 상황이 있다. 어떤 상황들은 우리를 바로 시험에 넘어지게 한다. 이러한 상황들이 우리의 독특한 약점이고, 사탄은 이를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것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물어 보라. '나는 언제 가장 시험에 약한가? 무슨 요일인가? 하루 중 어느 시간대인가? 바울은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셋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만일 우리가 특정한 시험을 이기기 위해 하루에 200번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해도 하나님은 기꺼이 자비와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그러니 담대히 나아가라. 옳은 일을 하기 위한 힘을 달라고 구하고 기대하라. 시험은 우리가 계속 하나님께 의지하게 한다. 바람이 불면 나무뿌리가 더 튼튼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우리가 시험에 맞설 때마다 우리는 더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다. 우리가 넘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치명적인 것인 아니다. 굴복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라. 상급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라.

 

-생각할 점: 모든 시험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시험을 통해 얻는 유익이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7일

시험을 이겨내기

성경말씀 / 딤후2:22, 고전10:13

딤후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항상 빠져나갈 길은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가끔 이길 수 없을 만큼 시험이 너무 강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의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것은 주시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유혹을 이기기 위한 네 가지 성경적인 요소를 행함으로써 우리의 할 바를 해야 한다.

 

첫째,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라

유혹은 항상 생각에서부터 나온다. 그것을 가장 빨리 중화시키는 방법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싸우려고 하지 말고 생각의 채널을 바꾸고 다른 생각에 몰두하라. 이것이 유혹을 이기는 첫 번째 단계다. 죄에 대한 전쟁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그 승패가 갈린다. 시험은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고 그 감정이 행동으로 옮기게 한다. 시험을 무시하는 것이 그것에 대항해 싸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생각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시험은 그 힘을 잃는다.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좋은 생각들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이것이 대체의 원칙이다.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것이다(롬12:21).

 

둘째, 좋은 크리스천 친구나 도와줄 수 있는 그룹과 문제를 나누라

진정하고 솔직한 교제는 우리 혼자서 외롭게 싸울 때 절대 움직이려 하지 않는 죄를 대적할 수 있다. 우리를 넘어뜨리는 끊임없는 시험에서부터 정말로 치유받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억누르지 말고 고백하라. 숨기지 말고 표출하라.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어떤 문제들은 너무 뿌리가 깊고 습관적이고, 혼자 해결하기에는 너무 크다. 우리를 격려하고 지원하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믿어줄 소그룹이나 믿을 만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리고 당신도 그들에게 똑같이 베풀어줄 수 있다.

 

셋째, 악에 대항하라

우리는 사탄의 공격에 수동적으로 우리 자신을 맡겨서는 안 된다. 대항해 싸워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마귀에게 대항할 수 있는가?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7)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 첫 단계이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기 삼아야 한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말씀으로 이기셨다. 악마와 논쟁하려 하지 말라. 그는 우리보다 논쟁에 능하고 수천 년 동안 그 연습을 해왔다. 우리는 논리나 스스로의 생각으로 사탄을 이길 수 없지만,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무기인 하나님의 진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시험을 이기기 위해 성경 구절을 암기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수님처럼 우리의 마음에 진리의 말씀을 항상 기억해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넷째, 약점을 깨달으라.

스스로를 시험당하기 쉬운 상황에 처하게 하지 말라. 그 상황을 피하라. 시험을 피하는 것이 시험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 너희도 예외는 아니다. 다른 사람만큼이나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자신감은 잊어버리라.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우라.”(고전 10:12).

-생각할 점: 항상 피할 길은 있기 마련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시험을 이기기 위해 기도를 부탁할 사람이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8일

시간이 필요하다

성경말씀 / 전3:1, 빌1:6

전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자라서 성인이 되는 것은 몇 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품의 개발도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없다. 영적인 성장은 육체의 성장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강하게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신다. 제자도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여정이 예배를 통해 믿고,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속하며, 제자도를 통해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았다. 하나님은 매일 우리가 조금 더 하나님을 닮아가기 바라신다.

오늘날 우리는 속도에 집착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속도보다도 강도와 안정성에 더 관심을 둔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유혹을 제거하며, 모든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줄 말씀, 세미나 그리고 경험을 원한다. 그러나 진정한 성숙은 단 한 번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장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왜 오래 걸리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즉시 변화시킬 수도 있지만 천천히 발전시키는 방법을 택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키우시는 데 매우 신중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조금씩 늘려 가는 방법을 선호하신다.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는 배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리에게는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둘째, 우리에게는 잊어야 할 것이 많다.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문제들과 모든 나쁜 습관들이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셋째,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한다.

우리가 정직하게 성품의 결점을 받아들일 때 부딪힐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계속 부인하면서 살게 된다.

 

넷째, 성장하는 것은 두렵고 고통스럽다.

변화 없는 성장은 없고, 두려움이나 상실 없는 변화는 없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방식을 버려야 한다.

 

다섯째, 습관이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습관을 키우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계속 연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

 

서두르지 말라

비록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라. 배운 교훈에 대해 메모를 해놓거나 일기를 써두라. 하나님과 스스로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라. 삶에서 좌절을 느끼는 경우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의 것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 서두르지 않으시지만 언제나 시간을 정확히 맞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분은 우리가 영원한 세계에서 담당하게 될 역할에 대해 우리를 준비시키시려고 이 땅에서의 삶 전부를 사용하실 것이다.

 

낙담하지 말라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이 빠르게 움직이시지 않는 것에 절망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계획한 일들은 바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비전이 실현되는 시간은 천천히, 꾸준히, 확실하게 다가온다. 느리게 보여도 절망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인내하라. 단 하루도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합 2:3).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한 일도 완성하지 않으셨다. 그러니 계속 전진하라. 달팽이는 강한 끈기로 방주에 도착했다.

 

-생각할 점: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29일

사명을 받아들이기

성경말씀 :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무엇인가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음을 받은 존재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변화를 만들라고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 땅에 지금보다 무엇을 더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그저 시간과 물질을 축내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 번째 목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사역 혹은 섬김이라 불린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을 받았다.

성경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하셨는데 여기서 ‘선한 일’이란 우리의 섬김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을 섬길 때마다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원을 받았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 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일’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는데, 이 말은 섬김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섬김을 위해 구원받았다는 뜻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우리만의 위치, 목적, 역할, 기능이 있고, 이것을 감당할 때, 우리의 삶은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부름 받았다.

성경은 모든 크리스챤이 섬김을 위해 부름 받은 자라고 말하고 있다. 직업과 직종에 상관없이 우리는 풀타임 크리스챤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래서 ‘섬기지 않는 크리스챤’ 이란 의미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교회라는 가족 공동체에 연결되어야 하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실제적인 방법으로 다른 성도를 섬김으로써 우리가 부름 받은 목적을 이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받았다.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하셨다. 크리스챤에게 섬김이란 시간이 남으면 스케줄에 끼워 넣어서 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섬김은 크리스챤의 삶의 핵심이다. 예수님은 ‘섬기고’ ‘주러’ 오셨다. 그래서 이 두 동사는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이 지구상에 살 동안 우리의 삶을 정의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섬기는 것과 주는 것은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 번째 목적이다.

 

영생을 준비하기

지상에서 삶이 끝나는 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것이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잘 섬겼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울 때만이 비로소 풍성한 삶을 누린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내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5)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배우기 원하신다.

 

섬김과 의미

섬김은 진정한 의미로 나아가는 통로다. 사역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 가족 안에서 서로 섬길 때 우리의 삶은 영원한 중요성을 갖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신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삶을 베풀며 사느냐이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에게 있어서 섬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응답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0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을 받았다.

성경 말씀: 고전 12 : 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을 만드실 때 저마다 특별한 재능을 주셨다. 우리 각자는 다 독특한 모양으로 디자인되었거나 아니면 특정한 일을 하기 위한 모습으로 지어졌다. 하나님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역을 위해서 현재의 모습을 가진 우리를 만드신 것이다. 성경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엡2:10)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사역으로 당신을 섬기게 하시려는 의도를 가지고 우리의 모습을 만드셨다. 따라서 그분의 영광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우리의 능력, 관심, 재능, 은사, 성격, 인생 경험, 이 모든 것을 주지 않으셨을 것이다.

 

SHAPE 1. 영적인 은사들을 사용하기

하나님은 사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은사를 주셨다. 이 은사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오직 믿는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능력이다.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노력으로 얻을 수도 없고, 그럴 자격도 없다. 그래서 그것을 ‘선물, 은사’ 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고 우리 각자가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사는 없고, 또한 모든 은사를 소유한 개인도 없다. 다른 사람의 은사가 우리를 위해 주어진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은사는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주어졌다. 그래서 성경은 “영적인 은사는 교회 전체를 돕는 도구로 우리 각자에게 주어졌다”(고전12:7) 라고 말한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은사를 사용할 때 모두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들의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가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고, 우리가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은사와 관련된 문제들

은사와 연관된 두 가지 공통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먼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해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을 시기하거나 원망할 때 일어난다. 두 번째는 모든 사람이 우리가 가진 은사를 가져야 하고 우리가 부름 받은 사역을 그들도 해야 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심과 똑같은 열심을 품어야 한다고 기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때때로 영적인 은사가 지나치게 강조되어서 하나님이 사역을 위해 지으신 우리의 모습 가운데서 다른 요소가 외면되기도 한다.

 

SHAPE 2. 마음의 소리를 듣기

성경은 ‘마음’을 우리가 바라는 것, 희망, 관심, 포부, 꿈, 사랑하는 것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모든 동기의 근원, 즉 우리가 사랑하는 것,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보여준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우리나, 환경의 영향으로 되어지는 우리가 아닌 진정한 우리 자신이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지금 하는 말, 느낌, 행동을 결정한다.

 

마음이란 단어를 다르게 표현하면 열정이다.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는 열정을 느끼지만 또 어떤 것에 대해서는 열정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은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우리만이 유일하게 관심을 보인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이러한 관심을 외면하지 말고 대신 어떻게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라.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첫 번째 분명한 신호는 열심이며, 두 번째 특징은 효율성이다. 우리는 더 좋은 삶을 목표로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와 재능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재능과 달란트는 무엇입니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1일

내 모습을 이해하기

성경말씀 : 벧전 4 : 10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만드시되 이 세상에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다. 우리 자신을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를 똑같이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기에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SHAPE 3. 능력을 사용하기

능력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신다.

 

1.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우리의 선천적인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능력은 우리의 영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고, 또한 이것 자체가 ‘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놀랄 만한 능력 덩어리며 하나님의 기묘한 창조물이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 수 있다.

바울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였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 부분을 찾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만약 우리에게 사업의 능력이 있다면 이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우리 자신 밖에 없다. 그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독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단지 살아가는 데만 사용하라고 우리에게 이런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역을 위해서 주신 것이다. 베드로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 하였다.

 

SHAPE 4. 성격을 사용하기

하나님은 하나의 틀을 부수고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사람도, 우리와 같을 사람도 절대로 없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 개개인을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혼합해서 만드셨다. 예를 들면, 베드로는 다혈질 형이었고, 바울은 담즙질 형이었으며, 예레미야는 우울질 형이었다. 그렇기에 사역에 있어서 ‘좋고’ ‘나쁜’ 성격이란 있을 수 없고, 교회의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성격이 필요하다.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우리의 서로 다른 성격은 많은 색깔과 무늬로 하나님의 빛을 반영한다.

 

SHAPE 5. 경험들을 사용하기

우리는 삶의 경험들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고, 이 경험들 가운데 대부분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었던 것들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우리의 삶에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역을 위해 준비시킬 때 마지막 항목인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상처도 낭비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사역은 우리가 겪었던 가장 큰 아픔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위해 사역하게 하실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원망과 후회의 경험, 숨기고 싶고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경험과 같은 모든 경험들을 사용하신다.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가 우리의 장점을 말할 때보다 우리의 약점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도우셨는가를 나눌 때 힘과 위로를 얻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우리가 마음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우리의 성격과 경험을 잘 반영하는 곳에서 사역할 때 가장 효율적이고 기대에 부응하는 사역을 하게 될 것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나는 어떤 경험과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까?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2일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성경말씀 : 딤후 2 :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하나님은 우리의 최고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하나님은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을 탐내거나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신다. 대신 우리가 당신이 사용하도록 주신 재능에 집중하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삶을 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먼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현재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받아들이고, 즐기고, 그것을 최대한 발전시켜야 한다. 성경은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하였다. 하나님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일을 행하기를 원하시는지 발견하고 현재의 모습(SHAPE)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시작하라.

 

은사와 능력을 평가하라.

시간을 두고 정직하게 자신이 잘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살펴보라. 바울은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고 권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솔직한 의견을 물어보라. 영적인 은사와 타고난 능력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확인된다. 먼저 섬기고 여러 다른 사역으로 실험하기 시작하면, 그 후에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사역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재능을 발견한다. 우리는 사역을 통해 은사를 발견한다.

 

자신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하라.

내가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라. 어떤 일을 할 때 정말로 활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사람인가? 느낌에 민감한 사람인가? 경쟁하기를 좋아하는가? 협력하기를 좋아하는가?

 

자신의 경험을 점검하고 그것에서 배운 교훈을 끌어내라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하나님과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주님에 대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오늘날 기억하라”(신11:2)고 말했듯이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은 아무 가치가 없다. 우리는 고통과 실패, 당혹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달은 교훈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섬기기를 원하신다.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용납하고 즐기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모습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의 현재의 모습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그분의 주권 속에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에 대해 원망이나 거부할 수 없다.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을 잘 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도 아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정해진 제한된 역할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이 주신 모습을 즐기기 원하신다. 사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습을 즐기지 못하도록 두 가지의 시험을 하는데, 하나는 우리의 사역과 다른 사람의 사역을 비교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사역을 다른 사람의 기대치에 따라 그들과 똑같은 사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모습(SHAPE)을 계속 개발하라.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극대화시키기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은사와 능력을 연마해야 하고, 우리의 마음이 계속 열정으로 불타게 해야 하며, 우리의 성격과 성품을 성장시키고, 우리의 경험을 넓혀서 사역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당신의 능력을 사용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능력을 더해주실 것이다. 팔을 넓게 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라. 자신의 모습을 개발하고 섬기는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모든 훈련 기회를 활용하라. 우리는 영원한 책임과 상급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3일

진실한 종의 행동 지침

성경말씀 : 마10 :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세상은 위대함을 권력, 소유물, 명성, 지위의 측면에서 정의한다. 그렇기에 “나 우선(me-first)" 의 정신을 강조하는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종과 같이 행동하는 것은 인기 없는 개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위대함을 신분이 아닌 섬김의 잣대로 측정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위대함을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얼마나 섬기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얼마나 섬겼느냐에 따라 결정하신다. 우리는 반드시 종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종의 모습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진실한 종은 자신을 섬기기 위해 내어준다.

종이란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대신에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돕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진실한 종은 비록 불편하더라도 필요한 일을 한다. 종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스케줄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고, 언제든지 원하시면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종은 자신의 계획에 방해를 주는 요소도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생각하고, 섬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으로 행복해 한다.

 

진실한 종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아본다.

종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사람들의 필요를 목격하게 되면 성경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6:10)고 명하신 것처럼, 그들의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요한 웨슬레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한 일을 하자. 모든 수단,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어떠한 장소에서든지, 어느 시간이든지, 상대가 누구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오랫동안 하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위대한 종의 삶을 살았다. 작은 일을 위대한 일들처럼 하라.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진실한 종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한다.

종들은 핑계를 대거나 뒤로 미루거나 환경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언젠가는“ 아니면 ”상황이 나아지면“ 등의 말을 결코 하지 않는다. 해야 할 바를 즉시 행한다. 그래서 성경은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전11:4)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우리가 가진 것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원하신다. 불완전한 섬김이 최선의 의도보다 항상 낫다.

 

진실한 종은 모든 일에 대해 똑같은 헌신을 한다.

종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골2:23) 한다. 일의 규모를 상관하지 않는다. 단지 “이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만 묻는다. 예수님의 전공 분야는 다른 사람들이 하기를 꺼리던 하찮은 일을 하시는 것이었다. 발 씻기기, 어린아이들 돌보기, 아침 식사 만들기, 문둥병자 돌보기.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기 때문에 당신이 섬기지 못하는 사람은 없었다. 위대한 기회들은 때때로 조그마한 일들로 위장되어 있다. 인생에서 작은 일들은 큰일을 결정한다.

 

진실한 종은 그들의 사역에 충실하다.

종들은 자신들의 일을 끝까지 잘 감당하고, 책임을 완수하며, 약속을 지키고, 헌신한 바를 완수한다. 진실한 종은 반 정도 일을 끝내고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낙심해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실한 종에게 절대로 은퇴란 없다. 살아 있는 동안 신실하게 섬기는 것이다. 물론 직장에서는 은퇴하겠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서 은퇴란 없다.

 

신실한 종은 낮은 자세를 유지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종의 마음은 함께 섞일 수 없다. 신실한 종은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해 섬기지 않는다. 어쩌면 당신은 작은 곳에서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이, 감사의 인사도 받지 못하면서 무명의 인물로 섬기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목적이 있어서 바로 그곳에 당신을 보내신 것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에게 가장 도전이 되는 종의 모습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4일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성경 말씀 : 빌 2 :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섬김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종이 되는 것은 우리의 정신적인 전환과 태도의 변화를 요구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보다, 왜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마음 자세가 우리가 무엇을 성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진실한 종은 다음의 다섯 가지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1. 진실한 종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

종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바로 이것이 겸손이다. 자기 자신을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적게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잃는 것’의 참 의미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중단할 때, 우리 주변의 필요를 인식하게 된다. 본능적으로 ‘나’는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는 ‘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겸손은 매일 매일의 싸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거듭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야말로 종이 되기 위한 가장 핵심 요소이다.

 

2. 진실한 종은 주인이 아닌 청지기같이 생각한다.

종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한다. 성경에서는 청지기란 종의 신분으로 주인의 소유를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종의 자세와 청지기의 자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두 가지 역할 모두에서 믿을 만한 행동을 기대하시고 있기 때문에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놓으신 자원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3. 신실한 종은 자신의 일에만 집중한다.

신실한 종은 다른 종들의 사역과 비교, 비판, 경쟁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받은 사역을 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데 있으며, 각자 맡은 일이 다를 뿐 아니라, 각기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종들 사이에는 사소한 질투가 있을 자리가 없다. 우리가 섬기는 일로 바쁘다 보면 다른 사람을 비판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더 나아가서 말하기를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서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롬14:4) 하였다. 우리의 유일한 관심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여기시는가’ 이다.

 

4. 진실한 종은 그리스도 안에 정체성을 둔다.

진실한 종은 조건 없이 사랑받고, 은혜로 용납 받는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종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정체성이 불안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항상 걱정한다. 그들은 약점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만과 가식 아래 숨는다. 헨리 나우웬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무관심해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그들을 동정할 만큼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치성과 정체성을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둔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로부터 자유롭게 되며, 우리의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게 될 것이다.

 

5. 진실한 종은 사역을 의무가 아닌 기회로 생각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섬김을 받는 것과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중 어느 것에 더 관심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사역하는 사람, 그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자’(시100:2) 다. 그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에, 섬김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이 상 주신다는 약속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쁨으로 섬긴다.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5일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

성경말씀 : 고후 12 : 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하나님은 약한 사람들을 사용하기 좋아하신다.

모든 사람에게는 약점이 있다. 사실 우리에게도 육체적, 감정적, 지적, 그리고 영적으로 부족하고 불완전한 점들이 아주 많다. 또한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이러한 약점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약점들을 부인하고, 방어하고, 핑계를 대고, 숨기고, 약점을 가진 사실에 대해 원망한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이 그 약점들을 그분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사용할 수 없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점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신다. 그분은 우리의 약점까지도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라.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라. 모두 갖추고 있는 체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지라. 부인하거나 핑계 대는 대신에, 자신의 약점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한다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하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람일 뿐이다.

 

자신의 약점에 대해 만족해 하라

바울은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9-10) 하였다. 우리 자신의 약점을 만족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약점을 만족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의 약점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존할 수 있게 하며, 우리가 거만해지는 것을 막아 준다. 약점은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믿는 사람들 사이의 교제도 활발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약점들은 다른 사람을 동정하는 것과 사역의 포용력을 크게 증가시킨다.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나누라.

사역은 약점에서부터 시작된다. 방어막을 거둘수록, 가면을 벗고 아픔을 나눌수록,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 우리를 더 많이 사용하실 수 있다. 방어막을 거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개방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약점은 감정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모든 것을 드러냄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또한 이는 자유로 가는 첫 단계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겸손함은 강점을 부인하고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점들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다. 정직하면 할수록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은혜를 받을 것이다. 약함은 사랑스러운 특성이다. 그리고 약함은 친밀함으로 가는 길이다.

 

자신의 약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라

바울은 고백하기를 “나는 내가 얼마나 약한지 그리고 나의 약함을 그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에 대해서만 자랑할 것이다”(고후12:5) 하였다. 자신감 있고, 완강해 보이는 태도를 취하는 대신 스스로를 은혜의 트로피로 생각하라. ‘우리의 모든 약점을 이해하시는’(히4:15) 예수님과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롬8:26) 성령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약한 사람들을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더욱 크게 사용하시기 위해 강점을 약점으로 바꾸기도 하신다. 야곱은 평생 일을 꾸미고, 그 결과로부터 도망 다니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야곱의 강점- 허벅지 근육이 몸에서 가장 강한 부분임-을 약점으로 바꾸셨다. 그리고 그는 좋든 싫든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만일 우리도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기꺼이 평생 절룩거리며 걸을 수 있어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내가 정직해져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6일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성경말씀 /잠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내용정리: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역사하고 계시고, 또한 우리가 당신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이 과제를 우리의 사명(mission)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섬김이고(골 1:25, 고전 12:5), 사명은 이 땅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섬김이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 우리 삶의 다섯 번째 목적이다.

 

우리의 사명의 중요성

 

1. 우리의 사명은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사명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오라고 부르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위해 가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우리의 사명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2. 우리의 사명은 위대한 특권이다.

우리의 사명은 두 가지 큰 특권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과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데 그분의 파트너가 된다. 바울은 우리를 ‘동역자’라고 불렀고,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고후 6:1)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님의 대리자로 삼으셨다. 성경은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일하는 대사입니다”(고후 5:20, 쉬운 성경)

 

3.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을 알고 있고, 이를 나누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친절이다. 한 가지 문제점은 오랫동안 크리스천으로서 산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없는 삶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4. 우리의 사명은 영원한 중요성을 갖는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이것이 우리가 우리의 사명을 서둘러서 수행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의 삶에서 사명을 수행할 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러니 더 이상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

 

5. 우리의 사명은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토록 오래 남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뿐이다. 그 밖의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질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분이 주신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6. 역사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사명을 완수하는 것과 연결된다.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것이 언제 일어날 것인가?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예수님도 그 날짜와 시간을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우리가 그것을 알아내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우리가 확실히 아는 사실은 바로 이것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예수님이 더 빨리 재림하시기를 바란다면 예언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사명을 수행하는데 집중하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

사명을 완수하려면 우리의 목표를 버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의 권리, 기대, 꿈, 계획, 그리고 야망을 모두 그분에게 양보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하는 일들이 잘 되게 해주세요”라는 이기적인 기도는 그만하고,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라.

 

예수님을 위해 한 사람 더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분이 가장 관심을 두시는 것은 당신이 창조하신 사람들의 구원이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기 원하신다. 이보다 하나님께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생각할 점 : 나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7일

삶의 메시지 나누기

성경말씀:요일 5:10 / 살전 1:8)

요일 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살전 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것이 없노라

 

 

*내용정리

하나님은 우리 안에 다른 사람들과 나눌 삶의 메시지를 담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메신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말씀을 전하기 원하신다.

우리 안에 다른 사람들과 나눌 삶의 메시지는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 우리의 간증 :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알고 믿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 삶의 교훈 :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가장 중요한 이야기

■ 우리의 거룩한 열정 :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가 관심을 갖게 된 문제들

■ 복음 : 구원의 메시지

 

1. 삶의 메시지는 간증을 담는다.

간증은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셨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즉, 주님과 관련된 우리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다. 법정에서 증인은 사건에 대해서 주장을 펴거나, 진실을 밝히거나, 판결에 관해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것은 변호사들의 일이다. 증인들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만 이야기한다. 당신의 개인적인 간증은 설교보다도 효과적이다.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원리보다 공감하기 쉽고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2. 삶의 메시지는 삶의 교훈을 담는다.

삶의 메시지 그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이 경험을 통해서 가르쳐주신 진리다. 이것은 하나님, 관계, 문제, 유혹 그리고 삶의 다른 여러 부분들에 관해 우리가 배운 교훈과 성찰이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더 현명한 일이다. 성숙한 사람들은 매일의 경험에서 교훈을 끌어내는 습관을 기른다. 당신에게도 삶의 교훈들로 목록을 작성할 것을 권한다.

 

3. 삶의 메시지는 우리가 나누는 거룩한 열정을 담는다.

하나님은 열정적인 분이시다. 그분은 어떤 것은 열정적으로 사랑하시고 어떤 것들은 열정적으로 미워하신다. 그분에게 더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이 깊이 사랑하시는 것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될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변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때때로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하는 거룩한 열정을 주신다. 그 문제들은 주로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학대, 중독, 불임, 우울증, 질병, 혹은 다른 어려움들이다. 때로 하나님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집단을 대변하도록 열정을 주기도 하신다. 낙태된 아이들, 박해받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 학대당하는 사람들, 사회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법의 적용을 공평하게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신다. 성경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변호해주라는 명령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은 열정적인 사람들을 당신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열정을 주신다. 그래서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실 것이다.

 

4. 삶의 메시지는 복음을 담는다.

복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을 때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삶의 목적을 갖게 되며, 천국에 영원한 집을 약속받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잃어버린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만들지 않으셨다. 그분에게는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 만일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그들에 대한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라.

 

-생각할 점 :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세상에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하신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내 삶의 메시지를 누구와 나눌 수 있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8일

월드 크리스천 되기

성경말씀: 막 16:15 / 시 67:2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시 67: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내용정리

지상명령은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적인(worldly)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고, 세계적인(World-Class)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다. 세상적인 크리스천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이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자기중심적이다. 그들의 기도는 본인의 필요, 축복, 그리고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것은 '나 우선(me-first)'적인 믿음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다. 반대로 월드 크리스천들은 섬기기 위해서 구원받았고, 이 땅에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할 임무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월드 크리스천들은 이 땅에서 온전한 삶을 살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어떤 부류의 크리스천이 되길 원하는가? 월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의 관점과 태도가 변해야 한다.

 

월드 크리스천으로서 사고하는 방법

 

1.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타인 중심적 사고로

물론 우리의 본성이 자기중심적이고, 날마다 접하는 거의 모든 광고들이 이기적으로 생각하도록 부추기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순간순간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느끼게 해달라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우리의 목적은 그들이 그 영적인 여정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것이다.

 

2. 지역적인 사고에서 세계를 품는 사고로

세계를 품고 사고하는 방법의 첫 단계는 특정 국가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다. 월드 크리스천은 세계를 위해 기도한다. 지구본이나 지도를 가지고 각 나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라.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 2:8) 세계를 품는 사고를 개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관점(Great Commission Eyes)'으로 신문과 뉴스를 보는 것이다. 변화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 일들을 통해서 사람들을 구원하시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긴장 상황이나 전환기에 하나님을 가장 잘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세계를 품는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다른 나라로 단기 선교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다른 문화에서 직접 삶을 경험하는 것보다 좋은 것 없다. 사명에 대해 연구하고 논의하는 것은 그만두고, 실천에 옮기라. 깊은 곳으로 뛰어들라고 감히 말하겠다.

 

3. '지금 여기'만 바라는 사고에서 영원을 바라보는 사고로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영원한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에너지를 쏟아서 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은 앞으로 일 년 후에는 그다지 중요한 일들이 아닐 것이고, 영원한 시간의 측면에서 볼 때는 더욱더 그렇다. 당신의 삶을 일시적인 것들과 바꾸지 말라.

 

4. 핑계거리를 찾는 대신 사명을 완수할 창조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사고로

하나님은 사라가 자신은 너무 나이가 많다고 주장했을 때나, 예레미야가 자신은 너무 어리다고 주장했을 때 그 핑계를 들어주시지 않았다. 주님이 대답하셨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1:7-8).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느낌이나 경험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계속해서 당신을 부르셨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갖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이미 부름을 받았다.

①예배하고,

②교제하고,

③그리스도를 닮아 성장하고,

④섬기고,

⑤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선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 몇몇만을 사용하고 싶어 하시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사용하기 원하신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위해 사명을 수행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분은 모든 교회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기 원하신다.

 

-생각할 점 : 지상명령은 내가 완수해야 할 명령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월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준비는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39일

삶의 균형 잡기 (

성경말씀:엡 5:15 / 벧후 3:17)

엡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벧후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내용정리

균형을 잡고 사는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사람보다 오래 남을 것이다. 사도행전 2장에 등장하는 크리스천들이 그 목적들을 실천했고,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이 설명했으며,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이 직접 보여주셨다. 이 내용들은 대계명(the Great Commandment)과 지상 명령(the Great Commission)에 요약되어 있다. 이 두 명령은 이 책의 내용, 즉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요약해준다.

 

1.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음 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예배(worship)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는 섬김을 위해 지음 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사역(ministry)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3.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전도(Evangelism)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나누는 것이다.

 

4.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교제(fellowship)를 통해 그분의 교회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5.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지음 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제자도(discipleship)를 통해 성숙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목적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맡은 바 책임을 위해 소그룹에 참여하고,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또한 우리의 발전 과정을 일기에 기록하고, 우리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 이 네 가지 간단한 활동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해 중요한 것들이다.

 

1. 영적인 동역자나 소그룹에게 이야기하라.

목적이 이끄는 삶의 원칙들을 내면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룹 사람들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소그룹에서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유익이 있다. 배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적인 삶의 예들을 가지고 토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목적들에 따라 살기 시작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지지해줄 수 있다. 우리는 따로가 아닌 함께 성장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영적인 정기 검진을 받으라.

우리 삶에서 다섯 가지 목적들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평가하는 습관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신다.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의사에게 가서 정기 검진을 받는다. 의사는 혈압, 체온, 몸무게와 같은 중요한 사항들을 평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다섯 가지의 중요한 징후들, 즉 예배, 교제, 인격의 성장, 사역 그리고 선교에 대해 검사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충고했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애 3:40)

 

3. 자신의 발전 과정을 일기에 적으라.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을 강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앙 일기를 쓰는 것이다. 글로 적어보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무엇을 하시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좋은 것들만 쓰려고 하지 말라. 다윗처럼 의심, 두려움 그리고 하나님과의 싸움까지도 모두 적으라. 가장 위대한 교훈은 고통에서 나온다. 문제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더 깊은 교제를 갖게 되며,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쌓게 되고, 사역을 갖게 되며, 간증거리를 갖게 된다. 모든 문제에는 목적이 있다.

 

4.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라

이제 우리 삶의 목적을 이해했으니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전령으로 부르셨다.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달하는 것은 당신의 의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당신이 지난 3년 동안 해 오신 일을 말씀하셨다. 즉 제자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살도록 준비시키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게 도와주셨고(예배), 서로를 사랑하도록 가르치셨으며(교제), 그들이 성숙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셨고(제자도), 섬기는 법을 보여주셨으며(사역),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보내셨다(사명). 예수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삶을 살도록 가르치셨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일'이다.

 

-생각할 점 : 균형을 잡고 사는 사람들은 복을 받는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제 40일

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

성경말씀:잠 19:21 / 행 13:36

잠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행 13: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내용정리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른 모든 것은 그냥 존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세 가지 기본적인 문제로 고민한다. 첫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둘째는 “내가 과연 중요한 존재인가?”라는 중요성의 문제, 그리고 셋째는 “삶에서 나의 위치는 무엇인가?”라는 영향력의 문제이다.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가지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에서 찾을 수 있다.

 

삶의 5가지 중요한 질문

 

1. 내 삶의 중심을 무엇으로 삼을 것인가?

이것은 예배(worship)에 관한 문제다.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대하 14:4). 실제로 지금 우리 삶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헌신하면 그분은 우리의 삶의 중심으로 들어오신다. 하지만 예배를 통해서 그분이 중심에 계속 계시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 중심에 계시면 우리는 그분을 예배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걱정하게 된다.

 

2. 나는 어떤 성품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이것은 제자도(discipleship)와 관련된 문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보다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신다. 우리가 영원한 나라에 가지고 갈 것은 직업이 아니라 성품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3. 내 삶을 어디에 기여해야 하는가?

이것은 섬김(service)에 관한 문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지음받기는 했지만,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모든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지는 못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에 기초해서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4. 내 삶은 어떤 전달 도구가 되어야 하는가?

이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선교(mission)에 대한 질문이다. 만일 우리가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그리스도를 알리고, 그들이 삶의 목적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세계 선교를 위해 그들을 내보내는 것이 사명의 일부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는 삶으로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뒷받침하고 확인해 주어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이 믿을 만한가를 보기 전에 우리가 믿을 만한지를 알고 싶어 한다.

 

5. 내 삶의 동역자는 누구인가?

이것은 교제(fellowship)에 관한 문제다. 그리스도 안에서 더 성숙하면 할수록 우리는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된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엡 5:25)라고 말한다. 목적 선언서에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어느 날, 하나님은 이러한 삶의 질문들에 대한 우리의 답을 검토하실 것이다.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두었는가?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데 헌신했는가? 그분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분의 사명을 수행했는가? 그분의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의 일원으로 참여했는가? 이 질문들이야말로 영원한 중요성을 갖는 유일한 문제들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신다.

'다윗은 그의 세대에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섬겼다'(행 13:36). 이제 나는 왜 하나님이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라고 부르셨는지 이해할 수 있다. 다윗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데 자신의 삶을 바쳤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멋진 묘비명은 없다. 당신의 묘비에 이렇게 새겨졌다고 생각해 보라. '당신은 온 생애 동안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섬겼다.'

바울이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어떤 방법으로든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절대 실패할 수 없었다.

 

-생각할 점 :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어떻게 삶의 목작을 이룰 것인가?

 

 

 

 

 
 
 

 

 

목적을 이끄는 삶 자기목적 선언문

예-1]내 삶의 목적은 온 맘을 다해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나의 모습으로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가족과 교제하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며, 이 땅에서 그분의 사명을 수행함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2]내 삶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고, 그분의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며, 그분의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되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며,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3]내 삶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며, 그리스도에 대해 나누고,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섬기며, 나의 가족과 다를 사람들이 이와 같은 일을 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예-4] 내 삶의 목표는 대계명과 지상명령에 전적으로 헌신한다는 것이다.

[예-5] 나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나의 가족은 교회다. 나의 사역은 이다. 나의 사명은 이다. 이 모든 것의 동기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6]나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으로서 입술의 찬양과 얼굴의 미소로 교회와 이웃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7]내 삶의 목표는 얼굴엔 그리스도의 미소를, 입술엔 그리스도의 찬양을, 손과 발엔 그리스도의 봉사를, 그리고 심장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와 세상을 섬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8]내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겨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예-9]내 삶의 목적은 오직 그리스도를 섬기며, 일평생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가기를 힘쓰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체를 도우며, 미전도 종족을 위해 중보하며,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10]내 삶의 목적은 인생의 빛 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거룩한 성품에 이르며,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영혼구원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힘쓰며, 주의 교회를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11]내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섬기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형제를 섬기며,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며, 복음증거의 사명 능력 있게 감당하며 이웃과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12]내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된 삶을 살며,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의 최고의 목표로 삼고 이에 순응하는 것이다.

[예-13]내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하며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믿음의 성숙을 위한 어떠한 훈련도 인내하고 하나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인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출처 : Tong - woosung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통

출처 : 믿음으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글쓴이 : 덩울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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