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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경:행1:8
<서론>
2차대전 당시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여 8년동안 옥고를 치른 말틴 미네르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가 옥고를 치른 후 전쟁백서를 발표 하였는데 그 책 가운데 다음과
같은 간증이 나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어느날 미네르 목사님은 일곱번이나 똑같
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 내용은 수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고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결코 뒤를 돌아보는 법이없이 자
신만을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목사님도 그 대열 뒤편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서 있던 한사람이 이상하게도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회개도 하
지 않으면서 자꾸 뒤를 돌아 보면서 변명만 늘어 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그
가 누군가 하고 자세히 살펴 보았더니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히틀러 였습
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미네르 목사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은 바로 네 책임이다." 이 말씀에 그는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이때 다
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8년 동안 히틀러 정권에 대해 항거만했지 한번
이라도 그에게 전도했더냐? 네가 히틀러에게 전도했더라면 그가 무서운 폭군이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 아니겠느냐? 전쟁을 일으킨 죄값이 바로 네가 전도하
지 않은데 있느니라"고 지적 하시는 것입니다. 이같은 꿈을 꾸고나서 미네르 목사
님은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이 전쟁의 책임이 바로 나에게 있다고 고백하며 회개
의 눈물로 훌륭한 전쟁백서를 써내었던 것입니다.
전도는 성도의 가장 중요한 의무요, 특권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전도의 역사입
니다. 전도는 성도의 생활입니다.
1.전도 해야할 이유.
간혹, 전도하는 것을 교인 숫자 늘이는 일이나, 교회 성장을 위한 수단쯤으로 생
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교회와 성도의 존재 가치와 직결되는
중요한 교회의 사역입니다. 이 전도의 명령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명령이 아닌
절대 명령입니다.(딤후4:2) 동시에 이 명령을 순종할 때에는 엄청난 축복이 따르는
축복된 명령입니다.
1)전도는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막16:15)
주님게서는 마지막 승천 앞에서 모여 있는 성도들 즉, 교회를 향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 파하라."(막15:16)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영적 귀족 집단'으로 은둔 하거나 도피하는 단체가
아니라, '빛과 소금'으로서 이 죄로 어두워져 있고 악으로 썩어 부패되어 있는 이
세상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세상에서 만민들을 그리스
도화 된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1)전도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꼬임을 따라가 타락해 버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교회의 설립을 계획하셨던 것입니다.(창3:15) 그리
하여 하나님의 계획은 마침내 차근차근 진행되어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인류의 죄악을 위하여 온갖 고난과 수욕과 고통을 다 당하시고
십자가 죽음으로 인간 구원의 근거를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의
피 값으로 산 사도들과 성도들로 하여금 본격적인 구원 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도의 전진 기지'요, '구원의 전진 기지'인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특권이 있는 동시에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의 특권은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거저 얻은 구원의 은혜를 하나님 안에서 평강 가운데 누리면서 영생을 기
다리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의 사명은 구원의 은혜를 널리 땅 끝까지 전파하는 사
명이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는 전도의 사명을 잘 수행해 나가는 교회입니
입니다.
전도는 바로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해 가면서 까
지 인간을 구원 하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시켜 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므
로 인간이 하나님을 최대로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
도하여 한 심령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온 천국에 기쁨이 충만케 된다고 하신 것입
니다. 전도 열심히 하는 교회는 하나님을 늘 기뻐시게 해드리는 교회이므로 안밖으
로 힘차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원이 풍부하고 환경이 좋은 교회라
할지라도 전도의 사명을 등한히 하면 온갖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여 교회가
고통중에 빠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교회의 번영과 승리의 원동력입니
다.
2)전도는 성도의 사명입니다.(골4:3)
성도는 교회의 각 지체요, 일원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분신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와 같은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상
에서 못다 이룬 꿈인 땅 끝까지 전도하는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마땅한 사명 입
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에 전도할 때에야 비로소 그 존재 가치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떤 고난이 다
가와도 그 고난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고 선언
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전도는 성도에게 생소하거나 싫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산위의 물이 바
다로 자연스럽게 흘러 내려 가듯이 지극히 자연 스럽게 생활중에서 행해야 할 사명
입니다. 전도에 대한 욕구가 전혀 없는 성도는 자기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인 지를
다시 시험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고후13:5) 참 그리스도인 이라면 당연히
전도에 대한 의욕이 일어 나는 것입니다.
3)전도는 하나님이 구속 섭리를 앞당기는 일입니다.(마24:14)
주님께서는 마24:14절에서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
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복음이 무지한 미개인들
에게도 전파되고, 유물론자, 무신론자에게도 전파되고, 그리스도를 배척한 이스라
엘에게도 복음이 넘치게 전파될 때에 주님께서 재림하실 것입니다.(롬11:25-27) 그
러므로 전도는 주님의 재림을 한시라도 앞당기게 되므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
성시켜 드리는 복된 일입니다.
주후 1517년까지는 복음이 유럽지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후 루터의 종교 개혁
으로 복음이 멀리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었으며, 1792년 이후 윌리암 케리 선교
사를 중심으로 복음이 인도, 동남 아시아, 일본, 한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국가도 있습니다. 북한이 그
대표적인 나라요, 아프리카나 남 아메리카의 미개한 정글 오지에서 문명과 거의 단
절되어 살아가고 있는 부족들이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는 굳게 닫혔던 소련과 중공과 유럽의 공산권을 민주화의 떠거운 열기를
불어 보냄으로 뚜꺼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외투를 스스로 벗어 던지게 하셨고 동
시에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머쟎아 북한도 개방의 물결에 밀려
남한의 많은 성도들이 북한에 들어가 전도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프리
카나 남아메리카 동남아 등지의 정글의 소수 부족에게도 많은 선교사들이 앞다투어
선교하러 떠남으로 거의 다 복음이 전파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얼마가지
않아 더 이상 전도할 곳이 없어질 것입니다.
더 이상 전도할 곳이 없어지기 전에 앞서서 전도와 선교에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미기적 거리고 어정정 하다가는 모든 기회는 사라지고 졸지에 주님 재림을 맞이하
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 재림이 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이라도 깨어 일어나 전
도와 선교에 전력을 기울입시다.
2.전도의 범위(대상)(행1:8)
세상에 있는 어떤 단체든지 그 단체가 교제하고 관계를 맺는 대상은 제한되기 마
련입니다.사상이나 이데올로기가 같은 사람끼리 교제하고 이해관계나 가치가 다르
면 속절없이 등을 돌릴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같은 단체의 회원 간에도 분쟁과 대
립을 일삼기 일수입니다. 이 세상이 화목의 사신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
문에 그 같은 비극은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인간 관계의 영역과 삶
의 영역을 예루살렘에서 땅 끝까지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의 교
회 성도들은 폐쇄적이거나 소극적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방적이며 적
극적인 자세로 주님의 증인이 되기위해 세상 끝까지 나아가는 자들인 것입니다.
1)예루살렘(지금 살고 있는 곳)이 전도의 대상입니다.
예루살렘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생활의 본거지로 삼고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예
루살렘은 주님과 성도들을 박해하는 곳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복음의 증인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입
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가정에서 나를 핍박한다고 하더라도 핍박하는 식구들을
향하여 전도해야 합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 친구들이 예수 믿는 나를 빈정거리고
광신자 취급해도 개의치 않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소금같은 말과 빛같은 행실로 그
들에게 비추면 결국은 썩지 않는 곳으로 모이고 밝은 빛으로 나아오게 되는것은 정
한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를 위해서 우리는 내가 서있는 그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면서 핍박과 환란이 찾아와도 기쁨으로 받아 넘기면서 나아가면 반드시 열매
를 맺히게 된다는 확신으로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2)온 유대(가난하고 비천한 곳)가 전도의 대상입니다.
이스라엘 영토는 매우 좁아 우리나라 강원도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역간의 차
별이 심했습니다. 예루살렘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우월감으로 지방에 사는 사람들
을 깔보았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님 마저 비천한 갈릴리인으로 얕잡아 보았으
며, 주님의 복음을 가리켜 '갈릴리에서 나온 천박한 이단 종교'로 취급했습니다.
또한, 갈릴리 출신의 제자들은 타 지역 출신의 제자들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들이 서로를 호칭한 말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가룟 유다'
는 가룟 출신의 유다란 뜻으로서 지역 차별의식에서 붙여진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같은 지역 감정과 차별의식을 깨뜨리고 온 유대를 향하여 전도하
라는 것입니다. 전라도나 경상도나 충청도나 함경도라는 출신이 전도에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차별이 없는 복음을 누구에게나 전파해야 합니다.
3)사마리아(직업 귀천, 신분 계층의 벽을 넘어)가 전도 대상입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들과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었습니다. 사마리아는 옛 이스라엘
왕조의 수도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강대국인 앗시리아가 자기 나라에 완전히 합병
시킬려고 문화 말살정책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그 문화 말살정책의 방법이 앗시리
아인들을 사마리아에 이주시켜 이스라엘 사람들과 강제로 혼인을 시켜 잡족속이 나
오게 하여 융화 시키려 했던것입니다. 그래서 혈통에 대한 자존심이 어느 민족보다
도 강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지역인들을 가리켜 오랑케 족속이라고 경멸하게 되었
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상대적으로 유대 본토에 있는 자신들은 혈통으로나 종교적
으로나 문화적으로 우얼한 계층으로 여겼습니다. 오죽하였으면 랍비들도 '세리와
창기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는 거짓말을 해도 죄가 안된다'고 하였겠습니까?
복음을 가진 교회는 이와같은 사회 신분이나 직업적인 귀천의 장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학력과 재산과 명예가 풍부한 사람들로만 모인 것을
자랑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또 어
떤 교회는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었으니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교회다
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교회는 모든 계층의 장벽을 깨뜨리고
반목과 불신과 갈등을 사랑과 화해와 화합으로 바꾸어 놓는 곳입니다.
4)땅 끝까지(세계)가 전도의 대상입니다.
과거에는 국가와 국가 간의 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민주주의 공
산주의 이데올로기(사상)를 떠나서 서로 화합하고자 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교통 수단의 발달로 지구가 일일 생활권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복음
을 받은 지 백년이 지나갔습니다. 선교사를 받는 나라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
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거의 매달 선교사들이 몇명씩 먼 나라로 선교사로 나갑니다
우리도 선교사가 되어 땅 끝으로 가든지 아니면 선교사를 우리가 파송을 하든지 해
야 할 것입니다.(가든지.. 보내든지...)
3.전도의 원동력.
1)성령님의 능력이 전도의 원동력입니다.(고전2:4)
사도바울은 지혜와 학식과 열심이 특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복
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는 지혜의 권하는 멀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
과 능력으로 행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전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1)성령은 전도자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복음 전도의 주체자이십니다. 전도의 활동은 성령님의 활동이요,
사역입니다. 그리고 전도는 생명 전달의 사역이므로 어떤 교육 활동이나 문화 활동
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사람의 능력으로서 만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 만이 새생명을 전달할 수 있게해 주십니다. 영적인 구원의 진리를 육
적인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은 사람의 재주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기질을 지닌 사람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담대하고도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게 됩니다.
(2)성령은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전도는 어떤 의미에서는 사탄과의 처절한 전투입니다. 사탄은 불신자들의 영
혼을 장악하여 그 마음이 복음의 진리를 받아 들이지 못하도록 세상 것으로 마음을
걸어 잠궈 버립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나아갈 때에 사탄의 어둡게 만드는
역사가 물러가고 죄악과 세상으로 잠자던 영혼의 영안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그리
하여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됩니다.(고후4:6)
2)복음에 대한 확신이 전도의 원동력이 됩니다.(요일1:2)
(1)전도자 자신이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마틴 루터는 구원의 확신도 없이 한때 신학 교수까지 했고, 요한 웨슬레는 구
원의 확신도 없이 세계 선교 여행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는 진리를 성령 안에서 깨닫고 분명한 확신을 갖고난 이
후부터 위대한 종교 개혁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자는 어떠한 상황
과 처지를 당하더라도, 또 어떤 것이 위협해 온다고 할지라고 자신을 "그리스도 예
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롬8:39)없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같은
구원의 확신은 전도뿐만 아니라 성도의 신앙 행위 전반에 걸쳐 그 원동력이 됩니다
(2)전도자는 구원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롬1:16절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우리에
게 이같은 확신이 있어야 혼란한 세상 환경 중에서도 복음을 성공적으로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유일한 행복과 진리롸 생명은 오직, 복음 뿐입니다. 이것을
확신 하면 전도 할 수 있습니다.
(3)전도자에게 상급이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단12:3)
전도를 잘하여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한 사람은 장차 "하늘의 별처럼 빛
나게 된다"(단12:3)고 다니엘서 에서 말했습니다. 전도 잘하는 사람치고 내세에서
영생과 영광의 면류관을 못받을 사람이 없으며, 이 땅에서도 물질과 영예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4.전도의 방법.(댓가를 치룸)
전도는 희생이 없이는 결실할 수 없습니다. 전도자가 치루어야 할 댓가가 무었인
지 살펴보겠습니다.
1)찾아가는 댓가를 치루어야 합니다.(요1:41)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안드레를 찾아가서 제자를 삼으셨으며 안드레는 그 형제 시몬을 찾아갔습
니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구원코자 친히 찾아갔습니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토마스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셀러 선교사는 한국 민족을 구원코자 문화
가 발달하여 살기좋은 자기 나라를 버리고 미개한 우리나라를 찾아와 온갖 고생을
다해가며 복음을 전파하였던 것입니다. 전도자가 치루어야 할 첫번째 댓가는 바로
찾아가는 수고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찾아가고, 친구를 찾아가고, 친척을 찾아가고
병원이나, 양로원이나, 모자원이나, 교도소나, 어디든지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2)전도 대상자를 만나서 설득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요1:41)
안드레는 그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그 형제를 설득시
켰습니다. 안드레의 설득에 시몬 베드로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요 4장에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구원코자 찾아갔고, 여인을 만나
자 설득시켜 후에 주님을 잘믿는 신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영혼을 설득하여 감동 감화시키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
다.
3)전도한 사람을 데리고 오는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안드레는 그 형제 시몬 베드로를 찾아가 설득시킨 후에 데리고 다시 주님께로
왔습니다. 이렇게 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있어서는 엄청난 희생의 댓가가 지불 되어
야 합니다.
EX> 서울 둔촌동 아파트에 사는 순복음 교회 박집사님 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이웃의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적어도 6개월은 피나는 수고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웃 사람을 전도를 해서 주일 날이면 전도한 사람을 택시에 태워 모
시고 여의도 교회까지 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 헌금 드릴 때는 자기가 하는데 구
역예배 때 헌금은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 초신자가 믿음이 들어가기 까지는 그렇
게 어린애 처럼 돌보면서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극성 스럽게 이웃사람을
전도하는 일로 인하여 남편과도 많이 싸우기도했습니다. 남편은 깊은 신앙이 없어
서 부인이 그렇게 희생을 치루어 가면서 전도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서 늘상 하는 말이 '그 사람이 믿든지 말든지 놔두지 무었때문에 그렇게 시간이고,
물질이고 다 바쳐서 그렇게 야단을 피우느냐?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박집사님은 남
편의 방해가 사단의 시험으로 여기며 끝까지 참고 오로지 열심히 초신자를 키우는
일에 전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년이면 수십명씩 전도하여 구원 시킨다는 것입니
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도 바로 이 전도하는 일로 인하여 이 세상에 오셨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기회만 있으면 전도하여 사람들을 주님께로 데리고 나
와야 합니다.
4)전도한 사람을 종으로 섬기는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고전9:19)
고전9:19절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 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며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시간으로 섬기며, 물질로 섬기며, 몸으로 섬기며, 마음으로 섬기는 것입니
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듯이 하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면으로 보면 부모가
자녀를 향한 헌신과 섬김은 엄청난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똥 오줌을 받으며, 젖을 먹이며, 밥을 먹이며, 옷을 사입히며, 공
부를 시켜주면서 섬깁니다. 적어도 20-30년을 댓가없는 종의 생활을 해 줍니다. 이
러한 부모님의 사랑이 있기에 이 세상이 유지되어 가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이처럼 고귀하다면 부모의 사랑보다 더 놀라운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사람들을 전도하여 종으로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며, 대법 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높은자리 대접
받는 자리는 위험한 자리입니다. 오히려 낮은 자리는 안전합니다. 섬기는 자리, 종
의 자리는 칭찬과 상급과 축복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많은 사
람을 살리며 섬기는 종의 자리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결론>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전도하지 않고 전도하지 못한다고 하던 모든 변명을 회개하고 전도하기로 작정합시
다. 지금 친구들은 우리의 전도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내가 찾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의 능력으로 나아가 마음의 문을 녹이고 열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으
로 변화 되도록 모든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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