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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by 【고동엽】 2022. 3. 23.

영적 전쟁

*** 창세기 3장 1-7절 ***

" (창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계12:9
(창 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2:17
(창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


최문식집사


사탄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어떻게해서라도 파괴하기 위해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사탄은 세상적인 물질로, 잘못된 생각으로, 대중매체로, 사람을 통해 우리들에게 역사를 합니다.
사탄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바로 유혹입니다.

사탄은 우리들의 영적이고 육적인 강점과 약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영적인 강점을 공격하기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을 세상속으로 돌리기 위해 갖은 교활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세상적인 일로 주일 예배를 거르게 하거나, 세상 일로 분주하게 하여 하나님과의 교제를 쉬게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들이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사탄은 계속적으로 거르게 하고 쉬게 하는 일들을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예배를 거르거나 하나님과의 교제를 쉬는 일에 대해 양심에 가책을 느끼다가도 시간의 흐름속에 무디어지게 하거나 자신이 하고 싶으면 할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갑니다.
바쁜 일이 있어 예배를 거르는 일에 대해 하나님이 이해해 주시는 쪽으로 말입니다.
더나아가 이런 부분을 회개하며 다시금 온전한 신앙의 길을 걸을려고 하기보다 도리어 세상일로 어쩔수 없이 빠질수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들거나 합리화하게 합니다.

이뿐아니라 예배는 드리되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게 하거나, 건성으로 예배 시간만 때우는 식으로 자리수만 채우는 정도로 여기게 하거나, 교회를 나온후로는 하나님에 대해 잊고 살게 하거나, 삶이 자신이 중심과 주인이 되게 하거나, 하나님과 세상을 양다리 걸치게 하거나, 부족하고 연약한 신앙의 부분들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하여 믿음의 노력을 거절하게 만들거나, 자신은 잘하고 있다고 부족함이 없다고 교만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거나, 예배를 거르고 등한시하게 하기도 합니다.

사탄은 우리들의 약한 부분을 서서히 갉아먹고 부식시켜 급기야 든든하고 온전하게 서 있다고 여기던 부분들마저 파고들어 넘어지게 하고 다시금 일어서지 못하도록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우리들은 영적으로 개인의 노력에 의해 다시금 신실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수가 없습니다.
이미 한 번 넘어지게 되면 사탄이 기세를 몰아 계속적으로 공격을 해 올뿐만아니라 절대로 놔주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갈급하고 메마르게 되며 영적으로 메마르고 갈급한 부분들을 사탄은 세상적인 것으로 대신 채우도록 할 뿐만아니라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져도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를 못받게 합니다.
사탄이 세상적인 것으로 영적인 부분들을 누르고 있기에 육적인 부분에 막히거나 사탄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들을 중간에서 막아버려 우리들의 영혼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해 버립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포기하거나 하나님과의 교제를 중지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사탄이 우리들에게 노리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때 우리들의 모습은 지극히 세상적이고 육적이며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교만해 집니다.

이러한 모습을 이겨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우리들의 눈과 귀와 입과 생각과 마음을 영적으로 둔하게 하고 무뎌지게 하며 세상적인 기쁨에 흠뻑 빠져 얽매이게 하기 때문에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여 일어서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마저 들지 못하게 하거나,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일어서려고 하는 쪽으로 유도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저와 친분이 있으신 전도사님의 말씀처럼 도둑이 들어왔으면 주님을 의지하여 물리치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방치하여 내버려 두기 때문에 도둑은 스스로 나가지 않고 계속적으로 우리들의 영혼에 자리를 차지하며 주인 행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모습으로 올해 들어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암울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며 내 안에 역사하는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동안에 온전치 못하던 모습들을 하나님 앞에 모두 내어 놓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불쌍히 여기심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혼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시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회개하는 영혼마다 사랑과 은혜로 맞아 주셔서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한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름부으시고 은혜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내 영혼 연약하고 무능력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할 때
사탄의 유혹 앞에 넘어질 수 밖에 없으나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사탄의 유혹과 공격을 주님의 은혜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주님 내 영혼 온전치 못한 모습으로 세상 가운데 서 있사오니
내 영혼 불쌍히 여기심으로 불러주셔서
세상 가운데 얽매인 내 영혼
죄에 물들인 내 영혼 주님 앞에 다시금 바로 설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앞에 세상 모든 것 아낌없이 모두 내려 놓고
주님만 바라 보고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만 사랑하고 의지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영혼되게 하옵소서.

내 영혼의 주인되시는 여호와 아버지 하나님!
내 영혼을 포기하시거나 버리시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품으셔서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줄 믿습니다.

주님 당신은
내 영혼의 길과 진리와 생명되시오니 내 영혼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험한 세상 살아갈 때 승리하며 주님께 영광돌리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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