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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8:5-7)

by 【고동엽】 2022. 3. 12.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8:5-7)

 

누구든지 지금보다야 나중이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이 희망이야말로 어려움을 견디는 원동력이 됩니다.

본문 7절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하십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진리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 복을 받기 위해서는 본문에서 제시한 믿음의 원리대로 살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을 바라보라!(5)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뒤에 '빌고'라는 말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이 말은 단순히 기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다가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55:7절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 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주께 돌아오고 주께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①하나님을 전적으로 의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욥5:8절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②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말합니다. 욥11:13절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모세가 손을 들 때 아말렉을 이기는 승리가 왔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는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구하여 알고 행하는 자는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장차 창대해질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부지런히 구하며" 하나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만납니까? 그분의 말씀 속에서 만납니다.

시1: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주님을 만나는 자요 복 받을 자입니다.

또한 열심이 없으면 못 만납니다. 여리고 성에 소경 바디매오의 열심을 품어야 합니다. 삭개오 처럼 뽕나무라도 올라가는 열심히 우리 안에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 열심히 기도하라!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여기서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도는 마땅히 해야 할 성도의 사명입니다.

▶기도는 모든 것의 열쇠입니다. 막9:28-29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병을 고치지 못하고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라고 묻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힘을 역설한 대목입니다.

▶기도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내일로 가도록 하는 통로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는 사람이 장차 창대한 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눅18:1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하셨는데 기도가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뿐입니까? 마7:7-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3. 깨끗하고 바르게 살아라!(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약4:8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시15:1-2절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정직하고 공의롭다는 말은 깨끗한 것을 말합니다. 깨끗한 자만이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단 말입니다.

▶6절은 앞의 5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장래를 보장받고 축복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기도하고 주님을 구하는 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깨끗해야 합니다.

사1:15절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아무리 주님을 간절하게 구해도 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님은 만나 주시지도 않고, 기도를 들어 주시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아무나 돌아보시고 형통케 하시는 게 아니라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피로 깨끗케 된 자를 축복하십니다.

"네 의로운 집" '양 우리'를 뜻하는 말로 성도의 가정이, 나아가서 직장과 교회, 넓게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4.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은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가정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의 말씀으로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바라고 기도하며 청결하고 정직하게 살면 이 복이 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말은 '심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개입하면 '심히' 창대해지는 축복이 임합니다. 이 복은 누구도 빼앗아가지 못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축복입니다.

시121:8절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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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소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는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구하여 알고 행하는 자는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장차 창대해질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부지런히 구하며" 하나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만납니까? 그분의 말씀 속에서 만납니다.

시1: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주님을 만나는 자요 복 받을 자입니다.

또한 열심이 없으면 못 만납니다. 여리고 성에 소경 바디매오의 열심을 품어야 합니다. 삭개오 처럼 뽕나무라도 올라가는 열심히 우리 안에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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