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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예화 모음 21편

by 【고동엽】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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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칭찬

미국에 있는 어떤 회사의 경리 책임자가 갑자기 자살을 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경찰은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표면상으로는 자살할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가 맡아서 했던 회사 장부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휴지통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쪽지에는 "나는 지난 30년 동안 단 한번도 칭찬을 들어보지 못했다. 이제는 진절머리가 난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니 죽는 편이 나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처럼 칭찬 한마디가 사람의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 듣기를 원합니다. 칭찬을 아끼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지금 바로 칭찬을 시작하십시오!

2. 칭찬의 말

본문: 고후 10:18 * 찬송: 8장, 23장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어느 택시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롭고 모나서 직장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 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머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자식도 속사랑으로 키워야지 겉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망친다는 엄격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칭찬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사람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줍니다. 칭찬은 새로운 일을 하게 합니다.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칭찬을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모두 긍정적인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 유난히도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꾸중이나 비난보다 먼저 칭찬을 해 주십시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고 했습니다.(잠16:24).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그리고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칭찬의 말은 결혼 생활에서도 매우 필요합니다. 서로 간에 진심으로 칭찬하는 말을 할 때 부부간의 애정은 더욱 깊어지고, 더욱 굳어지며, 어려운 일도 힘들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눅 6:32-34, 잠12:8, 고전4:5).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6).
* 기도: 주님, 저희 입술로 남을 헐뜯는데 사용하지 아니하고 칭찬하는 말을 할 수 있게 하시고 내가 남으로부터 칭찬을 들었을 때 우쭐하거나 건방지지 말고 모든 영광을 오로지 주님께만 돌리게 하옵소서.
/한태완 목사(가정예배)

3.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어느 택시 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로와서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 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 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모어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받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칭찬은 하는 사람도 변화시킵니다.
칭찬은 분위기를 변화시킵니다.
칭찬은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칭찬을 많이 합시다

5. 남을 칭찬할 때는 주의 깊게

인간의 삶 속에 주어지는 작은 의무들 가운데 칭찬해서는 안 될 때 칭찬을 삼갈 줄 아는 것보다 중요한 의무는 없는 듯하다. 평탄이란 사람들이 한결같이 얻고자 하는 상중의 하나다. 그것이 국가가 재정적 지원으로 일으킬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인간의 노동력을 배가시키고 재능을 십분 발휘하게 한다. 천재의 동전처럼 가장 공정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남을 칭찬하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임무다.
* 참조: 잠27:21, 습3:19,20, 벧전1:7

6. 꼴찌를 칭찬하는 이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이민 5년차의 교포를 만나 이런저런 얘길 나누다가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하나 있는데 학교에 흥미를 잃어 큰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 알고 보니 체육 시간이 있는 날이면 학교에 가기 싫어했다. 1학년은 주로 달리기를 많이 하는데 같은 또래의 미국 아이들은 그 아들에 비해 다리도 길고 전반적으로 체구가 크기 때문에 아들은 번번이 꼴찌였다. 그래서 학교에 가기가 싫어진 것이었다.그때부터 학교 보내느라 혼이 났다. 그런데 하루는 아들이 상장 하나를 들고 오면서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다.무슨 상인가 받아 본 부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상장의 내용은 이랬다.
‘위의 학생은 달리기 대회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뛰어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 상장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꼴찌에게 준 상이었다. 1등으로 달린 학생을 칭찬하는 게 아니라 잘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학생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교육이었다. 오늘 우리도 칭찬 한마디를 전해 다른 이들의 용기를 북돋웠으면 한다.
/김순권 목사

7. 전교생이 으뜸 어린이

강원도 춘천의 남부초등학교(교장 김영구)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전교생에게 으뜸 어린이상을 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남부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오는 5월 4일 전교생 1,762명에게 개인의 특기와 소질, 개성, 심성 등 뛰어난 점을 칭찬해 주는 으뜸 어린이상을 41명의 담임교사들이 직접 나눠 주기로 했다. 이 상은 교사들이 새 학기 들어 두 달 동안 자신이 맡고 있는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장점을 칭찬해 주는 상으로 지난 97년부터 5년째 전교생에게 수여되고 있다. 교사들은 으뜸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성적뿐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줄넘기 실력 등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개인의 장점을 상장에 기술해 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용기를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2학년 1반의 경우 "롤러 블레이드를 좋아하고 아주 잘 탑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만화를 잘 그립니다. "등으로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장 문구를 작성했고, 6학년 2반은 "다람쥐처럼 산을 잘 타는 용감한 어린이", "학구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반 퀴즈왕' 등으로 뛰어난 점을 칭찬해 줄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상을 줌으로써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좀더 애정을 갖고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고 아이들은 자신의 뛰어난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2001. 4. 30)

8. 라이벌을 칭찬한 이유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 총사령관인 로버트 리 장군이 하루는 자기를 심하게 비난하고 있는 다른 장군에 대해 대통령에게 좋게 말하고 있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부하가 깜짝 놀라 말했다.
“장군님, 장군님이 지금 그토록 칭찬하고 계신 그 분은 장군님에게는 최악의 적입니다. 그분이 기회만 있으면 장군님을 헐뜯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겁니까?”




장군이 대답했다. “물론 알고 있지. 그런데 대통령께서는 그 분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고 내 의견을 물으셨어요. 대통령께서는 나에 대한 그분의 의견을 물은 것이 아니란 말이오” 이런 장군들 때문에 미국이 좋은 나라가 된 것 같다. 성경에 있는 다윗과 같이 원수를 사랑한 인물이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내가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해야할 것만 하면 된다.상대가 나에게 어떻게 악을 행하는가는 그분과 하나님과의 문제이다.우리는 원수를 축복한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김상복 목사

9. 칭찬 받기를 원할 때

예전에 검도관을 운영하는 검도 관장과 만나 얘기를 나눈 일이 있었다. 한참 이야기를 하는 도중 관장은 갑자기 맨손으로 파리를 잡으려고 손을 휘젓는 것이었다.
<마치 중국 영화의 주인공처럼>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저는 '대단히 빠르십니다.' 라고 말을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충족시켜 주었어야 했는데-. 속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이 사람이 얘기 도중 왜 이러지? 나도 가끔 집에서 손으로 파리를 잡는데...’
상대가 칭찬 받기를 원할 땐 그냥 칭찬해 주자.

10. 칭찬과 아첨

성경: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잠 29:5)

어느 날 까마귀가 치즈 한 조각을 훔쳐서 그것을 조용히 먹으려고 숲 속으로 날아갔는데, 마침 여우가 지나가다가 나무 위를 쳐다보았습니다. '그 치즈, 냄새도 좋다. 저것을 꼭 빼앗아야지."
여우는 나무 가까이 와서 까마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마나님, 당신은 참으로 아름다운 짐승입니다. 나는 당신이 이렇게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참, 마나님의 음성도 아름답겠지요? 만일 그러시다면 마나님은 조류의 여왕으로 불림이 당연합니다. 어려우시지만 노래 한 곡조 불러 주시렵니까?" 까마귀는 자기의 노래를 여우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입을 열었습니다. 순간 치즈 조각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여우는 그 치즈를 한 입에 삼켜 버리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칭찬과 아첨은 틀립니다. 칭찬은 정당하게 잘하는 것에 대해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아첨은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마음에 들 만한 말로 꾸며서 말하는 것입니다. 칭찬은 사기를 복돋우어 주고 힘과 용기를 주므로 많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첨은 그 사람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아첨하는 말을 듣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지며, 결국 그물에 걸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묵상: 세상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칭찬을 받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11. 비스마르크와 아들

독일의 정치가 비스마르크가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네가 오늘 한 일에 대해 내일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아라. 그러면 태반이 잘못되었다. 그러나 남에게 칭찬을 받는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남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실망하지 말아라. 지금 나와 함께한 사람들도 내 마음을 알아주기 어려운데 어찌 백 년이나 천 년 후의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느냐. 그러므로 전능자만이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고, 남들이 칭찬하거나 욕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야 한다. 지금 내가 총리라는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있는데, 만일 전능자가 없다면 나는 사흘도 못 견딜 것이다. 그러니 너는 세상의 칭찬에 너무 관심을 두지 말아라. 오직 전능자로부터만 칭찬받도록 힘써라.”
- 지하철 사랑의 편지 / 용혜원

12. 칭찬을 받았을 때

성경: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잠 27:21)

링컨은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직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 주신 은혜로운 손길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성공의 감격에 도취한 나무지 너무도 자신만만해져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생명을 보존하시는 은총을 깨닫지 못했고, 몹시 교만에 빠져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잊었습니다."
도가니에 은을 넣어서 끓이면 불순물이 제거되고 순수한 은이 나옵니다. 또한 풀무불에 금을 넣어서 재련하면 찌꺼기가 분리되어 순도 높은 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가니와 풀무가 은과 금을 제련하듯이, 칭찬은 사람을 시험하여 평가하는데 쓰이는 시금석입니다. 칭찬은 받을 때 보이는 반응에 우리의 인격과 마음 자세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낮추시고, 겸손한 사람을 높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칭찬을 받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는 것을 알고, 항상 겸손히 낮아져야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다만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 칭찬은 우리에게도 값지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하나님께 칭찬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13. 칭찬하라

선천적으로 병약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뼈와 관절의 심한 질환으로 언제나 고통스러운 생활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릴 때도 적응하지 못해 늘 소외됐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아버지의 교훈과 격려였습니다. 아버지는 "너의 상처를 찬란한 별로 만들라"고 말하며 꿈과 힘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 아이는 후에 영국외과학회 회장, 국제외과학회 회장을 지내는 훌륭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현대 성형수술의 창시자인 해리 플래트 경입니다. 그는 1986년 1백세로 작고했습니다. 칭찬은 사람을 시련하는 위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4. 칭찬은 몸의 보약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다. 소년시절의 앙드레 지드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한 소년이었다. 그는 꾀병으로 3주동안이나 학교에 결석한 적도 있었다. 그는 가련할 정도로 겁이 많고 심약한 학생이었다. 그래서 도무지 비전이 없어보이는 ‘열등한 학생’에 불과했다.
한번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시를 낭송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저 평범하게 시를 읽었고 앙드레 지드는 감정을 한껏 실어 멋지게 시를 낭송했다. 선생님은 그에게 칭찬해주었다.“넌 아주 훌륭한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잘난 척하는 학생’ 으로 몰려 왕따를 당했다. 그러나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문학소년의 꿈을 키웠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다. 특히 청소년은 미완성 교향곡이다. 지휘자의 ‘격려’와 ‘칭찬’이 명곡을 만든다.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말은 청소년의 꿈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다.



15. 칭찬하며 삽시다!

해마다 적자를 보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원인이 무언가 하고 조사해보았더니, 사원들의 얼굴 표정이 하나같이 죽을상이었고 간부급 직원들이 부하 직원을 놓고 늘 호통을 치더라고 합니다. 그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부하를 칭찬해본 적이 있습니까?" "말도 마십시오. 칭찬할 건더기가 있어야 칭찬을 하죠."
해마다 흑자를 내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원인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전 사원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머금어져 있었고 상사와 부하 직원은 서로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사의 칭찬은 일에 사기를 높여줍니다.
또 부하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는 상사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되죠. 책망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적개심이 많아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다른 사람도 넉넉하게 사랑할 줄 압니다. 칭찬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그 마음가짐이 언제나 여유롭습니다.
/조승희 목사

16. 칭찬합시다

1950년대에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우수한 문학 지망생들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가 쓴 소설이며 시의 결점들을 가차 없이 서로 비평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듯 보였습니다. 한편 여학생들이 중심이 된 또 다른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서는 서로 혹평은 일절 피하고 좋은 부분만 칭찬했습니다.
10년 후 그 여학생들 중 대부분이 훌륭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유망하던 위스콘신 대학의 문학 지망생들 중에서는 단 한 명의 뛰어난 작가도 나오지 못했답니다.
사람은 보통 95퍼센트의 좋은 점과 5퍼센트의 좋지 않은 점을 갖고 있습니다. 100퍼센트 좋은 사람 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95퍼센트의 좋은 점을 보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5퍼센트의 좋지 않은 점을 보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95퍼센트를 보고 사는 사람은 힘 있게, 자신감 있게 삽니다. 다른 사람의 95퍼센트를 보면 좋은 관계가 형성되지만 5퍼센트에 주목하면 관계가 틀어집니다. 그 5퍼센트를 바꾸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5퍼센트는 그가 평생 지니고 사는 것이고 우리가 받 아 줘야 할 부분이지, 바로잡으려고 애쓸 부분이 아닙니다. 완전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 은 세워 주고 키워 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성경은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칭찬이 금과 은 같은 사람을 만듭니다.

17.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라는 TV프로를 가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사람들의 삶을 보면 자신이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하면서 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커다란 업적 때문에 칭찬을 받는 사람은 한사람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모두 어렵고 힘들지만 가진 것을 쪼개어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마음이 참으로 가상합니다. 그들의 바람이라는 것도 '노인들 겨울 내복 한벌 사주고 싶어요, 털 운동화 한 켤레씩 있다면 겨울을 따뜻하게 날테테, 비닐하우스지만 철거당하지 않았으면, 70명의 빨래를 하다보니 세탁기가 덜거덕거려요' 같은 지극히 작고 소박한 것들뿐입니다. 내 것을 챙기기 보다는 내 가족이나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더 감동적입니다. 우리는 가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소원이 너무나 이기적이고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18. 칭찬 한마디의 위력

빌리 그레이엄.그는 20세기가 낳은 세계적 부흥사다. 이 시대에 그런 위대한 부흥사가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그도 어려서 동네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골칫덩이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저 아이는 커서 뭐가 되겠는가”하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렇지만 그의 할머니만은 달랐다. 개구쟁이 손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는 말을 잘하고 사람 끄는 재주가 있어. 개성만 살리면 크게 될거야” 그 말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세계적 부흥사가 된 것이다.
맥아더. 그도 어려서 말할 수 없는 개구쟁이였다고 한다.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고 아이들을 몰고다니며 골목대장 노릇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그의 장래를 염려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너는 군인의 기질을 타고 났어” 라고 말했다. 그 말 한마디에 맥아더는 눈이 확 뜨였다고 후에 고백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위대한 군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칭찬 한 마디가 사람의 일생을 바꾸어놓는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19. 칭찬 한마디

둘째 딸인 한나(7살)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막내 다윗(5살)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나를 보고 한마디했다. "잘 그리는데! 은혜 누나보다 난데!"
이 말을 듣고 있던 첫째 은혜(9살)가 화가 났다. "니가 나 그리는 것 봤어. 봤어~~~~" 평소에 그림을 잘 그린다는 말을 듣던 은혜에게 있어서 다윗의 말은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에 충분했으리라. 그러나 한편으로 다윗의 칭찬을 받은 한나는 기분이 좋아져서 그 날 이후로 열심히 그림 그리기에 전념했다. 눈만 뜨면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하루가 새롭게 그림 그리기 실력이 좋아졌다. 칭찬 한마디의 위력을 깊이 느끼는 사건이었다.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다윗의 말 한마디로 우리 집은 오늘도 웃음꽃이 핀다.
/채수덕

20.그림을 보는 두 시각

초등학교 1학년인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미술시간에 소풍을 주제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그 아이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인 진한 남색으로 바탕을 채웠다. 선생님은 그 그림을 보고 아이를 나무랐다. “환한 대낮에 이렇게 어두운 색깔을 칠해 놓으면 어떻게 하니? 너무 형편없구나!” 그 이후로 아이는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고 말았다. 1년 후 2학년이 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 아이는 첫 미술시간을 맞게 되었다. 선생님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그림을 하나씩 관찰하다가 그 아이 앞에 이르렀다. 그런데 뜻밖에도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이 그림 정말 멋지구나! 온 들판에 하얀 눈이 흠뻑 쌓였네!”
아이는 선생님의 칭찬을 일평생 잊지 못했을 것이다.우리도 남을 칭찬해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자.우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남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도록 노력하자.
/박상훈 목사

21. 구도는 제일 좋구나..

유애집(遺愛集)이란 시집을 남기고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한 청년 사형수는 그의 책에서 자기는 평생 중학교 미술 선생님께 들은 한마디 "넌 그림은 별로 못 그렸지만 구도는 제일 좋구나!" 이 한마디외에는 단 한번도 칭찬을 들은 기억이 없다며 쓸쓸한 회고를 했습니다..."넌 그림은 별로 못 그렸지만 구도는 제일 좋구나!" 가슴이 아프지 않나요?
누군가 나의 말에 귀 기울여 줄때, 나의 조그마한 행동에 대해 칭찬해 줄때, 비록 잘 정리되지 못한 의견이라도 중간에서 끊지 않고 시선을 흐뜨리지 않고 존중해 줄때 우리는 그 상대방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말이 많은 시대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의해서 존중하게 되는 말이나 상대방을 소중하게 해 주는 말은 듣기 힘든 시대입니다.
테레사 수녀가 이끄는 여러 봉사단 중에는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아무도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는 외로운 노인들이나 중독자들을 찾아가서 그들이 실컷 이야기할 수 있도록 거들어 준다고 합니다.
/서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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