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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료 18,185편 ◑/설교및자료 16,731편

권사란 말은 무엇인가?

by 【고동엽】 2022. 2. 24.

1. 권사는 어떤 직분인가?

 

①권사란 말은 무엇인가?
권사란 직분은 맨 처음 미국감리교회에서 쓰기 시작한 용어로서 '권고하도록' 허가를 받고 임명절차를 거쳐 임명된 평신도 임원을 가리킨 말로, 권사란 말의 '히'어의 어원을 보면 '돕기 위하여 간청하다. 권면하다. 위로하다, 화해시키다.'는 뜻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권사님들은 '간청하는 자', 즉 '기도의 어머니가 되라'는 말씀이고, '권면하고 위로해 주고 시험에 든 자들을 화해시키는 중간자의 역할'을 잘 해야 합니다. /아멘!/ 분명한 것은 권사는 교회 안에서 결코 명예직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그 사명이 얼마나 막중하고 귀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훌륭한 권사님은 네 가지 면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⑴좋은 인격으로 자신이 자신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고,

⑵사랑과 존경으로 이웃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며,

⑶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로 인정을 받아야 하고,

⑷시험과 유혹을 물리침으로 마귀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할/

 

②권사의 언어행실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⑴불평하는 말 대신에 남을 칭찬하는 말을 하라!

⑵남을 저주하는 말 대신에 축복하는 말만 하라!

⑶이간질하는 말 대신에 화해의 다리를 놓는 말을 사용하라!
⑷실망을 안겨 주는 말 대신에 용기를 주는 말만 하라!

⑸속된 말을 지나치게 하지말고 신앙적인 말을 많이 해서 덕을 세워라!

⑹교회 자랑! 목사자랑! 성도자랑으로 가득 채워라! /할/아멘!/
논어에 보면 '유덕(有德)한 인품을 가진 사람은 남에게 세 가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즉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하고 위엄 있게 보이고, 가까이서 바라보면 부드럽고 따스하게 느껴지며,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늠름하고 준엄하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의 태도는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냅니다. 특별히 신앙 인격을 가진 권사님들은 남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몸가짐이 바라야 합니다.
▶항상 진실해야 하고, ▶태도는 언제나 겸손해야 하고, ▶권사의 태도는 품위가 있어야 하고, ▶권사의 태도는 신앙적이어야 하고, ▶권사의 태도는 남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듣고 '아이고 못해먹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능력의 주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기도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아멘!/

 

2. 이상적인 권사 형, 루디아의 신앙을 본받자! (행 16:11-15)

 

루디아는 사도 바울을 도와 빌립보 교회를 세운 분입니다. 루디아란 이름의 뜻은 '생산'이라는 뜻입니다. 많은 초신 자들을 생산해 냈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잘 공경한 '루디아'입니다.

행16:14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곧 옷감 장사를 하는 여인이기 때문에 얼마나 생활이 바빴는가는 한눈에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루디아는 '하나님을 잘 공경하는 신앙의 여인'이라고 성경은 그녀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경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⑴예배를 잘 드리는 여인이라는 말입니다.

루디아는 장사를 통해 많은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여인이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예배만큼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참 행복한 교회 성도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지상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며 예배 때마다 가슴 벅찬 영적 환희와 기쁨과 은혜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들의 신앙수준을 확인할 때의 척도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정이 곧 예배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신앙의 열정이 있으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일 성수 하는 일은 성도로서 당연한 일이요 주일오후, 수요일 밤, 구역예배는 물론이고 새벽 예배도 지키기 힘든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는 열심을 다해 주님을 섬겼으니 얼마나 참된 신앙의 소유자입니까? 권사님들은 이제 아무리 바빠도 주님을 예배하는 일에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⑵섬기며 봉사하는 여인이었습니다.

루디아는 사업하는 여자였지만 하나님을 섬기며 봉사하는 일을 등한히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이셨던 지미 카터도 대통령 재임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고 유년 주일학교 교사 일을 뒤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권사님들이 하는 일이 바로 섬기는 일이요, 봉사하는 일입니다.

⑶루디아는 심령을 열어 말씀을 청종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 지라' 루디아는 예배만 습관적인 열심을 가지고 참석하는 정도의 신앙인이 아니고 행17:11절에 나오는 베뢰아 사람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런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고 했습니다.

⑷루디아는 온 가족이 구원시킨 여인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가족복음화가 제일 급선무입니다. /믿/

⑸그녀는 주의 종을 강권하여 자기 집에 모시고 가서 정성을 다해 대접했습니다.

서초능력교회 여러분! 우리는 루디아와 같이 예배에 성공자가 되고 겸손과 섬김의 봉사의 축복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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