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신앙을 정검해 보고 새롭게 출발하자! (고후 13:5)

by 【고동엽】 2022. 2. 10.

신앙을 정검해 보고 새롭게 출발하자! (고후 13:5)

 

세상에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 번 내 뱉은 말은 다시는 거두어들일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오늘은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드니, 백발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는 '우탁'의 '탄로가'가 생각하는 2010년도를 보내고 2011년도를 바라보는 송구영신의 밤입니다. ◀제목 소개!▶

 

이맘때가 되면 으레 잘 쓰는 말이 있습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입니다.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송구영신에 과거의 슬픈 추억일랑 잊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면서 낡은 것을 다 버리고 새해와 함께 새것으로 새로워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그렇다면 낡은 것은 무엇이고 새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수십 년을 송구영신한다고 같은 일들을 거듭해 왔지만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별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물론 수첩, 달력, 가계부는 달라졌습니다. 달력을 바꾸는 송구영신, 수첩을 바꾸는 송구영신은 있었지만 주위 환경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산천, 해, 달, 바람 여전히 있는데 무엇이 송구영신입니까?
여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상고해 봐야 합니다. 엡4:22-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할/
우리는 오늘을 보내면, 한 살의 나이를 더 먹게 됩니다. 세월이 가면 사람은 나이를 먹습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40부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필가인 피천득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40부터도 아니요, 40까지도 아니다. 어느 나이고, 다 살만하다.'고 했습니다. /할/
오늘 우리 모두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신년 새해를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이요, 우리들의 신앙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고후13:5절에서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 했습니다.
재야의 종소리가 울렸습니다. 이제 대망의 새해 2011년입니다. 새로운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먼 길을 가는 사람은 장비를 점검하고 떠납니다. 군대에서 장거리 행군할 군인들은 완전 군장을 완벽하게 합니다. 이제 2011년도를 맞이하고 먼 거리 365일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영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할/
바울은 우리에게 우리의 영적 상태를 시험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영적 상태를 시험하여야 할까요?
어떤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여 멋지게 교회를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척정신이 대단한 목사님이셨습니다. 사실은 신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교회개척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아직은 교회 개척을 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돈도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후원자도 없었습니다. 개척 팀도 아직은 미숙하였습니다. 그래도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교회 개척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현실적인 장벽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누워서 곰곰이 교회개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음속에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무 개척! 개척! 하지 말고 너 자신부터 먼저 개척해라'
이런 음성을 듣기 전에는 자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음성을 듣고 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 영적 상태를 점검하게 되었고 자기 부족을 한없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교회 개척보다는 '자기 성장, 자기 개발'에 온통 집중했습니다. 후에 그는 좋은 목회자가 되어 훌륭하게 목회를 했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남을 변화시키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강조하신 것입니다.

요2장에 보면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나옵니다. 가나 혼인집에 가셨을 때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부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물을 '항아리 아구까지' 채웠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인들이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연회장은 잔치에 온 손님들에게 포도주를 대접했는데 손님들이 그 포도주를 마셔 보고 나서 말하기를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무슨 소리인가? '처음보다 나중이 좋았더라'는 것입니다. /할/
아주 양질의 포도주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집들은 집집마다 집 앞에 돌 항아리가 있습니다. 집안에 들어오기 전에 손발을 닦고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열대이고 먼지 길을 걸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인들은 늘 여섯 물 항아리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물이 있는 지 없는 지 검검해야 합니다.
우리도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위하여 몇 가지를 점검하고 새 해를 맞아야 합니다. /아멘!/

 

①'내가 바른 예배자인가?'를 정검해야 합니다.
여러분, 예배에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가 됩니다. 건강한 신앙 생활의 제일 조건은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사43: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예배가 찬송입니다. 그렇게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로 시작하여 예배를 드리다가 하늘 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예배를 드리는 존재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호흡이 끊어지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몽골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신 이용규 선교사님이 쓰신 '내려놓음'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
처녀 한 명을 어렵게 전도하여 믿음으로 길렀습니다. 그 처녀는 집에서 소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주일 아침에 그 소를 풀밭에 매어 놓고 하루 종일 풀을 뜯어먹게 하려고 광야 풀밭으로 끌고 가는 중에 그만 소를 놓쳤습니다. 소를 따라 달렸습니다.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고, 옷은 먼지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배시간이 되자 그는 지친 몸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소보다는 예배다' 그리고 소 따라가기를 포기하고 교회로 달렸습니다. 교회로 왔을 때 얼굴은 땀과 먼지로 얼룩져 있었고 옷은 온통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선교사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사정 이야기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소보다 예배를 드리러 왔습니다.' 선교사는 기특하여 교회 문에서 안수기도를 하면서 '예배자의 축복을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축복을 빌었습니다. 그가 예배를 드리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쫓아가던 소가 교회 마당에서 서서 '음매!'하고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할/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수가성 우물가에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히브리어로 '아바드'인데 이 말은 '섬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예배입니다. /아멘!/
이스라엘이 출애굽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잘 살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들이 고난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자로 살겠다는 목적이 출애굽의 사건입니다. /아멘!/
우리에게 예배처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오틀런드'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예배는 인간이 하는 일 중 가장 숭고한 것이요, 가장 가치 있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출3:12절에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예배)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할/

 

▶저와 여러분이 예배드리고 있는 이 거룩한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⑴'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리라'고 한 그 장소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에서도 길거리에서도 계십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앉아 있는 동안에 주님은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임재하고 계십니다.
이 시간 만 군의 하나님이 내게 오시는 시간이요, 내가 하나님 안에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믿/ 오늘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미움과 시시, 질투, 분쟁과 다툼 등을 다 버리고 거룩한 하나님을 닮아서 하나님 안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 내가 들어가야 내 양심이, 내 인격이, 내 삶이, 내 신앙이 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줄 아십니까?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자리'입니다. 주님은 요15:7절에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할/
⑵교회는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곳입니다. 그 손길은 어떤 손길입니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손입니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도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손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해 주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부모입니까? 형제, 친구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에게 먹을 양식을 주시고 우리의 소원을 만족해하십니다.
오늘 예배드리다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⑶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믿음을 심는 곳입니다. 몸을 드리고, 물질을 심는 곳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법칙도 심고 거두는 법칙입니다. 갈6:7절 이하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셨습니다. 심지 않고서는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심는 대로 거두는 추수의 원칙을 적용하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새 해에는 무엇보다도 예배 잘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②'내가 바르게 헌금생활을 하고 있는가?' 정검해야 합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습니다. 특별히 십일조는 하나님이 눈여겨보시는 헌금입니다. 드리나 안 드리나 보시려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쌓을 곳에 없도록 주시려고 점검하시는 헌금이 십일조입니다. /할/
▶성경에는 중요한 열쇠 네 가지가 있습니다.
⑴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의 열쇠입니다. 믿음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그 믿음이 열쇠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16:19절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⑵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기도'의 열쇠입니다. 기도는 지금도 역사를 일으킵니다. 기도는 지금도 응답됩니다. 마7:7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⑶말씀을 잘 지킴으로 하늘 보고를 여는 '순종'의 열쇠입니다. 신28:12절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⑷물질 축복의 문을 여는 '십일조'의 열쇠입니다(말3:10).
▶성경에는 '십'자로 시작하는 정신이 세 가지 나옵니다. '십계명 정신', '십일조 정신', '십자가 정신'이 그것입니다.
'십계명 정신'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십일조 정신'은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신입니다.
'십자가 정신'은 인류의 죄를 청산하시려고 갈보리언덕 십자가위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신 우리의 생명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정신입니다.
▶십일조에 대하여 구약의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말3:8-12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 중에 두 마디가 우리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하늘 문을 열고' 그리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는다' /할/ 그렇습니다. 십일조 이야기는 돈 이야기가 아니라 축복의 이야기입니다. /믿으시기를 소원합니다/할/
어부는 절대로 그물을 팔지 않습니다. 농부는 아무리 어려워도 종자 씨를 먹지 않습니다. 화가는 아무리 살림이 어려워도 붓을 없애지 않습니다. 목수는 망치와 대패는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집니다.
어떤 이발사는 6.25때 가위 하나만 들고 다니면 먹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가위는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성도는 십일조만은 절대 건드리면 안 됩니다. /아멘!/

 

③'나는 기도하는 사람인가?' 점검해야 합니다.
사실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생에 승리자가 됩니다. 기독교는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루터는 말하기를 '가장 작은 인간이라도 무릎을 꿇고 있으면 가장 강한 사람이 된다. 가장 약한 기도라도 가장 강한 마귀를 이길 수 있다.' /할/
렘29:12-13절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애인을 찾고, 중년들은 돈을 찾고, 노인들도 명예를 찾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인생의 의미는 애인도,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데 있습니다. /믿/
여러분, 근본적인 인생의 갈증, 불안, 근심, 걱정이 어디에서 옵니까?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도대체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어디서 왔습니까? 나는 어디로 돌아가야 합니까? 이 인생의 근본문제는 하나님 없이는 절대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대상28:9절에 보면 다윗이 솔로몬에게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다윗 임금이신 아버지에게 이런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솔로몬이 그 후에 그의 잠언 서에서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외쳤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아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기에 그들을 하나님은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은 만나지 못한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열심히 수십 년 간 교회에 왔다 갔다 하고 설교를 듣고, 헌금도 하고 봉사도 했지만 하나님은 진정으로 만나지 못한 형식적인 성도가 많습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으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만나주십니다. 기도하다가 음성으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말씀을 듣다가 말씀을 읽다가 하나님은 말씀 속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는 '너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믿/
기도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무슨 부탁을 하려면 우선 대통령을 만나야 합니다. 만나지 않고는 부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신년 새해 우리 모두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④'나는 전도자로 살고 있는가?' 정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도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유언은 전도입니다. 마28:18-20절에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를 보내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이 정도면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관심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구원받는 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고 했습니다. 전도는 한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와서 교회를 부흥시키자는 차원도 아닙니다.
전도는 그 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자의 발걸음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냐'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 중에는 온통 세상을 구원하고 영혼들이 멸망당하지 않고 구원받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도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있습니다.
⑴능력을 주십니다. 무기 없이 병사들을 전쟁터에 보내는 장군은 없습니다. 책 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는 없습니다. 상품 없이 사원들을 판매현장으로 보내는 사장도 없습니다. 하물며 대장 되시는 예수님이 전도자를 그냥 보내지 않으십니다. 능력과 권세로 무장시키십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눅9:1). 뿐만 아니라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결과 전도자들이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막16:17-18절에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할/
날마다 기적과 승리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까? 전도의 자리가 기적의 자리입니다. 전도의 현장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문제만 놓고 씨름하는 신앙은 힘이 없습니다. 교회 안에만 머무는 신앙은 귀만 커집니다.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으로 선 것은 전도현장에서입니다. 바울이 위대한 사도로 성장한 것도 선교현장에서입니다. 영혼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면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십니다. /믿/아멘!/
⑵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시37:4절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할/ 하나님은 전도를 기뻐하십니다. 전도는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것입니다. 집나간 탕자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녀를 찾는 것은 하나님께 최고의 기쁨입니다.
눅15:7절에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의 소원은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한국 부모들은 자녀가 잘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무리 애쓰고 수고한다고 하더라도 자녀를 평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엄청난 유산을 물려주어도 평생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 때문에 인생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잘 되는 소원을 이루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할/
⑶상급이 큽니다. 전도할 수 있는 것은 특권입니다. 아무나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선별하여 전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상급 받은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전도하면, 상급 위에 상급을 더하십니다. 전도하면, 우리 신앙이 건강해집니다. 복음을 전하면,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나입니다.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을 매일 들으면,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늘의 기쁨이 넘쳐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아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전하고, 가장 귀한 것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능욕을 받으면서 까지도 기뻐했습니다(행5:41).
⑷전도자의 삶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이 납니다. 단12:3절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⑸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벧전5:4절에 '목자 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할/
신년 새해 2011년도에 우리 모두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