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Άλλα σε προετοιμασία

나의 복음’은 무엇인가? /본문 : 롬 16:17-27

by 【고동엽】 2022. 1. 26.

제목 : ‘나의 복음은 무엇인가?

본문 : 16:17-27

 

16:17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 18 이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배를 섬기는 것이며, 그럴 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소문이 났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로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슬기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20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쳐부수셔서 여러분의 발밑에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루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쓰는 나 더디오도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를 잘 돌보아주는 가이오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이 도시의 재무관인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4. (없음)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26 그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쓰는 편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다가올 위기에 대하여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악한 분쟁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17.. 여러분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

어떤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한다는 것입니까? :18에서 겉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네 배를 섬기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 ‘ 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말은 잘합니다. 그럴 듯한 말 아첨하는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순진한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여기서 순진하다는 말은 은혜 받은 초신자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은혜 받은 초신자들이 어떻습니까? 교회 오는 것이 기쁘며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며, 말씀을 사모하며 모든 말씀에 다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까? 당시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19에서 여러분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소문이 났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로 기뻐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은혜 받은 새신자 같은 사람은 미혹에 넘어지기 쉬운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슬기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은 좋으나 순진하게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처럼 복음을 훼방할 이들의 배후가 사탄이라고 지적합니다.

:20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쳐부수셔서 여러분의 발밑에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

우리는 2000년 교회 역사를 통하여 사도 바울이 안타깝게 권면한 말씀이 실제로 얼마나 강하게 교회를 넘어뜨리려고 역사하였는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단들이 역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사도 바울은 사탄이 시험하겠지만 두려워하지는 말라는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을 이기시기 때문입니다.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이 말씀은 :20 말씀을 다시 확인하는 말씀입니다.

:20 평화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쳐부수셔서 여러분의 발밑에 짓밟히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 마귀가 우리를 삼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돌아다니지만, 우리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를 능히 지켜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정확한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바로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입니다.

우리를 사탄에서 지켜 주는 것은 교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5: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복음을 교리로만 알면 안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그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죄에서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복음을 아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 아들이 너무 말을 듣지 않아서 매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차마 아들을 때리지 못하고 자신의 발을 때렸습니다. 아들은 충격을 받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지나 아들이 방에서 엄마에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아들이 아빠!” 하고 크게 부르더랍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방문을 열어 보니 아내가 매를 들고 아들을 때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아빠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아빠, 대신 맞아줘요너무나 당황했지만,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결혼 후 처음 아내에게 맞았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주님은 날 대신 하여 십자가가 지신 분이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우리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였다는 것입니다.

6: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선언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인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로마서 강해를 다 들으셨는데 마지막 쪽지 시험을 봅시다.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할 수 있습니까?

 

어느 분이 아직 제가 안 죽어서 그런가 봐요. 언젠가는 완전히 죽을 때가 오겠지요?” 하셨습니다.

이 분이 복음을 모르는 분입니까?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복음을 아는 분이니 이런 말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복음을 아는 분입니까? 아닙니다. 그에게는 십자가 복음의 지식은 있지만 아직 자신의 복음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죽었다는 말은 죄의 종노릇하던 옛사람이 죽었다는 말입니다. 육신이 죽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육신이 죽으면 여기 있을 수 없지요. 그러므로 죄 덩어리인 육신이 속에서 역사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육신에 종노릇하던 옛사람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6: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통하여 복음을 안 사람은 여러분은 죽었습니까?’ 하는 질문 앞에서 아멘 하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이 분명하지 않으면 온갖 시험에 허덕이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 분쟁이 일어나고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결국 예수님과 연합하여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에 분명히 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주님을 위하는 종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네 배를 섬기는 삯군 같은 목회자도 나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었고 자신의 체험이었습니다.

7:14-25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옛사람의 실상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죄성으로 인하여 절망하였습니다.

7:14 ...나는 육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입니다.

7:24 ,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그러나 사도 바울은 절망 한 가운데서 구원을 발견하고 찬양합니다.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힘으로 도무지 이길 수 없던 죄와 육신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게 하셨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함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사도 바울의 복음인 것입니다.

 

이처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안에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은혜가 부어지기 때문입니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여기까지 가야 진정한 복음을 아는 자입니다.

 

J.I. 패커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것인지 알려면 입양 받은 자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옳은 말입니다. 진정한 복음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께 양자로 입양된 은혜로 사는 자입니다.

 

리 스트로벨이 쓴 [하나님의 은혜] 625 전쟁 중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아로 태어난 한 소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녀는 서너 살 때, 엄마로부터 버림을 받고 3년 정도 산과 들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동물과 같은 삶을 살았고 사람들은 그런 자기를 죽이려 했습니다. 7살 무렵 대전에서 부랑아들 무리 속에서 학대와 강간과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콜레라에 걸려 죽어가는 지경에 한 고아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입양아를 찾으러 온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갓난아이를 보러 온 선교사는 영양실조에 성격이 매우 거친 9살 된 이 여자아이를 보는 순간 그 아이가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 아이의 얼굴을 부드럽게 만지고 감싸 안았습니다. 그런 대접을 처음 받았기에 너무나 황홀했지만, 이 소녀는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손올 확 뿌리치고 그 분의 눈을 쳐다보며 침을 뱉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러고는 옷장으로 달아나 숨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선교사는 이 소녀를 양녀로 입양을 하고 스태파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 소녀는 자신을 식모로 데려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졌습니다. 튀기라고 놀리더니 공주 취급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는 동네 한 여자아이에게 이 미국 사람들, 정말 웃긴다. 아직도 나한테 일을 안 시켜. 정말 잘해 주기만 한다니까.’ 라고 말했더니, 그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습니다. ‘스태파니, 넌 그 집 딸이야! 그걸 몰랐어?’ 그래서 아니야 난 그 집의 딸 아니야 그랬더니 그 아이가 흥분해서 말했습니다. ‘, , 그 집의 딸이야. 그 집의 딸이라고!’이 소녀는 그 길로 집으로 달려갑니다. “내가 딸이라고!”그리고 의자에 앉아 있던 엄마에게 한국말로 외쳤습니다. ‘엄마! 나는 엄마의 딸이에요!’통역해 주는 분의 말을 들은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습니다. 그때 기분을 이야기 하던 스태파니는 머뭇거리며 마땅한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기분이요.. 그건 말로다 표현할 수가 없어요. 말로는 도저히 안 돼요."

그녀는 양부모인 목사님을 따라 미국에 간 후 17살 되던 해였습니다. 겉으로는 잘 적응하는 것 같았지만 마음에는 계속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자신의 과거의 삶을 알면 도로 고아원으로 보낼 것만 같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내면의 고통을 보이면 부모님에게 이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미국 여자가 되려고 애를 썼지만 밤마다 잠자리에 들 때면 모든 것이 발각되어 부모님의 사랑을 잃지는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열일곱번째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다가 엄마의 지적을 받고 자기 방으로 가 방문을 꽝 닫고 침대 이불 속으로 기어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아빠가 문을 열고 들어와 말하였습니다. ‘네 엄마와 내가 너를 한없이 사량한다는 걸 네가 알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는 그 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힘든 것 같구나. 이제 우리가 너를 하나님께 맡겨 드릴 때가 되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스태파니, 예수님에 대해 말해도 괜찮겠니?’조금 망설이다 그러시라고 하니 아버지는 지금 너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해 보거라, 그 분만이 널 도우실 수 있어 하고는 스태파니를 혼자 두고 나갔습니다.

그 때까지 스태파니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거야 당연히 알았지만 그분이 자신을 이해하신다는 생각이 든 건 그날 밤이 처음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분도 버림받은 처지였습니다. 이 땅의 아버지가 친아빠가 아니었던 것도 자신과 같았습니다. 그분도 어렸을 때 짚더미를 덮고 잤고 사람들에게 조롱과 학대도 당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죽이려고 쫓아다닌 것도 자신과 같았습니다.

그제야 , 예수님이 나를 이해하시겠구나.’생각되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우리 엄마 아빠가 말한 그런 분이라면 지금 당장 뭔가를 해 주세요!’그러자 그분은 정말 해주셨습니다. 눈물이 터진 것입니다. 그는 울지 않고 살았습니다. 울면 더 공격을 당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 않고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마음 안에서 뭔가 차갑게 굳어 있던 것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나님과 사이를 가로막던 벽이 무너졌고 마침내 그분이 눈물을 흘리게 해 주었습니다.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통곡을 하니 엄마 아빠가 방으로 오셔서 아빠는 발을, 엄마는 손을 잡고 말없이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초자연적인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문득 깨달은 것이 예수님이 나를 아신다, 그런데도 나를 사랑하신다!’ 그분이 내 모든 수치를 아시고, 내 모든 죄를 아시고, 내 모든 두려움을 아시고 내 모든 외로움을 아시면서도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그 뒤로 스태파니는 달라졌습니다.

그전까지는 하나님의 사랑, 하면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랑으로 여겼습니다. 사랑받으려면 무슨 자격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어 양부모님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할 때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실 수는 없잖아. 나는 실수로 태어난 아이니까! 죄의 결과물인 나를 어떻게 사량하시겠어? 혼혈아를 어떻게 사랑하시겠어? 나는 강간당했는데, 학대받았는데, 여전히 마음 속에 지독한 분노가 있는데, 사랑하실 리가 없어! 아빠는 나더러 용서해야 한다는데 나는 용서할 마음이 없으니 이런 나를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하시겠어?’

그런데 그날 밤 하나님이 그런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그녀를 속속들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가장 큰 기적은 자신을 미워했었는데,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끔찍했던 과거까지 감사하게 된 것입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제 삶에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뻔 했던 사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고요? 제 삶의 모든 일이 저를 예수님께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지금 상처받은 젊은 여성들을 너무나 훌륭하게 상담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두 번 입양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선교사 양부모님이고 한번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입니다. 두 번 다 은혜였습니다.

 

우리는 스태파니와 같은 입양아 출신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입양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임하심으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신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로마서 강해설교를 끝마치면서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정확한 복음을 아셨습니까?

그 복음이 여러분의 복음이 되었습니까?

 

우리는 복음이 정말 사람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회의에 빠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한 복음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일본을 가려고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 조종사가 보니 비행기가 항로에 조금 벗어나 있음을 알았다고 합시다. 조종사가 그것이 아주 작은 차이라고 여겨서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비행기는 일본이 아니라 필리핀 상공을 날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이나 교회에서 잘하자는 이유로라도 다투고 싸우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복음에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은혜에 감격하여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잘 사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잘 믿는 것처럼 보이려니 힘들고, 다른 사람들이 밉고 분노하고 다툰다면 정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가?” “나는 정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로 사는가?”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은 받았다고 하지만 전혀 구원받은 사람답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복음으로 살지 않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복음은 놀라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복음의 비밀을 열어주셨습니다.

:25 ...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26 그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님과 연합한 사람은 더 이상 염려,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투고 싸우지 않습니다. 주님을 믿으니까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만 하며 살 뿐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사는 복음 나의 복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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