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릴 수 있으나 거절하고! (출 15:27-16;3)
얼마 전 중국에 들어갔을 때 한의사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용한 의사로 알려져 한 달에 수 천만원씩 벌던 의사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하여 누릴 수 있었으나 거절하고 중국에 들어와서 빈민들과 함께 지내며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말한 마디 하지 않아도 그의 행동은 가장 큰 말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도 하나 드리겠습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교회에서 부흥회 초청이 왔습니다.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더니 나보다 먼저 와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초청장이었습니다.
<강 목사님. 이번 집회는 우리가 은혜받으려고 목사님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선을 보려고 초청한 것입니다. 온 교회가 목사님을 모시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수락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한국에서 할 일이 분명하기에 거절하였습니다. 가면 미국을 누릴 수 있었지만 이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른 목사님을 소개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 목회하고 싶어 하는 목사님을 소개하여 지금 그 분이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누릴 수 있는 데 거절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경의 사람들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데 거절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구약 최고의 사람은 모세가 그랬습니다. 모세는 애급 궁중에서 얼마든지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궁중을 누리지 않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동족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신약성경 최대의 사람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성경 수많은 사람중에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바울 한 사람인 것같습니다. 권력과 실력을 겸비하였습니다. 얼마든지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이방 선교사로 일하다가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누릴 수 있는 것을 가장 많이 포기한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머리 둘 곳도 없이 고난을 당하신 분이십니다. 안 죽어도 되는 분이 죽으셨습니다. 안 울도 되는 분이 우셨습니다. 안 그래도 되는 분이 그랬습니다. 안 맞으셔도 되는 분이 맞으셨습니다. 누리는 것을 거절하셨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살다가 가나안으로 가는 데 중간에 있는 광야는 살인적인 땅입니다. 말만 들어도 끔찍한 곳입니다. 물이 없는 사막이었습니다. 나무도 없는 메마른 땅입니다. 낮에는 익을 정도로 뜨겁고 밤에는 얼어 죽을 정도로 추운 곳입니다.
40년 동안 살면서 42 곳에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친 곳 중에 가장 좋은 오아시스가 엘림입니다. 40년 광야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 오아시스가 엘림이었습니다. 우물이 12개나 되었습니다. 종려나무가 70주 서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12지파 70 장로였습니다. 묘한 일치를 보여 주고 았습니다. 엘림은 40년 광야 생활중 가장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에 오래 머믈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을 떠나자 말자 신 광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을 떠나자 말자부터 불평을 시작하였습니다. 짜증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떠나자 말자 불평스러운 곳이 있을 망정 엘림을 떠나야 합니다.
누리기를 거절하고 떠났습니다. 엘림을 거절하니까 가나안을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물샘 12을 거절하고 나니 가나안에 와서 갈릴리 호수를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무진장한 물입니다. 이스라엘 한 국가가 다 마시고 사용하는 물공급처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의 반 수 정도가 9시 뉴스를 시청합니다. 전 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9시 뉴스 별명이 <땡전 뉴스>였습니다. 9시 <땡!> 하자 말자 <전 두환 대통령은...> 이렇게 시작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뉴스는 <땡갈>뉴스입니다. 물론 내가 붙인 이름입니다. 뉴스를 전하기 위하여 <땡!> 하자 말자 <갈릴리 오수 수위는...> 이렇게 뉴스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최고의 관심사는 매일 갈릴리 호수 물이 얼마나 되나입니다.
그러나 아직 갈릴리 호수가 마른 적은 없습니다. 12 샘물을 거절하니까 영원한 샘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엘림에 있는 70 종려 나무를 거절하였더니 무진장의 종려나무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종려 나무의 나라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은 종려 열매를 두고 한 말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종려 열매의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두 정탐군이 포도 송이 하나를 메고 왔다고 하였는 데 지구상에 두 사람이 멜만한 포도 한 송이는 없습니다. 종려 한 송이일 것이라는 설이 설윽력이 있습니다. 종려 열매는 한 송이를 결코 한 사람이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꼭 두 사람이 메어야 합니다.
70 수를 거절하니까 이루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려 열매를 주셨습니다.
엘림이라는 오아시스에서 누리는 것을 거절하니까 가나안이라는 전체가 거대한 오아시스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엘림을 거절하니 가나안이 주어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작은 엘림에서 누리는 것을 거절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큰 엘림을 보상으로 주십니다.
사람들은 엘림을 만나면 떠나기를 싫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을 떠나자 말자 불평 불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출15;27-16;3)
엘림에 머믈러 있으면서 오아시스를 누리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가요?
1. 목적지를 잃어 버린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 오아시스에 살려고 출애급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으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직 목적은 가나안이었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가나안이었습니다. 도중에 아무리 좋은 곳이 있어도 누리지 말고 거절하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가야할 분명한 목적지가 있습니다.
우리 갈보리 교회가 건강한 고회가 되어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는 고회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고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려면 양적으로 성장하여야 선교할 수 있는 힘있는 교회가 됩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우리의 가나안은 꼭 하나 <10,000 성도 교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잃어 버리면 안 되듯이, 작은 오아시스 엘림에서 누리면 안 되듯이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여서는 안 됩니다.
웰스(Wells)의 단편소설 <무덤>의 내용입니다.
인도에 재색을 겸비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왕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던 중 1년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왕은 슬픔을 견디지 못 하여 무덤 동쪽에 동상을 세워 주었습니다. 얼마 후 서편에 왕가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조각하여 주었습니다. 1년 후 호화로운 별장도 세웠습니다.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웅장한 성도 건립하였습니다. 왕은 맞은 편 산에 올라가 무덤을 내려다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무덤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저 무덤을 파버려라.>
처음에는 목적이 분명하였습니다. 무덤 속에 있는 아내를 잊지 않으려고 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며 여러분은 잃어 버렸던 목적을 분명히 그랴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미사일은 비행기만 따라 움직입니다. 비행기에서 나온 가스를 따라 움직이며 드디어는 그 비행기를 폭파시키고 맙니다. 벌은 꿀만 따라 움직이면서 마침내는 그 꽃속에 들어 있는 꿀을 따내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항상 가나안을 행하여만 움직였습니다. 40년간 오직 하나의 목표는 가나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직 하나의 꿈은 가나안이었습니다.
돈 따라 움직이면 안 됩니다.
쾌락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흥미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추억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엘림에 머믈면 안 됩니다. 고생스럽고 싫어도 엘림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11월 첫 주 이 호문 감독님을 모시고 창립 23주년 집회를 열게 됩니다. 맹렬히 기도중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영적 초비상 게엄을 선포하라.>
1. 금식 비상
나는 지난 10년 간 3일이상 금식기도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움입니다. 그러나 우리 부교역자들과 함께 3일 금식할 것입니다. 장로님들은 하루 이상, 권사님들도, 집사님들고 금식을 하루 이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회교도들인 라마단 금식기간입니다. 9월 14일에 시작되었습니다. 10월 14일까지입니다. 온 회교도들은 해뜨면서부터 해질 때까지 물도 마셔서는 안 됩니다. 한 달간 그렇게 합니다. 갈보리 교인이라면 모두 동참하여야 합니다.
2. 기도 비상
10월 1일부터 10개 기도실이 비워져서는 안 됩니다. 이미 조를 짰습니다. 기도보다 먼저 가도 안 되고, 기도하고 안 해도 안 됩니다. 새벽마다, 시간마다 기도가 끊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3. 전도 비상
우리 교회는 건물이 큰 교회입니다. 내용이 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1300석 본당이 3부 예배로 그득 차는 날을 목표로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10,000 성도 교회가 됩니다.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전도하여야 합니다.
4. 초청 비상
초청비상도 가져야 합니다. 가족, 친지는 전도라기 보다 초청입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한 분이 두 명 전도 또는 한 명이 한 명 정도, 한 명 초청은 다 이루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5. 성장 비상
부흥회에는 심령부흥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자기의 영적 성장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가 부흥회입니디. 주일 낮예배에 한번 나오시는 분은 부흥회에 반 년 교회 나온 것만큼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집중적으로 영억 보약을 먹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5가지 영적 비상 게엄입니다.
엘림이 좋다고 엘림에 머믈며 떠나기를 싫어 하는 사람은 목적지를 잃어 버린 사람입니다. 이번 집회에 교회의 목적지, 여러분 개인의 목적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큰 목사님을 모시며 큰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라고 하시는 명령입니다. 되게 하여야 됩니다.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 금년중에 두 번째 큰 축복의 계기입니다. 첫 번 기회는 3월 첫 주 문정동 시대에서 자양동 시대로의 이전입니다. 두 번째 축복의 기회가 이번 부흥회입니다.
교육자이며 철학자인 듀이가 90세를 맞는 날 한 청년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좋겠습니까?>
<산에 오르게.>
<산에 올라가 무엇을 합니까?>
<다시 오를 산을 보기 위해서라네.>
듀이 옹은 청년의 어깨를 두르리며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산에 오를 흥미가 없어지면 자네도 죽을 날이 가까온 거야.>
비젼이 없으면 산 송장이라는 충고였습니다. 항상 믿음과 비젼속에 사는 사람은 힘이 솟구치게 되어 있습니다. 신광야가 가록막혀 있더라도 엘림을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가나안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엘림에 머믈러 있으면서 오아시스를 누리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가요?
2. 큰 꿈을 잃어 버린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큰 꿈을 가지고 전진하다가 너무나 힘이 들면 작은 성공으로 만족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만 하면 되었다고 자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 만화 가운데 <미스터 초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초밥집을 냈습니다. 그런대로 잘 되고 있었습니다. 작은 헝공에 만족하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자기 집 옆에 초밥집을 냈습니다. 그리고 자기 초밥집을 음해하였습니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동경 초밥집에 취직하여 오른손, 왼손으로 초밥을 일정하게 떼어내는 피눈물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밥알이 350개 되었을 때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연구하여 냅니다. 안주용 초밥은 280알일 때가 가장 맛있고 이상적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른 손으로 잡으면 350알,왼 손으로 잡으로 280알이 되도록 훈련을 하였습니다. 밤낮 그것만 하였습니다. 맛있게 만들고 빨리 만들고 정확하게 만드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의 목표는 생선 초밥 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훈련을 마쳤습니다. 나중에 실험하여 보니 10번중에 8개가 한톨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였습니다. 그래서 생선초밥 왕이 되었다는 만화입니다. 그가 다시 만든 초밥집 음식점은 항상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작은 성공에 만족하여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스스로 섰다고 하는 자는 넘어질가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종살이 하던 애급을 떠났습니다. 광야를 지나 오아시스에 왔습니다. 어쩌면 모든 백성들은 한숨을 크게 내쉬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만하면 성공이다.> <이 정도도 큰 축복이다.> <이 정도도 큰 일을 한 것이다.>
정말 그럴 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 큰 꿈 가나안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계를 다스리는 제사장 나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1-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온 세계를 다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이라는 책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스페인에 살고 있는 유대인이 쓴 책입니다. 그러나 화제가 된 것은 러시아였습니다. 1840년 클라코우 시에서 유대인들은 세계 지배를 토의하기 위해서 비밀 회의를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유대인으로 300명 왕을 비밀리에 세우면 온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러면 온 세계는 평화로워질 것이다.>
1933년 마드리드와 스페인에서 이 내용들이 공개되고 알려졌습니다.
로마에서도 공개되었습니다. 베오그라드, 부큐레스티, 부다페스트, 비엔나, 프라하, 라이프치히, 베를린, 바르샤바에서 1920년, 1923년, 1930년, 1934년에 인쇄되어 퍼져 나갔습습니다.
런던에서는 1920년과 1921년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의 날개돋힌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온 세계에 이 책을 공개하여야 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오슬로, 스톡홀름,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코바에서도 1911년, 1917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온 유럽에 이 책이 출판 배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큰 꿈을 위하여 엘림이 아무리 좋아도 누리지 말고 떠나야 했습니다.
갈 길이 있는 데 좋다고 머믈며 누리며 즐기면 큰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어떤 사업가가 장미화원을 가꾸는 한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가정 주인은 정원으로 사업가를 데리고 가서 백장미, 흑장미, 노랑장미등 각종 장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더니 몇 송이만 남겨놓고 모로지 잘라 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사업가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주인은 대답하였습니다.
<많이 잘라야 좋은 장미가 핀답니다.>
이 말을 들은 사업가는 번 돈을 아낌없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락함을 사정없이 거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내 미국의 대재벌이 되었습니다. 이가 바로 백화점 왕 워너 메이커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현재 생활이 즐거운 엘림이라도 가나안으로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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